새정치연합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병수 전 이음대표, 유대희 변호사, 조지훈 전 전주시의회 의장은 22일 같은 날 동시에 열리는 출판기념회로 기선잡기에 나선다. 안철수 의원측 새정치연합 전주시장 후보 경쟁자인 3인의 출판기념회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공교롭게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열려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세몰이 비교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같은 날 출판기념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시간을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인 윤여준, 이계안, 송호창 의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조지훈 전 전주시의회
전북도의회는 20일 전북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와 청년회의소 등 13개 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 및 역사왜곡 망언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진호 도의회 의장은 “일본이 독도를 자국 땅이라고 주장하며 22일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2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는 등 독도에 대한 도발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는 한․일간의 불행한 과거사를 재현하고 동북아의 평화질서를 깨뜨리는 용서받지 못할 만행”이라고 비판했다.이번 규탄대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진호 전북도의
전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승수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전주시민 100명의 꿈을 담은 저서 ‘두근두근 전주 36.5℃’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김 전 부지사는 19일 “책 속의 주인공인 100명의 시민을 만나면서 느낀 것은 간절함이었다”면서 “이분들이 전부의 심장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책 내용을 소개했다.그는 “그들의 이야기는 저를 걷게 하는 힘이고 힘들 때마다 일으켜 세우는 기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출간한 저서는 김 전 부지시가 직접 만난 시민 100명의 간절하고 순수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오는 28일 시장 퇴임식을 하고, 다음 달 10일 전후로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시장은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퇴임에 앞서 인사 차 방문했다”며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사무소 가동과 더불어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중앙당의 공천 룰과 관련해 “공천 룰이 확정되면 따라갈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어떤 룰이 정해져도 이길 수 있는 준비가 중요하다”며 “상향식 공천이 예상되고, 도민 여론조사와 당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이 되지 않
기초단체장(시장) 예비후보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둘러싼 ‘선거 룰’ 싸움이 끝나지 않아 민주당 출마예정자들은 사실상 발이 묶였다.20일 도내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이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를 논의했으나 예비후보 등록일인 21일까지 결론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민주당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들은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중앙당에서 당론으로 정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가 결정될 때까지 가능하면 예비후보등록을 자제해
오는 6.4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피할 수 없는 전북벌 사투가 예고되고 있는 민주당도당과 전북의 새정치연합이 투명성을 화두로 경쟁을 펼쳐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양측 모두 전북지역에서의 선거승리를 위해서는 공정한 경선과 철저한 내부개혁, 그리고 도당 체질개선 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먼저, 민주당도당의 경우 6.4지방선거 공직후보자추첨심사위 구성을 놓고 도당위원장과 의원들 사이의 갈등 봉합에 나선모습이다. 당연직으로 공천심사위원장을 맡는 도당위원장을 제외하고 현역의원들이자 지역위원장들이 공심위에 전원 불참하기로 했
올해로 84회를 맞는 남원시 춘향제가 무소속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의 노력끝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공연예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2년 연속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20일 강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심사와 외부심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평가한 결과, ‘남원 춘향제’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문화부로부터 약 1억5,000만원의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것이다. 더욱이 남원 춘향제는 지난해에도 문화체육관
태권도원에 대한 효율적인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적극 추진해온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태권도원법)이 결국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까지는 도내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하고, 해당 상임위인 교문위 소속으로 이번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윤덕(전주 완산갑) 의원과 법사위 간사인 이춘석(익산갑)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큰 힘이 됐다. 특히, 이들 의원은 도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이번 법안의 부칙에서 ‘시행일을 통상 적용하는 6개월’이 아닌 ‘즉시 시행’으로 단축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의정활동과 병행해 지역을 돌고 있는 민주당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의 행보가 시선을 끌고 있다. 박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 담당자들과 회의를 갖고 의정보고회 동안 지역 농촌의 현장에서 제기한 고질적인 농용수 부족과 수리시설 개보수 등에 대한 해답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월 초부터 지역에서 순회의정보고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농민들이 농용수 부족과 수리시설이 낙후해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없다는 불만을 집중적으로 제기한 만큼 농용수를 해결하기
오는 6.4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후보자 지지도 및 각종여론조사가 실시되는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전북지사와 전주시장 등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등의 문자가 일부 지역내 유권자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좀처럼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문자들의 내용들은 출처를 떠나서라도 자칫, 민심을 왜곡하는 일들이기에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아직까지 어느 후보 및 캠프 측에서 이 같은 행위를 했다는 구체적인 결과가 밝혀지고 있지는 않지만 특정의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문자여서 추후 선거법위반의 유무를 떠나 어떠한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2014 민생 희망투어 대화마당’ 첫 일정으로 20일 전주시와 진안군을 방문했다.김지사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도·시정 관련 정담을 나누고 전북도와 전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 희망 이어가기 대화마당을 열어 전북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으며 도민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기도 하면서 도민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또 이날 진안군을 방문한 김지사는 송영선 진안군수, 이재명 진
전북도가 경쟁력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중소기업 지원기관 합동 설명회’가 도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명회는 도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등 13개 기업지원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9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을 직접 방문, 지역별로 총 1700여 명의 많은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장기 저리지원, 인력양성 지원, 기술혁신 지원, 기업환경개선, 소상공인 지원 등 173개 중소기업지원시책과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
전북도는 미래 전북 경제발전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0여개사를 신규 선정해 총 100개사의 선도기업을 전북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도는 이들 선도기업이 지역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마케팅, 인력양성, 컨설팅, 네트워크 등 5개분야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도는 지난 2012년 30억원, 지난해 40억원, 올해 60억원 등 지속적인 예산 확대를 통해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 같은 투자로 2009년 2개사에 불과했던 매출액 500억원 이상 선도기업이
도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질적 향상에 초점을 맞춰 부가가치 창출로 연결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관광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만큼 관광객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이미지 마케팅과 전북에 오래 머물고 즐기게 할 상품 개발이 시급해 보인다.도는 올해 수학여행단 33만명과 해외 관광객 19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해 부가가치 창출로 연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수학여행단은 지난해 29만6000명 대비 11.5% 많은 33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교과서 속 역사체험 수학
오는 25일자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는다.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국민의 기대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전북 등 지역차원에서 보면 대통령 당시 지역공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거나 도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특히 대선당시 호남권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가장 많은 지지율을 보인 전북이어서 기대만큼 실망도 크다. 20일 전북도와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내세운 전북지역 공약은 모두 12개였다. ▲새만금사업의
도로변과 주택가등에 불법 주차한 화물차를 일컫는 ‘박차’들이 줄어들 수 있을까. 전북도가 2017년까지 도내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만든다. 도내에는 아직까지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없다. 도는 20일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무질서하게 불법 주차한 화물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물류 수송 증가에 따른 원활한 교통물류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5곳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주 장동단지와 군산 내초동 매립장, 정읍 구 정읍IC 인근, 남원 주생면, 고창 읍내리터
전북도가 올해 480억원을 들여 도내 국도와 지방도등 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20일 “도내 시·군 및 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을 위한 지방도로 사업으로 국지도 4개 사업, 지방도 9개 사업 등 총 13개 사업에 대하여 479억원을 투자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지도 사업은 총 4곳에 229억원으로 계속사업에 3곳 224억원은 3월에 추진하고,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쌍치~산내 간은 국토부와 총사업비 협의 등을 조기에 완료하여 올해 안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는 5건의 국지도 사업이 반영됐는데 쌍??
정부가 새만금부지에 항공레저센터를 건립한다. 또 고부가가치의 항공정비업(MRO)이 육성되고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성장을 지원하는 등 항공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돼 전북도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전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항공레저를 국민 레저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장기 계획을 마련했다고 보고 했다. 새만금에 경비행기레저와 관련한 항공레저센터가 설립되고 항공레저용 이착륙장 3개소를 신규 조성할 방침이다. 항공레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관광상품과 연계하는 방안도 세웠
전북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도내 인력을 채용하거나 물품계약 체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을 잇따라 벌이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물품 구매, 체육시설 개방, 도서 기증 등 공공기관의 이전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지난한해 지역인재 95명이 이전공공기관에 채용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대한지적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은 지역인재 5%∼10% 채용목표제의 MOU체결로 정규직을 채용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대한지적공사 3명, 한국출판문화산업
전북도는 20일 ‘안전문화운동 추진 전라북도 협의회(안문협)’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실무위원워크숍을 열었다. 최근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붕괴사고 여수와 부산 기름유출 사고 등 재난에 대비해 구성된 안문협은 도내 재난안전을 담당하는 기관 및 단체의 실무위원 30명이 참여해 기획홍보·사회·생활·교통·산업안전 등 5개 분과별로 토론을 벌였고 실천과제 10건을 선정했다. 도와 도 안문협은 워크숍에서 발굴 된 실천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2014년 안전문화 실천을 범도민 운동으로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