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혁 법안을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정개특위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상정하는 절차에 돌입했다.정의당 소속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정개특위 여야 간사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 4당 합의 법안을 24일 오전 중에 발의하기로 했다"며 "4당 원내대표 간 합의에 기초해 25일 이내에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이들 4당 원내대표들은 지난 22일 합의문을 발표하고 선거제 개편안을 오는 25일까지 정개특위에서 패스트트랙으
여야 4당이 이른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뼈대로 한 선거제도 개편안 신속처리안건(일명. 패스트트랙) 지정에 전격 합의했다.그러나 자유한국당의 거센 반발과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이 지역구 감소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도 보이고 있어 최종 국회 통과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은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와 개혁법안에 대한 패스트트랙 처리에 대한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합의안의 핵심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민주평화당 정동영(전주병)대표는 22일 라돈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회가 라듐이 일정 기준 이상 함유된 건축자재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KBS ‘추적 60분’에서 심층적으로 다룬 라돈 문제로 인해 전국적으로 라돈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만, 라돈 매트리스 사태 당시 ‘국민을 라돈 공포로부터 해방시키겠다’던 정부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라돈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정 대표는 “저는 지난 2월 평화당 의원들의 서명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5일 전격적으로 완주군을 방문한다.이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안 의원은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연이어 찾을 예정이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완주군 수소경제 현황, 수소 연관 생산품 시찰 등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총리의 이번 전북방문은 앞서 지난달 초 안 의원의 적극적인 방문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21대 총선을 1년여 앞둔 가운데 익산갑과 을, 군산지역의 후보군들도 분주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익산 두곳은 전현직의원들과의 리터매치 속에 정치신인들의 거센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고, 군산지역에서는 이른바 인물론이 정당(더불어민주당)색을 뛰어 넘어서고 있는 분위기여서 도내 선거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도 엿보이고 있다.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들 지역은 신구의 구도 속에 향후 전개될 정계개편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 익산갑, 을, 군산 등 3곳은...-익산갑은 이춘석의원이 지난 연말부터 지역구 곳곳을 돌며 의정보고회
농번기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내 체류 기간을 현행 90일에서 150일로 확대하는 법안이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돼 주목을 끌고 있다.21일 김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의 실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연장하는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는 것.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가 2015년 10월 도입했고, 계절근로자는 단기취업비자(C-4)로 입국해 최장 90일간 농가에서 일하고 출국해야 한다.그러나 농업의 특성상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도 채 남지 않았다. 전북지역 역시 선거열기가 조기점화 되고 있는 모습인 것.명실공히 지역내 양강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텃밭인 전북지역의 의석 확보를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보이고, 그 밖의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21대 총선까지는 야권발 정계개편, 당내 경선룰 확정, 그리고 선거제개혁 등의 변수가 있어 섣부른 승부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형국이다.이에 본보는 총선 1년여 앞둔 시점을 기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군산 등 고용·산업위기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긴급 지원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안을 오는 25일 국회에 제출하고 5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18일 합의했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재난피해 복구 지원, 미세먼지 대책, 선제적 경기 대응 등 추경안의 핵심 추진사업과 규모 등을 논의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정부는 미세먼지 등 국민안전 강화와 선제적 경기 대응을 통한 민생경제 긴급지원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군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18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전주시 선정과 국회 등원 후 100번째 민생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노인일자리 지원법’ 등을 기반으로 전주시가 노인복지의 메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노인복지의 메카 전주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주노인대학 초청 특강에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역설적으로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
21대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른바 야권발 정계개편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모양새다.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호남계 의원들이 잇따라 회동을 갖고, 제3지대 신당창당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군불을 떼고 있다.여기에 더해 바른미래당이 선거제개혁 골자로 한 패스트트랙안을 놓고, 바른미래당 호남계와 바른정당계의 내홍이 격화돼 분당의 원심력이 커져가고 있다.18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평화당 의원과 바른미래당 호남계 의원들이 최근(지난 16일밤) 비공개 회동을 갖는 등 야권에서 양 세력을 기반으로
성폭력 방지 및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의 송출요청범위를 기존 지상파방송사업자에서 전체 방송사업자로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17일 지상파방송사업자를 비롯한 전체 방송사업자에게 비상업적 공익광고 편성비율의 범위에서 성폭력 방지 및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의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채널별로 송출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성범죄 예방 등 홍보영상 종편 송출 확대법’(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
비행기에 승객을 태운 채로 지상에서 장시간 지연될 경우 항공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승객 피해보상 의무를 명시하는 법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항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국내 항공사 이용자들이 좁은 객실 안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게 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지연되면서, 탑승객들이 기내에서 7시간 가량 무작정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찜통더위에 에어컨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천규정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현역과 전직의원, 그리고 현 지역위원장 등 기성 정치인들을 상대로 정치신인들은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다시 말해 현 민주당 공천안으로는 정치신인들의 도전 자체가 힘든 구조라는 지적인 것.지난 16일 민주당 총선공천제도기획단이 제시한 경선 방법 등에 따르면, 국민참여경선이 큰 골자다. 이어 선거인단 구성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적용된다.권리당원 선거인단은 해당 선거구에 권리당원 전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17일 지역구인 부안군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대공연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지역주민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하는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게 김 의원측의 설명이다.본격적인 의정보고회에 앞서 5분짜리 의정활동 영상을 통해 김 의원의 2019년 지역예산 확보 성과와 법안발의 현황을 비롯, 그동안 지역구인 부안군과 국회를 오가며 펼친 의정활동 성과에 대하여 주민들이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의원은“지난 3년간 국회와 부안군에서 이룬 성과와 의정활동의 결과물들을
더불어민주당은 16일 21대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은 모두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공천심사 단계 및 경선 단계의 가감산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이에 따라 이춘석 의원의 지역구인 익산갑과 안호영 의원의 지역구인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무조건적으로 경선이 실시될 전망이다.민주당 총선공천제도기획단 간사를 맡고 있는 강훈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2020총선공천기획단 제4차 회의 결과를 이같이 브리핑했다.먼저, 민주당의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선거인단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은 16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안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계층에 대하여 보호대책을 마련토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어린이·노인뿐만 아니라 농업인, 어업인, 건설근로자 등 옥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도 미세먼지 노출 가능성이 높고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세먼지 특별법’은 농어업인, 건설근로자를 포함한 미세먼지 노출 가능성이
21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후보군들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모양새다.지난 총선에서 전북 안방을 내준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방어하려는 민주평화당간 치열한 혈투가 예고되고 있는 것.10곳의 지역구가 내년 총선까지 유지될 경우 전북지역은 큰 틀에서 전.현직 의원간의 리턴매치 속에 정치신인들이 도전하는 총선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전주갑은 평화당 김광수의원과 민주당 김윤덕 전 의원간의 재대결 가능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 간사를 시작으로 도당위원장, 사무총장 등을 잇따라 역임하며 정치력을 발휘하고
-(중)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공천룰...어떻게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만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집권여당과 제1야당은 일찌감치 후보자 공천 규칙 마련을 위한 기구를 구성하면서 총선 시작의 총성을 울렸다.무엇보다, 여전히 지역에서는 맹주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려는 입지자들의 넘치면서 공천룰에 대한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대승의 여세와 함께 최근의 여론조사 기관들이 발표하고 있는 지역내 정당지지율도 50%대에 육박하면서 아무래도 본선보다는 당내 예선(경선)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들을 제외한 전북의 야당 국회의원들이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무산 소식에 발끈하는 등 전방위적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이들 도내 야당 국회의원들은 제3금융중심지 지정 보류는 ‘전북홀대’를 상징하는 일대 사건으로 규정하고, 정부와 민주당을 상대로 지속적인 투쟁을 이어갈 것을 분명히 했다.민주평화당 정동영.조배숙.유성엽.김광수.김종회.박주현의원과 바른미래당 김관영.정운천의원, 무소속 이용호의원 등 도내 야당 국회의원들은 15일 성명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제
민주평화당 조배숙(익산을)의원은 15일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의 설치, 운영에 관한 규정을 의무규정으로 바꾸고, 상담센터의 업무 및 경비지원의 근거를 명시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을 살펴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불공정 거래로 인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피해 대응력 제고를 위해 2016년 2월부터 ‘불공정거래 피해 상담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하지만 현행법에는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의 예산, 역할, 활동범위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