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완주군가족문화교육원에서 용진지역 동아리 회원 40명과 ‘2018년 교육동아리 결산 및 교육을 위한 순회 미팅’을 가졌다. 용진지역 4개 동아리(간중애, 늘봄, 용진초, 용진중)는 동아리 활동 중 ‘일상의 작은 놀라운 사례(일작놀사)’를 공유 했다. 센터는 2019년부터 동아리 비용 정산을 홈페이지에 활동 당일 결과와 사진을 게시하는 형태로 간소화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도 동아리 활동 방향은 정서지지, 성, 진로, 기초학습 등 영역별로 전문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전북지역 아동 삶의 질이 전국 17개 시도 중 8위인 걸로 나타났다.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2018 한국 아동 삶의 질’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3,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아동 1만 65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다.지난 3번의 평가에서 15위(2012년), 13위(2013년), 16위(2015년) 등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에 비해 올랐다. 전북지역의 경우 아동 삶의 질 종합지수 8개 영역 중 주관적 행복감, 주거환경, 위험과 안전 3개 부문에서 수치가 높았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아동 삶의
전북 고교생과 대학생 5명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진행한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고교생인 김옥현(학산고 3년) 학생은 조리공인자격증 6종을 획득하고 전국요리대회에서 입상한 요리 꿈나무다. 차이현(전북과학고 2년) 학생은 ‘Sunshine CEO’란 꿈을 이루기 위해 암환자와 시각장애우를 위한 스마트 홈 시스템을 개발했다.대학생 중 전북대 강예진(23‧산업디자인과 4년) 씨는 글로벌 디자이너라는 목표를 위해 디자인 프로젝트 및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전북대 김동은(27‧ 법학전문대학원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 하반기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분야별 대상은 △사진 임석종(새만금초 교원) ‘우리가 꽃이에요’△웹툰 서제빈(원광정보예술고 학생) ‘하나뿐인 노을’△청렴슬로건 허상미(선동초 교원) ‘청탁은 여지없이! 청렴은 거침없이!’△동시 정진영(부안동초 학생) ‘아빠와 나의 사랑탑’이다.지난 달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사진 711편, 웹툰 151편, 청렴슬로건 490건, 동시 840편 모두 2천 192편이 접수됐다.심사위원들은 이 가운데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군산남초등학교 이 슬 교사가 2018년 학교체육대상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부문에 선정됐다.이슬 교사는 군산남초 야구부 단원들을 위해 부진아 지도, 학습 캠프, 영어 캠프를 추진하고 학습권을 보장 받는 훈련을 지원했다. 운동부 운영회비를 학교에 편성 및 운영하고 각종 장학금과 지원 사업에 선정, 학부모 부담금을 줄이는데 힘썼다.또한 학생 선수와 주기적으로 상담해 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다.체육대상은 한 해 동안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 교사, 단체를 시상하는 자리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집단(임금)교섭 협약 체결식이 29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양 쪽은 9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본교섭 2차례, 실무교섭 5차례를 진행했으며 11월 15일 중앙노동위원회의 4차에 걸친 조정 끝에 최종합의했다.주요 내용은 △기본급은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은 2017년 대비 2.6% 인상하고 그 외 직종 기본급은 시도교육청별로 정한다. △근속수당은 1년 근속 시 월 32,500원, 이후 1년마다 32,5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상한은 최대 20년으
전북교육청이 도내 8교 학교장을 공모한다.도교육청은 2019년 3월 1일자 교장공모제 운영 학교를 확정, 발표했다. 내년 1학기 교장 결원이 발생하는 도내 51교 중 교장공모제를 희망한 곳은 초빙형 5교, 내부형 3교 모두 8교다.일반학교 교장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빙형’은 전주서곡초 이리팔봉초 성덕초 대강초 상하초에서 실시한다.자율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대상인 ‘내부형’ 중 교장자격증 소지자를 뽑는 곳은 이리북초와 백암초고, 교장자격증 소지자 뿐 아니라 자격증 없이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사를 뽑는 곳은 정읍고다.교장공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전북 청소년 생태환경 교육 활성화와 교원 연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두 기관이 29일 도교육청에서 협약하면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은 생태원에서 생태와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교직원들도 그곳에서 연수하고 관련 교육 자료를 받는다. 구체적인 내용은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협력△생태원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 자문과 교육시설 활용 등 생태환경교육 기반 구축 및 확산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인 IT역량을 키우려면 생태와 환경의
최근 쟁점인 교권 3법 개정안을 둘러싼 전북 교원단체 간 입장차가 극명한 걸로 나타났다.도내 교원단체들은 근래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권침해와 관련, 교사의 교권(교육할 권리)과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그러나 해결방식에 있어선 교권 3법 개정, 인식 개선 등 차이를 보였다.교권 3법 개정안 중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아동복지법’은 아동학대 관련 형 또는 치료감호 선고 시 취업제한(10년 미만) 명령도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단 재범 위험성이 현저히 낮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을 시 취업을 제한하지 않는다.교육위 법안심사소위원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가 ‘2018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12월 17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누리집(http://human.jbe.go.kr)에서 이뤄진다. 초등학생용(4,5,6학년), 중고등학생용, 교원용 중 해당분야를 누른 뒤 참여하면 된다.내용은 크게 ▲학생인권에 대한 의견 ▲학교생활과 관련한 내용 ▲학생인권보장 제도의 인지 여부 ▲아르바이트 등 노동인권 관련 사항이다.올 한 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인권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지, 성적 외모 주거지역 가족상황 같은 이유로 차별받은 적이 있는지, 선생님이나
학교자치를 실현하려면 시도교육감이 별도로 법령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특별교부금 비율은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부교육감을 지방공무원으로 1명 더 뽑아야 한다고 했다.26일 오후 2시 30분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교육분권 및 지방교육자치 발전지원사업 제3차 포럼에서는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법률 정비 방안을 살폈다. 포괄적이고 일괄적인 특별법 제정이 미뤄짐에 따라 긴급한 개별법령부터 바꾸기로 한 것.「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선 시도교육감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교육 및 학예 관련 법령 개정안 의견을 제출하거나 입법반영하도록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사립유치원이 진정한 학교가 되려면 국가가 법률과 제도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2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기본법과 유아교육법은 사립유치원이 ‘영리기관’이 아닌 ‘학교’임을 명확하게 말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법률상 학교라면 재정지원 의무와 감독 기능을 동시에 가져야 하는데, 사립유치원의 경우 누리과정예산과 재정결함보조금만 받고 있다. 국공립 유치원 수준으로 예산을 지원한다해도 사립중고교를 비춰봤을 때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다.또한 교육부가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전면 도입하
내년 전북 공사립 고교 수업료가 동결된다. 2008년 이후 11년째 같다.전북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 정책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학년도 공사립 고교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고교 수업료는 1급지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2급지 읍면지역, 3급지 도서지역으로 나뉜다. 전주 군산 익산 등 평준화지역 일반고 수업료는 1분기 31만 8천 원(연 127만 2천 원)이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분기별 25만 500원(연 100만 2천 원)이다.2급지 읍 지역은 분기에 24만 6천 원(연 9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비율 인상이 보다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교 무상교육, 4차 산업혁명 미래교육 등 시대변화에 따른 수요도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정부의 재정분권에 따라 2019년부터 지방세 비율은 늘고 국세 비율은 줄어든다. 내국세의 20.27%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 즉 시도교육청 예산도 줄어든다. 정부는 교부금 비율을 높여 감소한 만큼 보전하기로 했다.반면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감소분 0.21%는 물론 고교 무상교육 0.87%까지 1.08% 올려, 21.35%가 돼야 한다
교실평가 혁신 방안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김항윤)가 29일 오후 3시 30분 전북대 인문 1호관 405호에서 여는 2018년 포럼 ‘미래교육을 위한 교실평가 혁신 방안’.포럼에선 최근 쟁점인 과정중심평가, 성취평가제, 교사별 평가를 살피고 주체인 학생과 교사의 교실평가 혁신 방안 및 사례를 공유한다.주제발표는 이동성 전주교대 교수와 김천홍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원이 맡는다. 토론자는 곽선진(용성중 교사), 전주은(회현중 교사), 유정민(덕일중 학생), 이현주(남원서진여고 교사), 최재훈(신흥고 교사), 임
지방교육재정 투자는 현장 수요와 미래에 대비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가진 첫 지방교육재정 전략회의에선 국세 감소로 인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내국세의 20.27%) 줄 예정인 가운데, 지방교육재정의 나아길 길을 나눴다.주제발표한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와 14명의 교육감들은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변화가 크다. 지방교육재정투자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4차 산업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과 프로그램 투자, 전문영역 교사의 확대 지원, 미래형 교실 공
법제화 7년, 대한민국 수석교사제도가 안착하려면.국회 교육위 박경미 의원실과 한국 유초중등 수석교사회가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갖는다.학교현장 혁신을 이끌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석교사제도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법적, 제도적 발전방안을 나눈다.토론회 발제강의는 조상식 교수(동국대 교원정책연구소장)와 백성혜 교수(한국교원대 융합연구소장)가 맡는다.토론자는 김상인(한국교원대 겸임부교수), 최현종(마산중앙고 수석교사), 신현욱(교총 정책교섭국장), 이동갑(충북교육청 장학관)
동물에게도 도덕적 지위가 있을까? 동물에게 고통을 줘도 될까? 동물을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전라북도교육청이 29일 오후 7시부터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여는 ‘11월 전북교육아카데미’. 채식주의 철학자로 잘 알려진 최훈(강원대 교양학부) 교수를 강사로 초청, ‘동물을 위한 윤리학’에 대해 들어본다.아카데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원할 시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하면 된다.최 교수의 저서 은 국내 학자가 쓴 최초의 동물 윤리학 저작이다. 동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2018년 교육동아리 결산 및 교육을 위한 순회 미팅을 지난 21일 이서면에서 시작했다. 행사에는 이서면행정복지센터 4개 동아리(골목 FC, 보물상자, 옹기종기, 이매모) 4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 골목FC(회장 한은주) 동아리 사례는 삼우중 ‘떠나자 저 멀리 이제부터(떠.저.리) 프로젝트’에서 매개자로서 활동 한 후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결산대회는 동아리 활동사례, 이서 외 지역사례, 교육동아리 활동
전라북도교육청이 내년 4급 서기관 승진자 대상자 5명을 최종 선발했다.도교육청은 21일 역량 평가해 교육행정직 4명과 시설직 1명 모두 5명을 선정했다. 승진 대상자는 강현구(전북교육연수원 58), 김인수(재무과 56), 김형기(행정과 55), 최창암(전주공고 57), 강영주(부안교육문화회관 58) 사무관이며 인사 발령은 내년 1월 1일자다.4급 승진 심사는 인사위원회 역량평가, 현장평가, 자기기술서를 토대로 한다. 인사위에서 승진 예정 인원 2배수를 심의 추천하면 교육감이 결정한다.승진 심사 대상자의 경우 9월 역량교육 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