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업무보고에서 한국투자공사(KIC)의 작년도 대규모 투자손실에 대해 심각한 모럴해저드의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유 의원이 한국투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 연간 손익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 분야의 투자손실액은 66억불로서 작년 말 환율기준 7조7,900억원 상당의 대규모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위험자산인 해외 주식에서만 48억불, 원화 5조6,645억원 상당의 손해를 보았는데, 이는 작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상당한 호황을 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이 최근 경기도의 지방 5급 승진후보자에 대한 자체교육 움직임과 관련,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력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경기도가 그동안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위탁해온 지방5급 승진후보자 교육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인 것,이에 대해 김 장관은 지방공무원의 통일적 교육을 저해한다는 등 문제가 있음에 공감을 표하며,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실제, 안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대정부질의 시작에 앞서, 김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른바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확실한 입장이 뭐냐고”고 질의했다.이에 이 총리는 “대통령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가 오는 6월 안에 열리도록 할 것이다”는 답변을 이끌어내 전북 제3금융중심지 문제가 상반기 중에는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여진다.이 총리의 ‘대통령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는 답변이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긍정적인 신호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전북 제3금융
국회 기재위 소속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이 21일 국회 대정부질문 경제분야 질의에 나서, 경제난의 원인규명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등 당내 경제통으로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먼저, 유 의원은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를 상대로, 경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정부의 안일한 경제 상황 인식을 꼬집었다. 또한 역대 정권별 경제성장률을 나열한 뒤, 이명박 박근혜 정부보다도 현 정부의 경제성장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음을 강하게 질책하기도.유 의원은 이어 “소득주도성장정책은 경제난을 가속화 시키긴 했으나 주요한 원인이 아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잠정적으로 합의한 이른바 '선거제도 개편안'이 중앙과 지역정치권을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비례대표 배분 방식이 기존보다 복잡하고 난해한 것도 논란이지만, 지역구 의석이 줄어드는 문제 또한 커다란 부작용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전북지역은 현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21대 총선에서 최소 2석이상의 지역구 의석 축소가 불가피해져 전북정치권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1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4당의 합의안 등을 근거로 총 비례대표 의석은 47석에서 75석으로 증가하는 반
민주평화당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전주갑)의원이 22일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자로 나선다.‘지역균형발전 전도사’답게 전북 현안을 집중 부각시키며 ‘전북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내내 ‘기금운용본부 전주이전 흔들기 중단하라’는 피켓 국감으로 ‘기금운용본부 전주지킴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김 의원은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전북지역 최대 현안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집중 부각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김 의원은 전북의 새로운 천년지대계(千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카이스트가 참여하는 전북대 컨소시엄이 2019년 ‘쇠퇴지역 재생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연구사업’에 선정됐다.21일 민주평화당 정동영(전주병)의원실에 따르면, 전북대 컨소시엄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국비 175억 원 등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서 전주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도시회복력 향상을 위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는 것.전북대 컨소시엄은 오는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3년 9개월 동안 ▲도시재생지역의 도시공간 재난재해 위험성 분석 및 예측 기술 ▲도시재생지역의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 ▲도
전북정치권이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평가 갈등 해결을 위해 협력플레이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특히, 전북정치권은 상산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 나아가 전북연고 수도권 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들까지 가세하는 등 모처럼만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바른미래당 정운천의원 등 도내 연고 국회의원들은 20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긴급 성명서 발표와 함께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기준 논란을 두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도내 연고 의원들은 "전북교육청의 독불장군식 자사고 평가 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더불어민주당이 2020년 4·15 총선 후보 공천룰 논의를 위해 이른바 ‘공천제도기획단’을 꾸리는 등 본격 준비에 나선다.민주당은 이 기획단을 통해 권리당원 권한, 후보 경선 방식 등 구체적 공천룰을 당내에서 충분히 공론화한 이후 빠르면, 총선 1년 전인 다음 달 중순까지 큰 틀의 룰을 확정 지을 방침이다.20일 복수의 중앙당 핵심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천룰을 공론화하기 위한 기구를 조만간 띄울 계획이라는 것.한 관계자는 "평소 정치적 견해에 구애받지 않고 당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분들로 기획단을 구성할 것"이라며 "
여야 4당이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에 합의한 것을 두고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파열음이 불거지고 있다.특히, 전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평화당의 경우 상당수 의원들이 전북 등 호남 농어촌 지역구 축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지도부들이 대의명분을 들이대며 선거제 패스트트랙 안건을 추인해 논란과 함께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고된다.먼저, 평화당은 19일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내놓은 선거제 개혁안 잠정합의안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여야 4당 중 당 차원에서 추인을 한 것은 평화당이
장시간 야외활동을 해야 하는 농어업 특성을 고려해 미세먼지로 인한 농어업인 질환을 산업재해로 인정하는 법안이 발의돼 눈길을 끌고 있다.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19일 미세먼지 및 황사로 농어업인에게 개인적 질병이 발생할 경우 산업재해를 인정함으로써 농어업인이 업무를 하는 도중 발생한 재해를 공정하게 보상하고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산재보험법’)과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이하 ‘농어업인안전보험법’) 2건을 국회에 제출했다는 것.최근 ‘미세먼지법’이 제정될 만큼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의 주요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선거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 결국, 좌초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앞서, 이들 정당들은 선거제도 개혁안 단일안 초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지만 각 당에서 지역구 축소 등 여러 이견이 속출해 성사할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 또, 자유한국당은 선거제도 개혁안 패스트트랙이 좌파 장기집권 계획이라고 연일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눈길을 끄는 대목은 민주평화당 소속의 유성엽(정읍.고창)의원 등 일부의원들만이 전북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이 지난 주말 지역주민들을 수차례 만나 각종 현안을 파악하고 민원을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 의원은 앞서 지난 17일 임실발전협의회 백기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 지역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35사단과 관련한 의견과, 임실지역경제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다방면으로 민원을 청취했다.임실에 주둔한 육군35사단 면회객과 군인들을 위해 무궁화호 열차 정차를 증차 할 것을 참석자들로부터 건의 받았으며, 신덕 오염토양정화시설 관련 법안 추진현황과 환경부 제도개선 보고 사항 등에 대해 발전협의회와
새만금을 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정치권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바른미래당 김관영(군산)의원은 18일 혁신적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해 이를 추진하는 지자체 출연연(이하 지방연구원)들의 새만금 진출 지원 방안을 담은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전북도가 출연한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새만금을 기반으로 전기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동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경우 기술원은 임대료를 감면 또는 면제 받아 연구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한편, 이러한 혜택은 외국인 투자기업에만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결국, 선거제 개혁안 등을 합의하면서 전북의 지역구 통폐합 및 축소 등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더 극대화 되고 있다.선거제 개혁안으로 최소 2곳, 최대 3곳의 전북의 지역구 줄어들 것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위한 작업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다행히도 바른미래당 내 구 바른정당계 의원들과 민주평화당 내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상당하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저항이 거세 최종 국회통과에 이르기 까지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17일 여의도 정치권에
민주평화당 갑질근절대책특별위(위원장 조배숙의원)는 16일 국내 대표적 운송회사인 천일정기화물자동차주식회사(천일정기화물·대표 박재억)를 불공정행위에 의한 갑질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조치했다.대형 트레일러 운전기사인 민원인 전모(60)씨가 당 갑대위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7년 동안 천일정기화물과 수출입 화물 컨테이너 운반계약을 맺고 일을 해왔으나, 지난 1월31일자로 일방적으로 중도계약 해지를 당했다.그동안 1년 단위로 사실상 자동적으로 계약이 연장되어 왔으며, 지난 2018년 6월 맺은 계약에 의하더라도 올해
입국장 면세점이 관계 당국의 무능하고 나태한 행정으로 세계1위 외국 대기업의 전용 놀이터로 전락할 것이라는 지적이다.당내 최고경제통으로 평가받고 있는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지난 15일 중소기업 지원과 내수 활성화 취지로 도입하는 입국장 면세점이, 오히려 세계1위 외국 대기업이 낙찰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성토했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마감한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매출 10조원이 넘는 세계1위 외국 기업인 듀프리가 45%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토마스쥴리앤컴퍼니가 입찰에 참여하였다. 6년 전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추진하는 선거제개혁안 패스트트랙이 부메랑이 돼 전북정가를 연일 들썩이게 하고 있다.오는 21대 총선에서 전북의 지역구가 최소 2석, 최대 3석 이상 줄 것이라는 최악의 전망 속에서 전북정치권의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대응전략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이번 선거제개혁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도민들의 특명을 받들어 전북의 지역구를 사수해야 하고, 이밖에 도내 중진 등 여야 국회의원들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선거제 개혁안을 수용하면서 전북에게는 대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이는 선거제 개혁안의 핵심안건인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무늬만 연동형비례대표제’라는 우려 속에 결과적으로 지역구 축소 등 추후 전북정치권의 위상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에서다.이에 이 같은 후폭풍은 이를 주도한 도내 일부 중진 및 현 20대 전북 국회의원들의 책임론으로 까지 번져가고 있는 모습이다.13일 여의도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4당이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을 골자로 한 선거제도 개편안을 확
바른미래당 김관영(군산)원내대표는 13일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사실상 실패로 막을 내렸다"며 "민간 부문의 역동성을 되찾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최악의 일자리 통계를 비롯한 많은 경제 관련 지표들이 지난 2년간의 경제 상황을 명백히 증명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재정을 투입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보조를 통해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을 증대시키려 했지만 미봉책도 되지 못한 실책이었다"며 "경쟁없이 얻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