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소재 유리제품 제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가 숨졌다.8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50분께 정읍시 소재 한 유리제품 제조업체에서 해머드릴을 사용해 폐수처리시설 내 참전물 제거 작업을 하던 A씨(30대)가 감전 사고를 당했다.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노동당국 관계자는 “해당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며 “전기선 접지 불량으로 누설된 전류에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일 오전 6시께 전북 익산시 팔봉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5분 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1동(144㎡)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제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지난 7일 오후 1시 45분께 전북 김제시 순동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1동 일부(110㎡)가 소실되고 자동차 부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5,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5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정읍시 칠보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40분 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1동(820㎡)이 전소됐으며 돼지 43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9,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나가던 행인을 협박하고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휴대폰을 빼앗아 던진 폭력조직원이 구속됐다.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수협박 혐의로 전북의 한 폭력조직원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전주시 효자동 신시가지 일대에서 지나가던 행인 B씨(20대)에게 “부모를 죽이겠다”고 협박한 후 신고를 하지 못하게 핸드폰을 빼앗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해있던 상태였으며, B씨와 과거 한 차례통화만 한적 있을 뿐 우연히 마주치자 시비를 건 것으로 드러났다.경찰관계자는 “A씨는 과거
임실에서 경운기가 전도돼 70대 운전자가 숨졌다.5일 전북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5분께 전북 임실군 오수면의 한 축사 앞 농로 내리막길에서 A씨(70대)가 운행하던 경운기가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가 빗길에 운전하던 중 경운기 조작에 실수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3일 오후 6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군장대학교 생활관 2층에서 불이 나 25분 여만에 진화됐다.당시 상주해있던 관리자 A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자체 진화했으며,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른 후 학생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수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편취해 조직에게 전달한 40대가 구속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전주시 완산구에서 B씨(80대)를 상대로 통장과 비밀번호를 받아 4억 5,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사용하고 있는 통장이 범죄에 연루돼 있다”는 말에 속아 수거책인 A씨에게 통장과 비밀번호를 그대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 압
3일 오전 3시 55분께 전북 익산시 낭산면의 한 디스플레이 소자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일부(30㎡)와 기계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근로자 A씨(20대)가 양 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도로를 달리던 경차 운전자 60대가 건물을 들이받아 숨졌다.2일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고창군 고창읍의 한 삼거리에서 경차를 몰던 A씨(60대·여)가 인근 체육관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출동한 119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임실의 한 축사에서 한 근로자가 지붕 공사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9시께 전북 임실군 소재 한 농장에서 지붕 교체 작업 중이던 A씨(40대)가 5m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당시 A씨는 채광창 교체 작업 중에 발을 디디고 있던 채광창이 무게를 못 이기고 파손돼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익산시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20대)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익산시 신동 일대의 원룸에 주차된 오토바이 4대와 전기 스쿠터 3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2월 10일부터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날 이들이 함께 사는 자취방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이동수단이 필요해서 훔쳤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 20대가 원인불명의 이유로 쓰러져 숨졌다.1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한 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0대)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음주운전은 아니었으며, 헬멧 등 보호장구도 전부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에 특별한 충돌흔적이 없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군산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군산 한 금은방에서 팔찌와 시계 등 700여만 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이날 군산시의 한 노상에서 A씨를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조사결과 A씨는 동종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
임신한 전 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씨(30대)와 전처 남자친구 C씨(40대)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B씨의 뱃속에는 7개월 된 태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도 뱃속에 있던 태아는 응급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
지난 29일 오후 9시 40분께 완주군 소양면 한 돈사에서 불이나 3시간 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돈사 1동(624㎡)이 소실되고 돼지 7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 2,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이 임신한 전 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전주완산경찰서는 A씨(40대)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씨(30대)와 전처 남자친구 C씨(40대)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B씨의 뱃속에는 7개월 된 태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B씨는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다행히도 뱃속에 있던 태아는 응급제왕절개 수
전북 군산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9일 오전 2시 30분께 군산시 월명도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귀금속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손 망치를 이용해 창문을 깨고 들어와 진열장에 있는 팔찌와 시계 등 700여만 원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매장 내 CCTV를 토대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현재 용의자 신상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서 이틀간 버스와 주택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했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4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에 불을 진화시켰다. 소방은 내부 인명 수색 중 심정지 상태인 A씨(60대)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외에도 화재 당시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B씨(50대)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 날 오전 5시 45분께는 전북 김제시
28일 오전 5시 45분께 전북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에 주차 중이던 건강검진 버스에서 불이 나 5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버스 일부가 소실되고 검진 장비들이 타 소방서추산 4,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