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 제9대 의회가 개원 3년차에 접어들었다. 작년에는 도민과 의원들간에 소통을 원활히 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의원들은 현장을 찾아 아픔을 달랬고, 역대 의회 중 가장 많은 연구회를 구성해 선진지 견학과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대안을 모색했다. 학교폭력이나 프로야구 등 각종 현안과 관련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는 등 도민이 전북이라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또한 지난해는 새만금특별법 개정 등 전라북도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희망의 씨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자 최종 확정에서 현역의원 탈락하고 일부 현역의원들도 신예후보들의 강력한 도전을 받으며 근소한 차로 승리를 하는 등 이변이 연출됐다. 민주통합당은 12일 모바일 투표와 선거인단 투표를 종합해 전략공천지 전주 완산 갑을 제외한 10곳의 후보자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특히 이번 공천자 확정에서는 익산을 전정희후보가 3선의 관록을 자랑한 조배숙 후보에 신승하며, 국회입성을 선언했다. 민주통합당은 도내 10곳에서 실시된 현장투표를 마감,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모바일투표와 합산해 전주 완산을에 이상직 예비후보를
총 702세대가 들어설 전주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우림건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사 중단 8개월여만에 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아파트 건립 공사가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25일 조합에 따르면 전주 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현규)은 지난 23일 조합총회에서 전체 조합원(416명)중 참석(349명)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우림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우림건설이 신축할 재건축정비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585-12번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 아파트 9개
소값, 채소값 등의 가격 폭락에 이어 재해와 불량종자 피해까지 농·축산 농가들이 대재앙 수준의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2009년산 구곡쌀 방출계획까지 내놓자 농민들은 생산원가도 못 건지는 현실을 규탄하며 극도의 반발을 보이고 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 배추와 무 양파 등 주요 채소값이 전년 및 평년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배추는 시설 및 노지봄배추 재배면적과 단수 증가로 인한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전년·평년 동기 대비 각각 47.2%와 59.6% 수준이다. 무도 전년·평년동
전북도민 10명중 3명은 돈의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국회 주승용 의원에게 제출한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도내 19세 이상 성인의 경제적인 이유로 인한 미치료율이 33.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정부가 전국의 보건의료 실태파악을 위해 복지부 60억 5000만원, 지자체 60억5000만원 등 총 1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했다. 여기서 경제적 이유로 인한 미치료란 지난 1년간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하지 못한 경험이 1회 이상을 말하는 것으
논란이 됐던 통선문안이 철회되는 등 새로운 새만금 매립토 확보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향후 새만금 사업 추진을 위한 총 매립토량은 7억 583㎥ 용지별로는 복합도시용지 2억 533만㎥(총 소요토량의 36%), 신재생에너지용지 1억 1141만㎥(16%), 과학연구용지 1억 801만㎥(15%) 등으로 추산됐다. 단계별로는 2020년까지 1단계 사업에 3억 6295만㎥(총 소요토량의 51%)가 필요하고 2021년 이후 2단계 사업에는 3억 4288만㎥(49%)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새로운 새만금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이 정부 평가에서 상위권을 싹쓸이 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쌀로 등극했다.특히 전북쌀이 1위는 물론 2·3·4·6위를 석권, ‘미(米)s 코리아’라는 수식어가 단순한 닉네임이 아님을 입증했다.전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실시한 ‘2010 고품질 브랜드 쌀 평???전국 1950개 브랜드 중 47개가 공모한 가운데 전북 쌀 5개가 1·2·3·4·6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최고쌀’이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5개 브랜드 선정은 지난 2003년 쌀 평가 이후 가장 많은 수로
충남도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하나인 금강 살리기 사업에 있어 금강하굿둑 개선사업에 대한 우선 수용의 뜻을 정부에 내비쳐 금강하굿둑 해수유통 방안을 둘러싼 전북도와 충남도간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달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금강하굿둑 개선 사업을 우선 시행 사업으로 공식 채택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며 금강하굿둑 해수유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나소열 서천군수 역시 이에 대해 “서천군이 그 동안 주장해 온 수질개선 사업이 지금이
'하나로 되자 희망고창, 비상하자 천년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25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전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고창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김형길기자.kppa7@
아침저녁으로 10도시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는 10월 중순인 18일 전북대교정에는 완연한 가을 정취를 나타내는 듯한 붉게 물든 단풍나무 사이를 학생들이 거닐고 있다. /김형길기자.kppa7@
배추값 폭등으로 인해 중국산 배추를 수입해 판매를 시작한지 3일째인 12일 한 대형마트에 배치된 중국산 배추가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김형길기자.kppa7@
11일 김제시 봉황농공단지내 김치공장인 (주) 인정F&D를 방문한 김완주지사와 김제시장이 배추 무,수급안정방안모색및 김치공장 애로사항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김형길기자/kppa7@
무주기업도시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 신청 절차가 기간 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기업도시 개발이 사실상 청산절차에 들어갔지만 기업도시 유치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놓고 전북도와 무주군이 이견을 보이면서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무주기업도시는 기업도시특별법상 개발계획 승인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개발구역 지정해제 절차를 밟게 된다는 것. 지난 1일까지 무주기업도시 사업자인 대한전선이 실시계획 승인신청 작업에 나서야 했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사업을 포기했던 터라 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일 오전 10시 전북도의회 광장에 마련된 '정보화마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우리고장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김형길기자.kppa7@
9일 오후 완주 마그내다리에서 제6회 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열려 소들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부 주관으로 강원과 경기 등 전국에서 120여 마리의 싸움소가 참여하며, 갑종(741kg 이상), 을종(651-740kg), 병종(580-650kg) 체급으로 나눠져 토너먼트 방식으로 13일까지 열린다. /김형길기자. kppa7@
8일 전주남부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천변주차장에 설치 운영중인 쇼핑수레를 한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오세림기자.thedrift@
7일 오후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제16대 총장후보자 추천선거 1차 공개토론회가 진행에 앞서 공정한 선거을 다짐하는 손을잡고 있다.사진 우측부터 서거석후보,신형식후보,한병선 후보 이다 사진 배열은 추첨에의해 자리순이다. /김형길기자.kppa7@
제 49회 전라예술제가 3일 오후 7시 30분 김제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 자리에는 김완주 도지사, 선기현 전북예총연합회장,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 이건식 김제시장, 이흥재 전북도립미술관장, 조금숙 전북애향운동본부 부회장, 최규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10개 분과협회장, 시군지부예총 회장 등의 인사들과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마련됐다. 오는 7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전라예술제는 개막공연 ‘도민과 함께하는 음악의 밤’를 시작으로 문인의 날 행사, 무용공연 ‘농경문화, 영혼불면의 기상춤’ 등이 주말 펼쳐졌
2일 전주시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이주여성을 위한 아토피 예방교육 첫 날을 맞아 전주지역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피부에 좋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김형길기자.kppa7@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계속되는 비로 인한 수인성전염병 및 고인물로 발생할 수 있는 해충박멸을 위해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31일 방역원이 전주천변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세림기자.thedri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