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8일부터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 업체인 지머니트랜스(주)와 외국인 전용 제휴 체크카드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머니트랜스(주)는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저렴한 해외송금수수료로 간편한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다.이번에 출시되는 '지머니트랜스 체크카드'는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체류자격 E-9) 대상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은행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비대면 영상통화를 통한 무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발급을 원하는 외국인
한국신협 김윤식 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 코로나19 대응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첫 국제회의를 주재하며 위기대응을 위한 진두지휘에 나섰다.지난 7월 21일 국제신협 118개국 3억여 명의 조합원의 코로나19 위기대응을 대응하는 자리인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하 워큐)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직면한 위기상황과 경제적 피해를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안건들을 논의했다.한국신협은 워큐를 통해 KF94 마스크 4만장을 20개국 신협연합회에 배포했으며, 콜롬비아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줄어들지 않는 손상화폐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내버스 광고를 통해 화폐의 깨끗한 사용을 촉구하기로 했다.지난 28일 한은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총 3억 4,570만 장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2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상황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만 장이 늘어난 것으로 교환된 손상화폐도 2천 360만 장, 60억 5천만 원어치가 창구를 통해 교환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 손의 접촉횟수가 많은 화폐에 대해 살균 등을 이
코로나19가 국내에 상륙한 올해 2월부터 마이너스 수익률을 지속해 온 국민연금이 상반기 수익률을 플러스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각국의 부양책을 등에 업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이 바탕이 됐다고 연금측은 설명했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6월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직전년도 대비 15조 5천억 원 증가한 752조 2천억 원 이며 상반기 운용수익률은 0.50%(잠정)를 달성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발병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상반기 국내외 금융시장은 전례없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7일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꿈동산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09호 오픈식'을 가졌다.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고찬배 익산지역금융센터장, 김해중 진안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꿈동산지역아동센터 고영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04년 개소한 꿈동산지역아동센터는 농촌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습지도 외에도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아동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앞장서고 있으나,
국민들이 노후자금을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이 제공하고 있는 노후준비서비스가 수급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상반기 노후준비서비스 설문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공단의 서비스가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상반기 서비스 이용고객 1,09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노후준비 인식도가 100점 만점에 93.4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연령층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가 나와야 가능한 기록이다.특히, 최초 조사를 실시한 지난
우리의 벼 우량종자 생산 기술이 필리핀 농가의 벼 생산성을 30%나 끌어 올리는 데 일조한 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KOPIA 필리핀 센터가 추진한 '벼 우량종자 생산 및 보급 시범 마을사업'을 통해 필리핀의 벼 생산량이 증대되고, 농가소득도 크게 향상됐다고 27일 밝혔다.농진청은 지난 2011년부터 '식량자급 달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필리핀 벼 연구소와 공동으로 벼 우량종자 생산 및 보급 시범 마을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농진청이 2015년부터 3년간 현지 4개
전북 농가들의 가구당 총소득이 10년 전과 비교해 32.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농업소득은 10년 전보다 도리어 1.4% 감소하고 농업외 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도내 농가들이 주된 수입을 농업 밖에서 얻는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호남권 중 유일하게 농가부채가 줄어들어 돈 버는 농업전략을 구사한 전북도의 농업정책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최근 10년간(2010~2019년) 전북지역 농가경제 변화상'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가소득은 4,100만 원
앞으로 유전자 분석으로 설탕 사양 벌꿀을 쉽게 판별할 수 있게 됐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기대 연구팀(윤병수 교수)과 함께 세계 최초로 벌꿀 내 사탕무 유전자와 특이성분을 분석해 천연 벌꿀과 사탕무 사양 벌꿀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사탕무 사양벌꿀 판별법'은 이중 중합효소 연쇄 반응법(nested PCR)을 통해 사탕무 고유 유전자를 분석해 사탕무 설탕을 먹여 생산한 사양 벌꿀을 구별해내는 기술이다.이 판별법을 적용하면 천연 벌꿀에 사탕무 사양 벌꿀이 1% 정도 섞여 있어도 1시간 이
지난달 도내 기업경기분위기는 양극화 양상을 띄었다. 제조업 업황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비제조업 서비스 업황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된 것.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2020년 8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제조업 업황 BSI는 51로 전월(43)대비 8p 크게 상승했으며, 9월 업황전망 BSI 역시 54로 전월(43)대비 11p 상승했다.이는 지난 7월 최저점을 찍은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것으로 제조업체들이 조금씩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본격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식장 위약금을 둘러싼 분쟁 대응이 보다 강화될 방침이다.한국소비자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지난 19일 수도권에 시행된 데 이어 23일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예식장 위약금 관련 소비자 피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9일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실내 50인 이상의 대면 행사가 사실상 막히면서 결혼식 취소나 연기에 따른 위약금 분쟁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정부 발표 이후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예식장 위약금 관련 소비
올해 2분기 도내 어업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중 천해양식어업이 증가폭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호남지방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전라북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도내 어업생산량은 총 17,094톤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32.5% 증가했다.어업별로는 천해양식어업이 전체의 59.9%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일반해면어업(17.2%), 내수면어업(14.8%)이 그 뒤를 이었다.어업생산금액은 9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4.7%(118
전국적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회복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심리지수도 오름세를 보였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 '2020년 8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5.1로 전월(90.8)보다 4.3p 상승했다.전국 평균 역시 전월보다 4.0p 상승해 코로나사태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주요지수를 살펴보면 도내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 전망 역시 각각
코로나19로 인해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긴 했지만 도내 상장기업들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25일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 전북지역 상장기업 실적'에 따르면, 전체 코스피상장기업과 코스닥상장기업의 매출액은 모두 각각 5.78%, 0.67% 감소해 코로나19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시장의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분기 대비 24.18% 감소해 상황이 여의치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도내 코스피상장기업 매출액도 -9.64% 감소해 55억
완주군에 사는 주부 이모씨는 최근 중학생인 큰 아이의 홈스쿨링에 도움이 될까 싶어 방문판매사원을 통해 인터넷교육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해 7월 23일 큰아이의 학습에 도움이 될까 싶어 인터넷교육서비스를 9개월 간 이용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대한 비용 1,782,0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그러나 생각보다 아이는 해당 서비스에 관심을 전혀 보이지 않고 프로그램 내용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닌 것 같아 계약 후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에 해지신청을 했으나 환급이 차일피일 지연됐다.알고보니 해당 방문판매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이 신청 시작한지 열흘이 지났지만 단 한 건만 접수됐네요. 사실상 접수가 전무한 상태죠."유통가의 대목 중 하나인 추석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도내 유통업계엔 그늘이 짙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속도가 빨라지는 속도만큼 도민들의 지갑이 닫히는 속도도 덩달아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도내 유통가는 비대면 유통을 확대하는 등 묘안을 내놓고 있긴 하지만 기존의 대면 홍보길이 코로나 감염위험으로 막히면서 추석선물세트의 사전판매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확연히 줄어들면서 대목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엄습하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6일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농작물 침수, 과수 낙과, 시설하우스 파손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24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미 6월 말부터 8월 상순까지 지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인 만큼 작물이 쓰러지거나 떨어짐 피해가 없도록 예방 관리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과수의 경우 미리 수확이 가능한 과실은 서둘러 수확을 마치고, 수확이 어렵다면 나뭇가지를 지주시설에 단단히 고정해 떨어짐 피해를 줄여야 한다. 벼는 조생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국내 출판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출판진흥원은 오는 25일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 스튜디오B에 온라인 상담공간을 마련해 '출판저작권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참가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출판사 발굴과 상담 통역, 사후 계약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해외에서는 저작권 수출 실적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올바른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무주 무풍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전북은행은 무주 무풍초등학교 5,6학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계획적인 용돈 관리, 세계화폐 그리고 금융권 진로에 관하여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론 교육과 동영상 시청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북은행 김경진 사회공헌부장은 "전문적인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 및 농촌지역 학생
완주군 전문건설사업자들이 유래없이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2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완주군지역위원회(위원장 조동운) 회원들이 완주군청를 방문해 박성일 완주군수를 만나 폭우피해를 구제하는데 써달라며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조동운 위원장은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민들에게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며 "바이러스 방역과 수해복구작업에 불철주야 애쓰시는 군수님과 이하 관계자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