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1 13:26
김형민
지난해 전북지역 기업들의 소득이 전국의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민주당 이낙연(담양.함평.영광.장성)이 11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드러난 것으로, 2012년 전북의 기업 당 평균 소득은 6,700만원으로 전국 기업 평균 소득 3억 8,600만원에 한참이나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난해 기업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8억 6,400만원)이며, 전국 기업 평균 소득인 3억 8,600만원을 넘어서는 지역은 울산, 서울(6억 4,600만원), 경북(5억 9,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