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꽃과 숲이 어우러지는 녹지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군민 및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녹색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조성, 계절꽃 식재, 임실천 경관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시숲 사업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농촌테마공원 부지에 소나무와 구절초, 수국 초화류 등을 식재하여 이국적이면서 토속적인 정취가 풍기는 사계절 화원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이목을
임실군이 관내 음식점들의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현재 사용 중인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것이며, 규모는 업소당 최대 1천만원으로 총사업비의 70%(최대 700만원)를 지원하고 30%는 영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 신고 업소 중 공고일(2024.3.5.) 기준 영업신고일 또는 영업자 지위 승계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고, 임실군에 주소지를 둔 영업주이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만, 박만식)가 지난 6일 임실읍행복누리원 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향후 1년 동안 행복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해야 할 특화사업 등 8개 복지사업을 선정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과 임실읍 복지팀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여건에 맞는 싱그러운 제철 김치 지원사업 등 4개의 특화사업과 사회적 관계 형성프로그램 운영 등 4개의 일반사업을 발굴‧선정했다. 협의체의 활성화 방안 및 재원 모금 마련 방법 등 임실읍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11일간 이어진 제30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8일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의 심사결과 세출 요구액 480,674,372천원이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승인된 예산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무주군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이 상생 협력을 위해 환담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의 업무협약 이후 성사됐다.무주군을 찾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은 이날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현재 운영 중인 코레일 무주 여행상품과 당일 또는 체류형 상품 확대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코레일 무주 여행상품은 △영동역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곤돌라), 머루와인동굴, 다시 영동역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역에서 버스로 이동, 구천동계곡과 무주덕유산리조트(곤돌라), 하늘물
무주군의회 문은영 의원이 태권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할 것을 요구했다. 8일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이날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이 태권시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태권도가 중심이 되는 부서 신설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도약을 위한 행정조직 개편을 제안했다.문은영 의원은“2024년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비롯해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고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이 되는 해”라며“무주군이 태권도 성지라는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해”라고
진안군은 지난 8일 답례품선정위원회(위원장 김명갑, 이하 선정위) 9차 회의를 갖고 유가공품(요구르트, 치즈), 신문구독권, 화장품 등 이색 품목 3종을 답례품에 추가했다. 이날 선정위는 안정적 공급 가능성,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품목을 심의했다.군은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의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해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에 등록할 예정이다.이번 선정으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36종이 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돼지고기, 사
진안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1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익직불사업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군청 관계자와 11개 읍‧면 담당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안사무소 담당직원 등 16명이 참석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신청‧접수 시 누락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대상 철저한 홍보”를 강조하며 “올해부터 소농 직불금 단가가 10만원 인상돼 130만원을 지급하며, 지급대상 농지 요건이 완화되어 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직불금 신청방법과 농업인 이행조건에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가 지난 8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마을복지계획의 세부사업을 수립하는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는 2023년도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 및 종합평가를 통해 마을복지 사업을 재정립하고, 2024년도에 추진될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중점 및 신규 사업 세부 계획을 제안하고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 마을복지계획 중점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는 백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8일 제262회 임시회를 갖고 6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8일 열린 본회의에는 합리적인 새만금 개발을 위한 분쟁 중단 촉구 성명서· 비대면 진료 시행 철회 및 공공의료 확충 촉구 성명서· 선거구 늑장 획정, 제도개선을 통한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여 새만금의 성공과 국민의 건강권 보호,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시의회는 3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인 「군산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8일 제2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합리적인 새만금 개발을 위한 분쟁 중단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서은식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합리적인 새만금 개발을 위한 분쟁 중단을 촉구하며 새만금개발청에서는 2025년까지 공간 구조, 토지 용도별 배치 등의 내용이 담기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추진, 새만금 사업은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 의원은 지난 1991년부터 20년 넘게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사업은 지금까지 많은 역경을 겪어왔고 2023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8일 제2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선거구 늑장 획정, 제도개선을 통한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경구 의원은 제22대 총선에서도 선거구 획정이 법정기한 2023년 4월 10일에서 300일이나 지나 발표됐다며 이 중 군산시 대야면과 회현면의 경우 특례지역으로 포함되어 군산·김제·부안(을), 나머지 군산지역은 군산·김제·부안(갑)으로 각각 묶여 대야·회현면 주민은 군산시장·시의원·도의원 선거에서는 군산시민으로 참여하고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군산시와 연
군산시가 올해 60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한다.군산시는 조사 대상을 최근 4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받지 않고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군산시 자체적으로 44개 법인을 조사하고 16개 법인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조사한다.다만 조사는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중하게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 중 감면 등 기업이 알지 못한 세제지원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해 진행한다고 군산시는 밝히고 있다.특히 올해 세무조사는 법인의 부담 최소화에 초점을
심명수 군산시 비응어촌계장이 강풍에 유실되고 있는 어선 구조활동에 나서 해경을 도운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지난 7일 해경을 도와 구조업무 등 해상치안 질서 유지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심명수 군산시 비응어촌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심 씨는 지난 1월 23일 오전 11시 30분께 서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응항에 계류 중이던 9.77톤급 군산선적 낚시어선 A호가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정박용 밧줄이 풀려 항구 밖으로 떠밀리는 상황이 발생하자, 때마침 강풍에 항구 주변 시설을 점검하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8일부터 3일간 제22회 완주삼례딸기 대축제 ‘119소방안전 체험 부스’를 삼례농협 공영주차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119소방안전 체험부스는 관내 완주삼례딸기 대축제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119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연기소화기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 119 비응급 신고 줄이기 홍보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완주군 그린키킵 청년단체가 전북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함께 할 청년공동체 15개 팀을 최종 선정했고, 완주군의 그린키킵이 포함됐다. 그린키킵은 신선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된 청년 5인 단체다. 농업마케팅 콘텐츠 기획자와 농업, 요리를 전공한 청년들이 중심이 됐다. 그린키킵은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로부터 청년공동체의 활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업 수행비와 활동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공동체간 네
완주군이 행복한 여성, 행복한 완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삼례시장에서 기념일을 홍보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지위 향상의 날로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가 그 의미를 상징한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사람답게 살 권리를 의미하는 장미꽃을 나눠주며 여성권익증진에 대한 인식 개선과 매월 8일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담은 ‘보라데이’를 홍보했다.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이정희)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금산사 포교당 수현사(주지 응묵 스님)와 외양간(대표 박솔이)을 방문해 자체 제작한 ‘착한이웃’, ‘착한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8일 이서면에 따르면 수현사는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해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함께하고 있으며, 외양간은 매주 목요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초청해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수현사와 외양간의 참여로 이서면에는 총 8개 사업장(▲새빛농원 ▲농가레스토랑행복정거장 ▲푸른떡집 ▲로이컴퍼니 ▲하나로마트정육코너
완주군이 2024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 사업 신청을 4월30일까지 받는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임업인·법인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자 중 사업기간(2023년 11월~2024년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에서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다.농가당 한도는 0.1~5.0ha이고, 지급단가는 유기농 기준 ha당 논은 70만 원, 과수는 140만 원, 채소‧특작‧기타는 130만 원이 지원된다. 무농약 기준 논은 50만 원, 과수는 120만 원, 채소‧특작‧기타는 110만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마을(이장 안미옥) 할머니 20여 명이 고추장을 직접 담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8일 삼례읍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건달 할머니 고추장 나눔’ 행사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농한기 문화로운 마을생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건달 할머니’는 성격이 친근하면서도 괄괄한 탓에 붙여진 별명이다. 안미옥 이장은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주민들이 경로당에 모여 고추장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눔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한 비비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