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산업·농공단지 악취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실시해 온 전주 제1·2산단 등 10개 산업단지 외에 군단위 소규모 농공단지와 악취민원다발 사업장을 추가해 추진한다.조사항목은 복합악취, 황화합물류 및 기상 등 14개 항목으로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을 이용해 분석하고 사업장별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제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악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배출시설 에 대한 운영 지원으로 산단 내 악취 저감 및 예방을 위한 사
전북자치도가 해빙기를 맞아 지방도로 안정성 제고를 위해 포트홀 복구에 긴급 보수반을 투입했다.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포트홀 긴급보수반을 4개 권역별로 전문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해 복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해빙기인 1~3월 강우량이 많았고 도로가 반복적으로 얼었다가 녹아 포트홀 발생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신속 복구를 위한 상시 순찰·보수 대책을 추진한다.지난해 1~3월 372개를 보수한 데 비해 올해는 같은 기간 동안 988개의 포트홀을 보수했다.또 포트홀 조사 및 예방을 위해 도로순찰 전담팀을 새롭게 구성하
▲민주당 전북 경선 최대 오판 지역과 후보는...완진무 ‘정희균’완주진안무주 선거구 민주당 경선은 안호영 의원과 김정호-정희균 예비후보와의 3자 대결로 이뤄졌다.컷오프에서 탈락된 정 예비후보가 재심을 통해 경선장으로 올라오자 3자 구도로 형성되며 해당 선거구 긴장감은 한층 높아진다.이런 상황에서 안 의원이 승리하게 된 배경엔 세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분석된다.첫 번째는 완주 지역 토호 등 反안호영 세력들이 김정호 예비후보에게 손을 내밀었다가 불과 사흘 만에 기사회생하게 된 정 예비후보에게 방향을 틀어 몰려들게 된 점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전북 새만금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배출되는 염 폐수에 대한 뚜렷한 처리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성장 산업 이면으로 폐수로 인한 해양 생태계 오염과 이를 처리하는 지자체는 물론 이차전지 업계에도 애로사항이 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이와 관련 도내에서 처음으로 이차전지 폐수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기로 해 관리방안 도출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1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전북자치도 군산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전북지역 후보자들의 평균 나이가 62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정당이 ‘2030 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청년정치’와 ‘세대교체’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선거에 나선 청년은 단 한 명도 없어 ‘헛구호’에 그친다는 지적이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도내 10개 선거구 35명 후보의 평균 연령은 61.9세를 기록했다. 연령별 비율로는 60대 후보자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가 12명, 70세 이상 7명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6일 공개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5%로 전월 대비 4.1%p(전월 60.9%) 상승했다.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68.8%), 2위 이철우 경북지사(66.8%)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김 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대규모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위로를 전달했다.1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5일 대규모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 하세히로시 현지사, 젠다 요시히코 현의장과 각각 면담하며 위로를 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시카와현의 강한 우호 관계를 확인했다.해당 자리에서 김 지사는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현민에게 전북자치도민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기원한다”며 위로한 뒤 이시카와현의 지진피해 상황을 공유받고 전북자치도의 지원 의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완화된 중증장애인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17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의료급여를 신청할 때 수급 대상자에 중증장애인이 포함되는 경우, 부양의무자(부모·자녀)의 금융재산을 조회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금융정보 등(금융·신용·보험정보) 제공동의서’를 받지 않는다.다만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 834만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인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의료급여 지원에서 제외된다.또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을 최근 주택 가격 상승 현실에 맞게 세분화해 기존 3급지(대도시· 중소도시·농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17일 도에 따르면 도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인구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일자리 개선 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현대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농촌 초고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6일 1,000여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 최강욱 전 국회의원, 임정엽 전 완주군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당 전영배 노인위원장, 권정숙 상임고문 등 도당 관계자, 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예비후보 등 전북 지역 예비후보들도 참석해 이성윤 후보를 응원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도 영상축사를 통해 이성윤 후보가 윤석열정권 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북에서 국민의힘이 지역구에서 보란 듯이 승리한다면 정말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고 대한민국 전체 정치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전북의 인구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법무부장관 시절 전북도와 외국인·이민정책 협력에 나섰다"며, "산업 단지 활성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어 "지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문제다. 결국 여기 일자리가 있어야 하고 돈벌이가 되어야한다"며 "결국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기자들과 만나 1980년대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한 언론인 피습 사건, 이른바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야권과 언론단체는 황 수석 해임을 촉구하고 있고, 여당에서조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앞서 황 수석은 MBC를 포함한 대통령실 일부 출입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한 뒤 "내가 (군)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며 이른바 오홍근 기자 피습 사건을 언급했다고 MBC가
4.10 총선을 향한 전북 여야 경선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각 경선에서 승리한 예비후보 10명이 정당 공천장을 받는다.이로써 국회 입성을 위한 4.10 총선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라가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지도부가 모인 가운데 제238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주병 정동영, 정읍고창 윤준병, 완진무 안호영, 남장임순 박희승 4곳 후보자들 인준을 의결했다.앞서 정읍고창 유성엽, 남장임순 이환주 예비후보들이 신청한 경선 재심 요구는 기각했다.민주당이 전북 후보 10명을 최종 확정하면서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재심위)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연 뒤 전북 정읍고창 유성엽 예비후보와 남원장수임실순창 이환주 예비후보를 포함한 총 8건의 재심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이로써 정읍고창은 윤준병 예비후보(사진왼쪽)가, 남장임순에는 박희승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게됐다.정읍고창 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간 왜 큰 차이가 있을까”라며 “그 의문을 풀어주는 정당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불법행위(조직적인 권리당원 대리투표)가 채
더불어민주당 전북경선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정읍고창 선거구에서 유성엽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있다며 당 재심위에 재심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결과가 주목된다.윤준병 예비후보에게 패배한 유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선결과와 그 동안의 여론조사에 왜 큰 차이가 있을까. 또 경선 결과 내에서도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간 왜 큰 차이가 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그러면서 “오늘 그 의문을 풀어주는 정당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불법행위(조직적인 권리당원 대리투표)가 채
윤석열 대통령이 "대도시 은퇴자들이 인구 감소소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이주단지 조성, 세제 지원 등 필요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1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2024년 행안부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22대 총선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참여 공무원과 경찰에 대한 적정한 인센티브 부여도 차질 없이 이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무소속 입후보예정자 대상으로 16일부터 관할선거구선관위(구·시·군)에서 선거권자 추천장을 검인·교부한다고 밝혔다.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은 입후보할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3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등록신청서에 첨부해야 한다.선거권자 추천을 받을 때는 관할선거구선관위가 검인(청인 날인)·교부하는 추천장을 사용해야 하며, 선거권자 추천장 검인·교부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인 3월22일까지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이 1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중도장애인은 비장애인으로 살아오다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갖게 된 사람을 말한다.중도장애인의 경우 심리적인 충격과 함께 변화된 신체기능과 삶의 조건을 수용하고 주변 환경과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사회복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고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승용·승합 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이다.올해는 지난해 지원 대상인 2,222대 대비 40%가량 늘어난 3,108대를 지원한다. 사업 추진으로 약83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전북자치도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148억 원을 투입, 1,640ha에 총 401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주 발생원인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공공녹지 등 주변에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 등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큰나무 공익조림 40ha를 실시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로 산림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90ha, 지역 산림의 특성을 부각하여 대표적인 숲으로 육성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