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소속 조규성 선수가 올해도 등번호 1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전북현대모터스는 8일 2023시즌 A·B선수단 47명의 배번을 발표했다. 조규성은 기존 등번호를 유지했으며, 새롭게 팀에 합류한 정태욱은 3번, 이동준은 11번, 아마노가 21번을 각각 부여받았다. 송민규(17번), 박진성(22번), 김문환(33번)은 등번호 변경을 통해 새 시즌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여기에 올 시즌 전북의 골문을 새롭게 지킬 정민기가 13번, 김정훈이 1번을 부여받았다.이동준은 "개인적으로 11번을 달고 좋았던 기억이 많다. 올시즌 최선을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의 첫 메달이 나왔다.8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동계체전에 첫 출전한 농아인여자컬링팀이 사전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는 작년 6월 팀 창단 후 달성한 쾌거로 그 의미가 크다.문진향, 조한나, 정아름, 졸자르갈로 구성된 여자 컬링팀은 준결승에서 강팀 경기도에 아쉽게 졌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강원에 14대1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컬링팀은 전용경기장이 없는 상황에서도 강릉컬링센터와 이천장애인선수촌을 오가는 장거리 전지훈련을 감내하고 서로 격려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다져왔다. 훈련지도는
제18회 전주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렸다.전주시 체육회와 전주시 스키협회(회장 한상웅)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선수 150여명과 임원 50명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스키 알파인 대회전과 스노보드 대회전 등 2개 종목, 6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 했으며 성별과 연령별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했다.전주시 스키협회 한상웅 회장은"스키·스노보드가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대중화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협회는 전주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빙상 종목에서 나왔다.7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고부 경기에 출전한 정유나(전주제일고) 선수가 3000m와 1500m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정유나는 또 매스스타트 종목에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전북도청 소속 황현선 선수는 매스스타트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성원 기자
전북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했다.3일 열린 결단식에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선수단과 관계자들 60여명이 참석했고, 정호영 부회장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단기를 이경영 총감독에게 수여했다.컬링의 이충용 감독과 손정민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했다.오는 10~12일까지 3일 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대회에 전북선수단은 5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컬링, 바이애슬론)에 3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단은 총점 6,000점 이상으로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 중 대회에 첫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만14세의 나이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3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윔블던 U-14 초대 챔피언’ 조세혁이 최근 대한테니스협회가 발표한 상비군 24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이에 조세혁은 오는 6일부터 14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훈련 일정이 모두 끝난 뒤에는 실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다.조세혁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 돼 기쁘다”면서도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
전주대학교 총장배 태권도 대회가 전국대회로 위용을 갖춘다.2일 대학에 따르면 총장배 태권도 대회가 대한태권도협회(KTA)에서 인정하는 신규 전국규모대회로 승인됐다.협회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전주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 인준 여부를 통과시켰다.지난해 첫 총장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 전주대는 대한체육회 정식 승인대회로 인준받기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왔다.특히 졸업 동문과 재학생의 헌신적 도움도 크게 한몫했다는 평가다.그 결과 이례적으로 1년만에 바로 승격되는 쾌거를 거뒀다.일반적으로 대회를 치르고 3~4년 동안 그 효과성을 검
전라북도체육회가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동계캠프 참가자 60여명을 모집한다.올해 첫 선을 보이는 동계캠프는 오는 21~23일까지 사흘간 무주 덕유산리조트 일원에서 펼쳐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모집은 나눠 진행되며, 1차는 오는 6일까지 사회적취약계층 대상으로 한다.2차는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4일 간 진행된다.캠프에서는 스포츠 안전교육을 비롯해 스키 체험·강습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스키강습은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가 체계적으로 기초 기술을 가르치게 된다.캠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체육회 영재복지과(063
무주군이 전국태권도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2일 무주군에 따르면 전국의 태권도 우수선수단이 모여 오는 3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태권도 우수선수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을 진행한다.이번 훈련에는 500여명의 전국 각급 학교 태권도 선수단과 운영 인력이 참여했다.이날 전지훈련장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참가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금번 훈련에 쏟은 땀과 열정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유망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태권도 성지 무주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함께 하는 장애인체육, 함께 만드는 행복한 전북’ 구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전계획 ▲2022년 사업결과‧결산 ▲2023년 사업계획‧예산 ▲직제규정 개정 ▲고문 및 부회장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신임 고문으로는 사회복지법인 동암 양복규 이사장 등 5명, 부회장으로는 주)나리찬 문성호 대표이사 등 4명이 선임됐다.이 밖에 오는 2월 10일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선전을 기
전라북도체육회가 1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 등을 승인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민선1기 마지막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건 ▲각종 규정 개정(안) 승인 건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계획 승인 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또한 전국동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체육영재선발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전, 아태마스터스대회,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등 올해 예정 돼 있는 주요 추진업무 등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이 밖에 오는 5월 도내 일원에서 치러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참가 신청 기간이 40일간 연장된다.대회 조직위는 대회 참가자 신청 기간을 당초 1월 31일에서 3월 1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도 체육회에서 모집기간 연장을 요청한 점 △코로나19로 중국의 단기비자 발급 중단 악재가 작용한 점 △모객전담여행사에서 관광상품과 등록을 연계하는데 따른 시간 소요 등을 고려한 조치다.현재 참가등록자는 모집목표 인원 1만명에 턱없이 부족한 5,183명으로 집계됐다. 조직위는 도, 도의회, 국제교류센터와 협력해 중국, 일본 등 우호협력도시를 중심으로 참가자
익산시가 최신 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체육의 메카로 거듭 부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로 국가대표 선수 전지 훈련지로 인기를 끌면서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익산시는 지난 2022년 건립한 펜싱아카데미와 도내 유일 1종 공인 육상경기장을 통해 체육대회의 비수기인 겨울시즌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큰 결실을 맺고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에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이 2월부터 익산시를 방문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2주간 실시되는 전지훈련에는 약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참가자 모집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오는 5월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 참가자 모집이 당초 조직위원회 목표인원보다 부족하자 이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우선, 정 회장은 지난 28일 긴급히 필리핀 마닐라를 찾았다.정 회장은 이날 윤만영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 회장을 비롯,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임원들과 회원 종목단체 회장들을 직접 만나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설명한 뒤 협조를 구했다.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흔쾌히 협조 요청을 수락한 뒤 많은 국외 참가자 및 재외 동
정유나(전주 제일고)선수가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정유나는 2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빙상 스피드 종목 3000m와 1500m에 각각 출전해 4분 26초 40, 2분 07초 43으로 1위를 차지했다.원래 쇼트트랙 선수였던 정유나는 지난해 특유의 심폐/근지구력를 앞세워 스피드 스케이트로 전향했으며, 첫 출전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3,000m 1위, 1,500m 3위, 매스스타트 3위를 차지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이후 2023년 국가대표 상비군과 주니어 대표로 선발
전라북도체육회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성공에 힘을 보탠다.2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와 협업·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는다. 우선, 도 체육회는 도내를 비롯해 타 시·도 등 국내 참가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전국 투어에 나선다. 이는 각 시·도체육회 및 시·도 종목단체에 대회 참여의 적극적 독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정강선 도 체육회장이 직접 시·도 체육회장들을 만나 참가자 모집 요청을 하는 등 홍보효과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또한 국외 참가자 모집 활동에도 적극 나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가 중국발 입국자 단기 사증 발급 제한에 대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이는 오는 31일까지 예정된 단기 사증 발급 제한 조치가 연장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조직위는 중국 발 단기 사증 발급 제한 관련 국제경기대회 참가자를 예외적 입국 사유에 포함해 줄 것을 정부 각 부처에 요청하고 있다.또한 중국 단기 사증 발급 제한이 풀리면 참가자를 즉시 모집 가능토록 도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산둥성과 상하이를 포함해 항저우시와 화이안시를 직접 방문,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출입국 비자발급 간소화, 출입국 전용심사대
전라북도체육회는 손충호 민선 2기 순창군체육회장 당선인에게 인준증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정강선 도 체육회 회장은 “민선2기 순창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전북체육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도 체육회는 인준증 수여식 후 간담회를 열고 군과 주요 체육 현안사업 등을 공유했다. 한편, 순창군체육회장 선거는 도내 시·군체육회장 선거 가운데 가장 늦은 지난 19일 치러졌다. /경성원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6일 한국체육기자연맹과 간담회를 갖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적극적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연맹 소속 32개 회원사 기자단이 참석했으며,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는 대회 유치 배경과 추진 경과 등을 우선 설명했다.이어 코로나 이후 국가적으로 첫 번째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한국체육기자연맹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역할을 부탁했다.현재 대회 조직위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생활체육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국제마스터
전북현대모터스FC B팀이 코칭스태프 선임과 선수 보강을 마치고 올 시즌 힘찬 도약에 나선다.25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공백상태였던 B팀 감독에 U18 영생고 안대현 감독을 선임했다.지난 2019년부터 영생고를 이끌어 온 안대현 감독은 2019 대한축구협회장배, 2020 대통령금배,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제패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전북은 안 감독을 보좌할 코칭 스탭으로는 정부선 GK코치와 조성환 코치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9명의 신인 선수들과도 입단 계약을 마쳤다.우선 전북 U18 출신인 DF 유예찬(전주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