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진보당)이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토종작물(종자) 보존ㆍ육성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토종 농작물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23년 토종작물 보존ㆍ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토종작물(종자) 자원 조사를 실시”했다. 따라서 도내 토종 농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및 토종농작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 것.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토종농작물 보존ㆍ육성 5개년 계획 발제를 통해 “토종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주지정’을 자신하고 나섰다.27일 양 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바이오분야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 전주가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육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현 정권의 사실상 마지막 지자체 대상 매머드 사업으로 전주가 지정될 경우 각종 특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또한 바이오특화단지가 가시적성과를 보이기 시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가 2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출범식을 열었다.전북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이 모의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등·하굣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소년들의 민주 시민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김의숙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모의투표는 청소년이 시민으로서 정치참여를 통해 국가의 정책결정에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의 변화나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민성을 기르기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자 운동"이라며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더불어민주당 이희성(익산을)예비후보가 27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해 11월말 윤석열 대통령을 특가법상 국고손실죄로 고발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긴급성명을 통해 한 비대위원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충당 캠페인) 알면 어떻고 또 모르면 어떤가. 사실 별 거 아닌 얘기’라는 발언과 관련, “한 비대위원장의 입방정은 공해이고 소음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RE100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RE100을 알아야 종국적인 '탄소중립'으로 가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료개혁은 협상이나 타협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거듭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방침을 재확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의료개혁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와 서거석 교육감 등 전국 17개 시·도 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심 의료대응, 따뜻한 늘봄학교’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국가의 헌법적 책무 이행을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전주을에 고종윤 예비후보를 포함한 경선을 치르기로 변경했다.고 예비후보는 청년 후보자 몫으로 참여하게 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며 전략선거구로 의결된 전주을 경선투표를 내달 3~4일, 결선투표를 6~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경선 대상자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선거구 경선후보자로 확정·의결된 후보자다.민주당은 앞선 지난 2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고종윤 예비후보를 경선 후보자로 추가했다.이에 따라 전주을은 고 예비후보와 양경숙·이덕춘·최형재·이성윤 후보군 등 5인 경선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이 24일 토요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 약 1,000여 명이 방문해 총선 압승을 당부하고 전북 발전 염원을 전달했다.앞선 2일 김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한 후 “국회의원은 법률로 세상을 바꾸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탄소 소재 산업 육성과 발전, 후백제 왕도 전주의 역사도시 프로젝트를 3대 성과로 꼽았다.그리고 ‘동산역 ~ 아중역 구간의 도심 철도 지하화’를 전주·전북 제1호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군산 예비후보가 경선 경쟁 후보인 김의겸 캠프의 행보에 우려를 나타냈다.신 후보는 26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김의겸 후보님께서는 네거티브 중단을 제안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후보님 보좌진과 캠프 관계자는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이는 경쟁 후보인 저를 비롯해 군산시민 앞에서 한 약속을 스스로 저버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김 후보님은 TV 토론에서 제 노력과 성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군산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 횟수 축소, 이재명 대표 관련 SNS 게시물 수 등 허위사실을 연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은 배수불량으로 매년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완주군 이서면 마산천 일대 남정지구가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 직접수행사업으로 국비 154억 8000만원이 투입되며 올해 기본조사 거친 후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완공계획연도는 2028년이다.해당 지구는 홍수시 만경강과 마산천의 급격한 수위상승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형구조상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강제배수를 하고 있지만 현재의 배수장 용량부족 등으로 배수지연이 해소되지 않아 농경지 및 시설농가의 침수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예비후보가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민생, 경제, 민주주의의 회복을 약속했다.최 예비후보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평생 수사만 했을 뿐 경제도, 정치도, 민생도 모르는 검사 출신 정치인이 얼마나 위험한 선택인지 새삼 깨닫고 있다”라며 “무능하고 무도하며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과 경제와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전주에는 싸울 땐 싸우고, 일할 땐 일하는 유능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며 “시민을 챙기고, 전주를 살리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과잉경호로 ‘입틀막’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입틀막 방지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26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진리의 전당인 카이스트에서 R&D예산 복원을 외치는 학생의 입을 막는 등 대통령경호처의 국민인권 침해 심각성이 도를 넘었다”며 “대통령경호법을 개정해 ‘입틀막’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그는 “대통령경호법 제2조1호 ‘신체에 가해지는 위해’의 정의가 너무 모호해
"전북 의석수 10석을 사수해야 한다"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전북 지역 예비후보들이 한목소리로 의석수 감소를 반대하고 나섰다.오는 29일 본회의 개최를 앞두고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23일에 이어 26일에도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획정위 원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이 받아들이면 결국 전북 의석수는 1석이 축소된다. 이에 대해 정동영 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원내대표가 받아들인 선거구획정안은 180만 전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도내 지자체를 비롯해 바이오 관련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성하는 등 지역의 바이오 산업 외연 확대와 내부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관영 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등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소재‧장비 인프라 공유 및 협력 ▲바이오산업 국책사업 및 공동 R&D 사업추진 및 재정지원 ▲지역 특화 기업 육성 및 상호 지원 등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김관영 지사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내 의료계에 의료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2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전북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도내 곳곳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헌신과 수고를 다하고 있는 의료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그러나 환자 곁에는 의료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손길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밤낮으로 환자들을 지켜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기억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시행한다.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 간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한시적으로 시행해 올해 말 1차 사업이 종료 예정이었으나 경기침체로 인한 주거비 부담이 지속되자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업이 연장 확정됐다.이번 2차 사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쌀 수급안정을 위한 쌀 적정 생산대책을 추진하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는 시군 농산부서 과장,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 및 쌀 들녘경영체를 포함한 생산자 단체 대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쌀 적정 생산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 도는 쌀 적정 생산면적 유지를 위해 전략작물직불 지원대상 품목을 논콩에서 완두·녹두·잠두·팥 등을 포함한 두류 전체 확대 및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단가는 100만원/ha에서 200만원으로 100만원씩 인상, 양배추, 수박 등 기타작물은 200만원/h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공약인 ‘전북형 무상보육 정책 실현’에 나선다.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차액보육료 지원금을 지난해부터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필요경비도 월 10만원에서 3만 8000원을 인상함으로써 3~5세 유아는 부모부담 없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차액보육료는 민간, 가정어린이집의 3~5세 유아 부모가 시·도지사 등이 정한 보육료수납한도액에서 정부지원보육료를 제외한 금액이다.또 영아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유아 필요경비 지원단
김관영 지사가 농업분야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있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전공별 학생장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26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생장 등 20여명과 자리를 함께하고 수업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농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장들을 격려하고 민선 8기 공약인 농생명산업 수도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김 지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우리 전북을 농생명산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지방의료원 3개소에 대해 평일, 주말 근무를 확대한다.26일 도에 따르면 군산·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 등 3개 지방의료원은 응급실 등 필수진료시설은 24시간 가동하고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우 평일은 오후 7시까지, 주말은 24일부터 토요일 오전 진료를 확대한다.지방의료원의 진료시간 확대는 위기 단계와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진료시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위기를 ‘경계’ 경보로
정부가 여의도 면적의 117배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열린 1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 기지 및 군사 시설을 보호하고 군사작전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국방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이다. 현재 우리 국토의 8.2%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해제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모는 339㎢(1억300만평)에 달한다. 2007년 군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