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함께하는 안전, 함께하는 건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인 전문인력을 채용했다.센터는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지원강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지원 ▲지역건축안전센터 조기정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3대 중점과제로 잡고 8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실천과제는 ▲도 승인대상 건축물 설계도서 건축기준 검토 및 안전점검 강화 ▲민간 건축공사장 합동 컨설팅을 통
4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청 내 일회용품컵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사 전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회용품컵 반입금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함이다.4월 1일부터 시행하는 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3월 18일부터 2주간 점심시간 동안 도청사 출입구 5개소에 직원들이 1회용품 반입금지 집중홍보 등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본격 시행하는 4월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호남 홀대' 논란으로 제기됐던 비례 후보자 명단 일부를 재조정하면서 조배숙 전 전북도당위원장을 당선권에 포함했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이같이 재의결했다.1번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위원(변호사)을 시작으로 12번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육해공군 정책자문위원)까지는 전과 동일하다.하지만 13번에는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새로 배치했다.기존 13번이었던 강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21번으로 대기 순서가 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각 정당 및 후보들이 전북자치도로부터 요청을 받아 반영한 공약 65건 중 단 3건만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전북자치도의 10석 중 9석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차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던 전북도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0일 전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전북자치도는 125개 총선공약 사업을 각 정당 및 후보들에게 제안했으며, 정당 및 후보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에 전북 인사가 배제돼 있어 여당의 전북홀대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정운천 의원이 지난 19일 내놓은 입장문을 놓고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하다.지난 19일 선거를 치르고 있는 여당 소속 전북 10명 후보자들이 19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재조정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지역 민심 악화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격히 흔들리는 점을 강조하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하겠다고 중앙당을 압박했다.10명 후보자들은 전북 10개 선거구에 나선 양정무·정운천·전희재·오지성·최홍우·김민서·문용회·최용운·강병무·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도내 창업꿈나무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0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2024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원광대학교를 최종 선정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창업꿈나무 사업은 2015년도부터 추진해왔던 전북자치도만의 사업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도내 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시장성 검증까지 창업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고등학생 8팀, 대학 11팀을 지원해 4개 팀이 사업자등록을 했으며, 특허출원 7건과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14건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검사 출신답게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 전주 가정법원 설치 등 사법 관련 공약을 내세웠다.전북은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등 자랑스러운 법조 3성을 배출한 고장으로 헌법재판소가 서울에 있을 하등의 이유 없다며 헌재를 전주로 이전해 헌법정신이 흐르는 사법수도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전주가정법원 설치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전주 서부권 주차난 해결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해 시민과 고통을 분담하도록 유도하고 이면도로의 통행환경 개선으로 주차공간을 최대한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후보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된다.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전북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군산을 찾아 4·10 총선 지지를 위해 지원 유세를 펼친다.이 대표는 군산 구도심에서 시민들과 만나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그는 이날 광주에서 지원 유세를 한 뒤 군산을 들러 서울로 올라간다.앞서 이 대표는 민주당 공천 작업이 마무리된 후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그는 지난 11일에는 충남, 13일에는 서울 동작과 용산, 14~15일 대전·세종·청주, 울산·부산, 16~17일 하남·용인·광주·평택 등 수도권을 찾아 표심붙잡기에 나섰다./특별취재반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호별방문 등 사전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신고제보자에게 총 28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제22대 국선 첫 포상금 지급 사례이며, ▲호별방문 등 사전선거운동 건에 대해 160만원, ▲예비후보자와 그 자원봉사자가 선거구민을 모아 선거운동을 하고 참석자에게 식사를 제공한 건에 대해 최대 265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단, 포상금 최종 지급액은 검찰의 기소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식사를 제공받은 선거구민에게는 총 1600
“당선된다면 위기 청소년을 돌보고 지방대학을 살리기 위해 국회 교육위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강경숙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56)가 20일 전북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의 비례대표 순번은 11번으로 당선 가능권이다.남원 출신인 강 후보는 현재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다. 강 후보는 “윤석열 정부 들어 지역균형 발전이 무너지고 전북의 자존심이 크게 훼손되는 현실에 전북인의 한 사람으로 크게 분노해 왔다”며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전공 분야인 교육·복지 분야에서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전북을 대
"이성윤 후보 보다 전주 발전을 위해 더 준비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강성희 진보당 전주을 후보는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차이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이 후보와 함께 2차례 토론했는데 다른 후보에 비해 민생이나 전주 발전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전주을에 한 개뿐인 달빛어린이병원을 3개 이상으로 확충하고 청소년 무상 버스를 도입하는 등 생애주기 맞춤형 공약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후보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를 세계적인 음식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가진 정책발표에서 “전주를 먹고 사는 걱정 없이 풍요롭게 만드는 길을 찾는 것은 한결같은 고민이었다”며 “맛의 고장답게 음식으로 승부를 내야 한다는 게 귀결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주는 음식문화가 발달할 수 있는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지만 음식을 맛보기 위한 관광객이 얼마나 될 것인지는 의문"이라며 “구호만 외치고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전략을 강구해 실효를 거두는데 전
"정권의 무도함에 대해서 심판해야 한다. 전북도민들은 정부의 전북 홀대에 대한 심판을 꼭 해주길 바란다"김부겸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0일 열린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도당 대회의실에서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 10명의 총선 후보와 전주, 남원(광역), 장수(기초) 등 3개지역 재.보궐선거 후보 및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이날 행사는 전북지역 총선 후보자들과
전북자치도가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다양한 장소에서 수렴한 현장의 의견을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에 대폭 반영해 민생 도정의 도민 체감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관영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다함께 민생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김 지사는 지난 1차 회의에서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민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특별대책에 반영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전북자치도는 이후 현장행정을 통해 민생 특별대책을 가다듬어 왔다.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10곳 선거구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22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전북 보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정당 추천 지역구 후보자는 정당 당인과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 해당 지역구 선관위에 등록해야 한다.정당과 후보자 기호는 원내 의석을 가진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 등이 순으로 결정된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차세대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전북자치도는 2022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20일 전북대학교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메카노바이오 활성소재는 스마트 생체재료를 넘어서 전기자극, 자기장, 고에너지, 음향방출의 기계적 신호에 반응해 조직재생, 암치료 등에 활용돼 다양한 바이오 분야에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1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가 20일 도내 동물용의약품 제조기업인 한국썸벧(주)을 방문해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의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이 바이오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도내 대표적인 동물용의약품 기업인 한국썸벧(주)을 찾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전북자치도는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2020년부터 익산시에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1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사퇴하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받다 주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선을 앞두고 불거진 당정 갈등이 수그러들지 주목된다. 대통령실은 2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황 수석이 MBC를 포함한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군 정보사가 주도한 언론이 회칼 테러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배후 의혹 등을 언급해 논란에 휩싸인 지 엿새 만이다. 윤 대통령의 황 수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상공인의 성공이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며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가장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강연에서 윤 대통령은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해 “글로벌스탠다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