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를 떠난 루이스(35.FW)가 강원의 품에 안겼다. 강원은 19일 루이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국내 1부 리그 2개팀과 2부 리그 1개팀, 해외 구단 등과의 영입 경쟁에서 거금을 들이지 않고도 구단의 철학과 비전을 앞세워 스카우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원은 루이스의 영입으로 K리그 크래식 수준의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철저한 자기 관리와 특유의 친화력을 가진 루이스를 통해 선수단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의 ‘닥공 축구’를 이끌었던 루이스는 2008년 이후 5년간 전북에서 활약하며
전북 현대가 제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연속 무패기록을 20경기로 늘리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0라운드에서 후반에 터진 로페즈의 결승골을 잘 지켜 2-1로 이겼다. 전북은 11승9무(승점 42점)가 되면서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지난 13일 FA컵 8강전에서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소속의 부천FC 1995에게 2-3으로 패배했던 전북은 이날 승리가 간절했다. 경기 초반 전북은 제주의 강한 압박에 시달렸다. 경기시작 1분만에
전북현대 12세 이하(U-12) 유소년 팀이 15일‘2016 일본 나이키 앤틀러스 컵’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일본 J1 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와 팀 스폰서인 나이키가 주최하고 올 해로 8회 째를 맞는 앤틀러스 컵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시에서 치러진다. 일본 내 100개의 유소년 팀이 예선을 통해 본선진출 32개 팀을 가린 후, 조별 리그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전북 유소년 팀은 가시마 유소년과의 교류 이후 초청을 받아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32개 팀 중 해외 팀은 전북 유소년 팀이 유일하
전북현대가 FA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전북은 1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부천FC에 2-3으로 패배했다.전북은 주말 제주전에 대비하며 1.5군을 선발출전 시켰다. 고무열이 오랫만에 선발 출전했고 김신욱, 로페즈가 공격을 이끌었다.경기 초반 부천의 압박이 두드러졌다. 전반 3분 부천 이효균이 포문을 열었으며 전북은 9분 임종은의 멋진 헤더가 부천 골키퍼 류원우에 막혔다. 전북은 24분 코너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부천 류원우 펀칭으로 나온 공을 이주용이 골문 앞에
전북현대 루이스가 전북을 떠난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13일 “오늘 열리는 부천FC와의 FA컵 홈경기를 끝으로 루이스가 전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과 루이스의 계약 기간은 올해까지다. 루이스는 전북에 계약 연장의사를 타진했고 연장의사가 없었던 전북은 그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기로 한 것이다. 루이스의 다음 행선지는 9월 시즌을 시작하는 중동리그가 유력하다. 루이스가 빠지는 용병자리는 지난 여름 전북을 떠난 에두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에두는 현재 중국 리그의 몇몇 팀으로부터도 입단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현대가 19경기 연속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전북은 1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를 갖는다. 개막 후 18경기 무패 달성과 올 시즌 K리그 120일간 한 번도 지지 않은 전북은 포항을 잡고 기록을 19경기로 늘려가는 한편 2위와의 승점 격차를 벌이기 위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포항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하면 전북은 리그 전체 38경기 가운데 절반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팀이 된다. 전북은 지난 6일 벨기에 AFC 투비즈와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중원 사령관’으로 전북현대 공격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김보경이 10일 포항전에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 서비스를 한다. 이 날 입장하는 관중 10,000명에게 김보경 손목 밴드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 손목 밴드는 전북의 팀 컬러인 밝은 녹색에 김보경 선수와 전북현대 영문명이 각인 되어 있다. 전북 홈경기에는 물론, 평상시에도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김보경 데이를 맞아 10일 경기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입장 티켓이 제작된다. 홈경기 티켓에 김보경 선수를 디자인한 티켓이 사용 된다. 선수를 디자인한 스
"언제든지 기용하시면 빌드업 만큼은 잘하겠습니다." 지난 4월 2일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제주와 홈 경기에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전북현대 최규백이 인터넷 언론 오센과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소감이다. 이날 깔끔한 수비로 전북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 최규백은 자신의 약속대로 차근차근 성장했다. 앞서 베트남 빈즈엉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최규백은 불과 반 시즌도 채 안돼 전북의 주전 수비수로 인정받았고 지난달 27일에는 리우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지난 30일 봉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여성 팬심을 잡기위해 여성용 응원 유니폼을 비롯한 4가지 구성의 특별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Blossom of Jeonbuk’ 이라는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보틀, 볼캡(모자), 에코백, 유니폼 총 4가지 구성을 묶은 상품이다. 전북 여성 팬들을 겨냥해 기획된 이번 머천다이징은 전북현대의 상징성을 평상시 사용하는 물품에 도입함으로써 전북의 이미지가 생활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주요 상품은 단연 유니폼이다. 이전 전북의 팬 유니폼은 팀 컬러인
전북현대가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벨기에 2부리그인 AFC 투비즈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AFC 투비즈는 한국 기업이 인수한 유럽 최초의 프로 구단이다. 현재 성남FC 소속인 황진성이 선수로서 활약한 바 있으며 대전 시티즌의 레전드인 김은중 코치가 활동하며 더욱 알려졌다. 이번 연습경기는 투비즈가 전북에 요청하고, 이를 구단과 최강희 감독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15-16시즌을 4위로 마치고 휴식 후,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계획한 투비즈는 한국을 선택했다. 천안축구센터에 캠프를 차리고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8일까
전북현대가 수원FC와 비기며 K리그 1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다.전북은 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수원FC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9승 9무 승점 36점으로 전날 상주에 1-2로 패한 서울FC(승점 30점)와 승점 차이를 6점으로 늘렸다.전북은 이날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전체적으로 경기를 압도했으나 수원의 역습에 몇 차례 위기를 맞았다. 특히 전북은 이날도 심판의 석연치 않은 불리한 판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다.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종호를 원톱으로
전북 현대가 전남을 잡고 리그 연속 무패 신기록을 17경기로 늘렸다.전북은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에 2-1 역전승, 3경기 만에 리그에서 승리 기쁨을 누렸다.승점 3점을 추가한 전북은 9승 8무 승점 35점으로 선두를 지켰다.4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루이스가 좋은 컨디션으로 1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2골 모두 간여했고 최근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이종호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전북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전북의 2골은 완벽한 패스워크로 전남 수비를 무너
이종호가 전북현대 무패 기록 행진에 앞장선다. 전북현대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과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개막후 8승 8무로 16경기 무패로 최다 무패 기록을 달성한 전북은 전남을 상대로 더 이상 무승부가 아닌 승리로 승점 3점과 새로운 기록 수립에 나선다. 역대 전적에서도 26승 24무 20패로 우위에 있는 전북은 이번 71번째 호남더비 승리로 선두 수성과 17경기 무패 달성, 두 마리 토끼 사냥을 성공하겠다는 의지다. 지난 광주 원정에서 근육 부상을 입은 이동국은 이번
전북현대가 직장에 다니는 홈 관중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북은 29일 저녁 7시 전남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주중 야간경기에 직장인들을 위한 ‘칼퇴-티켓’을 발행한다. ‘칼퇴-티켓’은 E/N석 가격인 12,000원에 1,000원 만 더 지불하면 축구경기 관람은 물론 맥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는 티켓이다. 맥주는 하이트진로(주)에서 하이트 맥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칼퇴-티켓’은 29일 전남전, 7월 13일 FA컵 8강 부천FC전, 8월 10일 수원FC전 모두 수요일 주중 세 경기에 한해서 진행되며 경기당 300명 한정으로 판매된
전북현대가 김이주(50) 전 군산제일고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 현재 전북은 박충균 코치와 김상식 코치, 최은성 골키퍼 코치, 파비오 피지컬 코치 등 4명으로 코치진이 구성돼 있다. 그 중 박충균 코치와 김상식 코치만으로 골키퍼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을 지도를 한 전북은 코치진의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전북에 합류한 김이주 코치는 K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군산제일고와 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일화에서 데뷔한 김이주 코치는 1989년부터 1999년까지 266경기 출장해 39골 23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일화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
전북이 16경기 연속 무패로 K리그 정규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K리그 정규리그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은 2007년 성남 일화가 세운 15경기(11승 4무)무패였다. 전북은 26일 오후 7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전반 19분 이동국의 페널티킥으로 1-0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36분 광주 정조국에 페널티킥으로 실점, 결국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8승 8무 승점 32점을 기록, 전날 포항에 1-
전북현대가 천신만고 끝에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전북은 22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이종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단국대를 3-1로 이겼다.이종호는 결승골 등 2골을 성공시켜 지난 K리그 클래식 수원전 결승골에 이어 연속 2경기 골 맛을 봤다.이날 전북은 1.5군으로 경기에 나섰다.김신욱과 이종호가 전방에 나섰고 고무열과 로페즈, 서상민, 장윤호가 중원을 지켰다. 수비는 박원재, 최규백, 김영찬, 최동근이 나섰고 골키퍼는 홍정남이 출전했다.전북은 전반부
전북현대가 22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A컵 우승을 향한 두 번째 관문인 16강전에서 단국대와 격돌한다. 현재 K리그 클래식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U리그 4권역 1위인 단국대와 FA컵 8강 진출을 놓고 맞선다. FA컵 대회에서 통산 7번의 대학팀과 7전 7승으로 100% 승률을 보이고 있는 전북은 2011년 경희대와 대결 이후, 5년만에 대학 팀을 다시 만났다. 전북은 대학팀이라 할지라도, ‘닥공’의 철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신욱을 선봉으로 이종호와 ‘빅 앤 스몰’조합을 다시 한 번 가동하고, 그간 체력을 충분히
전북 현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경기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U-20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붐을 조성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전북이 맨시티와 친선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불허 방침을 통보했다. 연맹 한 관계자는 "프로축구가 현재 심판 매수 의혹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자숙을 통해 팬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축제성 경기는 자제해 줄 것을 전북 측에 공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즌 중 해외 구단
전북현대가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리그타이를 기록했다. 전북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 경기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의 15경기 연속 무패기록은 2007년 성남 일화(현 성남FC)가 세운 리그 최다 무패 기록(11승 4무)과 같다. 전북은 8승 7무로 승점 31점을 기록, 이날 수원 삼성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서울FC(승점 30점)에 앞서 리그 1위를 달렸다. 전북의 이날 리그 하위팀 인천을 압도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