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위원장 두재균)는 20일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수상자는 박강덕 한국치즈과학고 교장, 박제원 완산고 교사, 김상숙 신흥중 교사, 황병석 남원초 교장, 이정화 익산시가족센터 선임팀원, 김정현 삼우초 교무실무사, 허진용 수성초 교감, 당북초 임두진 교사 등 8명이다.이들 수상자는 학생·교직원·학부모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 중 활동 내용·현장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 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한국치즈과학고 박강덕 교장는 기능인재양성과 진로지도, 창의성 신장과 발명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지역내 민관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했다.도교육청 등 8개 기관·단체는 20일 전북도청에서 ‘2023년 전라북도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성공개최 노력 △청소년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 및 협력 등에 나선다.앞서 도교육청과 전북도는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교육감과 도지사 공동의장으로 하는 청소년 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전라북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를 공식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교 안 작은미술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도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은 20일 ‘학교 안 작은미술관 기증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황의록 한국미술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미술을 통한 예술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학교 안 작은미술관’은 학교 내 복도,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해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한국미술재단 소속 작가들의 작품 기증으로 이뤄진다. 한국미술재단은 내년부터 2년간 도내 초등학교 30교에 소속 작가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는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관내 3개 취약 가구의 주거공간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지역 내 취약가구들의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이번 실증사업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의 실질적 삶의 질 개선과 공간 안전의 확보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분야 전공 학생들이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제 개선사업에 참여하면서 융·복합적 지성과 디자인적·논리적 사고 증진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갖춘 지역 특화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호평도 받았다.장미선 전북대 주거환경학과장은 “이 사업을
전라고등학교가 에코시티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라고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에코시티 이전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등을 상대로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해당 투표에는 총 573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448표(78.2%), 반대 119표(20.8%), 무효 6표로 찬성표가 과반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전라고 이전·신설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되면 전라고는 에코시티에서 남녀공학으로 새로 문을 열게 될
전주 전라고등학교의 에코시티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19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라고등학교는 전날부터 이틀간 에코시티 이전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등을 상대로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해당 투표에는 총 573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448표(78.2%), 반대 119표(20.8%), 무효 6표로 찬성표가 과반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전라고등학교는 추후 계획대로 행정절차가 진행되면 2028년 남녀공학으로 문을 열게 될 전망이다.
전북대학교 송다한·김세준 항공우주공학과 석사과정생이 제7회 미래항공 우주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들은 ‘우주 안보를 위한 우주 그물 기반 ADR 기술의 사출 메커니즘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인정받았다.이 연구는 우주 쓰레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으로, 청소 위성이 그물로 물고기를 잡듯이 우주 쓰레기를 모으는 우주 그물방법에 기반한 능동 잔해 제거(ADR)를 위한 사출 장치를 개발하는 내용이다.송다한 석사과정생은 “교수님들의 훌륭한 지도와 연구실 구성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좋은 연구 성과를
전북대학교는 19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시행되는 ‘JST 공유대학 융합전공’ 설명회를 실시했다.RIS 사업에는 올해부터 5년 동안 정부지원과 지자체 대응투자 등을 포함해 2,143억 원이 투입되며, 주관대학인 전북대는 RIS대학교육혁신본부를 설치하고, 도내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해 내년 3월부터 전북 지역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미래수송기기(주관대학 전북대)와 에너지신산업(주관대학 군산대), 농생명·바이오(주관대학 원광대) 등의 3개
전주대학교 미네르바학부는 잡코리아 전북과 전라북도 취업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강화를 목표를 기술 교류 및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 내 미취업자, 실업자와 재직자 대상 미래 직업 체험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 지역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직업 교육의 질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교류를 강화하고 전북 지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시장의 활성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장현애 전주대 미네르바학부 교수는 “일학
전북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교육비특별회계 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 대비 적정 학생수용 학교수 비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지역 1위로 선정됐다.이번 재정분석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의 전년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 3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도교육청은 전북교육 기본방향을 토대로 교육투자 수요를 전망하고, 미래교육수요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재정확보를 위해 우선순위 설정에 따른
전북지역 초등 저학년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0명으로 줄어든다.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4학년도부터 도내 초등학교 2학년에도 ‘학급당 학생 수 기준 20명’이 적용된다.내년 공립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동 지역 27명·읍 지역 26명·면 지역 25명으로 올해와 같은 선을 유지할 예정이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는 기준을 낮춰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교실 밀집도를 완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일부 개발지구 학교들도 교실 등을 확보해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적용 대상은
전북교육청은 19일 2023년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크리스마크 씰’ 증정식을 가졌다.이날 증정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임환 대한결핵협회 전북지회장, 마대열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그림책작가 ‘앤서니브라운’의 작품을 재탄생 시켜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모금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학생 행복나눔 지원 △결핵환자 및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시설 지원 △의료취약계층 대상 검진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서거석 교육감은 “씰 구입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
전북 직업계고 해외연수 사업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에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직업계고 학생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갖고 우수사례와 소감 등을 공유했다.올해 전북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1기(시드니)는 지난 10월 8일부터 6주간 시드니에서 기계가공, 용접, 원예조경, 조리·제과·제빵 등 6개 분야 29명이 학생이 참여했고, 2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6주간 브리즈번에서 말사육, 사무회계, 자동차 정비 등 6개 분야에서 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호주기술교육
완주 창의예술 미래공간과 안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난희)은 18일 완주 창의예술 미래공간 ‘꿈이공’과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의예술·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플랫폼이 될 ‘꿈이공’은 올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입한다.‘꿈이공[꾸미ː공]’이라는 명칭은 학생·교원추진위원 워크숍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공간, 아이들을 위한 꾸러미 공간, 아름다운 꿈을 꾸는 공간 등’의 다의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미래교육스튜디오, 공연장, 전시홀, 창의예술 동아리방, 카페테리아, 쿠킹
전주풍남초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지난 주말 전주 서서학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전주풍남초 총동문회(회장 채수찬)가 연탄을 기부하고, 전주풍남초 학부모회(회장 손성숙)가 주관한 ‘온(溫)온(on)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등 60여명이 동참했다.2시간여 동안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은 “날씨가 너무 추워 힘들었지만 여러 명이 함께해서 보람차고 재미있었어요”라고 했고, 50회 졸업생 선배는 “어린 재학생 후배들이 추운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 줘서 고맙고, 이후에도 더 많은 선후배가 함께해
전북지역 일부 사립유치원에서 학부모들에게 규정 외 추가 교육비를 징수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유아 무상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교육비 지원 취지가 무색해진 데다 공·사립 유치원 간 불평등을 키우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18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도내 A유치원에 대해 감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유치원에서 학원비 명목의 추가 비용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받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다.전북교육청에서는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를 지원하면서 학부모부담금을 징수하지 못하게끔 했지만, 일부 유치원들에서
전주 양현고등학교 최민지 교사가 전북교육청 수업혁신 개인부문 대상에 선정됐다.전북교육청 주최·전북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미래교육을 여는 수업혁신 발표대회 본선에서는 7개 팀·14명의 교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업 노하우를 나눴다.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양현고등학교 최민지 영어 교사는 “평소의 수업과 수행평가 사례를 나누고 피드백을 받으려고 참여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는데 큰 상을 받게
전북대학교는 18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기념해 대학 본부 앞에서 양오봉 총장과 보직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심은 나무는 한 줄기에서 같은 크기의 여러 가지가 뻗어 나오는 소나무인 ‘반송(盤松)’이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은 그 시작부터 가슴이 벅차오르는 일”이라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세계적인 글로컬 대학으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 목표 중 하나로 세운 유학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북대학교는 모로코 정부 기관과의 관·학 협력을 비롯해 프랑스·모로코·스페인 등의 대학들과도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학생교류·국제센터 설치 등 실질적인 교류를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양오봉 총장은 앞서 프랑스 방문에서 페삭시 교육부시장을 만나 전주시와 페삭시 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모로코 주요 정부 기관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의 물꼬를 트는 한편, 정기용 주모로코한국대사를 만나 모로코 유학생 유치방안과 함께 이슬람 문화권 유학
전주대학교 박물관이 18일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길 위의 인문학’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유물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전주대 박물관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약 2,42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이 프로그램을 10년간 운영한 박현수 실장은 “매년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및 홍보 전략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며 “이후에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