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줄다리기 선수단이 전북도민체전 종합 1위를 차지했다.진안군 줄다리기 남녀 선수단은 지난 2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도민체전 일반부(남, 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남자 일반부는 결승에서 줄다리기 전통 강호 팀 전주를, 여자 일반부는 김제를 각각 꺾고 우승했다.선수단은 두달여 간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지역특산물인 홍삼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며 체력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정봉운 체육회장은“이번 우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온 진안 선수단에게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대한야구위원회가 주관해 전국 유소년 46개 팀 선수단 5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고창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치러졌다.고창군은 안전한 대회진행을 위해 대회 전 참가 선수단의 PCR검사 결과를 확인했으며, 경기장 입구에 방역본부를 설치하고 출입자 기록과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유기상 군수는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달 8일에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김제시 선수단이 레슬링, 하키, 골프 등 6개 종목에 총 39명(고등학생)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 일원(주 개최지 구미시)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는 치르지 않고 고등부 경기만 치러진다.이에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김제시체육회(회장 백재운)는 지난 30일 대회에 참가하는 김제시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발대식을 갖고 격려했다.이날 박준배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자신의 기량을
국기 태권도의 최고의 경지에 오른 시의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현덕(65, 삼천1·2·3동) 전주시의원이다.김 의원은 30일 국기원에서 열린 승단식에서 태권도 공인 9단 단증을 취득했다.국기원은 태권도 수련의 최고 경지에 오른 이들의 노력과 인내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9단 승단자들을 대상으로 별도 승단식을 열고 있다.김 의원이 태권도와 인연을 맺은 때는 어느 덧 50년을 훌쩍 넘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약한 몸을 극복하기 위해 태권도를 접하면서다.대학 때까지 선수 생활을 하며 전국체전에 출전, 입상한 경력도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북 14개 시·군 체육회가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결집하기로 했다.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체육 선진도(道)로 우뚝서기 위해서다. 30일 전북체육회는 최근 도내 시군 체육회장협의회(회장 강광)와 간담회를 열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체육꿈나무선발대회 등 주요 현안과 기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강선 도 체육회장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체육회장이 참석했고, 이들은 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해연)와 무주군(문현종 행정복지국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지난 28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홍보 및 태권도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기관들은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미흡함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태권도 성지인 무주군과 태권도원을 알려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가 영구종목으로 유지되기 위해 태권도 정신, 역사, 문화 교육이 가능한 전문 태권도 교육이 반드시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에서 개최된 제13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J24 단체전에서 우승했다.이번 대회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등 8개국 선수 300여명과 요트 34척이 참가해 후포 마리나항에서의 인쇼어 레이스와 독도를 돌아오는 448㎞의 대장정 ORC클래스 오프쇼어 레이스 등으로 치러졌다.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인쇼어 레이스 참가해 J24 클래스 단체전에서 당당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부안군의 위상을 드높였다.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국민체육진흥법에 제10조에 의거해 지난 2002
정읍에서 대한민국 셔틀콕 최강자를 가린다대한배드민턴협회가 승인하고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전국의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55개팀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엘리트 대회다.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과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특히,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요넥스), 유연성(당진시
전라북도체육회가 추진한 체육꿈나무선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힘쓴 이가 있다. 바로 문화·체육 방역전문기업인 (유)신정알앤디의 신정식 대표다. 신 대표는 이번 대회 예선전부터 본선과 결선까지 방역 활동에 앞장섰다. 엘리트 체육이 위기인 상황에서 체육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회가 마련된 것이 의미있다고 판단한 그는 대회에 보탬이 되고자 방역활동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실제 전북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펜싱 종목 운동을 해왔던 선배 체육인으로써 후배들 양성에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는 게
체육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전라북도체육회는 25일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결선이 최근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학교 운동부와 스포츠클럽 전문 체육반에 소속되지 않은 도내 일반 학생(초등학교4년~중학교1년)을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나눠 이뤄졌다. 대회 결선에는 본선 관문을 통과한 42명의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총 8명이 우승자로 뽑혔다. 학년별 우승자를 보면 초등학교 4학년에서는 이호준(군산산북초)과 강민경(무주중앙초)이,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23일 조봉업 부지사는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과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이 한창인 선수단을 방문, 격려했다. 이날 격려는 전주고 농구부와 근영여고 배구부, 영생고 축구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주고와 근영여고, 영생고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재 강화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조 부지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펼쳐진 배드민턴 경기에서 전북 선수단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 메달을 거둬들였다.여고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성심여고 김유정-이혜원은 충북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대학부 혼합복식에 나선 원광대 최성창과 군산대 박지윤도 한국체대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펼쳐 전북에 금메달을 안겼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공희용(전북은행)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윤민아와 여자일반부 복식 결승전에 출전했으나, 신승찬-이소희(인천국제공항)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원광대와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17일부터 열리는 ‘2021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다.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단풍미인씨름단은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2명(황찬섭,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2명(유혁,배경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서남근, 김병찬)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지난달 열린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급, 백두
정읍시에 5,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통 스포츠 국궁의 명맥을 이을 국궁장이 들어섰다.시는 궁도인과 일반 시민의 심신 단련과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상평동 257-5번지 일원에 필야정 국궁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필야정 국궁장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0,595㎡에 건축 연면적 736㎡ 규모의 지상 1층으로 조성됐다.한 면당 7명씩 총 28명의 궁도가 동시 가능한 4개의 사대에 대기홀과 남·여 궁방, 휴게실, 회의실,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또한 93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한꺼번에 많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는 지난 14일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발달 장애인의 체육 및 문화 활동 참여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태권도원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태권도를 비롯한 발달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 추진과 태권도 시범공연 관람 등 체육과 문화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상호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원’ 등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기간을 2개월 연장하여 12월말까지 제공한다.할인기간연장 사유는 공공체육시설 이용요금 할인 정책으로 시설 운영이 활성화되어 군민의 체육 복지가 크게 향상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장기적인 코로나 19 사태로 높은 피로감에 지쳐있는 청장년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늦게 접종한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백신 접종자 할인 기간을 12월말까지 연장 결정했다.군은 지난 6월 16부터 9월 현재까지 이용료 할인 혜택을 본 군민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대회 취소 또는 축소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시·도체육회 등 체육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회 개최가 불과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데다, 관련사항에 대해 시도체육회와 협의나 논의 없이 추진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14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전국체전은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전국체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회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2년만에 치러지게 됐다. 실제 배드민턴 등 일부 종목은 사전 경기가 진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했던 전북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4일 전북도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월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열린 2020도쿄패럴림픽대회 출전 선수 4명에 대한 격려회를 도청 접견실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탁구 백영복·이근우, 사이클 이도연 선수를 비롯해 도청과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에서는 탁구와 육상, 사이클 3개 종목에 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탁구 백영복 선수가 남자단체전(TT4-5)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철인3종 대회에서 전북이 남·여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익산에서 열린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철인3종 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의 김지환과 정혜림이 우승을 차지했다. 도 체육회 소속인 김지환은 이 대회에서 57분28초를 기록해 남자부 개인 1위를 거머줬다. 전북철인3종협회 소속 정혜림 선수도 1시간3분02초의 우수한 기록을 달성해 여자부 최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도 체육회팀은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북체육회 철인3종팀 전병은 감독은 “코로나19로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군수 장영수)는 장수군 최초로 패럴림픽에 출전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단 소속 백영복 선수가 도쿄에서 열린 패럴림픽에 출전해 남자탁구 단체전(TT4-5)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폴란드에 2-1 승리, 4강전에서 프랑스팀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결승에서 강호 중국과 접전을 벌인 승부에서 아쉽게 패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단은 2021년 탁구단창단 이후 국가대표 2명과 2020 도쿄패럴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