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당구가 전국대회에서 최강실력을 확인했다. 10일 전북당구연맹(회장 서일봉)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충남 서천에서 개최된 2013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전북대표로 출전한 박은지 박지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은지 선수는 포켓 10볼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포켓 9볼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최강의 당구실력을 자랑했다. 또 박지현 선수는 3쿠션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학생부 3쿠션에서는 익산부천중 장대현 선수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동호인부 3쿠션에서 전영석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전북의 당구 실
전북현대 선수단이 전열 재정비를 위한 지옥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1일 부산전 경기를 끝으로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완주 클럽하우스에서 자체 합숙 훈련을 실시한다. 9일 오후부터 훈련에 들어간 선수단의 이번 훈련의 최대 목표는 전반기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조직력 강화. 전북은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체력강화는 물론 비디오 분석을 통해 문제점으로 대두된 조직력 향상에 적극 나서 선두추격을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벽과 오전, 오후 훈련 등 세 차례씩 체력 및 공·수 안정을 위한 조직력 강화 훈련을 집중 실시할 예
전일고 김동근(사진, 3) 선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크레이 종목 (트랩)남고부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나주에서 열린 사격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두 번째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도내에서 고등학생이 크레이 부문 운동을 하고 있는 선수는 김동근 선수 한명뿐이어서 이번 메달이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선수는 “비록 동메달이지만 제가 앞으로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 선수를 지도하고
전주대 사격팀이 ‘201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과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대는 지난 5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선수권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정찬호 선수가 공기소총 개인 1위에 올랐다. 전주대는 또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2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대학부 사격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전주대 지두호 감독은 “선수들이 우승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기량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이 분위기를 전국체전까지 이어갈
우석대 황진오(레저스포츠ㆍ4, 사진) 군이 2013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 군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대전 복용승마장에서 펼쳐진 이 대회의 대학부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72초 11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했다. 대학부 D-Class 장애물에 출전한 황군은 출전마 ‘파비앙’과 환상의 호흡을 맞추면서 15개의 장애물을 무감점으로 넘는 기록을 세웠다. 황진오 군은 지난해 12월 연합회장기를 겸한 과천마사랑국민생활체육승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앞서 9월에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전국승마대회와 안성시장배를
어린이를 위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북도육상연합회(회장 박병익)은 제2회 ‘건숲오 어린이 마라톤대회’가 5일 오전 11시부터 건지산 편백숲광장과 오송제 주변코스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도내 7세 유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건지산 명소를 벗삼아 자연과 숨쉬며 생태친환경 저수지인 오송제까지 1.3Km코스를 달리는 친환경적인 대회. 지난해 첫 대회를 치른데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아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연을 느끼면서 체력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에 관계없이 완주한 어린이들에게 금메
전북이 부산에 1대4로 완패했다. 전북현대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4로 패배의 눈물을 흘렸다. 최강희 현 축구대표팀 감독의 전북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고별전을 치른 파비오 대행은 고별전서 대패를 당했다. 전북은 전체적인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번번이 부산에 골문을 내줬다. 무엇보다 이동국, 정인환 등 대표팀에 차출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컸다. 부산은 전반 31분 문전 혼전 중에 이정기가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44분 이정호가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전북의 명예를 높인 전북장애인선수단 해단식이 29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출전 선수 및 가족, 김승환 교육감, 도장애인체육회 임원, 학교 관계자, 경기연맹장등 150여명이 참석해 입상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육상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안성찬(전주선화학교, 청각) 선수가 금메달 입상자 대표로 나서는 등 각 메달 대표들이 경기력향상지원금을 수상했다. 또한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일선에서 열심히 지도해온 김행수(동암재활), 김영기(전주선화) 등
전국 교수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제42회 전국 교수테니스대회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북대를 비롯해 전주와 익산, 군산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 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테니스를 통한 교류와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한 전북대는 전국 각지에서 찾는 만큼 전주의 전통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30일 오후 6시 전북대 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개회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800인분의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장애 학생 선수를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을 29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는 출전 선수 및 가족,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이현웅 전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원, 학교 관계자, 경기연맹장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북도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11개 종목에 140명(선수89, 임원 및 보호자 51)이 출전해 금16, 은17, 동16개를 획득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금메달 입상대표에 육상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안성
대구 달구벌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을 치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3개 종목 1096명이 참석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0개 등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성적 13위로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유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은 역도에서 인상과 용상 종합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강훈(익산부천중) 차지했다. 종목별 최우수선수는 배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수훈을 한 김종찬(남성중)이 차지했다. 단체우승팀은 역시 배구 종목에서 금을 수확한 남성중에
제42회 전국소년체전이 열리고 있는 27일 대구 자연과학고 정구장은 7명 초등학생들의 울음바다가 됐다. 정구단체 경기 남자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순창초 정구부가 준결승전에서 만난 강원선발팀에 2대1로 승리하며 끝내 울음을 터트린 것이다. 순창초는 이번 승리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최소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는 순창초 정구부 창단 이래 20년만의 큰 경사다. 순창초 정구부가 드디어 일을 낸 것이다. 5, 6학년으로 구성된 순창초 정구부는 이날 결승진출을 결정하는 강원선발팀과 경기에서 첫 세트를 4대 3으로 내줬지만, 2세트에서는 4대 1
대구 달구벌에서 열리고 있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이 대회 중반 종합성적 12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전북도체육회와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대회 이틀째인 26일 5시 현재까지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선수단에서는 역도 남중부 45kg급에 출전한 임강훈(익산부천중)이 인상과 용상, 종합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북선수로는 유일하게 3관왕에 올랐다. (관련기사 참조) 유도에서는 대회 첫날 여중부 52kg급 송세령(전북체고)과 남초부 65k
“3관왕을 하게 돼 기쁩니다. 지도해주신 선생님의 뜻을 잘 받들어 훌륭한 역도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구 달구벌을 번쩍 들어 올리며 역도 3관왕의 주역이 된 임강훈(사진, 익산부천중 3) 군은 승리의 기쁨을 운동을 지도해준 스승과 함께 나눴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역도를 시작한 임 군은 운동시작 2년도 채 되지 않아 남중부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활달한 성격인 임 군은 역도 뿐만 아니라 축구와 야구 등 구기 종목에 이르기까지 모든 운동을 다 잘하기로 소문난 운동마니아기기도 하다. 임 군을 지도하고 있는 익산부천중 오
“우선 우승해서 기쁘고, 전북 생활체육 배구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일원이 되었다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 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13 전국생활대축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전북 여자배구팀의 선수로 참가한 스미이 도모애(40)씨. 일본 히로시마가 고향인 도모애 씨는 1998년 결혼과 함께 순창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순창 군민이다. 중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과 2학년 등 세딸의 엄마이면서 현재 순창인계초에서 특수지도사로 활동 중이다. 도모애 씨가 배구 선수로 활약하게 된 계기는 2년 전 순창군 내에
생활대축전서 1위한 줄다리기팀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이 질서상 수상과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생활체육인의 정신과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23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입장식을 비롯 전 경기에 걸쳐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질서상을 수상하게 됐다. 종목별 경기에서도 여자배구와 줄다리기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각 종목별로 월등한 기량을 자랑하며 골고루 순위권에 진입했다. 전주근영여고 엘리트 출신 최애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팀은 결승에서 경기도 팀과 손에 땀을 쥐는 풀세트 접전 끝
전주대(총장 고 건)가 ‘f-class’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f-class(flipped class)’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집에서 과제를 수행하는 기존의 교육 방식을 뒤집어 학생들이 집에서 강의를 듣고 학교에서는 토론과 조별 활동 등의 창의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방법. 전주대는 이번 발족식과 함께 2학기부터 기초과목을 중심으로 점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발족식에 참여한 f-class 위원회는 교육모형 및 제도적인 문제를 검토하고 학생관점의 개선사항을 수렴하여 현실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도록
한국 고교야구의 1인자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야구스타 박노준(51) 우석대 교수가 제2회 대한민국야구박람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대한민국야구박람회사무국은 23일 제2회 대한민국야구박람회 조직위원장 위촉식을 갖고 박노준 교수를 조직위원장에 선임했다. 박노준 신임 조직위원장은 선린상고와 고려대를 거쳐 호서대학교 대학원 벤처경영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6년 OB 베어스에 입단해 해태 타이거즈(1993), 쌍방울 레이더스(1994)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iTV 메이저리그 해설위원(1999), SBS 해설위원(2002), 우
전북현대가 가시와레이솔(일본)에게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지난 22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가시와에 2대3으로 패했다. 전북은 이날 3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에 진출 할 수 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난조를 보이며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부터 가시와에 모두 패해 자존심을 완전히 구겼다. 가시와는 전북현대 킬러로 떠올랐다. 무조건 3골차 이상 승리가 필요했던 전북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파상공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