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아랑(전주제일고 3) 선수가 소치행 티켓을 확보했다. 전북빙상연맹은 김아랑 선수가 제28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3~2014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종합 3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아랑은 여자 종합 1위에 오른 심석희와 종합 2위 박승희 등과 함께 내년 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제22회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김아랑은 지난 2월 2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폐막한 '2013 세계주니어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2관왕을 차지한 실력
전북현대가 K리그 클래식 선수선수단 연봉 부분에서 수원 블루윙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에 따르면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2013년 K리그 20개 구단의 평균연봉(기본급과 각종 수당 포함)을 조사한 결과 선수단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구단은 수원블루윙스로 2억9249만8000원이다. 이어 전북현대가 2억4633만4000원으로 2위, 울산현대가 2억2610만3000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K리그 클래식 14구단 중 10개구단이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고 있으며 나머지 4개 구단은 평균
김대진 전북체육회 제16대 사무처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처장은 전북대에서 2013년 4월 5일부터 2015년 4월 4일까지 파견 명을 받았지만,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실질적인 업무는 11일부터 시작됐다. 업무시작과 함께 첫 공식적인 행사로 이날 도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 사무처장이 밝힌 도체육회 운영방향은 크게 3가지. 운동선수와 교사, 교수를 거치며 스포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사무처장에 임명된 그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선 체육인들과 협력해 신명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전북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은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예선 4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1-2로 경기 정규 시간을 마친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2분 서상민의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전북은 이번 무승부로 1승3무 승점 6점을 기록하며 F조 2위를 지켰다. 1위는 3승1무 승점 10점의 광저우 에버그란데, 3위는 1승1무2패 승점 4점의 우라와, 4위는 1무2패 승
...이동국 , 레오나르도, 김상식 3명은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전북현대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또 이동국과 레오나르도 김상식 등 전북선수 3명이 위클리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9일 지난 6일 홈경기로 치러진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서 제주에 2대1 승을 거둔 전북을 위클리 베스트팀에 선정하는 등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기술위원회는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된 이동국은 체력적인 부담에도 상대 수비를 집중시킨 뒤 공격을 지
전북대 체육교육학과 김대진(사진) 교수가 오늘(10일)부터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업무에 돌입한다. 전북대는 9일 김대진 교수가 2013년 4월 5일부터 2015년 4월 4일까지 2년간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파견근무를 명하는 인사발령을 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전북체육회로부터 김대진 교수의 사무처장 파견을 요청받았으며, 김 교수가 소속해 있는 학과 교수들의 여론수렴을 거쳐 교육부에 승인요청 공문을 보냈다. 교육부는 안전행정부와 김 교수의 파견 승인을 위한 협의 절차에 들어갔으며, 최근 파견승
"배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습니다"예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는 더욱 더 배구를 사랑하겠다는 소삼(사진,49) 익산시배구협회장. 소 회장은 지난 2월15일 이춘석 국회의원 후임으로 익산시배구협회장 자리에 취임했다.협회 부회장을 맡은 지 6년반만에 협회장에 오른 것.소 회장이 협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엘리트 선수들을 친자식 이상으로 챙긴 일화는 익산 배구계에서 지금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다. 남성중고 선수들 동·하계훈련 때 어김없이 토종닭을 삶아 몸보신에 앞장서는 가하면 전국체전 등 전국 대회가 열리면 전국 방방곡곡 단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제5회 이사장배 배드민턴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5회 이사장배 배드민턴 대회는 5월 11일 전주 전라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대회종목은 남자복신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종목. 대회 신청은 완전초급과 초급, 중급으로 나눠서 신청하며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은 2인1조 신청 가능하다. 혼합복식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주복신청이 가능하다. 회비는 참가자 1인당 1만원.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다.(문의 905-0218) 대회 당일 사용되는 셔틀콕은 무료 제공하며 운동복과 운동화 라켓은 본인이 지참한다./박은영기자&
조남철 이창호 국수에 이은 화려한 전북바둑의 명성이 이어진다. 전북바둑협회(회장 유희태)가 6일 전남 영광에서 개막된 ‘하나은행 2013 내셔널 바둑리그’ 시․도 대항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 대장정을 진행한다. 전북선수단은 유희태 회장을 단장으로 유정용 감독과 김남용 주무, 권병훈, 양창연, 유동하, 박종욱, 채현지로 구성됐다. 전북선수단은 첫 라운드에서 우승후보로 지목된 전남팀을 5대 0으로 승리한데 이어 강원까지 격파하며 대회 파란을 일으키고 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신생 전북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일본의 우라와 레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AFC 챔피언스리그 4차전에 나선다. 오늘(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라와 레즈와 AFC 챔피언스리그 리턴 매치를 치를 예정.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치른 3차전 원정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둔 전북은 이번 승리로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파비오 감독대행은 "일본 원정에서 이길 때와 똑같이 전북 스타일의 닥공 축구를 보여줄 것이다. 홈에서 열리는 경
전북현대가 ‘닥공’이 승승장구로 이어지고 있다. 전북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일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조 3차전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전반 32분 에닝요의 골을 시작으로 제주를 압도해나간 전북은 후반 26분 페드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1로 팽팽히 맞붙었던 전북은 후반 40분 서상민의 결승골로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3승 1무 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5위에서 3위로 순위 상승했다. 제주전 무패 기록로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 제7대 회장에 정희균 (주)세인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최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정 신임 회장은 지난 5일 전주시 완산구 소재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김차동․오선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전북지사를 대신해 박성일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김춘진․김윤덕․김성주․박민수 국회의원, 최진호 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박효성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이대봉 전국테니스연합회장, 14개 시
통괘한 승리였다. 적지에서 닥공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전북현대가 3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우라와 레즈를 3대1로 꺾었다. 전북은 경기초반 상대 공격수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이동국 투입과 함께 닥공 축구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후반 6분 이승기가 동점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19분 이동국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어 25분에는 에닝요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번째 골로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6년전 우라와에 당했던 2연패를 깨끗이 설욕했
드디어 결전의 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3차전 경기가 열리는 3일 사이타마현에는 오전 내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경기 조건이야 양팀에게 똑같다고는 하지만 원정경기팀에게 결코 유리하지는 않을 터. 전북현대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은 비가 그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다행이 경기가 열리기 4시간 전부터 비가 그쳤다. 바람이 여전히 불기는 했지만 좋은 징조였다. 6시까지 경기장에 도착해야하는 전북선수들은 경기시작 2시간 30분 전인 5시 숙소에서 출발했다. 숙소에서 경기장까지는 자동차로 30~40여분거리. 교통량이 많을 경
내림솜씨의 착한음식들 농가힐링밥상어린 쪽파를 살짝 데쳐 무친 파무침, 봄 향기 가득한 달래에 쪽빛 바다색을 머금은 파래를 섞은 달래파래무침과 미나리 무침, 직접 채취한 어린 뽕잎과 오가피․고추․매실․우엉 등으로 담근 장아찌들. 제철 음식과 묵은나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반찬이 차려졌다. 여기에 취나물과 개망초․장녹․명주․시래기 등 5가지 나물에 7가지 약초를 우린 물로 지은 나물밥, 집 간장에 파를 쫑쫑 썰어 넣어 만든 양념장, 시래기된장국이 오르자 소담한 밥 한상이 완
최근 K리그 역대 3번재 5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세운 최은성. 매경기때마다 K리그 최다골 최다공격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분수령이 될 일본 우라와 레즈와의 중요한 원정경기를 앞두고 전북현대의 큰 기둥인 최은성 이동국 선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분수령이 될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에 나서는 각오가 남다를텐데.최은성(이하 최)=매 경기가 중요하다. 우라와전 이후 경기는 이번 경기가 끝나고 생각을 할 것이다. 그만큼 항
경기를 앞두고 2일 오후 3시 30분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스타디움 기자회견장에서 전북현대 파비오 감독과 에닝요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파비오 감독은 "양팀간의 중요한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고, 전북선수들의 좋은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 우라와 경기가 쉽지 않을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결과를 가지고 한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우라와의 최근 공격력이 좋아보인다. 그에 대한 대비책이 있는가=지금 우라와가 ACL에서는 골득실면에서는 서로 0이기 때문에 우리랑 별다른 차이 없다.
3일 오후 7시 30분. 전북현대와 일본 우라와 레즈가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전북은 2006년, 우라와는 2007년 ACL 정상팀이다. 두 팀의 경기는 K리그와 J리그의 자존심 대결이다. 특히나 전북은 현재 2무 3위, 우라와는 1승1패 2위.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양팀 모두 1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양팀 모두 서로에게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게임인 것이다. 그들이 경기장에서 벌이는 사투, 그리고 경기장 밖의 또다른 이야기
원광대 레슬링부(감독 김성태)가 대학부 최강자로 등극했다. 원광대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회장기 전국레승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총점 107점으로 대학부 종합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의 이번 전국대회 우승은 레슬링부 창단이래 첫 쾌거로 기록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창민(50kg)과 윤희승(66kg)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한울(50kg), 변병호(120kg)는 은메달을, 이중훈(55kg) 박성희(60kg) 이승아(74kg)는 동메달을 목
전북현대가 수원삼성의 파상공세를 넘지 못하고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전북현대는 29일 홈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차전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전북은 이날 홈경기 5연속, 수원과의 12연속 이어온 무패행진의 막을 내렸다. 수원은 13경기 만에 전북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전북은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에닝요와 이승기, 이동국, 박희도로 공격진을 꾸렸지만 수원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경기시작부터 수원의 공세가 심상치 않았다. 전반 14분 정대세가 수입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