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15만명이 찾는 유람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경이 시동을 걸었다.군산해경서는 단속과 교육을 병행해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하는 ‘2017년 유람선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시행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해경은 최근 3년간 유람선 이용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운항을 책임지고 있는 선장과 선원의 잦은 교체, 비용을 이유로 안전에 대한 투자 미흡과 정비소홀 등이 사고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올 한해 안전문화 확산 등의 과제를 집중 해결한다는 방침이다.해경은 유람선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통해 ▲법정 안전교육 내실화 ▲
군산세관(세관장 이범주)은 관내 수출입업체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군산세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2017년도 상반기 개정·시행되는 관세법령, 중소기업 FTA원산지 간편 인정제도 대상품목 확대 및 세관장확인대상 수출입 물품확대 지정 등 수출입 업체에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47개 항목의 개선된 사항을 안내했다.또한, 관내 기업들의 수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중소 수출입기업 세정지원 정책(CARE Plan)을 설명하고 보다 적극적인 FTA 활용 지원을 위해 수출입통관
부안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정보통신업체 (유)시영(대표 유경노)은 지난13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유경노 대표는 “올해 전국 최초로 대학교 신입생 1학기 반값등록금 지급사업이 시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참여하신 군민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라도 작은 금액이지만 동참해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학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하여 다시 살기좋은 부안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토지분할이 불가능했던 공유토지의 분할을 쉽게 하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의 한시 시행이 올해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분할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별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와 토지이용에 따르는 불편을 해소하는 법률이다.특히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공유토지 중에서 건폐율과 용적률, 분할제한
부안군은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1년분을 일시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연납 신청을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신청은 매년 1월,3월,6월,9월에 자동차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방문․전화 또는 인터넷(www.wetax.go.kr)으로 가능하며, 1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공제 받을 수 있다.2016년도에 연납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1월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납부 방법은 은행의
부안 제3농공단지 조성공사가 201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부안군은 준공 전 가시적 성과 달성을 위한 분양 로드맵을 마련하고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제3농공단지조성사업은 행안면 역리 일원에 사업비 335억원을 투자해 329,000㎡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분양로드맵을 살펴보면 군은 제3농공단지를 ▲ 하이찬스(High Chance)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농식품 기업’을 유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 이를 위해 국내 100대 식품 기업 방문 등 ‘세일즈 부안’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 서림지구대(지구대장 강종삼)는 여성안심 특별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공중 여자화장실 7개소에 비상벨 및 경광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서림지구대는 관내 공중 여자화장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벨은 버튼식으로 경광등만 울렸으나, 이번 신규 비상벨은 비명 등 이상소리를 감지하며, 위급한 상황시 비상벨을 울리면 3G무선 통신망을 통해 경찰서 112종합 상황실로 화장실 위치정보가 실시간 전달되어 지구대 지역경찰 순찰차로 바로 연결돼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가능하다.강종삼 지구대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주민이 안심하고
이항로 진안군수가 13일 용담면을 시작으로 2017년 연초방문에 나선다.이달 2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이번 연초방문은 군민과의 희망대화를 통해 올해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개인적인 소규모 숙원사업보다는 면정과 군정의 발전 방안이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또한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뿌리 내린다는 방침 아래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경로당 등 민생현장도 방문한다.올해 연초방문은 민선 6기 군정방침과 공약사업의 전반기 성과에 대한 군민
완주군은 전국 레슬링지도자 및 심판강습회를 계기로 전국에서 완주군을 찾은 250여명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2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으뜸도시 완주의 앞서가는 문화와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했다.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로 4년째 활동하고 있는 이현귀(60세)씨는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해마다 발전하는 완주군의 정책과 문화는 물론 인근의 상관편백숲, 대한민국술박물관 같은 특색 있는 관광지에 대한 소개도 하고있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완주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좀더 완주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무주군은 올해 총 2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지구 83ha에 대한 밭 기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밭 기반정비 사업은 채소와 과수, 화훼, 특용작물 등의 주산단지와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과 농로개설, 구획정리 등을 하는 것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된 가뭄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적상면 삼가리 상가지구와 설천면 장평리 장덕지구, 안성면 죽천리 음지지구, 무풍면 덕지리 부흥지구, 부남면 대유리 대티지구에서 밭 기반정비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이를 위해 13일에는 장덕, 상가, 대티
무주군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재경무주군민회(회장 이근종) 신년 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고향 무주발전을 기원하는 출향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이하 2017 무주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다는 각오를 담아 진행됐으며,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기관 · 사회단체장, 그리고 재경무주군민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재경무주군민회 이기왕 고문과 강평수 고문, 김정규 고문, 김정대 고문이 무주군이 주는
완주군 봉동읍에서는 비싼 검사비용 때문에 청각장애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이나 장애미등록자에 대해 청각심사와 보청기를 제공해 주기로 ‘전주벨톤보청기(대표 김성열)’와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보청기 보조금이 지원되는 청각장애 등급을 받으려면 사흘 이상 간격을 두고 청력 검사 세 번에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 뇌간반응 검사까지 비용만 30~40만원인데 이마저도 일상생활이 힘들만큼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데도 청각장애등급이 안나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이런 어르신들과 장애미등록자의 가정에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조남출)는 12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지사 주차장에 마련된 전북혈액원 이동 헌혈차량에서 생명 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가졌다.이번 헌혈 행사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헌혈 참여 급감 시기에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눔의 따뜻함을 공유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조남출 지사장은 "혈액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과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가겠다" 고 밝혔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가 지난 11일 부안읍에 있는 대림낭주골아파트에서 발생한 문 잠김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7층 베란다에서 로프를 이용 6층 사고현장으로 진입 안에 갇힌 3세 여자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이 사고는 아파트 현관문의 자동도어락이 오작동하여 발생한 사고로 보호자가 잠시 아래층으로 내려갔다온 사이 발생했다.다행히 부안소방서 119구조대의 신속한 대처와 이웃도민의 도움으로 신고 후 20여분 만에 사고가 수습되었으며 사고를 당한 아이도 놀란 것을 제외하고 이상이 없었다.119구조대원은 “자동잠금장치는 열쇠장금장치에 비해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 이영식 회장은 12일 부안군청을 찾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이영식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1일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장으로 취임후 3번째 장학기금 기부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영식 회장은 콘크리트 생산전문기업 전문경영인 이전에 환갑이 넘은 나이에 2016년 부인과 함께 본인은 전주대학교 경영학부에, 부인 김형자씨는 국문학부에 동시에 입학해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요즘 보기두문 만학도 부부이다.이영식
민선 6기 3년여를 앞두고 완주군이 군민 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박성일 완주군수가 2017년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군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이다.박성일 군수는 1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유년 한 해 동안 일자리, 삶의 질, 농업경쟁력 등 군정 3대 비전을 가속화하고, 어르신과 미래세대 등 모두가 살고 싶게 만드는 등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 완주’을 실현할 방침”이라고
부안군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지방세 납세자 1만여명에게 지방세 납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리는 지방세 납세자 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은 부안군을 발전시키는 큰 원동력의 바탕이 되는 지방세 납부에 대한 감사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방세 성실 모범 납세자 선정 및 마을세무사 운영에 대한 홍보, 따뜻한 새해 인사가 담겨져 있다.서한문은 재무과 전 직원이 납세자 한 분 한 분 직접 손글씨를 정성껏 써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전달함으로써 더욱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또 다양한 세목과 납기로 지방
부안읍 중심지 한 홍보관에서 공짜 상품 제공을 미끼로 노인들을 불러모아 각종 생활용품을 허위·과장 광고로 폭리를 취하는 일명 떴다방이 성업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이들 떴다방 업주들은 빈 건물을 임시로 빌려놓고 홍보관을 만들어 봉고차량 여러 대를 이용,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노인들을 모은 후 값싼 화장지와 플라스틱 통, 바가지 등을 나눠주면서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부당상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부안군에는 1월 현재 9곳의 떴다방이 운영되고 있어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완주군이 이달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25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주민을 대상으로 농한기 생활터 건강생활 실천교실을 집중 운영한다.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철에 어르신들의 활동량이 적어 건강 문제가 악화되기 쉬운 농한기를 이용, 근력과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주 3회, 2개월 동안 전문 운동강사를 초빙, 건강생활 실천교실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건강 체조 교실, 고혈압 관리, 당뇨 관리, 비만 관리, 대사증후군 관리, 주민 건강 교육 등이다.1 : 1 주민 건강 측정을 통한 현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교육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나섰다.12일 군은 청사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메뉴를 매주 2회, 공무원들에게 중식으로 제공해 닭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하고, 공직자가 앞장서 소비촉진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100수 이하의 지역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장 책임 하에 자율적인 도태를 유도하고, 도태된 가금류는 자가소비를 적극 권장·설득하기로 했다.최우식 산림축산과장은 “AI로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