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5일 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를 열고 2013년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 희망을 신청한 순창군의 신청서를 심의, 내년도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대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김제시 일원 29개 경기장에서 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로
전북육상경기연맹 제18대 회장에 윤재호 전북건설단체연합회 회장이 선임됐다. 전북육상경기연맹은 지난달 말 정기총회를 열고 윤재호 전북건설단체연합회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취임식과 함께 활동을 본격화하는 윤 신임 회장은 “전북육상이 필드 부문에서는 최강을 자랑하지만 마라톤 부문이 쇄락을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 마라톤이 전북육상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마라톤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
전북 군산중(교장 김종관) 농구부가 전국을 재패했다. 군산중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상주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 '2013 KBL총재배 춘계 전국 남자 중·고 농구대회'에서 울산 화봉중을 56대 55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중의 이번 우승은 ‘2007년 추계 전국 중·고 농구대회’ 우승 이후 6년만이다. 1946년 창단 이래 6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군산중 농구부는 2007년 추계 전국 중·고 농구대회 등 다수의 전국대회 우승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국소년체전의 전북대표로 선발 출전했다. 군산중은 이번
25일 개막된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들이 빙상 4개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남자 빙상의 기대주 이광원(진주국제대, 청각장애)이 빙상 숏트랙 500m와 1000m에서 결승에 진출해 3년 연속 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이광원은 현재의 예상전력으로는 1000m는 무난하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지만, 500m에서는 부산의 박희성 선수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여자빙상 김윤희(우석대, 청각장애)도 500m와 1000m 부문에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첫 출전으로 금메달 가시권에 있는 김윤희
2013 금석배 전국학생(초,고) 축구대회의 초등(고학년) 최강팀은 광주월곡초가 차지했다. 월곡초는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수송공원 구장에서 결승 경기에서 포철동초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초등(고학년)팀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도 12일간의 대정정도 막을 내렸다. 금석배 대회는 한국축구발전에 족적을 남기고 가신 고 채금석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개인의 이름을 건 유일한 대회로 축구인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92년 개최 이래 매년 100여팀이 참가할 정도로 대
인천하이텍고가 2013년 금석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고교축구(고학년)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하이텍고는 25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부평고와 결승전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기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날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군산제일고를 1대 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나선 하이텍고는 이날 결승경기에서도 조직력과 경기력 전반을 앞서는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 32분 박인욱이 선취골을 뽑아내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고 승점을 지켜냈다. 하이텍고의 이번 승리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 클래식’ 개막이 다가오면서 시즌을 빛낼 기록 달성 선수들에 뜨거운 관심이 일고 있다. 매 경기마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온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을 비롯 전북현대 선수들은 어떤 기록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까. 이동국은 2012 시즌 318경기 출장에 141점 획득으로 개인 최다 득점기록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골잡이로 이번 시즌에서도 매 경기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닝요는 201경기 출장 77득점으로 10위권에 들어 있다. 개인통산 최대 출장 1위는 골키퍼 김병지(전남)로 개인통산 최
K리그 클래식 최강팀들이 아시아 최고에 도전한다. 전북현대(2012 K리그 2위)를 비롯 FC서울(2012 K리그 우승), 포항스틸러스(2012 FA컵 우승 및 2012 K리그 3위), 수원블루윙즈(2012 K리그 4위 *포항의 FA컵 우승으로 인한 리그 차순위팀 진출) 등 상위그룹 4팀들이 2013 AFC 챔피언스리그 대장정에 들어간다. 2013 AFC 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최고팀 총 32개팀이 8개조로 나뉘어 26일과 27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월 30일~5월 1일까지 조별예선으로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26일과 27일 서울
의료용 금속과 뼈의 결합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이 개발돼 의학계 전반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직 치과의사인 오은주 박사(35)가 박사학위 논문 ‘Ti-6Al-4V 합금제 교정용 Miniscrew의 양극산화-석회화순환처리 효과’에서 타이타늄 합금제 표면에 나노튜브층을 만들고 여기에 뼈성분을 침투시켜서 뼈와 빠르고 강한 결합력을 얻는 기술을 제시했다. 오 박사의 이번 연구는 치아교정 치료 시 잇몸에 박는 작은 나사형 임플란트 (Miniscrew)가 쉽게 탈락해서 교정치료를 어렵게 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같은
2013 금석배 전국 초․고등학교 저학년 최강자가 확정됐다. 초등부 저학년은 경북포철동초가, 고등학교 저학년은 울산학성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수송공원에서 열린 초등학교 저학년부 결승경기에서 경북포철동초는 충북덕성초 3대 1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포철동초는 경기 전반 19분 신윤군의 첫 골로 승기를 잡아갔다. 덕성초는 후반 28분 이명동의 골로 무승부를 만들었지만 이어 10분만에 다시 포철동초 이주호에 골을 내주면서 동력을 잃어갔다. 포철동초는 후반 42분 천세윤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초등부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 평창, 강릉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선수와 임원 738명 등 장애인 동계체전 상 역대 최대 규모가 출전해 겨울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대회종목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이상 알펜시아리조트), 휠체어컬링, 스케이팅(이상 강릉빙상장), 아이스슬레지하키(춘천의암빙상장) 등 5개 종목이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 알파인스키를 제외한 크로스컨트리, 빙상, 아이스슬레지하키, 컬링 등 4개 종목에 선수 27명 임원및 보호자 26명 등 총 53명이 출전한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강동옥(55, 사진) 총무과장이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체육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펜싱협회 실무부회장으로도 활동해온 그는 이번 공로상과 함께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으로도 내정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중학교 3학년때부터 펜싱을 시작해온 그는 2000년까지 전북을 대표하는 선수로 국가대표 상비군과 전국체육대회에서 고향 전북에 수십 개의 메달을 안겨 전북체육이 상위권에 도약하는 주인공 역할을 해왔다. 이후 이리여중, 이리여고, 김제중앙중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수많
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3 금석배 전국 초․고 축구대회가 본선 경기에 돌입, 최강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초등부 54개팀 고등부 52개팀 등 총 106팀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15일부터 20일까지 1, 2차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날 현재까지 경기결과 4강 진출팀은 초등부 저학년은 충북덕성초, 전남해남동초, 경북포철동초, 전남여수미평초 등 4개 학교가 확정됐다. 고등부 저학년은 경기초지고, 전북고창북고, 울산학성고, 경기안산U-18 등이 치열한 접전 끝에 올랐다. 초등부 고학년부는 고등부 21일 경기 이후
제94회 전국동계체전 대회 3일째인 20일 전북 바이애슬론 선수단이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종합성적 4위에 안착했다. 이날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개인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은 여초부 이현주(사진, 안성초 5)와 여고부 고은정(사진, 안성고 1)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주는 이번 우승에 앞서 스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여초부 단체전에서 이미 2개의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현주는 대회마지막 날인 21일에도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강력한 우승후보군으로 꼽
전북태권도협회 20대 전북태권도협회 및 제3대전북도태권도연합회 회장 취임제20대 전북태권도협회와 제3대 전북도태권도연합회 유형환 회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전주대예술관에서 열렸다. 도내 태권도지도자와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취임식과 함께 2012년 태권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완주 도지사와 최진호 전북도의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이상직 국회의원, 송하진 시장, 이승환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유진환 태권도진행재단사무총장 등 관계내빈과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
설원의 금사냥이 본격화됐다. 제94회 전국동계체전 본경기 첫날인 18일 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에서만 3개의 금맥을 터트렸다. 전북선수단 바이애슬론팀은 강원도 용평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여초부와 여중부 남중부 단체전에서 3개의 금을 휩쓸었으며 남초부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따는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중과 남중 단체전은 경기 내내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다 마지막 주자의 역전을 통해 2개의 금메달을 일구는 쾌거를 낳았다. 특히 남중단체전 경기에서는 경기선발팀과 기록차이가 0.3초 밖에 나지 않는 간발의
전북도가 제94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에서 종합성적 4위로 순항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12일부터 시작된 사전경기에서 대회 사흘째인 14일 현재까지 숏트랙 500m(전다혜․전북도청)와 크로스컨트리 계주(남자초등부․전북선발팀)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10개(금2, 은2, 동 6) 메달에 득점 134점으로 종합순위 4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1위는 경기(343)가 올랐으며 2위 서울(226), 3위 강원(212) 순이다. 전북선수단은 사전경기 사흘째인 14일 숏트랙 여자일반부 500m에 출전한 전다혜(전
-새로운 이적선수들이 많은데, 어떻게 평가 하는가?=새로운 모든 선수들이 개인적 능력들이 좋아 기대를 하고 있다. 어느 위치에서든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팀에 많은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 시즌이 시작하면 기존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팀 전술과 당일 컨디션에 따라 선발해 경기에 기용할 예정이다.- 팀 전력을 작년과 비교한다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많은 선수들이 군입대를 했고,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를 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얼마나 팀에 적응하는가가 관점이 될수 있다. 그래서 전지훈련기간동안 조
-16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출정식 갖고 2013 시즌 첫발한달여간의 브라질 전지훈련을 마친 전북현대가 2013년 시즌 시작을 알린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북도청대공연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올시즌 K리그 클래식과 AFC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을 노리는 전북현대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 전북현대는 2013년 시즌에 대비,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대거 영입해 세대교체를 단행했으며 브라질에서 한달여간의 동계전지훈련으로 조직력을 다졌다. 새롭게 전북
제94회 전북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전북이 4위를 수성했다. 17일 전북도체유회에 따르면 강원도 용평 알펜시아경기장을 비롯해 5개 경기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열린 사전경기에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8개 등 30개의 메달로 종합득점 143점을 획득했다. 이는 경기(859), 강원(639) 서울(612)에 이은 종합성적 4위의 기록이다. 전북선수단은 숏트랙과 크로스컨트리에서 각각 2개씩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숏트랙의 경우 여자일반부 500m에 출전한 전다혜(전북도청)와 여자대학부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