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최근 충북 증평에서 발생한 모녀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사례관리 강화를 통한 유사사례 발생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군은 우선 오는 7월 사회복지과 내에 사례관리팀을 신설키로 하고 아동·노인·다문화·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중 복지시책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적극적으로 듣기 위해 복지우체통을 설치키로 했다.저소득층의 경우 사회보장급여 신청 시 수치심·낙인감 등을 이유로 대면상담 및 급여 신청을 기피하는 경향
진안군의회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일과 11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섰다.1일차인 10일 현지 확인에서는 갑작스러운 꽃샘추위로 인해 인삼 냉해 피해를 입은 백운면과 주천면의 농가를 먼저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통합건설사업장과 △무진장 축산물 유통센터 △전주권 로컬푸드 직매장을 현지 확인했다.2일차인 11일에는 △부귀산 테마임도 개설사업 △포도·홍삼와인 가공·체험시설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친환경 논우렁이 사육장을 돌아보며 민원 현장과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군정
진안농업 발전에 앞장설 전문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진안환경농업대학이 11일 교육생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교육과정 소개,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로 제18기를 맞은 진안환경농업대학은 탄탄한 기초이론 교육에서부터 교육생 농장의 현장컨설팅에 큰 비중을 두어 농업인들이 바로 접목 가능한 교육추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사과, 수박, 약용식물 등 3개 과정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6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이 이뤄진다.환경농업대학장인 이항
진안군은 11일 진안군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교육을 시작으로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수질오염행위 사전예방 활동에 들어갔다.군은 올해 광역상수원 지킴이 임무, 환경의식 등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5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9월까지 활동한다. 특히, 사람이 많은 행락철에 중점 감시 활동을 할 예정이다.지킴이는 환경의식 고취 및 안전한 활동을 위해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필요성과 지킴이 세부 활동내용, 근무요령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며 매분기 1회 이상 추가 교육
진안군은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대상지는 2018년도 사업지구인 진안읍 활인동지구, 부귀면 거석1,2지구 1,434필지 1,004,132㎡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군은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접수를 완료하고 지난 3월 9일 전북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을 받았다.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달 27일 드론 촬영을 마쳤으며, 4월
진안군이 마이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2018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참여, 관광 약자의 관광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군은 개발에만 치중하지 않고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의 제약 없이 기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이 없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군은 지난 1월 3억2000만원의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월 9일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한국관광공사에 접수했다.지난 3월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하고 3월 29일 한국관광공사 및 평
진안군 부귀면민의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요섭)가 제40회 부귀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심사위원회는 애향장에 전 재전향우회 임성택 회장, 효열장에 오산마을 김정옥 씨, 산업장에 이재석 부귀면 배추작목반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임성택 씨(61)는 재전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재전향우회원 결속과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했을 뿐 아니라 고향 농·특산품 판매와 관내 초·중학교 졸업식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효열장 김정옥씨(45)는 부친이 지병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10여년을 지극정성으로 수발해왔으며 지
진안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친환경 재배를 위해 길항균 이용 인삼 친환경 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인삼재배 시 고온 장해와 잦은 강우,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인삼도 시설재배를 통해서 노동력 절감, 병해 방제의 편리, 단위면적당 수확량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이에 군은 올해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해 길항균을 이용한 인삼 뿌리썩음병과 모잘록병 친환경 제제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길항균은 농촌진흥청에 개발한 P.polymyxa ES17균주를 상품화한 미생물 제제로
진안군에 소재한 한국한방고등학교(교장 박세호)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한방고는 지난 7일 한방의료체험관에서 진안읍 연장리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박세호 교장과 교직원 20명, 학생 150명, 123한방병원 의료진(원장 김일)이 참여했다.의료진은 신경통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수지침 및 뜸을 비롯한 한방의료를, 교사와 학생들은 네일아트와 손마사지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박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 활동과
진안군 안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홍기)는 면민의 장 선정 심의위원회를 갖고 문화체육장에 송용득(75세, 노채마을), 공익장에 김진생(48세, 노채마을), 애향장에 전귀식(63세, 대전 동구 용운동)씨를 2018년 안천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송용득씨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농악단장으로 정월대보름, 면민의 날, 군민의 날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여 풍물공연을 이끌어 왔다.2016년에는 진안군 문화체육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천면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
진안군이 대기환경개선과 전기자동차 이용촉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진안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7대를 민간인들에게 보급 할 계획이며, 초기 구매비용을 덜어주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대상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800만원부터 최저 700만원까지 차등 보조금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진안군에 2년 전부터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법인이다.신청기간은 4월 9일부터 23일까지로 구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희망차종을 신청하면 된다.진안군은 사회취약계층과 차량 보유현황 등을 고
진안군이 진안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모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진안군 관내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만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해 왔다.그러나 인구감소 현상이 심각한 진안군민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관외로 고등학교를 다니는 관내 학부모에게도 학자금을 지원하여 교육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관내‧관외 고등학생 학자금 모두 지원사업은 간담회를 통해 관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증가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수
최규운 진안경찰서장은 지난해 12월 27일에 취임하여 5일에 취임 100일을 맞았다.소통과 공감을 통한 따뜻한 리더십으로 활력 있는 현장분위기를 조성하여 외부고객의 치안서비스의 질이 상승 할 수 있도록 한 최규운 서장의 그간 성과와 민생치안활동 사항에 대해 살펴본다.√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3210 순찰』 전개- 최규운 서장은 취임 이후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진안만들기에 앞장섰다. 『3210 순찰』이란 하루에 3명의 경찰관이 2개 이상의 마을을 방문하고 10명 이상의 주민과 대화를 통한 친화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
진안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우수군으로 선정됐다.5일 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와 복지사업비 5천만원을 전달받은 진안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추진한 희망나눔 캠페인에서 전년대비 13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 및 주건환경개선 등에 사용하며, 이 중 일부는 성금모금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에 대한 복지사업비로도 배정된다.진안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안군은 5일 부군수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군은 연말부터 4회에 걸쳐 2019 국가예산 신규사업 87건(3,851억원)을 발굴하고, 추진상황에 대해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도 핵심사업 선정을 위한 초기 대응에 주력해왔다.지난 3일에는 64건(2,384억원)의 신규 국가예산 실무자와 그간의 추진상황 및 금후 대응전략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인터뷰 실시결과 선정한 최종 45건(1,971억원)의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중점 보고했다.진안군은 상반기 전북
백운농협과 성수농협이 합병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이끌 농협으로의 새 출발을 시작했다.지난 3일 합병 후 시무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백운농협이 본점이 되고 성수농협은 백운농협 성수지점으로 운영된다.5일에는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20일에는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이번 합병으로 백운농협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정활동 강화와 대외 신뢰도와 위상이 한층 높아지면서, 각종 사업추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실익증진사업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우울‧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내 10개 보건지소, 12개 보건진료소에서 우울증 선별검사를 연중 실시한다.OECD 국가 10만 명당 평균 자살률은 12.1명, 우리나라는 25.6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의 2.4배로 13년간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 노인층의 자살자 수가 심각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노인자살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자살의 원인 중 하나인 우울증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군은 노인우울척도(S-GDS), 성
진안군은 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 자녀 학자금,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여성농업인의 건강·문화적 여건 개선을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사업은 진안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부터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영화관, 미용실, 헬스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가능한 생생카드는 지난해 관내 여성농업인 816명이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1,20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역시 지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는 광역의원 출마로 인해 공석이 된 산업건설위원장에 김광수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3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장의 공석에 따른 보궐선거를 실시했으며 교황선출방식으로 진행된 표결에서 만장일치로 김광수 의원이 신임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됐다.김광수 신임 산업건설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남은 임기 동안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대화와 타협을 통해 최선의 정책 결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과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청소년 맞춤형 향토 교육자료인‘진안 보물찾기’를 제작했다.‘진안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과 아이 엄마가 등장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들에 대해 조목조목 풀어서 이야기해주는 형식의 책이다. 삽화 또는 사진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이야기 전개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구성했다.또한 향토인재 발굴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진안의 특성과 자원을 살려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이 읽기에도 진안의 전반적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