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소속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이 21일 이번 추경안을 놓고, 작심한 듯 정부와 여당을 향해 사자후를 토해냈다.호남의 대표 정치인이자 당내 최고 경제통인 유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 반대토론에 나서 “우리 국회는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도 ‘정치’가 실종됐다. 각 당간에 합의와 파기가 다반사처럼 반복되었고, 실현 불가능한 심사기일 지정으로 상임위 예비심사가 배제되어 버린 잘못된 선례를 남겼다”면서 작금의 상황을 통탄해 했다.이에 유 의원은 “이번 추경의 본래 의미가 퇴색됐다"면서"정부의 추경 목적인 ‘청년 일자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지역경제 문제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확실하게 쓴소리를 토해내고 있다.21일 3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가운데 전북 예산 1,114억3,000만원(총 30개 사업), 군산예산 1,049억3,000만원(총 24개사업) 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먼저, GM군산공장특별대책위 정동영 위원장과 군산경제비상대책위 박주현 위원장은 이날 공동성명서를 통해“임시방편 추경으로는 군산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이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가 심사한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2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를 통해 입법 및 정책개발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되는 국회의원을 평가·선정하고 있으며, 평가는 법안 본회의 가결건수, 회의 출석률 등 양적 기준에 의한 정량평가와 정책효과·사회적 파급력 등 질적 기준에 의한 정성평가로 구분해 최우수·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는 것.이에 김 의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지사 예비후보가 ‘1조원’ 규모의 도민펀드를 구성해 이른바 ‘에너지 뉴딜정책’을 펴겠다는 공약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임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민선자치 23년 동안 쇠락에 쇠락만 거듭해왔다”면서 “무사안일한 관료행정이 받아든 대한민국 경제꼴찌 성적표”라고 말했다.임 예비후보는 “저 임정엽은 전북을 살리기 위해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전북의 희망을 찾아 도민여러분과 함께 걷겠다”며 “그 첫 걸음으로 1조원 ‘도민배당 고향펀드(도민펀드)’를 약속한다”고 밝혔다.또
전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예비후보와 민주평화당 이현웅 예비후보, 정의당 오형수 예비후보간 3파전으로 최종 대진표가 짜여 지면서 선거전 역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모습이다.전주가 명실공히 전북지역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만큼 단순하게 도내 기초단체장 1석의 의미를 떠나 주요정당들에게는 ‘정치적 상징성’이라는 커다란 의미가 부여되고 있어 선거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먼저, 선거 초반 분위기는 재선에 나서는 김승수 예비후보가 확실하게 리드해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달 본보 및 지역언론사가 잇따라 발표한 여론조사 결
민주평화당 전주시장 후보로 이현웅 예비후보가 선출됐다.민주평화당중앙당은 20일 오후 10시48분 국회본청에서 전주시 기초단체장 경선결과 발표를 통해 이 예비후보가 ‘당원 50%, 시민 50% 여론조사’ 합계 65%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반면, 엄 예비후보는 35%로 2위를 기록해 경선에서 탈락했다.이에 이 예비후보는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공천이 확정된다.이로써 전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예비후보와 평화당 이현웅, 정의당 오형수 예비후보의 3파전 양상이 됐다.한편, 광역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하는 당원 여론조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공직선거후보자와 비례대표후보자 추천 심사를 마치면서 본격전인 선거전에 돌입한다.20일 바른미래당 도당에 따르면, 앞서 도당 공관위가 지난 전주·군산·익산·남원에 출마할 광역·기초 예비후보 18명에 대해 정밀 심사했다는 것.또한 광역비례 후보자 5명, 군산 기초비례 후보 3명에 대한 순번을 각각 의결했으며 전주시 비례와 남원시 비례 후보는 단수지원으로 순번 확정이 아닌 면접을 통한 심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도당 공관위는 새로운 심사 방식으로 다른 당과 차별화를 꾀하면서 공정성을 확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지사 예비후보가 전북 농특산물을 완주군에서 생산된 상용차에 실어 북한에 보내 남북 화해 분위기를 이어가자는 주장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임 예비후보는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을 선언했다”면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임 예비후보는 “이번 판문점 선언은 완전한 비핵화,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 전면회복이라는 역사적 합의의 이행과 실천을 담고 있다”며 “6.15 남북공동선언과 10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20여일(D-23일)앞으로 다가왔다.오는 24, 25일 본선 후보등록에 앞서 여야정당들은 이번주 막바지 공천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지선 대진표 역시 속속 확정되고 있는 것.앞서, 정치권에서는 전북지역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70%대의 정당지지도를 등에 업은 더불어민주당의 초강세를 예상했었다.그러나 민주당의 공천파행에 따른 피로감과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텃밭경쟁을 펼치는 민주평화당, 그리고 무소속 후보들의 거센 도전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곳곳에서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되고
자유한국당이 전북지역 6.13지방선거 후보등록을 앞두고 출마자를 확정하는 등 본격전이 선거전에 나선다.20일 한국당도당에 따르면, 오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신재봉 지사후보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1곳,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6명 등 총 8명을 확정했다는 것.앞서, 한국당 중앙당은 지난 18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신재봉 완주·진안·무주·장수 당협위원장을 전북지사 후보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전북지사 선거는 송하진 현 지사를 비롯해 민주평화당 임정엽 예비후보, 정의당 권태홍 예비후보, 민중당 이광석 예비후보, 한국당 신재봉 예비
바른미래당 민생특별위원회12(이하 민생특위12)총괄 위원장인 정운천(전주을)최고위원은 17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그래도 민생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민생특위12 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민생특위12는 바른미래당의 출범과 함께 민생·실용 정당 이미지 제고를 위해 그동안 계속 논의가 있어 왔으며, 지역·이념을 넘어 민생 속으로 들어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이번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제안한 정 의원이 총괄 위원장을 맡아 현역의원 12명과 지역위원장 113명이 참여하는 등 거대 양당 사이에서 바른미래당이 민생
민주평화당 완주군의원 비례대표선출이 18일 홍경희(51) 후보, 안춘자(55) 후보 양자 경합으로 실시된다.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완주군 봉동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완주군 비례대표 경선은 각 100명씩 선거인단 추천, 정견발표 및 토론회 거쳐 현장투표로 선출된다.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정엽 전북지사 예비후보는“조직 동원 등 구태 방식 경선 최소화하고 유권자의 알 권리 최대화시킨 경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민기자.bvlgari@
오는 6.13지방선거가 20여일(D-2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소 잠잠하던 선거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다음 주 도내 주요정당들의 공천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본 선거 정식후보 등록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선거에서 전북지역은 전북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4명, 도의원 39명, 기초의원 197명이 새롭게 선출된다.이에 지역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지역내 70%를 상회하는 정당지지율로 도내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압승을 할 것인지, 또 민주당과 텃밭 경쟁을 벌이는 민주평화당의 반격은
바른미래당 소속 군산 출신인 김관영의원과 김중로.채이배(비례대표)의원은 16일 한국 GM군산공장 해법 도출을 요구하며 청와대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김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GM과 산업은행이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기본계약서를 체결하기 전에 오늘 당장이라도 군산 공장 해법에 대한 추가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김동연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0일 산업은행의 GM 7억5,000만달러 출자 등을 담은 잠정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대책에는 군산 공장 해법은 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정읍시장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학수 예비후보를 전격적으로 공천에서 배제하면서 정읍시장 선거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자신의 공천배제에 억울함을 보이고 있는 이 예비후보가 이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기 때문인 것.이럴 경우 정읍시장 선거구도는 다음주초 새로 선출되는 민주당 후보와 민주평화당, 정의당, 여기에 복수의 무소속 후보간의 다자대결이 펼쳐져 예측할 수 없는 안갯속 선거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민주당 최고위는 16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 예비후보에 대해 '공천
오는 6·13지방선거가 20여일(D-27)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개편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섰다.또한, 전북도당도 다음주초 선대위 구성을 완료하고 전북지역 압승을 위해 선거태세에 들어갈 예정이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민주당은 중앙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추미애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선대위의 명칭은 '나라다운 나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로 정했다.또, 수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전북도가 지역 고용·산업위기상황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상경활동과 함께 여의도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전사적 활동에 들어갔다.이는 이번 추경의 조속한 통과와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도와 송하진지사의 총력 대응이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무엇보다, 도정공백 최소화를 원칙으로 1기 도정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송 지사가 다음주 6.13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의 이번 국회방문은 더욱 더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송 지사는 16일 오전 부터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재현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민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에서 1위를 차지 했던 이학수 예비후보가 공천 배제됐다.1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회의를 열고, 이 예비후보를 제외한 정읍시장 경선을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에 1차 경선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유진섭·김석철 예비후보 사이 이번주말 경선을 통해 최종 정읍시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형민기자.bvlgari@
더불어민주당 일부 정읍지역 시·도의원 후보자들은 15일 “중앙당은 조속한 시일내에 정읍시장 후보를 확정지어 줄 것”을 촉구했다.김철수 도의원 예비후보 등 6명의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전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출된 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이 미뤄지는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후보확정이 미뤄져 각종 유언비어로 민주당에 대한 민심 및 지지를 못받게 되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승리와 화합을 위한 중앙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하루빨리 시장후보를 확정해 줄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이 오는 6.13지방선거에 나서는 비례대표 지방의원 후보자를 확정했다.15일 한국당도당에 따르면, 이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도의원 후보로 김경숙 전 김제시의원을 공천하고, 모두 6명의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다.이에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는 앞서 김 전 시의원이, 전주시 조성희 공교육 살리기 전북학부모연합 상임대표, 군산시 윤세자 군산교도소 교화위원, 익산시 송영자 현 한국당 익산을 당협 사무국장, 김제시 이길선 제18기 평화통일 자문위원, 완주군 유은혜 진수종합건설 현장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