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체육영재사업단이 한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영재를 모집한다.전북대는 26일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한 이력이 없는 도내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으로 신체조건 및 운동능력이 뛰어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면 가능하고 밝혔다.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고려해 신규 선발 인원의 10% 내외를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다문화가정 자녀로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종목 및 인원은 전주지역에서 체조 10명, 수영 10명을 비롯해 군산지역에서 육상 20명 등 모두 40명이다.모집기간은 오는 3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1, 2차
전북현대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서울과의 원정경기서 1-2로 뼈아픈 역전패했다.전북은 조성환, 심우연, 임유환, 이강진이 부상으로 빠진 수비에 공격수인 정성훈을 데얀 전담마크맨으로 내세울 정도로 무너진 수비라인이 불안했다.전북은 이동국, 에닝요, 황보원, 김정우, 루이스 등 최정예 선수를 투입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광저우와 일본에게 1-5로 패했던 전북은 절치부심 이 경기를 준비했다.디펜딩 챔프 전북은 우승후보 서울에게 패해 K리그 초반 분수령을 넘지 못했고, 분위기 반전에도 실
전북 유도메카인 고창에서 소년체전에 나설 꿈나무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동훈 유도회장이 어김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23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소년체전 전북대표 최종선발전이 열렸다. 유도가 전국체전 효자종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최동훈 회장이 맡고 난 이후 각종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도인과 도체육회는 최 회장의 보이지 않은 역할이 가장 컸다는 데 의견을 모의고 있다.전북유도회는 오는 5월 고창체육관 개관시기에 맞춰 동아시아유도대회와 국제심판대회가 고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YM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 및 전북 소프트 발리볼 연합회(회장 서주상)와 장수 계북 초등학교 (교장 이광진)는 21일 교직원 및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따돌림,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체육활동을 주기적으로 개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협약식에서는 농촌지역에 3가구당 1가구로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우리의 이웃사촌으로서 서로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체육 및 문화 활동을 통해서 따돌림 등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서 회장은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원들이 초등학교 영어 교사로 활동하고 있어 각 학교 기관, 단체와 협약식을
K리그 챔피언 전북현대가 중국 광저우에게 1-5로 대패한데 이어 J리그 챔피언 가시와 레이솔에게도 1-5로 대패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전북현대는 21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시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H조 조별리그 2차전서 무려 5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전북은 중국 광저우에게 1-5로 대패한데 이어 일본 가시와에게도 1-5로 대패해 남은 경기에서 더욱 부담을 갖게 됐다.전북현대는 이동국 대신 김정우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양 팀은 전반초반 중원싸움을 펼치며 대등한 경기를
엘리트 선수 지도자로서 가장 연장자인 이원(72)선생이 올해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예은(전북체고3)에 대해 “자신의 옛 제자였던 최윤희보다 대성할 선수다”고 칭찬했고, 최 선수는 “선생님의 지도가 있어 태극마크를 달게됐다”고 겸손해 했다.이원 선생과 최예은은 21일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선생님께서 그만 두신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진짜 깜짝 놀랐다”라며 “당시에는 정말인줄 알고 맘고생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 선수가 이 선생을 얼마나 믿고 따르는지 알 수 있는 대
군산신풍초등학교가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에 선발됐고 중학교는 3차전에서 출전 팀이 가려지게 됐다.21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 선발전서 지난해 11월 중등부 1차 우승 팀인 군산중이 군산남중에게 2-4로 패해 3차전서 최종 팀을 선발하게 됐다.중등부 전북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군산중은 이날 군산남중을 이기고 이평중을 13-7로 이긴 전라중과 맞붙어 최종 승리할 경우 전북대표 자격을 갖게 됐으나 초반 실점과 두 개의 병살타 등으로 군산남중에 패했다.이석호 전무는 “이평중이 올해부터 참가하게 된
2017전국체전 전북 유치도시로 전주, 군산, 익산시가 공모를 했다.전북도는 21일 2017년 전국체전 유치도시 공모결과 전주, 군산, 익산시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22일 군산시, 23일 오전 익산시, 오후 전주시에 대해 실사에 나선다.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전국체전개최지결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개최도시를 이달 말까지 결정한다.전북도 관계자는 “개최의사를 밝히 3개시의 자료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과 함께 철저하게 실사를 하겠다”고 밝혔다.개최를 희망한 도시들이 전북도에 제출한 자료는 정확
백일주(도체육회), 정슬기(〃)가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서 금빛물살을 갈랐다.도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질내수영장에서 열린 제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백일주, 정슬기를 포함해 권한얼(전주시청), 전주시청 단체전, 강지석(전북체고), 정회훈(〃)이 금메달을 따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수영 경영 여자 일반부 400m에서 한국 기록을 갈아치운 백일주는 자유형 100m에 출전해 57분54로 금메달을 따내 런던올림픽 행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정슬기도 개인혼영 200m서 2분21초06으로 우승했다.이번 대
순창군이 정구 팀을 창단한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조만간에 정구 실업 팀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격적으로 밝혀 순창군이 정구 메카로 자리 잡게 됐다. 황 군수는 이날 “초중고 팀에서 정구를 육성하고 있어 이들 선수들이 실업 팀에 진출해 고향을 위해 선수로 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 의회와 지역민 등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창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순창군은 군의회와 도체육회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친 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순창군이 정구 팀을
박다운(영선고)과 신재용(원광고)의 독무대를 알렸다.전북유도회(회장 최동훈)는 19일 박다운과 신재용이 2012여명컵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올 첫 개막경기인 이번 대회서 도내 영선중고, 원광중고, 전북체육고, 전북중, 우석고, 군산소룡초등학교 등 전국 초.중.고.대.일반부 등 선수 2000여명이 출전해 동계훈련을 마친 선수들의 기량을 선보였다.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전북유도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여세를 몰아 올해도 첫 출발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57kg 박다운(영선고), -55k
제32회 전북도교육감배태권대회 겸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선수 2차선발전에서 전주초등학교와 양지중, 영생고가 단체전 우승을 했다.18일 순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경기 각 부별 입상자는 오는 24일 열리는 소년체전 도대표선수 최종선발전에 출전하게 된다.지난 겨우내 혹독한 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각종 전국대회와 소년체전을 겨냥해 전자호구를 도입해 경기가 펼쳐졌다.한편 지난 17일 개막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공수현 순창군의회의장, 유현상 교육장, 한동락 순창군체육
석명아(하이트진로)가 올해 첫 대회서 3관왕을 들어 올렸다. 석명아는 지난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전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주니어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용상, 합계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실업2년차인 석 선수는 성실한 훈련으로 작은 체구에도 강한 근력과 근성이 장점이다. 김용훈 감독은 “하이트진로 역도팀은 1994년에 창단하여 18년간 국내․외대회에 출전해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앞으로도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전북역도 발전은 물론 하이트진로 역도팀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재목을
K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을 노리는 전북현대가 배수진을 치고 현해탄을 건넌다.전북현대는 지난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전남과의 경기서 이동국이 리그 개인 통산 118호골을 터뜨려 역대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했지만 팀은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현대는 K그러 최다무패기록(25경기)도 경신했다.이날 호남더비로 열린 경기서 전북은 초반부터 전남을 밀어 붙였다. 이동국은 전반 16분 에닝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개인통산 118호골을 넣었다.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전북은 전남 김영욱이 골대 쪽으
주말리그 돌풍 조짐 고창북고17일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등부 축구 호남리그서 고창북고가 전남생명과학고와 1-1로 비겼지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고창북고는 지난 주 백제고를 2-1, 전남생명과학고는 이리고를 3-1로 각각 이기고 한판승부를 겨뤘다.고창북고는 주말리그 두 경기를 해본 결과, 지난해와 달리 하위권에서 중상위권 팀으로 변신했다는 평가다. 고창북고는 승점1점을 보태 4점으로 전남생명과학고에 골 득실차에 뒤져 군산제일고와 공동3위를 기록하고 있다.아직 초반이지만 올 주말리그는 고창북고의 상승세를 예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
황숙주 순창군수의 현장행정이 스포츠에서도 나타나고 있다.황 군수는 지난 17일 순창지역에서 열린 교육감배 태권도대회와 고등부 주말리그를 직접 찾았다.도내 군 단위 중 스포츠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는 순창군은 황 군수 취임이후 스포츠마케팅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황 군수는 순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에 참석해 유형환 도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인과 관람객들을 직접 찾아 순창 알리기에 나섰다.이 자리서 황 군수는 “순창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특산품을 스포츠마케팅과 연계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할 계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도태권도협회는 16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도내 태권도장 관장, 사범, 운전자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전했다.이번 교육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통학용 자동차 승‧하차 안전과 어린이 특별보호 등에 대한 교육과 교통질서의식 제고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도태권도협회는 매년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조해 도내 태권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장병운기자·argus@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가 오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과 호남더비를 갖는다.전북현대는 지난 7일 ACL 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1-5로 대패했으나 11일 대전과의 경기서 드로겟의 골로 1-0으로 이기며 광저우의 충격적 패배에서 벗어났다. 지난 홈 개막전에서 K-리그 최다골을 경신한 이동국선수는 절정의 골감각으로 현재 기록중인 K-리그 공격 포인트(164개)를 넘어 성남일화 신태용감독이 보유중인 공격 최다 포인트(167개) 기록도 깨트릴 기세다.또한 첫 출전에서 골을 기록한 드로겟(칠레)은 K-리그 무대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축구에 이어 야구도 주말리그가 도내에서 실시된다.전북야구협회는 14일 전라, 중부리그가 오는 17일부터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군산상고와 광주동성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전국을 8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권역별 리그 2회(동일권, 광역권), 왕중왕전 2회(황금사자기, 청룡기)를 개최하여 학생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권은 도내에서 군산상고와 전주고가 동성고, 효천고, 광주일고, 진흥고, 화순고와 주말마다 경기를 펼친다.아울러 우천 등 예기치 못
제32회 전라북도교육감배태권도대회 겸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대표선수 2차 선발대회가 오는 17일 순창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지난 30여년간 태권도 유망주들을 배출한 이번 대회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대표선수 최종 선발전 출전자격이 걸려 있으며,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에서 사용하는 전자 호구를 사용해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겨우내 혹독한 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올해 처음으로 실력을 겨룬다./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