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금과면 매우마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마을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소규모 마을을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등을 설치해 기존 LPG 가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3일 금과면 매우마을 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LPG배관망사업단이 참석해 사업추진 상황과 경제적 효과에 대
순창군 권역형(동계·인계·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장협)가 지난 3일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내 고장 효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내 고장 효 나들이`는 경제‧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관내 명소를 방문하기 힘든 실정인 저소득층 노인에게 체험을 통해 순창군 명소를 알리는 한편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나들이에는 권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순창 관광명소(장류박물관, 발효소스토굴, 장류체험관, 향가유원지, 영화관 등)를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순창군을 새롭게 알아가
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관내 372곳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했다.군은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오염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추진했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지역내 모든 경로당의 이용공간과 면적 등을 고려해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지난 1월에 공개입찰을 거쳐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인정하는 CA인증제품으로 제품 선정을 완료했다.군은 제품 선정 후 지난 3월까지 경로당 규모에 맞게 1대에서 2대까지 보급을 완료했
순창군이 지난 3일 순창읍 향토회관 일원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 현장능력 대응 향상과 의용소방대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읍면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표창, 수관연장과 방수자세 및 소방호스끌기 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표창 대상자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에 정옥윤(55, 쌍치여성의용소방대), 순창군수 표창에 이몽룡(54, 순창남성의용소방대), 장영순(52, 복흥여성의용소방대), 정판주(60, 동계남성의용소방대)
흩날리는 벚꽃과 화려한 조명이 어울려 환상적 풍경을 선사할 제19회 옥천골 벚꽃축제가 순창읍 경천변 일원에서 4일 팡파르를 울린다.이번 벚꽃 축제는 순창군이 후원하고 옥천골 벚꽃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나현주)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군이 경천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만개한 벚꽃 잎의 아름다움이 한층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군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개막일인 5일에 벚꽃 잎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더욱이 경천변을 따라 1.4km 구간에 심어진 벚꽃 외에 군이 설치한 경관 시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는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4.2)’을 맞이해 지난 2일 순창읍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확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인터넷 직거래, 명예훼손 및 모욕, 악성코드 감염, 쇼핑몰사기, 사이버도박 등 사이버 범죄유형에 따른 예방수칙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어 인터넷 직거래 시 사전에 사기 이력 조회를 하여 안전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버캅’ 앱 설치 요령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또한 최근 유명 연예인
순창군이 `2019 상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사업`에 선정되어 승마체험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3월 순창군 공공승마장이 한국마사회 승마체험센터에서 주관한 `2019 상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사업` 진행 승마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승마체험사업은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승마체험의 문턱을 낮추고 쉽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승마 초보자는 10회 강습비 총 30만원 중 5만원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신청자격은 만 18세이상 만 65세이하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개인반 14
순창군이 올해 25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올해 지원되는 25억1900만원의 사업비는 지난해 21억5700만원 대비 3억6200만원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그동안 순창군이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보충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9개 사업에 인원도 9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보다 참여인원도 100명이나 늘어난 것.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4곳으로, 순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순창군 노홍래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공공시설물을 점검하고 군민안전 확보에 나섰다.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과 안전신고,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국내 대형 시설물 사고 발생으로 인적 피해와 물적 피해가 커져감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점검이 필요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갔다.이에 지난해 관리주체 자체점검 중심에서 합동점검으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부터 점검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해 안전문화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는 지난 1일 회의실에서 각 과장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승진임용식을 가졌다.이날 승진자는 경도희 경장과 정일란 행정서기로 각각 경사와 행정주사보로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승진임용식은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동료의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서영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순창군은 지난 29일 제1회 추경예산에 성립된 주민숙원사업 271건, 39억 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연초 실시한 읍면 마을방문을 통해 마을에서 건의된 주민 불편사항을 연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등 주민편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읍면 주민들의 영농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을 안길과 농로 포장, 용·배수로 등을 신설하거나 정비하는 내용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업이 대부분이다.군은 현지 조사측량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현장 여건에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겨울철에 유기농자재 생산 및 공급을 일시 중단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최근 공급을 재개했다.이번에 공급을 재개한 유기농자재는 GCM(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과 BM(박테리아미네랄) 활성수로 올해도 연중 800여톤을 공급할 계획이다.GCM은 살균‧살충 및 토양의 선충피해를 감소시키며, 생리활성물질과 식물성장 호르몬을 공급해 작물의 생육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농가들이 매우 선호하는 유기농자재 중 하나다.또한 BM활성수는 축사의 악취를 줄이는데 효과가 클 뿐 아니라 토양의 물리성
순창군이 4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19년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군이 응모한 유등면 버들지구가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80여개 마을이 응모해 1차 `도 평가`와 2차 `균형위` 서면·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선정위원회는 관련부처와 학회, 공공기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유등면 버들지구는 전체 가구수 110호 중 공·폐가 25호, 재래식 화장실 16호, 30년이상 주택 86호, 슬레이
순창군 백은장학회(이사장 설동일)가 최근 관내 학교 출신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3명을 선발해 장학금 3백만원씩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백은 장학회는 순창 쌍치면 출신 백은 김상열 회장이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써달라고 2억원을 기탁함에 따라 지난 2016년 12월에 설립됐다.설립 이후 쌍치면 영광정 벚꽃나무식재 추진위원회에서 7천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고, 2억7천만원의 기금이 모여 올해 처음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됐다.설동일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
순창군이 지방보조금 관리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달 29일 `지방보조금 관리 실무 편람`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에 발행된 실무 편람은 `지방재정법` 및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등에 근거해 실무담당자의 보조금 관리업무의 이해를 높이고 보조사업 체계를 확립하는 취지로 제작됐다.이번 제작된 실무편람은 지방보조금 개요와 예산편성, 보조사업자 선정 등 총 9개 단락으로 구성했으며, 보조금 선정부터 집행, 정산, 평가 등에 이르기 까지 보조금 업무에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다.또한 군은 실무편람을 제작․배부함과 동시에 지난달 29일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실과 복숭아 등 핵과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에 나섰다.복숭아씨살이좀벌은 핵과류의 씨앗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하며 이듬해 봄에 꽃이 필 무렵 성충이 되어 4월 초.중순에 어린 핵과류의 열매 속에 알을 낳아 5월 중하순 과실 비대기에 과실이 함몰되고 낙과하는 피해를 발생시킨다.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초부터 중순까지를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집중기간으로 설정하고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농가 소득 보전과 피해 예
순창군은 지난달 28일 순창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및 순창읍 중앙도로 지중화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지역사랑 상품권과 중앙도로 지중화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경제교통과장의 사업설명과 공청회 참석자 질의와 응답,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최근 순창군 공무원이 시집을 출간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경제교통과에 근무하는 이용옥 계장(59)이다.이번에 출간된 시집은 `신들의 계보에 초대된 나날`(전북문협출판사)로 이용옥 계장의 삶과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총 100여편의 시로 구성된 이 시집은 강천산과 섬진강, 저자의 고향인 동계면 내령마을의 기억을 서정적으로 담고 있다.또한 순창 지역들과 고향 사람들의 묘사, 여행지에서의 사물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시 한편으로 담아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삶에 대한 존귀함과 경건함을 느끼게 해준다.이용옥 계장은 “바쁘게 살아온 공직생활중에 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될 만큼 소중하게 보존해야 하는 전통장(醬) 담그기 문화를 순창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전통 장 문화학교는 순창군이 장 담그기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전통 장 구입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하게 하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28일 서울 방화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24개교 1천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28일 방화초 학생들은 고추장 기능인 집에서 장류 발효음식으로 만든 집밥 체험과 전통 장을 비롯
순창군이 올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건강, 보육, 복지를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군은 올해 2억 2천 8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20가구 193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수영교실, 과학체험관, 스피치소통캠프, 찾아가는 언어치료 등 기본 및 필수, 맞춤형 서비스 등 총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먼저 서비스 대상 아동의 지속적인 발굴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피해보는 아동들이 없도록 추진하는 한편 사례회의를 통해 슈퍼바이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내 관공서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