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렸던 전주 KCC가 힘겹게 1승을 따내며 승부를 6차전으로 넘겼다.KCC는 2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4-88로 이겼다.이날 졌더라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할 뻔했던 KCC는 반격의 1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렸다.두 팀의 6차전은 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전히 오리온이 3승2패로 유리한 상황이다.전반까지 KCC가 매서운 기세를 뽐냈다.경기 한때 21점 차까지 앞서는 등 전반을 55-37로 마쳤다. 전반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21일 전주 KCC를 격파할 수 있었던 데는 KCC 안드레 에밋에 대한 수비가 성공한 덕이 컸다.오리온은 이날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에밋을 14득점으로 묶어 99-71 승리를 거뒀다.올해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25.7점을 넣었던 에밋은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평균 33.75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물오른 득점감각을 보였다.오리온은 19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에밋을 막기 위한 맞춤형 수비를 준비해왔고 1, 2쿼터에 각각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게 된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이 서로 우승을 장담하며 기 싸움을 벌였다.19일 개막하는 7전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KCC 추승균 감독과 전태풍,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과 이승현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두 명의 추 감독은 미디어데이 행사 초반에는 나란히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으나 승부를 예측해달라는 주문에는 숨겨뒀던 칼날을 슬쩍 꺼내 보였다.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먼저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전 FC서울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전북의 김신욱이 1라운드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지난 12~13일에 열린 K리그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베스트를 발표했다.베스트 일레븐은 주간 MVP를 차지한 정조국(광주)을 비롯해서 티아고(성남), 김두현(성남), 이승기(상주), 심동운(포항), 이태희(성남), 김오규(상주), 이광선(제주), 정운(제주), 김동준(성남)이 뽑혔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현대가 빈즈엉을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전북은 1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빈즈엉(베트남)과 3차전 경기에서 로페즈의 선제골과 이동국의 추가골로 2-0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6점으로 조 2위를 지켰다. 전북은 이동국을 원톱으로 세우고 고무열, 로페즈, 이종호 아래에 이재성과 파탈루를, 그리고 중앙수비에 임종은과 신인 최규백을 기용했다. 좌우 풀백은 박원재와 김창수가, 골문은 권순태가 지켰다.전북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
전북현대 U-12 유소년 팀(육성반)이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 유소년 팀과 유소년 축구의 미래와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만났다. 지난 12일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의 유소년팀 30여명이 전북현대의 초청을 받아 처음 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15일까지 4일간 친선경기 등 축구를 통해 교류하고 서로간의 우호를 다진다. 이번 교류전에 참여한 가시마 유소년 팀 30여명은 전주 완산 체육공원에서 첫 인사를 나눈 뒤 ▲전북현대 U-12 육성반과 친선경기 ▲희망나눔 최강희 축구교실과 친선경기 ▲전주월드컵경기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북이 K리그 개막전 승리 여세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까지 이어간다,전북현대가 15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빈즈엉(베트남)과 3차전 경기를 갖는다.14일 전북 최강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경기는 조별리그 6차전 중 3차전이다. 지난 장쑤 원정이 아쉬웠던 만큼 내일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이겨야 한다. 홈에서는 어떤 팀을 상대해도 이겨야 1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필승을 다짐했다.하지만 E조에서 상대
전북현대가 3만여 홈 팬 앞에서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며 K리그 3연패를 향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서울과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7분 김신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북의 전략은 수비 후 공격. 전북은 전반은 지키고 후반에 역습을 노리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수비진은 예상대로 변칙적인 스리백을 세웠다. 김형일과 이호, 최철순을 세우고 좌우 윙백으로 박원재와 김창수를 배치했다. 중원은 이재성과 루이스, 파탈루를, 그리고 전방에는 이동국-김
전북현대는 12일 FC 서울과 개막전에 최다 관중이 운집 할 것으로 예상, 경기장 게이트 오픈을 30분 앞당겨 오전 11시 30분부터 관중 입장을 시행한다.전북은 “홈 개막전의 인터넷 사전 예매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7일에는 전북의 역대 K리그 홈경기 최다 예매 인원(현재 1만 3247명-시즌권 포함)을 경신했다. 전북은 역대 K리그 홈 개막전 최다 관중(2002년 안양LG전 31,520명)을 넘어 K리그 홈경기 최다 관중도 기대하고 있다”며 개막전을 고대하고 있다.전북의 역대 K리그 홈경기 최다 관중은 지난 2009년 열
‘이제는 K리그 3연패다’전북현대가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공식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2015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서울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개막전 최고의 빅매치.1강으로 꼽히던 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에서 1승 1패로 주춤한 반면 FC 서울이 2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전력을 보이고 있어 전북 팬 뿐 아니라 전국 축구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K리그 2연패를 달성한 전북은 최고의 라이벌 팀인 FC서울을 리그 3연패로 가는 길목의 첫 제물
전북현대가 올해도 연고지역 전라북도 내 사회복지단체 및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홈경기 초청 실시한다. 전북은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정책에 따라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청행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선수단과 구단은 이동수단과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초청해 프로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연고 구단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 클린축구위원회(위원장 허정무 연맹 부총재)가 반스포츠적 비위 행위의 척결과 함께 K리그의 재도약을 위해 대책을 수립, 4일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ONE STRIKE OUT' 제도 도입 △축구계 통합 신고센터 추진 및 협력체제 강화 △교육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이다.‘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는 심판비리나 선수계약 비리에 관련된 선수나 감독 ,에이전트, 구단 관계자들을 영구제명이나 축구활동 전면금지 등의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또 상시 운영 중인 ‘K리그 클린
전북 현대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과 함께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한다.지난 5일 전북현대는 클럽하우스에서 ‘FC아트드림’에 선발된 아동 100명과 최강희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프로그램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C아트드림 2기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아동 100명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선수단 훈련 참관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FC아트드림’은 전북현대와 현대차그룹이 함께 2015년부터 축구에 재능이 있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개막전 인터넷 예매를 3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sports.interpark.com)를 통해 시작했다.2015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서울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2016 K리그 클래식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이자, 개막전 최고의 빅매치다.지난 시즌 홈 최다 관중 1위를 차지한 전북은 개막전 만원 관중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전주시(시장 김승수), 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과
전북현대가 올 첫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졌다.전북은 지난 1일 중국 난징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2차전에서 장쑤 쑤닝에게 2-3으로 패했다. 조별리그 성적 1승1패가 돼 같은 날 베트남 빈즈엉을 3-0으로 잡은 FC도쿄에 득실차에 뒤졌으나 상대 전적 우위 원칙에 따라 조 2위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베트남 빈즈엉과 1-1로 비겼던 장쑤는 1승 1무를 기록, 조 선두로 올라섰다.이날 전북은 최철순을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장쑤의 테세이라를 봉쇄하려 했던 전술이었지만 수비진의 유가
전북 현대가 중국 장쑤 원정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털고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의 홈 개막전 준비에 나선다.전북은 지난 1일 중국 난징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2차전에서 장쑤 쑤닝에게 2-3으로 패했다.하지만 전북은 쑤닝에 연속 골을 허용하면서도 경기를 포기하는 무기력한 모습 대신 만회골을 노리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막판까지 치열한 추격전을 펼쳐 장쑤에 원정 온 30여명의 전북 응원단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시즌 초반 전북의 위기는 흔들리는 수비에서 시작됐다. 김기희의 갑
프로축구 FC서울이 3·1절에 열린 일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미니 한일전'에서 아드리아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서울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32분 김원식이 동점골에 넣은 데 이어 아드리아노가 후반 시작 직후 연속 3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지난달 23일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6-0으로 크게 이긴 서울은 조별리그 전적 2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아울러 아드리아노는
전북현대 연고지역 전라북도가 팀 우승과 만원관중을 위해 시즌권 가입으로 홈경기 홍보와 우승기원에 나섰다.지난 29일 전라북도 도청 도지사실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이형규 정무부지사, 김일재 행정부지사,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전북현대 2016 시즌권을 구매했다. 이번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들의 전북현대 시즌권 가입은 전북 도민들의 축구 붐 조성을 유도하고 시즌권 구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호소하기 위함이 였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시즌권 전달을 위해 방문한 김동탁 부단장에게 “2016년에도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승컵
“선수단 사기 높다.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29일 최강희 감독은 중국 장쑤성 난징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원정이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준비를 잘해 온 만큼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최 감독은 장쑤의 빅리그 선수 영입과 관련 “이들 선수에 대한 경계는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도 좋은 선수가 보강이 됐고 무엇보다 축구가 2~3명의 경기가 아닌, 전술과 조직력이 중요한 경기인 만큼 조직력이 좋은 우리가 승리할 것이다”고 자신했다.또 “원정경기는 항상 어려웠고 내일도 어려울 것이다. 장쑤와 선취골 싸움
K리그 클래식 감독, 주장들이 올해 최고 활약을 펼칠 것이라 예상한 선수 1위는 전북 이재성로 나타났다.지난해 연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과 'K리그 대상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이재성은 감독과 주장들로부터 1순위 10표, 2순위 2표를 받아 총 22점을 획득하여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2014년 전북에 입단한 이재성은 첫 해에 26경기 출전 4골 3도움, 지난해 34경기 출전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활약을 더욱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