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호주 아시안컵 베스트 11에 손흥민(레버쿠젠) 등 한국 선수 4명이 대거 포함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일 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포지션별로 선정해 공개했다.'4-2-3-1' 전열에 맞춰 발표된 베스트 11에 27년만의 준우승을 일군 한국은 총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우승국 호주와 같은 숫자다. 조별리그에서 감기 몸살 증세로 부진했으나 결승전에서 후반 46분 터뜨린 극적인 동점골을 포함해 토너먼트에서 총 3골을 작렬한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전국 축구 꿈나무의 등용문인 '2015 금석배 전국 초·고등학생 축구대회'가 1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일 폐막했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4개팀, 고등부 31개팀, 고등부 저학년부 10개팀 등 모두 75개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팀은 ▲ 초등부 경북 포철동초 ▲ 고등부 경북 용운고 ▲ 고등부 저학년 경북글로벌선진고 등이다. 초등부에서는 포철동초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고등부 경기에서도 영남지역 팀들이 강세를 보였다. 전북지역은 군산제일고가 고등부 저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리고가 고등부 3위
온갖 악재를 이겨내고 한국 축구 대표팀을 27년만에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이끈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뿌듯해했다. 그는 1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가진 대표팀 귀국 환영식에서 이같이 말했다.슈틸리케 감독은 "대회 전에 우승을 하겠다고 확신하는 약속은 드리지 않았다"면서 "대회를 치르면서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을 위해 힘을 쓰겠다는 점 한 가지는 약속드렸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보였다"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태권도 품새대회에 이어 겨루기대회를 공식 승인 받았다.대한태권도협회는 2015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우석대학교 총장기배 전국 태권도 겨루기 대회를 공식 승인하기로 의결하였다고 30일 정식 통보해왔다.이로써 우석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태권도 관련 대회인 품새와 겨루기 개인전, 겨루기 단체전 등 3가지 분야의 태권도 대회를 협회로부터 공인 받아 치루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대회는 오는 7월 중순에 우석대 실내체육관에서 대한태권도협회와 우석대학교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선풍)와 대한적십자사 군산지부(회장 차구자)회원들이 금석배 축구대회 7개 구장에서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회원은 새벽부터 음식을 차려 각 구장에서 식사 봉사를 하고 있어 심판 및 대회관계자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대건고등학교 한 학부형은 “경기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군산에서 숙박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장을 찾아오고 있는데 추운날씨에도 따뜻하게 손님을 맞고 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한편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
전북 고교팀 가운데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던 이리고가 결승진출에 실패했다.이리고는 29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대건고와 준결승전에서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1-4로 패배했다.경북 용운고는 서울보인고와 준결승전에서 0-0으로 비긴후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 30일 오후 1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인천 대건고와 금석배 우승을 다투게 됐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 산하 U-15 김제금산중학교가 2015년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금산중은 29일 경상남도 김해 진영운동장에서 열린 ‘제 37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거제 동부중학교를 3대2로 제압하고 올 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금산중은 결승전에서 전반 10분 동부중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19분 라덕용(3년)의 첫 골이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세웠다. 후반 들어 계속되는 양 팀의 공방 속에서 31분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을 내준 금산중은 패색이 짙던 33분 이요셉이 절묘한 프리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득점왕을 배출할 수 있을까. 윙어 손흥민(레버쿠젠)과 최전방 공격수 이정협(상주 상무)이 도전하고 있지만 사실 조금 버거워 보이기도 한다. 28일 현재 손흥민, 이정협은 나란히 2골을 기록해 득점왕 레이스에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알리 마브쿠트(아랍에미리트), 함자 알 다르두르(요르단)가 4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혼다 게이스케(일본), 쑨케(중국), 팀 케이힐(호주)이 나란히 3골로 공동 2위군을 형성하고 있다. 두 골 이상을 터뜨린 득점왕 후보 가운데 경기를 남겨둔 선수는 손
박영근(60) 전 전주시 농구협회 부회장이 제15대 전라북도 농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오는 2016년 12월 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지난 27일 전주시내 모음식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육성 △정기 이사회를 통한 협회 임원진의 소통강화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세 가지를 임기 내 반드시 실현시켜 전북 농구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전북도체육회 김영설, 최웅일 고문, 최형원 사무처장과 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50여명의 협
전라북도체육회가 25일부터 29일까지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7년 연속 종합 4위 수성을 위하여 동계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전북대표팀(선수) 훈련장을 찾아 격려했다.도체육회는 지난 25일 컬링선수단을 시작으로 26일에는 빙상(전종별) 아이스하키(중산초)훈련장을 찾았다.오는 28일에는 바이애슬론/스키(크로스컨트리), 29에는 스키(알파인/스노보드) 종목 훈련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지난 26일 아이스하키 훈련장을 찾은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제96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상위 입상, 본인과 가족, 학교 그리고 더 나아가 도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법제상벌위원회를 신설하고 사무처 조직도 개편키로 했다.전북생체회는 지난 27일 전북체육회관 2층에서 201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을 보고받고 올해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기본 규정 제·개정(안) 등을 심의했다.이날 전북생체회는 사무처 운영의 효율성과 부서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3과 1팀 체제에서 새롭게 ‘기획홍보과’를 신설해 1부(총무부) 3과(기획홍보과,지역협력과,종목육성과)체제로 개편했다. 이사회는 송하진 도지사를 명예회장으로 위촉했
이리고가 2015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에서 최고의 이변을 연출하며 고등부 4강에 진출했다.이리고는 2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포항제철고를 2-1로 제압하며 이번 대회 최대 파란을 연출했다.포항제철고는 포항 스틸러스의 U-18팀으로 지난해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던 강팀. 이리고는 전반에 포항체철고에 선취점을 허용해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금석배 4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의 명가 이리고는 물러서지 않았다.이리고는 김재철 선수의 후반 2분과 6분 연속골로 리드를 잡고 이를 잘지켜 내 4강 진출에
지난해 체전에서 성적부진으로 눈총을 받았던 전북체육회가 전국체전 경기력 향상방안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전북체육회는 26일 효율적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체육회 사무처 개편과 전략육성종목 선정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국체전 순위 도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북 체육 혁신 및 경기력 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체육회는 체욱회 임원 선임과 사무처 조직개편과 함께 경기력 향상위원회와 자문위원회 기능을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종목별 목표득점을 설정하고 결과에 따라 지원하는 성과시스템을 도입,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유도하고
군산제일고와 이리고가 2015 금석배 전국학생(초·고) 축구대회 고등부 8강에 진출했다.군산제일고는 26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서울 동북고를 2-0으로 제압하고 인천부평고를 4-1로 누른 서울보인고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금석배 4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이리고도 고창북고를 3-2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리고는 8강전에서 대회 최강으로 꼽히는 포항제철고와 만나 4강 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이밖에 경북 용운고, 서울 경희고, 인천 대건고, 충남천안제일고가 각각 8강에 진출했다.준준결승전
전북컬링경기연맹 소속 선수로 구성된 한국여자주니어대표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뉴질랜드 네이스비(NASEBY)에서 열린 2015 아시아·태평양 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PAJCC)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한국대표팀은 예선에서 두 번이나 패한 중국을 결승에서 다시 만나 멋진 설욕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5개 나라가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한 예선 두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중국에 7-9, 4-9로 연속 패배, 결국 예선 전적6승 2패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문상윤(24)을 영입했다. 문상윤은 2012년 인천에서 데뷔해 통산 86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공을 다루는 센스와 세밀한 킥 능력을 보유한 문상윤은 돌파 능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활용 가치가 높다. 문상윤은 2011년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선발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출전해 금메달을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국제축구연맹 순위 69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71위)과의 준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손흥민(레버쿠젠)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최근 아시안컵 3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26일 장소를 호주 시드니로 옮겨 준결승을 치른다. 4강 상대는 이란(51위)-이라크(114위) 경기에서 이긴 쪽이다.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우리나라는 연장
KGC인삼공사는 전날 장민국에게 시즌 아웃 처분 왕년의 배구 전설에서 빗나간 자식사랑으로 사회적 지탄까지 받게 된 장윤창(55) 경기대 교수가 농구단 기물 파손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장씨는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행패를 부리고 소란을 피운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큰 잘못"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지금처럼 일방적인 매도를 당해도 되는 건지 분해서 참을 수가 없다"며 운을 뗐다. 장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 20분께 아들 장민국(26)의 소속팀인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단장실에서 휴지에 불을 붙였다가 소파 일부를 태운
2015 금석배 전국학생(초·고) 축구대회가 21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군산제일고와 서울공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한축구협회와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41개팀(저학년부 10개팀 포함)과 초등학교 34개 팀 등 모두 75개 팀이 참가하는 올 첫 학생축구대회다.고등부는 31개팀이 8개조 나뉘어 리그를 벌인 뒤 상위 1, 2위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 30일 오후 1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우승을 가리게 된다.이에 앞서 고등부 저학년부도 2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우수 선수 육성체계 개선과 사무처, 경기단체 전무이사, 지도자 등의 과감한 혁신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0일 도체육회 기자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가진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발전을 위해 역점 사업을 선정, 치밀하게 추진해 전북체육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최 사무처장은 전북체육의 열악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전북도 우수 선수의 타시도 유출 방지에 주력하고 체전 전략종목과 다 메달 획득 종목을 집중 육성등의 내용을 담은 역점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지방자치 단체장들의 관심 제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