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이일여자중학교 3년)선수가 제52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2관왕에 올랐다.김지호는 지난 12월 29일부터 2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결승에서 경기도 안양여고 안영은 선수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또 한미정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에서도 대구 상서고 팀을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여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한편 이일여자고등학교에 입학예정인 김지호 선수는 기량이 뛰어나 같은 대회에서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고등부에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포항 스틸러스의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형일(30·DF)과 특급 조커 공격수 유창현(29, FW)을 영입, 공·수를 강화했다. 김형일은 2007년 대전에서 프로 데뷔, 통산 180경기 6골 3도움을 올린 골 넣는 중앙 수비수 이다. 187㎝의 큰 키와 83㎏의 다부진 체격 조건을 이용한 저돌적 수비 스타일 때문에 ‘글레디에이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형일은 2009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국가대표 출신이다. 유창현은 2008년 포항에 입단해 그해 2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2009년 프로에 데
“전북생활체육회는 올해 누구나 생활체육을 안전하고 쉽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목표아래 생활체육을 하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즐거움이 될 수 있는 생활체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5일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담아 푸른 양처럼 젊음과 영원함으로 생활체육 참여율 60%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신년 계획을 밝혔다. 류 사무처장은 구체적으로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활성화를 위한 동네체육시설 활용 프로그램 운영과 동호인클럽 소규모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난적'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책골과 '신데렐라' 이정협(상주)의 A매치 데뷔골을 앞세워 올해 첫 국가대표 평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세계랭킹 69위)은 4일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세계랭킹 102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22분 오사마 하우사위의 자책골과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이정협(상주)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했지만 수비불안을 노출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역대 전적
전라북도생활체육회를 비롯한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등 도 단위 3개 체육단체가 2일 전라북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합동 시무식을 갖고 을미년을 맞아 체육발전을 위한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도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직무대행, 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을 비롯 3개 단체 전 직원이 참석해 전북체육의 발전과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뜻을 하나로 모았다. 도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직무대행 역시 “전국적으로 3개 체육단체가 한 건물안에 있으면서 시무식을 함께하는 것도 최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31일 사무처 임직원 종무식과 함께 모악산 쓰레기 수거 및 등산로를 점검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전북생활체육회 임직원 및 지도자 26명은 도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낙엽 및 토사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모악산 주변을 청소했다.류창옥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을미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은 자연보호활동 캠페인 활동과 동시에 등산로 주변이 말끔해져서 기쁘다” 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성적과 관중’ 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2팀 체제의 조직을 2실 4팀 체제로 바꾸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업무 세분화에 따른 전문성 강화로 선수단에 효율적 지원과 팬 서비스 확대.구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201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K리그 클래식 2연패의 성적과 홈경기 평균관중 2만명을 목표로 해 효율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탁 사무국장을 부단장(사무국장 겸임)으로 보직 변경하고, 산하 조직을
한국 축구 대표팀의 훈련장에서는 베테랑 센터백 곽태휘(33·알힐랄)의 고성이 메아리칠 때가 있다. 때로는 동료를 향해 눈총이 레이저처럼 발사돼 지켜보는 이들이 살짝 위축되기도 한다. 곽태휘는 30일 호주 시드니의 매쿼리 대학 스포트 필드에서 훈련을 앞두고 그런 행위가 동료에게 내리는 불호령으로 오해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항변했다. 그는 "먼 거리를 이동해 피로감이 있는 상황에서 훈련이 처지지 않고 즐겁게 유지되도록 소리를 쳤을 뿐"이라고 말했다. 곽태휘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컵 대표팀에서 차두리(34·FC서울) 다음으로
정성룡(29·수원 삼성), 김진현(27·세레소 오사카), 김승규(24·울산 현대) 가운데 누가 주전 골키퍼를 꿰찰까. 이들을 직접 지도하고 점검하는 김봉수 한국 축구 대표팀 골키퍼 코치마저도 "어려운 문제"라며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김 코치는 30일 호주 시드니의 매쿼리 대학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과거 우리 지도자들은 주전 골키퍼를 한 명으로 못박고 한 선수만 계속 기용했지만 이제 그런 시대가 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정성룡, 김진현, 김승규가 비슷한 나이와 경기력으로 경쟁하는 관계가 되면서 판도가 달라졌다"며 "지금은 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20세 이하(U-20)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건국대학교 조석재(FW)와 연세대학교 최치원(MF), 단국대 김준호(GK)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2013 U-20 월드컵 국가대표 주전공격수로 활약한 조석재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저돌적인 돌파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갖춘 선수다. 약점으로 지적받는 수비능력과 침착성만 보완한다면 공격의 한 축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U-19 청소년 국가대표와 2014 대학선발에 뽑혔던 연세대학교 출신 최치원은 뛰어난 테크닉을 갖춘 멀티 플레이어다. 경기를 보
전라북도체육회 2014 임시대의원총회가 29일 오후 전북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송하진 도지사와 서세일?박영민부회장, 경기단체 대의원 40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적쇄신과 전문성이 있는 젊고 참신한 인사가 집행부에 선임될 수 있도록 임원선출을 회장(도지사)에게 일임하고 김대은 축구협회장과 김성희 컬링경기연맹회장을 감사로 선임했다.이날 대의원들은 △도체육회 경기단체의 교육청과 소통 △우수선수 타시·도 유출방지를 위한 각기관, 기업체, 전라북도 협의체 구축 △중학교 6개팀, 고등학교 1개팀으로 불균형한 레슬링 팀창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맙愎報?직무연수’를 지난 26일과 27일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개최했다. 14개 시·군 생활체육회와 42개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단이 참석한 이 날 연수에서는 회원단체들의 한해 사업 결산을 마무리하고 내년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특히 송하진 도지사가 이번 연수에 자리를 함께해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송지사는 “모든 일에 있어 조감·균형·사고의 3박자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긍적적인 사고야말로 성공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문화 체육
프로야구가 출범 이래 처음으로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등 인기 프로 스포츠들이 새해에는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올해 퓨처스리그에 속했던 10구단 KT 위즈가 마침내 1군 무대에 등장해 9개 구단 체제는 끝을 맺는다. 프로농구는 2015-2016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코트에 설 수 있게 됐고,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 제도가 재도입된다. 2015년 을미년 새해에 달라지는 스포츠의 경기 방식과 제도 등을 알아본다. ◇ 프로야구 1982년 6개 구단으로 시작한 프로야구가 내년에는 신생구단 KT의 합류로 첫 10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됐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25일 현역 선수 및 은퇴 선수,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 등 전문가 73명으로 이뤄진 투표인단에게 평가를 의뢰,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평점을 매겨 호날두를 2014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했다. 최근 2년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에게 가디언 선정 최고의 축구 선수 1위를 내주고 2위에 머물렀던 호날두는 올해 평점 2천899점으로 2천801점의 메시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마누엘 노이어, 아리언 로번,
대한체육회 2014년도 농어촌 유망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에 육상, 수영 등 17개 종목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6명 등 도내 학생선수 62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운동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 사람당 100만 원 씩 지급 된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농어촌에 거주하거나 농어촌 소재 학교운동부 소속 초, 중, 고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을 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2014년 각 종목별 성적이 우수한 선수에게 지급되는 체육장학생은 초등학생 9명, 중학생 9명,
손흥민(22·레버쿠젠)이 한국 축구를 아시아 최강 자리에 다시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 후 취재진과 만나 아시안컵 각오를 묻는 말에 "선수들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는 책임감으로 뛰어 아시아 최강 타이틀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흥민은 이날 올해 최고의 남자선수로 뽑혀 상 받았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날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그는 지난해에 일정 때문에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손흥민은 "작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김남일(37)이 일본프로축구로 진출한다. 2014시즌 전북에 입단해 팀의 K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김남일은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그는 일본 J리그 2부 팀인 교토 상가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 관계자는 "이달 초 구단과 일본 이적 문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하며 "우리 팀에서도 김남일과 함께 하고자 최대한의 조건을 제시했으나 J리그 쪽으로 마음을 정한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남일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간판 스트라이커를 물갈이한 슈틸리케호가 더 나은 화력을 자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발표한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명단에서는 단골 포워드들이 거의 모두 제외됐다. 수년간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활동한 박주영(알샤밥)이 타깃맨도 아니고 폴스나인(제로톱 전술의 공격수)도 아닌 어정쩡한 색깔 탓에 경쟁에서 밀려 제외됐다. 국내 최고의 타깃맨인 베테랑 이동국(전북 현대)과 최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울산 현대)은 부상 때문에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들 터줏대감이 빠져나간 자리를 메울 포워드는 그간 주전급으로는 거의
2015년 1월 호주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명단 23명이 확정됐다.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내년 1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출전할 선수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수로는 조영철(25·카타르SC), 이근호(29·엘자이시)와 함께 이정협(25·상주 상무)이 '깜짝 발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협은 대표팀의 12월 제주 전지훈련에 발탁된 선수로, 소속팀에서 조커로 주로 활약해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으나 슈틸리케 감독으로부터 "문전 움직임이 흥미로웠다"는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단체 및 시·군지부 워크숍을 18일 부안대명리조트 대금홀에서 개최했다.워크숍은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종목별 경기단체장, 전무이사 및 실무자, 시·군지부 사무국장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워크숍은 ‘전북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노경일 사무처장의 특강과 최근 문제화되고 있는 체육계 성폭력 예방교육, 투명한 경기단체운영 및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교육이 진행됐다.이어 ‘전북장애인체육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