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육상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회 순례길 울트라마라톤대회(대회장 박병익)가 오는 15일과 16일 순례길 제1, 2코스에서 펼쳐진다.전국에서 300여명의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코스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 세계 순례길인 용진~소양~송광사~오도재~고산~어우리~완주비봉 천호성지를 돌아오는 100Km(제한시간 16시간)구간이다.주뇨 참가자는 한반도 종단(622Km) 및 한반도 횡단(308Km)을 마친 인천 시각장애인 김효근, 김미순 부부와 한국울트라그랜드슬램 위업을 2번이나 달성한 마라톤지존 경기도 광주 송근중(55세)씨등이 있다.박병익
대한축구협회 강연시리즈 네 번째편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전주편)’이 5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번 강연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관하여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선수부모와 축구선수 그리고 지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이날 9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구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에게 필요한 ‘대표선수 육성 교육’과 더불어 대표 선수로서의 성장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박문성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토크쇼 형식으로 이루어졌다.전주공업고등학교 축구선수 부모는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회장 김대은) 축구대회가 초등부 9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 총 2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6일 개막한다.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등록 팀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대회.축구선수 저변확대와 저학년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수업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주말과 평일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전주완산체육공원 축구장 및 전주공고 축구장에서 치러진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저학년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2015년을 준비하는 첫 대회라고 할
전북 엘리트 체육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전북은 3일 제주에서 막을 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7,380점을 획득, 종합 14위를 차지했다. 이는 당초 예상한 2만9,500점, 12위 예상을 훨씬 밑도는 성적이다. 지난해 전북은 3만1,961점으로 종합 9위를 차지했었다.이에 따라 전북 엘리트 체육에 대한 근본적이고 전반적인 분석과 함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당초 12위의 성적을 예상하면서도 단체종목과 체급종목에서 일정 정도 성적을 거둔다는 예상 아래 내심 11위 입상도 기대했었다.하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6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지난 2일 FC 서울과 원정 경기서 승리한 전북은 승점 71점을 기록하며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6)와 승점 차를 15점으로 유지, 시즌 종료까지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아시아 프로축구의 최강 구단을 정하는 AFC 챔피언스리그는 2014 K리그 클래식 우승팀과 2위, 3위, 그리고 FA컵 우승팀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2009년 K리그 우승 이후 6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에
“사격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오르내리는 종목으로 금메달을 예측하기가 힘들었습니다”지난 2일 제주체전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158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딴 임실군청 사격팀이 주목을 받고 있다.당초 예상전력 분석에서 메달권으로 분류되지 않은 종목 이었기에 이날 금메달은 더욱 귀중하게 대접받았다.하지만 임실군청 사격팀 엄윤섭 감독은 내심 기대했었다고 한다. 지난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신기록 우승, 실업단 전국사격대회 우승 등 좋은 성적을 보였고 체전이 가까워 질수록 선수들의 점수가 높아졌기 때문. 엄 감독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한 2014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대회가 지난 2일 부안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축구·배드민턴·테니스·족구·탁구·배구·야구·볼링·당구 10개 종목에 시군리그에서 올라온 269개 럽 5천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게이트볼에서는 무주 주계클럽이 우승컵을 차지했고, 고창클럽이 2위 전주 하나클럽과 남원 산동클럽이 공동3위에 올랐다. 축구는 전주 건지클럽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전주 에오스클럽이 2위, 익산청우클럽과 전주 전운클럽이 공동3위를 기록했다.배드민
전북은 2일 육상 이상민이 전북의 7번째 2관왕으로 등극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육상 남자 고등부 이상민(전북체고)은 2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800m경기에 출전, 1분54초 2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이상민은 지난 31일 1,5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차지했다.또한 배구 남자고등부의 익산 남성고도 효돈생활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진주동명고(경남)를 맞아 1세트 25-18, 2세트 25-20, 3세트 25-14라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 전
이제는 승점 3점만 남았다.전북현대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카이오의 결승골로 FC서울을 제압하고 리그 우승 9부 능선을 올랐다.전북현대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4라운드 경기서 홈팀 서울을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71점을 기록, 전날 울산에 승리를 거두었던 2위 수원(승점 61)에 여전히 승점 10차로 앞섰다. 전북은 앞으로 1승만 더 거두면 자력우승을 확정 짓는다.이날 전북은 부상으로 결장한 이동국 대신 카이오를 최전방에 세우고 이승기와 이재성
“내년 체전에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그때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다시 인터뷰하고 싶습니다”그의 목에 걸린 메달 색깔은 은색이었지만 금색으로 빛났다.지난 1일 여자 고등부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개인최고 기록인 13m 65를 던져 은메달을 딴 김나미(18·익산공고 2년). “혼자서 외동딸인 저를 키우신 엄마를 더 이상 실망시킬 순 없었습니다. 저 만을 바라보시고 평생을 고생하시는 엄마를 위해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익산지원중 3학년 재학중 소년체전에서 이 종목 1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김나미는 익산공고로 진학 한 후 깊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이 31일 전북체육회관 1층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21종목(공식18, 사전3)에 329명의 선수단과 학생부 11종목(공식6, 사전3)에 1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이날 결단식에서 송하진 지사는 “무더운 여름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전주시민축구단이 동메달을 따면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축구에서 최대 이변 팀으로 떠올랐다.남자 일반부 축구 8강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누르고 동메달을 확정한 전주시민축구단은 1일 열린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0대2로 아쉽게 패하면서 이변은 멈췄다.하지만 전주시민축구단은 챌린저스리그에서 뛰는 팀으로 내셔널리그 팀들이 대부분 참가하는 전국체전 축구 남자 일반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시민축구단은 지난해 8월 전주시와 연고협약을 맺으면서 출범한 팀으로 이전 전주대EM축구단을 기본으로 우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상위리그 진출을 위해 노
제95회 전국체육대회기념 한국 체육의 뿌리사진전이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2층에서 지난 28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사단법인 체육발전연구원(원장 이인철)이 마련한 이번 전시는 한국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못한 한국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국민적 환희를 안겨 준 유일했던 스포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주요 전시사진은 최초로 공개되는 1950년 보스턴마라톤 사진과 함께 △한국체육 100년 관련 사진 △지방체육 100년 관련 사진 등 모두 70여점.이인철 원장은 “이번 사진전은 그 동안 열린 전국체육대회를
전북선수단의 첫 2관왕인 양궁 박승연(전북체고 2)이 30일 열린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서 선전, 당당히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박승연은 30일 성산고 운동장서 열린 16명을 뽑는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서 16강에 들어, 국가대표 2진격인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박승연은 전날(29일) 거리 70m에 이어 오후에 열린 거리 60m에서도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노메달의 설움을 한방에 날린 박승연은 “가족·친지·친구들로 부터 축하전화를 많이 받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기쁘다”며 “큰 시합에서 좋은 성적이 있다면 좋겠다”고
“기쁩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입니다. 내년에도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깁니다. 제 스스로가 다음 대회에 대한 준비를 다그칩니다. 10년이 넘도록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부담감이 항상 같이 했기 때문입니다. 노력의 대가입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30일 제주체전 카누에서 K1 500m와 K2 500m를 모두 석권, 2관왕을 차지한 이순자(37·전북체육회)선수는 자신이 은퇴할 나이가 훌쩍 넘었다면서, 그런 나이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꾸준한 노력’이 원동력이 됐다고 말한다.전국 체전에
‘카누 여제’ 이순자가 2관왕에 올랐다.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은 30일 이순자 선수의 2관왕을 포함 10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순자 선수는 30일 제주 성산읍 내수면 경기장에서 펼쳐진 K1 500m 경기에서 2분1초26의 기록으로 인천 옹진군청 염인화(2분5초71)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후배 최민지(23)와 함께 출전한 K2 500m에서도 1분48초74로 대전체육회 김유진, 조아란 선수(1분50초80)를 제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강나
2014 전주빅터그랑프리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에는 이용대·유연성을 비롯해 20개국 스타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남자단식,여자단식,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5개종목 등 5개 종목에 대만(40명)·일본(27명) 등 외국선수 161명과 내국선수 207명이 참가하며 총 상금은 5만달러다./이병재기자·kanadasa@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28일 오후 6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다음달 3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전북은 종합 12위를 목표로 47개 종목(3개 종목은 시범)에 선수 1천146명이 출전한다.지난해 9위에 올랐던 전북은 올해 단체종목의 약세와 제주도의 시드배정 등의 요인에 의해 목표를 12위로 하향조정했다.전북은 육상 필드종목과 탁구·사이클·궁도·양궁·승마·펜싱·배드민턴·요트·댄스스포츠 등 10개 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반면 단체종목의 경우 1회전에서 우승후보를 만나고 테니스 여고부와 탁구 남고부
전북이 리그 2위 수원을 꺾고 리그 우승 8부 능선에 올랐다.전북현대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김남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68점으로 2위 수원과의 승점차를 10점으로 벌리면서 리그운영에 여유를 갖게 됐다.이날 전북은 ‘시즌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겠다’는 최강희 감독의 말처럼 이동국과 카이오를 전방에 배치, 승점 3점을 향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초반부터 치열한 중원 공방전을 펼치던 경기는 후반 6분 전북 카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는 ‘2014 동호인주말리그 왕중왕전’이 11월 1일부터 이틀간 부안에서 개최된다.2014 동호인 리그는 3월부터 9월까지 14개 시군에서 1,800여개 클럽 45,000여명이 참가하여 종목별 리그전을 실시했다.1일부터는 우수클럽 10개 종목 · 290여개 클럽 · 5000여명의 시·군 우수클럽 선수단이 왕중왕전에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기방식은 각 종목별 경기규칙을 적용하고 정식종목은 게이트볼 ? 축구 ? 배드민턴? 테니스 ? 족구 ? 탁구 ? 배구 ? 야구의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