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구(조선해양공학과) 국립군산대학교 교수가 영국 왕립조선학회 석학회원에 선정됐다.국립군산대학교는 정한구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영국 왕립조선학회(The Royal Institution of Naval Architects)의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영국 왕립조선학회는 1860년에 설립된 세계 최고의 조선학회로 조선해양공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업적과 지속적인 학회 활동을 이어온 연구자 회원 가운데 엄격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석학회원을 선정한다.정한구 교수는 지난 23여 년 동안 조선 해양 구조물에 첨단 복합재
군산 서해장학회(이사장 송재휘)는 27일 환경미화원 자녀 가운데 중, 고,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41명에게 모두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 전달 방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달식은 생략하고 학부모인 환경미화원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송재휘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산시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쓰며 자녀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자녀들 역시 부모님들의 성실함을 본받아 사회의 모범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서해장학
군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이날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이웃의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10kg 김장 김치를 담가 1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강창완 군산시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배달 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저희가 준비한 김장 김치가 겨울나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군산시 중앙동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
군산시가 화물차 도심 골목길 불법 주정차에 대해 벌이고 있는 강력 단속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군산시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사업용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 주차 집중단속을 연말에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군산시는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인 밤샘 주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벌이겠다는 의지다.군산시의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 다발 지역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자동차다.또 군산시는 지난해 4월 개
군산짬뽕특화거리가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전국적으로 유명한 군산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군산짬뽕’을 특화한 이 거리가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짬뽕특화사업은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 농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공모해 국가 예산을 받아 추진된 사업이다.사업 초기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현재까지 빈해원, 홍영장 등 기존 업소 2개소를 포함해 10개소의 짬뽕 취급 업소가 입점해 있으며 카페 5개소, 분식집 2개소, 기타 2개소 등 짬뽕업소를 방문하고 그 이후에도 즐길
군산시가 ‘제9회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군산시는 ‘제9회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SNS 활용 성과를 1차 정량적 평가(40%), 2차 전문가 평가(60%)로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군산시 공식 블로그’는 전문성을 갖춘 시민 기자단
국립군산대학교가 미래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이나 기업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혁신 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를 위해 국립군산대는 최근 교육혁신혁신처를 신설하고 산업 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인재 양성과 미래 교육을 위한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국립군산대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지원 조직을 강화하고 교과․비교과 과정을 총괄 운영하기 위해 기존 교무처의 학사관리과와 지원시설인 미래 교육혁신원을 통합해 교육혁신처를 신설하고, 교무처 내의 전공 교육과정 업무를 교육혁신처로 이관, 교육과정 편성
군산시 건설기계 장비 업체와 협약을 맺고 겨울철 폭설 대비에 들어갔다.군산시는 최근 올겨울 폭설 때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건설기계(장비) 20여 개 업체와 ‘군산시·건설기계(장비) 업체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군산시는 지난해 겨울 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일반적인 제설 대응이 어려운 긴급상황이 발생해 관내 건설기계를 긴급 수배해 투입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올해도 폭설에 대비해 지역 건설기계 업체와 사전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설기계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장비 투입이 가능하도록 업무협약을
새만금개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현)는 안정적 채권발행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에 있는 증권사의 채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했다.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주요 증권사 채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했다.새만금개발공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에 관한 소개와 이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한 공사채 발행계획을 설명했다.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증권사 채권 담당자들에게 채권발행을 위한 모든 여건을
군산해양경찰서는 23일 해우리봉사단과 함께 전북 군산시 대명동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군산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박경채 서장을 비롯해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해우리봉사단 7명과 함께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18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배식하고, 봉사단이 십시일반 준비한 음료와 떡을 나눠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특히 이날 박 서장은 일일 봉사단원을 자처하며 권위와 체면을 내려놓고 배식 봉사 활동에 나서 봉사단에게 귀감이 됐다.군산경로식당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군산 해경에서 지역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박물관 옆 장미공연장에서 ‘군산지역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을 주제로 ‘동학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소장 신영우)’와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군산지역 동학농민혁명 과정을 재조명하고 역사적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세미나는 모두 3개의 주제로 먼저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군산’ 강연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근대사에 미친 영향과 혁명 속에서 군산의 상황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이병
군산시보건소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겨울철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군산시보건소는 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XBB.1.5 단가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기존 백신 대비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력을 형성하고 이상 반응 발생빈도는 낮다고 알렸다.코로나19 감염 때 중증화 우려가 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는 접종 권고 대상으로 신규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도 접종할 수 있다.접종 기관은 관내 1
세아베스틸 군산공장(대표이사 신상호)은 23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실에서 2023년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세아베스틸은 임직원 급여 끝전과 희망모금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공장이 위치한 군산시 관내 12개 고교를 비롯해 경남 창녕군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재학생 등 15명에게 70만 원씩 2년간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김성호 세아베스틸 업무지원팀장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10년 동안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해로 150명의 학생이 희망나눔
군산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 임직원은 22일 회현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연탄 2,000여 장을 회현면에 거주하는 복지 취약계층에 몸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연탄 나눔을 받은 마을 주민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또한 성실히 해주는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원받은 연탄으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이지태 ㈜금호로지스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
2003년 군산시 모범음식점 57개 업소가 지정됐다.군산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친절한 접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일반음식점 57개소를 2023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2개소로, 완도회집(비응도동), 지수만풍천민물장어(나운동)이다.신규 지정업소는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55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된다.군산시는 이번 선정에 앞서 지난 9월 영업자 신청 및 한국외식업중앙
군산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2월 1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군산시는 지난달 시간여행축제 ‘고향사랑 홍보 존’에서 제안된 시민의견을 수렴해 인기 답례품인 농수산품목의 다양화는 물론 신규 품목인 축산품과 제조 상품, 특히 관광·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모집에는 군산에 사업장이 있으며 사업 영위 기간이 1년 이상인 업체는 신청할 수 있고, 공모 자격이 사업 영위 기간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낮춰진 만큼 신생 업체들의 신청이
군산대학교가 교명을 ‘국립군산대학교’로 공식 변경했다.군산대학교는 국립학교 설치령 제3조 개정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교명을 ‘국립군산대학교’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대학교와 관련한 모든 서식과 간판, 로고 등도 ‘국립군산대학교’로 변경, 사용하게 된다.
SGC에너지㈜ (대표이사 박준영)는 22일 군산시 소룡동과 미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 260상자와 쌀 60포대 등 모두 1,22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겨울철은 홀몸노인이나 저소득계층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날 전달한 김장 김치와 쌀은 이 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SGC에너지(주)는 해마다 저소득 학
군산시 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은 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동 기획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 추모사진전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을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공동 기획한 전시로 100년 전 발생한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과정을 담은 사진 자료와 일본 내 조선인 위령비를 촬영 기록한 천승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는 지난 1923년 9월 1일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한 관동지방에 발생한 규모 7.9
‘2023년 군산 청년정책포럼’이 오는 24일 오후 5시 군산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군산, 청년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군산청년협의체가 주관해 지역청년 참여형 행사로 진행한다.군산시 청년협의체가 직접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고, 지역 청년 자생단체(모임)와 관내 대학 총학생회 등 여러 청년 및 시민을 초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군산시는 이번 행사가 청년 당사자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 현행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군산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