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17일 전주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62개 시험장에서 2만1064명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치러진다.모든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은 1교시 8시40분부터 시작해 5교시 5시40분까지 진행된다.1교시 미 선택 수험생들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매 교시 시험시작 10분 전에 입실해야 한다.특히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수험표는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디지털시계 등 반입금지 품목도 확인해야 혹시 모를 낭패를 방지할 수 있다.이번 수능시험 성적 발표는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누리과정) 우수유치원’ 선정에 전북은 한 곳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교육부는 전국 54곳 유치원에 대해 ‘교육과정 우수유치원’으로 선정 발표하고,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유치원은 ▲서울 6곳 ▲부산 2곳 ▲대구 3곳 ▲인천 2곳 ▲광주 1곳 ▲대전 3곳 ▲울산 3곳 ▲경기 12곳 ▲강원 3곳 ▲충북 2곳 ▲충남 3곳 ▲전남 4곳 ▲경북 9곳▲경남 1곳 등 총 54곳(공립44·사립10)으로 전북과 제주는 한 곳도 선정
최근 전주시내 특정 지역 중·고교를 중심으로 발생됐던 A형 인플루엔자(독감)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며 확산되고 있다.(11월15일자 1면 참조)특히 며칠 사이에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 초등학교에서도 환자가 발생했고, 확진학생 수도 지난주에 비해 2배가 넘게 보고 돼 학교와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현재 전북교육청과 보건당국은 ‘A형 독감’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유독 전주에서만 발생·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1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A형 독감 발생 누적 학생 수는 총 267명으로 고등학생 17
전북사대부고(교장 김융곤)가 학생 중심의 수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사대부고는 기존의 강의식 수업을 위한 다목적 교실, 교과실의 책상과 의자를 모둠학습을 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로 교체했다.일렬에서 모둠형으로 배치가 달라진 결과, 수업의 주도권이 교사에서 학생으로 전환돼 살아있는 배움의 공동체가 형성됐다는 평가다.아울러 학교 전체의 조명을 형광등에서 LED 간접 조명등으로 바꿔 학생들의 시력을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했다.이에 2학년 최희성 학생은 “시력이 안 좋은데 교과서 내용이 또렷하게 보여
전북도교육청이 공무원 복무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16일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 분위기 등으로 자칫 업무 소홀 등 복무 위반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의사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각급 기관과 학교에도 소속 공무원들의 복무관리 실태를 자체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복무관련 중점 점검사항은 ▲소속 상사의 허가나 정당한 이유 없이 직장을 이탈하는 행위 ▲근무시간의 성실한 업무 수행 ▲공무원 품위유지 및 질서 존중 등이다.특히 각급 기관(학교)의 워크숍, 세미나, 직장여행 시 일탈행위를
전북도교육청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4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전북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경기도 등에서 개최된 2016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 4개 팀, 준우승 6개 팀, 3위 8개 팀 등 다양한 종목에서 상위 입상했다.풋살 종목에서 전주생명과학고가 남고부 우승, 용소중이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배구 종목에서 흥남초가 남초부 우승, 에어로빅 종목에서 삼례공고가 남고부 우승을 차지해 전북도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였다.이번 대회에서 전북도 선수단은 23개 종목 81개 팀 1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15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독립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로 한발 내딛는’ 사회적응 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및 직업기초기술을 탐색하고, 직업에 대한 인지도 및 관심을 증대시키는 대형마트 견학과 필요한 물품구입 및 인근 식당 이용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김효순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체험 및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통해 단체 생활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다양한 사회성 증진을 위한 의미에서 준비됐다”면서 “긍정적인
전북교육청이 제17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공약관리위원은 교육감의 공약이행 상황과 추진실적을 평가하며, 공약사항을 조정하게 된다.모집인원은 남녀 각각 11명 씩 총 22명이며,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25일까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나 우편,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유승훈기자
2017학년도 수능시험이 오는 17일 전주와 군산, 익산 등 도내 12개 시·군 62개 시험장에서 2만1064명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치러진다.전북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을 10시로 조정하는 한편, 62개 시험장 인근 학교에서 학교 형편을 고려해 등교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도교육청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험 당일에는 전주 송천동-서곡, 효자동 지구 등 도로가 좁고 통행이 많은 도로는 일정 시간 차량을 통제할 계획이다.또 2개 시험장이 운영되는 익산
전북교육청의 잘못된 법 해석에 따른 안일한 행정으로 전주시내 일부 학원과 교습소 운영자들이 재산상의 피해를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해당 교육청은 피해 운영자들의 문제제기 이전에는 불법으로 인한 허가였는지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일행정’의 단면을 보여줬다는 지적이다.아울러 피해 운영자들의 손해 배상 요구에도 별다른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고, 현재 잘못된 허가에 대한 실태파악 조차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전주시 송천동에서 피아노 음악교습소를 운영하던 A씨는 지난 9월1
김제성만유치원 임연희 원장은 15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전북교육장학재단(이상덕이사장)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김제성만유치원이 기탁한 성금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 성금모금활동과 바자회를 통해서 모아진 것으로 어린 유치원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이 담긴 뜻 깊은 장학금이다. 임연희 원장은 “앞으로도 난치병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매년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교육장학재단의 이상덕 이사장은 “꿈 많은 어린
“초등 성장평가는 교사가 수업에서 아이가 가진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것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노력을 말합니다”전북도교육청이 지난 12일 초등 성장평가 도입 1년을 맞아 도내 초등학교 교사 213명과 함께 나눔의 날 행사를 갖고 사례 확산에 나섰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삼례중앙초 이옥형 교사는 “성장평가는 결국 아이의 성장을 돕는 수업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수학 교과 연산영역에서 성장평가를 해온 삼례중앙초는 연 2회 학부모들에게 수학 연산에 관련된 내용을 담아 통지표로 보내 교사, 학생, 부모가 바라보는 수학 등을 기입하
오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수험생들의 유의사항을 발표했다.이번 수능에서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영역의 시험을 치러야 하며, 응시하지 않을 경우 응시자체가 무효처리 돼 성적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예비소집일 유의사항 안내수험표를 교부 받은 후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 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 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또 본인의 해당 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하며, 입실은 허용되지 않는다.수험표 분실 시 응시원서에
최근의 시국과 관련해 공식적인 발언을 자제해 왔던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나섰다.김승환 교육감은 14일 오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대통령 권력의 토대는 국민의 신뢰에 있는 것이다”며 “이런 국민의 신뢰를 일부 민간인에게 백지위임 한 것이 본질이고, 이는 결국 명백한 ‘박근혜 게이트’로 규정될 수 밖에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또한 “국민들로부터 권력행사를 위임 받은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신뢰, 즉 민주적 정당성이 무너지면 견제 장치들이 작동해야 하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헌법 65조가 규정하고 있는 탄핵
전주 특정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감염성 A형 인플루엔자(독감)가 집단 발생해 교육당국이 비상에 걸렸다.특히 대입 수능 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고교의 경우 일주일 사이 확진 학생이 80명에 육박하면서 학생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아울러 완치 학생도 있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특성 상 1~4일 간의 잠복기가 있는 점과 강한 점염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안을 고려할 때 감염의 확산은 어느 정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14일 전북도교육청은 현재까지 전주지
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민계홍)가 11일 ‘나는 꿈꾸는 요리사’를 주제로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도내 고등학생 20명과 조리사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국제한식조리학교의 인재상인 ‘조리를 통해 인류의 삶에 공헌한다’를 실천하기 위해 재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참여했다. 국제한식조리학교 정종식(국제한식조리학교 6기), 이윤철(국제한식조리학교 6기) 학생은 고등학생들에게 전공진로와 요리사 직업의 비전 등을 대학생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설명하고 떡만들기 조리체험을 진행했다. 조리사 진로체
전북교육청은 지난 11일 본청 2층 강당에서 역사교원 및 역사에 관심이 많은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도교육청은 역사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역사 소양 함양을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으며, 이번 특강은 고려대 조광 명예교수를 초빙해 ‘한국 역사교육의 문제점 및 대안’이라는 주제로 시행됐다.현재 서울시 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조 교수는 “역사는 판단하는 것”이라는 대 전제하에 ‘역사란 무엇인지’와 ‘역사의 중요성’, ‘한국 역사교과서의 문제점’, ‘국정화 반대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강의했다.한편
학교운영위원회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떡 등의 간식을 제공하는 것은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입시사항에 관한 청탁금지법 질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내놨다.안내 내용에 따르면 학부모단체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고3학년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것은 허용된다.수험생은 공직자가 아니므로 청탁금지법에서 제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선배나 선생님이 수능시험을 보는 후배들에게 시험을 잘 보라며 떡과 엿 등을 주는 것도 괜찮다.학운위나 학부모단체가 수험생을 격려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거
최근 각계에서 집회와 시국선언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학생 참여 집회에 대한 ‘의사표현의 자유와 권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타 지역 일부 학교에서 시국선언 참가 학생들의 내사 의혹이 일고 있는 와중에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교육청 측의 지원책까지 내 놓으면서 소위 진보교육감의 철학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연이어 개최되는 대규모 집회와 관련, 참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 대규모 집회에 따른 학생 안전 대책(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대책안에 따르
전북교육청이 논란의 중심이었던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제외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도의회에 제출했다.내년 누리과정 예산 소요액 가운데 유치원 분 726억원만 반영하고, 어린이집에 해당하는 739억 원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반영치 않은 것이다.특히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전북을 비롯해 총 12개 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예산을 편청치 않은 것으로 확인돼 내년에도 어린이집 누리과정과 관련한 보육대란은 계속될 전망이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전년대비 1252억원(4.6%)이 증가한 총 2조831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