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설립 근거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새만금특별법개정안이 28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 심사소위를 전격 통과했다.이에 이날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공공매립을 통해 새만금개발 속도전을 이끌 수 있는 공사 설립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28일 전북도와 국민의당 정동영의원실에 따르면, 새특법 개정안은 지난 10일 국토교통위 민홍철 위원장 등 16명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근거, 자본금, 출자 및 사업, 자금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국토교통위 민홍철 법안소위 위원장은 “새만금개발공사
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 도의회, 남원시의회, 남원시민단체연합, 서남대 교수협의회 및 총학생회)는 28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남대 정상화를 방해하는 교육부의 잘못된 정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설립자의 비리문제가 발생했고, 남원시와 전북도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교육부의 학교폐쇄 행정예고로 최대위기를 맞고는 있다”면서“상황이 이런데도 교육부는 폐교를 전제로 비리재단을 옹호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8월 교육부장관이 약속했듯이 33
국회 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한 가장 중요한 문턱을 넘었다.28일 유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표 발의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 2소위를 통과했다는 것.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소위를 통과하고,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만큼 법사위 전체회의 또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를 두고 찬반 양측간 내홍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그러나 당내 일각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전북 등 호남 초선, 그리고 일부 비례대표의원을 중심으로는 "통합논의를 자제하고 이번 예산 ·입법에 집중하자"는 이른바 자성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28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지난달 말부터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이 부상한 이래 한 지금 까지 갈등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찬성 ·반대 진영은 최근 한달사이 최고위원회의 등 당의 공식적인 자리, 종편 방송 출연 등 비공식적인 자리를
군산조선소 폐쇄 5개월, 범정부 대책 현실화 작업이 본격화 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국민의당 김관영(군산)의원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4개 부처와 신용보증기금·산업은행 등 금융여신 관계 기관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군산지역 조선 산업 지원 대책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에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8월에 발표된 범정부 군산조선소 지원 대책들을 전수 조사해 항목별로 성과가 미진하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후속대책’의 후속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김 의원의 국정감사에서의 활약으로 국무
이른바 '중도통합론'을 둘러싼 국민의당의 내분이 안철수계와 호남 및 반안계의 갈등으로 확산되면서 당내 분위기가 연일 험악해지고 있다.먼저, 국민의당은 27일 바른정당과의 '정책연대협의체'를 구성하기 했다.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들어가는 '2+2' 형태의 협의체로 빠른 시일내 구성을 완료하고 회동을 진행해나가겠다는 게 안철수 대표의 의중인 것.이용호 정책위의장은 "현재 여야 원내 3당도 2+2 형식을 취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정리했다"며 "또 업무일관성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27일 정부미에 한정돼 경로당에 지원되던 현행 양곡비 지원제도를 햅쌀 지원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양곡관리법’에 따른 정부관리양곡의 구입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정부관리양곡 구입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일반 양곡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정부관리양곡만 구입할 수 있도록 강제하는 측면이 있어,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는 정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당내 거듭된 반발에도 불구,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나서고 있어 당내 갈등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모습이다.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안 대표 측과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비 안철수계 의원들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놓고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지난 21일 의원총회에서 이른바 ‘끝장토론’을 벌였지만 별 다른 소득이 없었고, 안 대표가 당 지지층에서도 통합 찬성 의견이 우세하다는 내용의 국민정책연구원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등 여전히 통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호남 중진이자 대표적 비안계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은 24일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본 익산 원도심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익산 시민들의 뜨거운 열의와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이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될 것인지 그 청사진을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국토부의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직접 발제에 나서기로 하면서 개최되기도 전부터
국민의당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이 발의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무형문화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무형문화재 이수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가능해졌다.26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무형문화재법 상 무형문화재 전승자는 보유자, 보유단체, 전수교육조교 및 이수자이다. 이중 이수자를 제외한 보유자 및 보유단체, 전수교육조교는 전수교육에 필요한 경비 및 수당 등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고, 전승교육을 받는 전수장학생에게도 장학금 등이 지급된다.그런데 실제 무형문화재 이수자는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건강진단을 정부가 실시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건강 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4일 국민의당 김관영(군산)의원이 대표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건강진단을 국가가 실시할 수 있다. 아울러,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 및 연구실시도 가능해진다.현행 한부모가족지원법을 살펴보면, 청소년 한부모가족에 대한 교육지원, 자립지원의 근거는 있지만 건강문제에 대한 지원은 미비해 관련 대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민통합포럼은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양당 연대·통합의 의미와 전망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각각의 싱크탱크인 바른정책연구소와 국민정책연구원이 함께 주최하고, 양당 간의 연대 및 통합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서로의 의견차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양당의 유승민 대표, 안철수 대표가 참석해 정책연대에 대한 공통된 입장을 확인 했으며, 앞으로 선거연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정 의원은 “4차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국회에서 열렸다.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23일 ‘저출산 문제, 문화로 극복하다’라는 주제로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과 공동주최로 ‘제2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문화축제’ 행사를 국회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사)한국가정사역협회, 건강가정다출산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주관으로, 대통령직속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으로 참여하기도.이어 이날 행사는 1부
노후화가 심각한 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현 위치에서 내년에 새로 지어진다.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춘석(익산갑)의원은 23일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익산지사를 새로 짓는 내용의 사옥 신·개축 중장기계획이 한국농어촌공사 이사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익산지사는 지난 1971년 지어진 이후 농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해 왔으나 건물 노후화 문제를 비롯해 군산이전이 검토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익산지사 신축의 배경에는 이 의원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 이 의원은 작년에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을 만나 익산지사의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의 의정활동과 지역구활동, 정치 철학 등을 자세히 다룬 다큐멘터리가 제작, 방영된다.케이블 채널 국회방송에 따르면 ‘국회의원 25시-김종회의원편’이 26일(일) 오후 5시30분부터 30분 동안 방송된다는 것.이 다큐는 김 의원이 택시기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시작한다. 표밭을 꼼꼼하게 누빈 덕에 택시기사들의 얼굴은 물론 이름까지 대부분 알고 있는 김 의원은 개인적 안부와 함께 지역 현안을 묻고 주민들이 가장 목말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한다.이어
국민의당이 23일 바른정당과 하나로 합칠 경우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합당 여론조사에 재미 들린 안철수’라는 일각의 냉소 에도 불구, 안철수 대표가 중도통합론에 연일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그러나 이번조사에 야권을 대표하는 인물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로 1위로 조사됐고, 안철수 대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도 뒤진 최하위(3위)를 기록해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다.여기에 호남 및 비안철수계 의원들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등 큰 의미를 두
국민의당이 끝장토론 의원총회 다음날인 22일에도 안철수계와 비안철수계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두고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이는 원내 지도부가 전날 의총 후 이른바 ‘선 정책연대, 후 선거연대’ 추진으로 합의됐다는 발표문을 냈지만 양측 갈등이 봉합되지 않았음을 의미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진통은 상당히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먼저, 통합 반대파인 박지원 전 대표는 22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안 대표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통합하면 2등이 된다는 것은 구상유취한 얘기"라며 "여론조사 결과로 얘기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가 22일 정치활동 제한을 금지하고, 선거운동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5차혁신안을 발표했다.한민수 정발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당가입 및 정치활동 제한 금지법' 입법 추진하겠다"면서 "공무원과 교원을 제외하고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국회의원 선거권이 있는 자의 정당가입이나 정치활동을 금지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 대변인은 "공공기관, 재단법인, 사립대학, 시민단체 등의 내규강령에 직원 정당가입 제한 사례가 많다"고 덧붙였다.이어 "선거 참여 연령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당 위원장의 조기사퇴 방안에 대해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 현행 당헌·당규대로 선거 120일 전 사퇴를 유지한 것이다.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지방선거기획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내에서는 일부 출마자를 중심으로 공정한 경선을 위해 시도당 위원장이 일찍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규정이 120일 이전부터 사실상 만들어지기 때문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시도당 위원장이 조기사퇴해야
국민의당은 21일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문제를 놓고 이른바 ‘끝장토론’을 열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오히려 갈등만 더욱 증폭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안철수 대표는 이날 “연대와 통합으로 2당이 되면 집권당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통합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 들어가며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의 말씀을 듣고 오는 23일에는 원외 지역위원장과 간담회가 마련돼 있다”며 “그런 순서로 여러 생각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통합 구상을 담은 글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