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태양광 개발 허가 기준이 완화로 농어촌지역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한경봉 군산시의회 의원은 최근 ‘군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입법 예고를 통해 군산시 태양광 개발 허가 기준 완화를 발의했다.한 의원은 이 조례안에 대해 군산시 마을에 실제 거주 중인 주민들이 100% 출자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경우 떨어진 거리 기준을 50% 완화 적용하도록 해 무분별한 외부 유입은 방지하고 고령화되는 마을의 수익 창출과 지역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라고 설명한
군산시보건소는 최근 우리나라 10~20대 젊은 층에서 마약 전파가 가속화되며 지역사회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우선 학생·청소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군산시보건소는 군산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학생)와 청소년복지시설(학교 밖 청소년) 등에 마약 예방 교육을 하고, 예방 효과와 경각심 고취를 위해 중독예방 서포터스 활동에 ‘청소년 마약 예방’을 추가해 공공장소 홍보를 병행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가
군산시가 오는 11월 중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을 추진한다.건축문화상은 아름답고 특색있는 건축물 건립을 유도해 도시 경관과 건축문화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의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한 행사로 지난 2011년부터 격년제로 시행,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건축문화상 응모 대상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사용 승인된 관내 모든 건축물로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 해당하면 누구든지 응모하면 된다.수상은 일반분야와 공공분야로 나뉘며 금상, 은상, 동상 각 3점씩 모두 6점에 대해 이뤄진다. 설계자에게는 상패
군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행정안전부, (사)로컬브랜드포럼, 소통협력센터 군산과 협업해 근대건축관 일대에서 ‘2023 로컬브랜드 포럼 in Gunsan’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대정신 로컬’을 주제로 , , , ,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대표 120여 명과 지방시대위원회, 행안부, 중기부 등이 여러 파트를 나눠 포럼을 진행했다.행사가 이뤄지는 장미공연장
HDC현대산업개발이 20일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산13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26㎡ 총 7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60세대 △84㎡B 106세대 △84㎡C 106세대 △84㎡D 85세대 △114㎡ 261세대 △226㎡(펜트하우스) 4세대다.‘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무엇보다도 257만여㎡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가깝게 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군산중·고 개교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대규모 행사가 총동문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을 이뤘다.군산중·고 총동창회(회장 강임준)와 군산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강현욱)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군산고 체육관에서 강현욱 기념사업회장과 강임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신영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총동문과 그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총동창회와 기념사업회는 ‘100년의 역사로 미래를 향하여’라는 앞으로의 나가야 할 길을 알리는 비전 선포를 했다.이
군산시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와 다른 지적 도면을 바르게 정리해 토지분쟁 해소에 나서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산시는 올해 국비 3억 3,000만 원을 확보해 선양동 일원과 임피면 술산리 일원 전체 1,523필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8월 25일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해 사업지구인 임피면 읍내리 일원과 어청도리 일원 전체 2,073필지 84만 9,450㎡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특히 어청도 일대는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 섬 지역의 특성상 열악한 측량 환경에서 지적도가 작성・등
군산시가 전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하차 태그’ 의무제를 시행한다.시내버스 하차 태그 의무제가 시행되면 버스에서 내릴 때 환승을 하지 않아도 무조건 교통카드를 하차 단말기에 찍어줘야 한다.카드를 대지 않으면 다음번 버스를 이용할 때 기존 50원의 카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군산 시내버스의 경우 거리 비례제를 적용하고 있는 수도권 등과 달리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승객들은 환승 시에만 하차 태그를 하고 있다.군산시는 이번 하차 태그 의무제 도입을 통해 ▲승객 통행패턴 등 객관적 자료 확
군산시가 사회적 배려층 누구나 월명호수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월명호수 ‘무장애 나눔 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군산시는 올해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녹색자금 9억 6,000만 원, 시비 6억 4,000만 원 등 전체 사업비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청소년수련관에서 배드민턴장 뒤 편백숲까지 2.1㎞가량의 구간에 ‘무장애 나눔 길’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월명호수 무장애 나눔 길은 휠체어, 유모차 등이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도록 경사도는 8% 이내로 시공하고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과 편익 시설을 설치해
군산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펼치고 있다.군산시는 ‘키움으뜸 가족행복 도시’ 조성의 성장 동력이 될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전국적으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군산시는 지역 청년의 주거 안정을 통해 취업과 결혼, 출산 증가로 이어지는 도시 활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신혼부부 임대보증금을 비롯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8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전라북도, 지역책임의료기관을 비롯해 공공보건의료기관과 유관 협력 기관 등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심포지엄은 조준필 원장의 인사말,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의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지역 책임 의료기관의 역할과
군산시가 에너지 절감과 야간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LED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군산시는 날고 오래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가로등 에너지 절감 LED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군산시는 가로등 전력량 요금은 지난해보다 28%가량 급격히 인상되고, 지속한 상승이 전망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40%가량 우수한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 사용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모두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연차별로 고용량 노후 가로등 6,495등을 LED로 교체할 예
군산 강소특구 기업이 특구 간 협력 사업인 ‘Value-up R&BD’ 지원 우수과제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군산시는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하 군산 강소특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에서 특구 기업 간 협력사업화의 하나로 추진하는 ‘협력 Value-up R&BD’ 지원사업에서 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해 최종 3과제 선정 중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의 목적은 강소특구 공공연구기관·대학 등 공공기술 이전과 강소특구 간 연계를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군산중·고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군산중·고 총동창회(회장 강임준. 군산시장)와 군산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강현욱)는 ‘100년의 역사로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군산중·고 교정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등에서 동문 선·후배와 가족, 군산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21일 오후 2시 군산고 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 식수·기념관 착공식에 이어 오후 4시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기념 사진전을 통해 군산중·고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군산시가 이달 중 군산지역 중장기 철도정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한다.군산시는 새만금 군산 항만․공항과 함께 경쟁력 있는 국제 국내 교통물류 여건 조성을 위한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변화하는 국가 철도정책 방향에 맞춰 중장기 철도정책을 발굴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 확보와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7월부터 철도 분야 법정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도에서는 이에 발맞춰 전북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김연중) 창업지원센터가 (예비)창업가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18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군산 소재 (예비)창업가 15명이며, 프로그램은 기본그룹과 고도화그룹으로 나눠 진행되고, 1명의 멘토가 3~4명의 창업가를 지도하는 방식이다.▲기본그룹은 사업계획서의 구성과 필수요소를 배우며, 창업가 스스로 계획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실습과 역량강화 교육이 병행된다. ▲고도화그룹은 기존 창업가들이 작성한 계획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신 경향을 접목해, 완성도 높은 계획서를 만들어
군산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군산시는 내달부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소방차,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 진입 전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신호를 제어해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2022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국가공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확보된 국비 40억 원 중 2억 원을 투입해 진행했다.오는 11월부터 1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의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마케팅 교실을 운영한다.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6회에 걸쳐 전산교육장에서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온라인마케팅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에는 꿀, 잡곡, 고구마 등 농산물과 미니 사과소스, 조청, 선식, 밀키트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26명의 농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는 상품별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를 초빙, 집합교육 및 1:1 농장주 컨설팅 과정을 거쳐 라이브 방
군산경찰서는 18일 오전 4층 진포마루에서 박정환 경찰서장, 과장, 계·팀장, 지역관서장, 경찰협력단체,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했다.이날 행사에서 군산 경찰은 경무과 임경운 경감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전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직무에 충실한 경찰관 18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또 평소 군산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온 경찰발전협의회 함경식 회원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모두 10명의 민간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경찰
군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멧돌방식당(대표 정남이, 장재경)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멧돌방식당은 정기기부 제도의 의미와 역할을 알게 되면서 지역 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기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하기로 했다.정남이 대표는 “착한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된다”라고 말했다.강창완 군산시 중앙동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민이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