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교육현안을 통론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북교육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으로는 도의원, 변호사·대학교수·공인회계사·학부모대표·시민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다.주요 역할은 △합의를 통한 발전 방향 제시 △교육행정의 주요 사항에 관한 발전 방향 제시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대한 제시 △교육행정 현안 과제 및 쟁점 사항 등의 해소 방안 제시 등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공론화위원회 외부위원(도민)을 공개모집 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전북교육청과 전북경찰청이 학교폭력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한다.전북교육청은 29일 ‘교육지원청·학교전담경찰관 협력체계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학교폭력 대응과 처리에 따른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학생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워크숍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46명, 학교전담경찰관 37명 등 총 83명이 참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는 사회구성원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근
전북지역 특수학급이 대폭 확대된다.2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도내 유·초·중·고에서는 총 60곳의 특수학급이 늘어난다. 학생 졸업 등으로 6개 학교 6개 학급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새로 66학급이 신·증설되는 셈이다.학교급별 신·증설 요구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유치원 9곳·10학급, 초등학교 25곳·25학급, 중학교 11곳·11학급, 고등학교 2곳·2학급이 특수학급 신설을 요청했다.이어 초등학교 3곳·3학급, 중학교 3곳·3학급, 고등학교 4곳·4학급, 특수학교 5곳·8학급도 학급 증설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특수
전북대학교 송철규 교수 연구팀이 2024 전미소비자가전전시회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IT·전자제품 박람회 CES의 전시에 앞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송 교수 연구팀은 하버드의대에서의 임상연구와 국가R&D를 통해 유효성과 정확성을 검증해온 기술을 토대로 암실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 형광 영상 장치의 단점을 극복해 암실이 아닌 환경에서도 사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청년 키움 식당 전주점이 ‘2023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 사업 시행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년키움식당 전주점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 운영 기회와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김상진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외식 창업뿐만 아니라 전주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하고, 창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 공간으로 지속해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ESG 경영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기술나눔’에 나섰다.우석대 산학협력단은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 10개를 이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이전되는 주요 특허는 △잔테이트 화합물을 이용한 β케토 설폰 화합물의 제조방법(이기승 교수) △과수원 도난방지 안전알림시스템(임광희 교수) △보행보조장치(이우금 교수) △유산균 막걸리 및 그의 제조 방법(유창성 교수) △저탕식 보일러용 불완전연소 감지장치(공하성 교수) 등 10
“선생님들이 신념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서거석 교육감이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서 교육감은 28일 전주서곡중학교와 전주은화학교를 찾아 민원상담실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해당 학교들은 앞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일환으로 민원상담실 설치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두 학교에 설치된 민원상담실은 일반적인 상담 장소는 물론, 상담 교직원에 대한 폭행 등이 우려될 경우 비치된 녹화·녹음 장비나 비상벨 등을 적극 활용, 교권 침해에 대응하는 시설이다.서거석 교육감
전북교육청은 29일부토 이틀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한 설명회를 간는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단위학교 준비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안내할 예정이다.먼저 29일에는 전주·익산·정읍 지역의 47개 일반고등학교, 30일에는 군산을 비롯한 11개 시·군의 49개 일반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특강과 △2024학년도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최근 열린 ‘제12회 전국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 공모전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생 부문과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학생 부문은 ‘내가 마주한 삶은 끝이 아니라 전환점이다’였고, 상담업무담당자 부문(나윤희 사회복지사) ‘잃어버린 행복을 찾고 싶어요’였다.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종합적인 다중 안전망 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게 ‘심리평가-상담-치유’서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교육청 인권보호 담당자가 전주에 모인다.지자체의 인권 제도화, 인권 상담 및 조사 등 인권 보호 기능 도입 10년을 맞아 그간 이뤄진 활동을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전북교육청은 28일부터 이틀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첫날에는 10년간 진행돼 온 지자체 인권구제 업무와 관련, 정영선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광주광역시 권순국 조사관 △전주시 서보훈 인권옹호관 △경기도교육청 이동주 인권옹호관이 각각 평가·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지자체 인권구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고구려 광개토태왕비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내달 1일 열리는 이번 강연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북대 김병기 명예교수가 진행한다.이준영 중앙도서관장은 “차가워지는 계절의 문턱에서 유익한 인문학 강연으로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 송광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청개구리들의 꿈’이란 테마로 전시회를 연다.전주교육문화회관 공감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21년부터 학급 특색활동으로 미술활동을 진행해 얻은 다양한 공동작품과 개인작품 등이 전시된다.자화상, 색종이 모자이크. 종이컵 크리스마스트리, 동판화, 부조 등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활용한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이 선을 보인다.전시회 주인공은 홍민우, 홍유찬, 류승준 등 3명의 꼬마작가들이며, 강현화 미술선생님, 최정윤 특수교사가 지도했다.김영순 교장은 “이번 전시회
전북교육청이 겨울찰을 맞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 도교육청은 27일 하반기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갖고 겨울철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지속 추진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적정 실내온도 준수 △승용차 요일제 시행 △경차 및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 활성화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 등이다.특히 겨울 평균 실내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고, 조명기기의 효율적 이용, 1~4층 계단 이용, 업무시간 개인난방기 사용 금지 등을 추진한다.다만 학교, 도서관, 민
한승인 정읍 동신초등학교 교사가 2023 발명교육컨퍼런스에서 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을 수상했다.‘발명교사들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3차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한 교사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발명교사 인증제 마스터 인증을 받은 교사로, 2016년부터 학생발명동아리와 발명교육센터 발명반 및 발명영재학급 등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발명연구회 운영, 교사 발명
우석대학교 교양대학은 전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역사 탐방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석대학교와 도내 5개 협약 대학(군산대·예수대·원광대·한일장신대·호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와 만경강의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조법종 교양대학장 특강과 삼례문화예술촌·만경강 전망대 내 문화탐방·체험으로 꾸려졌다.조법종 교양대학장은 “완주지역 문화역사 탐방을 통한 지역문화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협약대학 간 비교과 프로그램 공유협력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교양교육을 강화해 나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기대되는 전북 농촌유학이 내년부터 본격 확대된다 .모집 참여 학교들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중도 참여 학생 편입을 위한 예비유학생 제도 등도 적극 운영될 전망이다.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내 농촌유학 모집 규모를 12개 지역 30개 학교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올해 농촌유학이 8개 지역 18개 학교에서 운영된 것에 비해 지역은 4곳 , 학교는 12곳이 각각 늘어났다 이들 학교들은 추후 유학생이 배정되면 2024 학년도 농촌유학 운영 학교로 최종 선정되게 된다.농촌유학생 규모와 참여 학교 지원
전주대학교는 전북지방 세무사회와 전주대 회계세무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채용 대회에서는 전북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직접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전북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사무실에 채용될 예졍이다.공경태 회계세무학과장은 “전북세무회가 최근 취업난으로 힘든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채용대회가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전라북도에 있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필요한
전북대학교는 몽골 유학생 유치를 위해 몽골 초·중·고등학교들과 연대를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전북대는 몽골 델게르무릉 종합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4개 몽골 초중고등학교 교장단과 우수 몽골 학생을 전북대에 보내기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식 협약식을 체결했다.이어 몽골 유학생 유치 방안과 함께 몽골 초중고등학교에 전북대학교 한국어 강사를 파견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추가로 논의했다.조화림 국제처장은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아시아대학연합 확대 등을 모색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전북교육청은 올 연말까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교육’은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오감형 건강증진 체험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시력과 구강 건강 △건강생활 실천 및 심폐소생술 △비만 예방 및 체형 균형 등 세 가지 건강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시력 및 구강 분야에서는 AR을 활용해 눈 건강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