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맞춤형 창업교육 ‘스타트업 빌드업’을 끝마쳤다.(예비)창업자 25명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과 29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었다.교육은 지역 수요를 고려, 맞춤형 소규모 창업강좌 형태며 올해 3회 운영한다. 1회 교육은 성공창업과 자립생존을 주제로 기존 법률, 마케팅에 특허문제, 시장진입과 유통, 아이템 타당성 분석까지 다뤘다.임주희(전북 전주시) 예비창업자는 “창업을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타당성을 분석했다”며 “들은 내용을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예비청년상인 대상 창업과정 공통기본교육 과정을 마쳤다.11월 문을 열 삼례시장과 진안고원시장 청년몰에 대비해 입주 희망자들 대상으로 운영했다.지난 달 8일 시작한 교육은 120시간 동안 전통시장 청년몰 창업을 위한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지난 달 30일 군산공설시장 물랑루즈 청년몰, 대전중앙시장 청년구단 청년몰을 돌아보는 걸로 마무리했다.교육에 참여한 예비청년상인 이광성(삼례, 유별난농장)씨는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려는 계획이 조만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주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한동욱)은 지난 29일 경남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강재관)과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은 경남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 강재관 단장과 전주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 한동욱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이 체결한 양해각서는 ▲교육 과정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의 상호 정보 교류 ▲교육 방법 혁신을 위한 교수학습법 세미나,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2019년 ‘학부모동아리·학교-마을 교육과정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29일 학부모교육 동아리 회원 및 학교-마을강사 80여명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타운홀 미팅이란 공동체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공동체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했던 미국식 공개토론방식이다. ‘학부모 교육동아리’란 아이들을 지역에서 함께 건강하게 키우기 위함이다. 예컨대 혼자 키우던 아이를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면서 나의 지지자와 동료를 만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날 타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7일에 실시된 2019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27일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초졸 92명이 응시하여 74명, 중졸은 170명이 응시하여 117명, 고졸은 714명이 응시하여 463명이 합격하였다. 합격률은 각각 초졸 80.43%, 중졸 68.82%, 고졸 64.85%를 보였다. 그리고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76세로 초졸 및 중졸 합격자 각각 1명이다. 합격증서는 2019년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도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에 신분증만 가져가면 수령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지난 1년간 학교폭력에 노출된 도내 초등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하여 실시한 2019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조사 응답 학생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이 전체의 2%인 2,169명으로 전년 동차 1,908명 대비 261명(0.2%p)이 증가했다. 학교급별 피해응답학생은 초등학생 1,572명, 중학생 415명, 고등학생 176명이며, 전년 동차 대비 초등학생은 238명이 증가, 중학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년 8월 말(하반기)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55명을 전원 수용한다. 도교육청은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원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 도모 및 건강관리 등을 고려해 신청자 전원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말 명예퇴직 희망자 174명에 대해서도 교원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직사회의 원활한 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전원 수용한 바 있다. 8월 말 명예퇴직 대상자는 공립유치원 1명, 공립초등 6명, 공립중등 22명, 사립중등 26명 등 총 55명이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6일 오후 2시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19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신규교사 53명(유치원 23명, 초등 13명, 중등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는 신규교사 53명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9월 1일부터 도내 유·초·중등학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질문에 귀 기울이고 기다려주는 자세를 잊지 말아달라”면서 “교사로서 자부심과
학교공간 혁신사업에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도내 유·초·중·고 교직원, 일반직 및 교육전문직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학교공간혁신 사업이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습공간을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교실, 개방형 창의·감성 휴게학습 공간 등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특강은 미래학습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19년 산학협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의 이번 대통령 표창은 대학의 연구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대학 내에 집적화해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신산업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올해로 5회째인 고교생 인문학 콘서트 ‘사람 책, 삶의 무늬를 그리다’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연다.분야별 권위 있는 작가들 강연과 학생 미니 인문학 강연으로 꾸리는데 1강인 24일에는 한국 대표 논객 강준만 교수가 ‘인간, 그 영원한 수수께끼 : 행동경제학으로 본 인간학’을 전했다.31일 2강 우리 시대 디지털 인문학자 구본권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의 공부, 우리의 꿈’을 나눈다.9월 7일 3강 소설가
학교공간혁신을 진행 중인 전북도교육청이 앞서 공간을 바꿨다.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가 21일 사무실을 수평적으로 정비한 것. 담당별 팀장 중심으로 앉는 T자형 구조를 팀장과 팀원이 구분 없이, 나란히 앉는 11자형 구조로 바꿨다.과장 옆 비좁고 조심스럽던 공간은 과 직원 누구나 이용하는 카페로 거듭났다. 과장 자리는 왼쪽에서 오른쪽 구석(?)으로 옮겼다.변화는 민주시민교육과다운 공간을 언급한 김승환 교육감 영향도 있지만, 직원들 스스로 필요성을 느꼈기에 가능했다.과 전체협의를 3,4번 거치며 의견을 모았고 공간혁신 담당 주무관을 비롯
전북도교육청이 청정 전북교육공동체를 위한 공직자 ‘법 감수성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수년간 준 공무원 범죄와 달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관련해서다.바꾼 내용을 보면 음주운전사건 처리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을 0.1%→0.08%로 낮추고 최초 음주운전이라도 중징계 의결할 수 있다.소극행정이나 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청렴의무 위반을 처리기준에 반영하고 내년부터 공무원범죄 발생 건수를 부서별 성과지표로 활용한다.처리기준 강화와 별개로 비위 행위자가 수사기관 조사사항을 직접 신고하면 정상참작 사
전북대학교 김용찬 대학원생(생리활성소재과학과 박사과정)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도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됐다.‘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국내 박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 및 입학 예정자 학위과정 동안 세계 수준 연구자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김용찬 대학원생은 등록금과 학술활동비 등 3천만 원 내 장학금을 2년 동안 지원받는다. 그 뒤 우수성을 인정받으면 1년 추가 지원한다.김용찬 대학원생이 수행할 주제는 ‘프리온 질환의 선제적 제어를 위한 분자유전학적 연구’다.연구에선 프리온 질환 발병 원인을 살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3일 대학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교무위원,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박사 22명, 석사 95명, 학사 181명 모두 298명에게 학위를 전달했다.서대원(태권도학과) 박사는 이사장상을 받고 강규훈(심리운동학과) 석사 외 4명은 총장상을 수상했다.홍창만(체육학과) 박사 외 6명은 대학원장상, 오디나콘(경영학과) 석사와 장연(국제비즈니스학과) 석사는 학업우수상, 장명명(글로벌외식경영학과) 박사는 모범상이다.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전주교육대학교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3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학위수여식에는 김우영 총장, 김용재 대학원장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과 후배가 참여했다. 학위수여자는 29명(교육학 석사)이다.김우영 총장은 인사말에서 “학위를 받은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며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넓은 이해와 아량으로 안아줄 것,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몸가짐을 항상 단정히 할 것”을 당부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도교육청이 2023년 전북에서 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잼버리)를 앞두고 관련 팀(담당)을 신설,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잼버리 개최지 이점을 활용,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 많이 참여해 글로 배운 세계시민교육을 몸소 느껴야 한다는 제안이다.학교 구성원들이 스카우트와 잼버리를 이해하도록 돕고 이들 지도자를 키워야 할 걸로 보인다.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는 9월 1일자로 ‘잼버리‧다문화 담당’을 마련하고 잼버리와 세계시민교육을 소화한다.잼버리 행사 시 도교육청 차원 대응이 필요하고, 이를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세계시민교육
김승환 전북교육감 사퇴를 거론한 바른미래당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에게 교육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란 지적이 나왔다.전북지역 14개 교육단체로 구성한 ‘전북교육개혁과 교육자치를 위한 시민연대’가 22일 전북교육청에서 이 같이 밝혔다.단체는 “정운천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을 악용해 정치적 외압을 행사하고 헌법가치인 교육자치와 교육의 정치적 중립 등을 부정하는 행동을 반복한다”며 “일부 교장과 교감을 선동하는 행태까지 선보였다. 내년 4월 총선 준비용으로 교육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행태”라고 짚었다.이어 “지금 할 일은 잘못된 국회를 바로잡고
전북도교육청을 비롯해 호남제주권 4개 시도교육청과 대통령 직속국가교육회의가 포럼을 연다. ‘미래교육체제,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23일 오전 11시 전북교육청에서 마련하는 제2차 ‘2030 교육포럼’.국가교육회의가 2030 미래교육체제를 수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속기획포럼이며 6월 27일 부산에 이어 두 번째다.전국에서 모인 현장 교육주체와 전문가 150여 명은 14개 조로 나눠 분임토의하고 결과를 공유한다.7가지 주제는 ▲학제 개선 ▲학교와 지역의 새로운 관계 맺기 ▲미래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방향 ▲교수 학습과 학습 공간
전북대학교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치렀다.22일 오전 10시 삼성문화회관에서 가진 학위수여식에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 와 학무위원, 이용규 총동창회장, 전임 총장, 졸업생 가족 2천여 명이 참석했다.학위 대상자는 박사 136명을 비롯해 석사 336명, 학사 1천 32명 모두 1천 504명이다.김동원 총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를 강조했다.김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윈스턴 처칠은 어린시절 따돌림을 당했고 전쟁 포로로 붙잡혔으며 선거에선 낙선하기 일쑤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