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현)는 안정적 채권발행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에 있는 증권사의 채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했다.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주요 증권사 채권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했다.새만금개발공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에 관한 소개와 이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한 공사채 발행계획을 설명했다.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증권사 채권 담당자들에게 채권발행을 위한 모든 여건을
군산해양경찰서는 23일 해우리봉사단과 함께 전북 군산시 대명동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군산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박경채 서장을 비롯해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해우리봉사단 7명과 함께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18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배식하고, 봉사단이 십시일반 준비한 음료와 떡을 나눠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특히 이날 박 서장은 일일 봉사단원을 자처하며 권위와 체면을 내려놓고 배식 봉사 활동에 나서 봉사단에게 귀감이 됐다.군산경로식당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군산 해경에서 지역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박물관 옆 장미공연장에서 ‘군산지역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을 주제로 ‘동학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소장 신영우)’와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군산지역 동학농민혁명 과정을 재조명하고 역사적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세미나는 모두 3개의 주제로 먼저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군산’ 강연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근대사에 미친 영향과 혁명 속에서 군산의 상황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이병
군산시보건소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겨울철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군산시보건소는 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XBB.1.5 단가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기존 백신 대비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력을 형성하고 이상 반응 발생빈도는 낮다고 알렸다.코로나19 감염 때 중증화 우려가 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는 접종 권고 대상으로 신규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도 접종할 수 있다.접종 기관은 관내 1
세아베스틸 군산공장(대표이사 신상호)은 23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실에서 2023년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세아베스틸은 임직원 급여 끝전과 희망모금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공장이 위치한 군산시 관내 12개 고교를 비롯해 경남 창녕군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재학생 등 15명에게 70만 원씩 2년간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김성호 세아베스틸 업무지원팀장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10년 동안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해로 150명의 학생이 희망나눔
군산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 임직원은 22일 회현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연탄 2,000여 장을 회현면에 거주하는 복지 취약계층에 몸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연탄 나눔을 받은 마을 주민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또한 성실히 해주는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원받은 연탄으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이지태 ㈜금호로지스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
2003년 군산시 모범음식점 57개 업소가 지정됐다.군산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친절한 접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일반음식점 57개소를 2023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2개소로, 완도회집(비응도동), 지수만풍천민물장어(나운동)이다.신규 지정업소는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55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된다.군산시는 이번 선정에 앞서 지난 9월 영업자 신청 및 한국외식업중앙
군산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2월 1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군산시는 지난달 시간여행축제 ‘고향사랑 홍보 존’에서 제안된 시민의견을 수렴해 인기 답례품인 농수산품목의 다양화는 물론 신규 품목인 축산품과 제조 상품, 특히 관광·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모집에는 군산에 사업장이 있으며 사업 영위 기간이 1년 이상인 업체는 신청할 수 있고, 공모 자격이 사업 영위 기간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낮춰진 만큼 신생 업체들의 신청이
군산대학교가 교명을 ‘국립군산대학교’로 공식 변경했다.군산대학교는 국립학교 설치령 제3조 개정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교명을 ‘국립군산대학교’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대학교와 관련한 모든 서식과 간판, 로고 등도 ‘국립군산대학교’로 변경, 사용하게 된다.
SGC에너지㈜ (대표이사 박준영)는 22일 군산시 소룡동과 미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 260상자와 쌀 60포대 등 모두 1,22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겨울철은 홀몸노인이나 저소득계층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날 전달한 김장 김치와 쌀은 이 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SGC에너지(주)는 해마다 저소득 학
군산시 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은 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동 기획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 추모사진전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을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공동 기획한 전시로 100년 전 발생한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과정을 담은 사진 자료와 일본 내 조선인 위령비를 촬영 기록한 천승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는 지난 1923년 9월 1일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한 관동지방에 발생한 규모 7.9
‘2023년 군산 청년정책포럼’이 오는 24일 오후 5시 군산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군산, 청년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군산청년협의체가 주관해 지역청년 참여형 행사로 진행한다.군산시 청년협의체가 직접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고, 지역 청년 자생단체(모임)와 관내 대학 총학생회 등 여러 청년 및 시민을 초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군산시는 이번 행사가 청년 당사자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 현행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군산시 관계자
㈜제범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70만 원을 군산시 소룡동에 맡겼다.이날 이웃돕기 성금은 한동철 ㈜제범 상무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한동철 ㈜제범 상무이사는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정삼권 군산시 소룡동장은 “우리 동을 위해
㈜동우팜투테이블(대표이사 김태호)은 20일 원광대학교, ㈜참프레(대표이사 김재윤) 등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참프레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재윤 ㈜참프레 대표이사, 김태호 ㈜동우팜투테이블 대표이사, 협력사업 추진 관련 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식을 가진 ㈜동우팜투테이블과 원광대, ㈜ 참프레 등은 산학협력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협력을 위해 상호 노력을 구체화하고 실행계획을 수립, 공동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우팜투테이블과 참프레는
군산시는 지난 18일 옥산면 당북 저수지 일원에서 당북리 농촌다움복원사업으로 조성된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했다.이날 행사는 당북리 농촌다움복원사업 추진위원회(두건민 위원장)가 주최하고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문을 연 어울림센터는 농촌다움 복원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당북 저수지 일원에 건물 1동과 수변데크를 설치하고, 이 지역 주변의 빈집 철거와 함께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했다.농촌다움복원사업은 무분별한 도시화와 농촌지역 난개발을 지양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며 농촌지역의 자원을 활용
서울대 수의과대학 의료봉사 단체 팔라스(PALLAS)가 20일 군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팔라스(PALLAS)는 지난 1976년 국내 수의 의료봉사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정기적으로 유기견 보호소에서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이번 수의 의료봉사는 윤화영 교수 등 30여 명의 학생과 익산 와우동물병원, 광주 본펫동물병원에서 함께 5개 팀을 구성해 유기 동물의 중성화 수술과 전염성 질환 진단검사를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유기견 80여 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과 치료 및 진단검사가 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근대미술관(옛 18은행)에서 박물관 소장품전 ‘물결 따라 물꽃 남고 : 우리의 선은 이어져 있다.’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2011년 9월 개관 이후, 박물관에 기증된 작품 중 동양화를 비롯해 서예, 유화, 수채화 등 근현대 미술 작품 13점을 전시해 전북 속 군산 미술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했다.전시는 모두 3부로 ▲1부 에서는 지금의 군산 미술 발전이 크게 될 수 있게 길을 터준 가석(可石) 심상윤(1877-1948), 우청(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17일 군산경찰서와 함께 군산지곡초 인근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통학차량 집중 안전 점검을 했다.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 등이 도로교통법과 통학 차량 운영 매뉴얼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독려했다.또 20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 관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해 지적된 사항이 단순 경미할 경우 현지 시정과 재발 방지 교육을 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미신고 운영 등 도로교통법에서 정한 주요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전수미 변호사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전북 군산시 장미동 군산상공회의소 2층 동우아트 홀에서 ‘백만 인의 대변인, 변호사 전수미’ 출판기념회를 연다.군산여고를 졸업하고 낯선 땅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며 맺은 인연으로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소명을 갖게 된 사연부터 어렵고 힘든 이웃과 더불어 인간다운 삶을 이끌고픈 정치의 길, 군산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까지 ‘백만 인의 대변인, 변호사 전수미’는 그가 살아온 발자취를 통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한다.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전수미 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대표이사 신상호)은 17일 군산동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지역초등학교에 지원하는 6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김성호 세아베스틸 업무지원팀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호기심과 창의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풍부한 정서와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라며 “이날 지원한 도서는 해당 초등학교 교사가 평소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염두에 두고 직접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김효순 군산동초등학교 교장은 “종이도서는 스마트폰이나 전자 기기와는 달리 정서에 교감하면서 아이들을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