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부산에 1대4로 완패했다. 전북현대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4로 패배의 눈물을 흘렸다. 최강희 현 축구대표팀 감독의 전북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고별전을 치른 파비오 대행은 고별전서 대패를 당했다. 전북은 전체적인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번번이 부산에 골문을 내줬다. 무엇보다 이동국, 정인환 등 대표팀에 차출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컸다. 부산은 전반 31분 문전 혼전 중에 이정기가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44분 이정호가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전북의 명예를 높인 전북장애인선수단 해단식이 29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출전 선수 및 가족, 김승환 교육감, 도장애인체육회 임원, 학교 관계자, 경기연맹장등 150여명이 참석해 입상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육상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안성찬(전주선화학교, 청각) 선수가 금메달 입상자 대표로 나서는 등 각 메달 대표들이 경기력향상지원금을 수상했다. 또한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일선에서 열심히 지도해온 김행수(동암재활), 김영기(전주선화) 등
전국 교수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제42회 전국 교수테니스대회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북대를 비롯해 전주와 익산, 군산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 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테니스를 통한 교류와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한 전북대는 전국 각지에서 찾는 만큼 전주의 전통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30일 오후 6시 전북대 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개회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800인분의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장애 학생 선수를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을 29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는 출전 선수 및 가족,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이현웅 전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원, 학교 관계자, 경기연맹장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북도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11개 종목에 140명(선수89, 임원 및 보호자 51)이 출전해 금16, 은17, 동16개를 획득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금메달 입상대표에 육상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안성
대구 달구벌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을 치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3개 종목 1096명이 참석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0개 등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성적 13위로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유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은 역도에서 인상과 용상 종합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강훈(익산부천중) 차지했다. 종목별 최우수선수는 배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수훈을 한 김종찬(남성중)이 차지했다. 단체우승팀은 역시 배구 종목에서 금을 수확한 남성중에
제42회 전국소년체전이 열리고 있는 27일 대구 자연과학고 정구장은 7명 초등학생들의 울음바다가 됐다. 정구단체 경기 남자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순창초 정구부가 준결승전에서 만난 강원선발팀에 2대1로 승리하며 끝내 울음을 터트린 것이다. 순창초는 이번 승리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최소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는 순창초 정구부 창단 이래 20년만의 큰 경사다. 순창초 정구부가 드디어 일을 낸 것이다. 5, 6학년으로 구성된 순창초 정구부는 이날 결승진출을 결정하는 강원선발팀과 경기에서 첫 세트를 4대 3으로 내줬지만, 2세트에서는 4대 1
대구 달구벌에서 열리고 있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이 대회 중반 종합성적 12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전북도체육회와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대회 이틀째인 26일 5시 현재까지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선수단에서는 역도 남중부 45kg급에 출전한 임강훈(익산부천중)이 인상과 용상, 종합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북선수로는 유일하게 3관왕에 올랐다. (관련기사 참조) 유도에서는 대회 첫날 여중부 52kg급 송세령(전북체고)과 남초부 65k
“3관왕을 하게 돼 기쁩니다. 지도해주신 선생님의 뜻을 잘 받들어 훌륭한 역도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구 달구벌을 번쩍 들어 올리며 역도 3관왕의 주역이 된 임강훈(사진, 익산부천중 3) 군은 승리의 기쁨을 운동을 지도해준 스승과 함께 나눴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역도를 시작한 임 군은 운동시작 2년도 채 되지 않아 남중부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활달한 성격인 임 군은 역도 뿐만 아니라 축구와 야구 등 구기 종목에 이르기까지 모든 운동을 다 잘하기로 소문난 운동마니아기기도 하다. 임 군을 지도하고 있는 익산부천중 오
“우선 우승해서 기쁘고, 전북 생활체육 배구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일원이 되었다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 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13 전국생활대축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전북 여자배구팀의 선수로 참가한 스미이 도모애(40)씨. 일본 히로시마가 고향인 도모애 씨는 1998년 결혼과 함께 순창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순창 군민이다. 중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과 2학년 등 세딸의 엄마이면서 현재 순창인계초에서 특수지도사로 활동 중이다. 도모애 씨가 배구 선수로 활약하게 된 계기는 2년 전 순창군 내에
생활대축전서 1위한 줄다리기팀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이 질서상 수상과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생활체육인의 정신과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23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입장식을 비롯 전 경기에 걸쳐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질서상을 수상하게 됐다. 종목별 경기에서도 여자배구와 줄다리기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각 종목별로 월등한 기량을 자랑하며 골고루 순위권에 진입했다. 전주근영여고 엘리트 출신 최애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팀은 결승에서 경기도 팀과 손에 땀을 쥐는 풀세트 접전 끝
전주대(총장 고 건)가 ‘f-class’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f-class(flipped class)’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집에서 과제를 수행하는 기존의 교육 방식을 뒤집어 학생들이 집에서 강의를 듣고 학교에서는 토론과 조별 활동 등의 창의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방법. 전주대는 이번 발족식과 함께 2학기부터 기초과목을 중심으로 점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발족식에 참여한 f-class 위원회는 교육모형 및 제도적인 문제를 검토하고 학생관점의 개선사항을 수렴하여 현실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도록
한국 고교야구의 1인자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야구스타 박노준(51) 우석대 교수가 제2회 대한민국야구박람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대한민국야구박람회사무국은 23일 제2회 대한민국야구박람회 조직위원장 위촉식을 갖고 박노준 교수를 조직위원장에 선임했다. 박노준 신임 조직위원장은 선린상고와 고려대를 거쳐 호서대학교 대학원 벤처경영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6년 OB 베어스에 입단해 해태 타이거즈(1993), 쌍방울 레이더스(1994)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iTV 메이저리그 해설위원(1999), SBS 해설위원(2002), 우
전북현대가 가시와레이솔(일본)에게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지난 22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가시와에 2대3으로 패했다. 전북은 이날 3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에 진출 할 수 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난조를 보이며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부터 가시와에 모두 패해 자존심을 완전히 구겼다. 가시와는 전북현대 킬러로 떠올랐다. 무조건 3골차 이상 승리가 필요했던 전북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전국 스쿼시 고수들이 전주로 집결한다. 22일 전북도스쿼시연맹(회장 김현창)에 따르면 전국 스쿼시 선수들의 대열전인 제7회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체육회관 경기장과 전주대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 인정대회인 이번 선수권대회는 국내의 스쿼시 대회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대회로 900여명이 참여해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 성적이 대학 진학에 반영되기 때문에 선수들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 1회 대회부터 전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전국대회를 통틀어 출전선수가
스포츠 꿈나무의 축제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구일원에서 개최된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시·도 1만 6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전북선수단은 임원 311명과 선수785명 등 총1096명이 참여해 33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전년도인 제41회 대회에서 종합성적 13위를 차지한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도 비슷한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참가하는 선수들의 전력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와 비슷한 전력이지만 단체종목과 개
-전북도생활체육회 1000여명 및 전북장애인선수단 75명 출전 2013 전국생활대축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안동, 영주, 문경, 상주 등 경북 16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로 54개 종목 2만여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전북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대축전을 통합 개최하는 첫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가 치러져 선수들의 의지도 남다르다. 전북선수단은 전북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이 선수단장을 맡았으며, 박효성 사무처장이 총감독을 수행해 32개 종목 1000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시와레이솔(일본)만 만나면 작아지는 전북현대가 22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설욕전을 펼친다. 전북현대는 가시와와 지난 3번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전북은 가시와와 원정에서 1대5로 패했으며, 홈경기에서도 0대2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전북은 올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가시와와 다시 만나면서 지난해 조별 예선 탈락의 아픔을 복수에 나섰지만, 지난 15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전북은 0-
전주스포츠박스 유소년 축구 클럽이 ‘2013 푸마 전국 유소년클럽 단양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3 푸마 전국 유소년클럽 단양 축구대회’는 ㈜피파스포츠가 주최하고 (주)푸마 코리아와 단양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북 단양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저학년팀(3-4학년)과 고학년팀(5-6학년) 각 30개팀, 중등부팀(중1-중3) 20개 팀 등 전국에서 17개 시도에서 총 8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고학년 U-12부문에 출전한 전주 스포츠박스 클럽은 예선에서 여러 시도 클
우석대(총장 강철균) 태권도학과가 제4회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싹쓸이했다. 24일 우석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품새와 겨루기, 시범 부문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이 대회에서 장준희(3)가 품새 부문 남자 1조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해 단체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이환도(-87kg급·4학년)와 이우찬(-54kg급·2학년)은 겨루기 부문 남자 2조와 1조에 출전해 각각 1위에 올라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