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산초등학교(저학년부)가 우승을 차지하고 전주조촌초등학교(고학년부)는 준우승에 그쳤다. 1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린 제10회 칠십리춘계유소년축구대회서 조촌초는 서울대동초등학교에 전후반 2-2 무승부로 연장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고 가진 승부차기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대동초가 전반전서 선취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조촌초는 후반전 두 골을 넣으며 앞섰으나 다시 동점골을 내줘 연장까지 갔다. 연장서도 승부를 내지 못한 조촌초는 승부차기서 단 한골도 넣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 경기에 앞서 지난 28일 열린 저학년부 결승전에
"전국 최강인 전북양궁 전통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11대 전북양궁협회장에 송웅빈(69) 주)신평 회장의 첫 일성이다. 송 회장은 “전북양궁 회장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진다. 우선 초중고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송 회장은 “제2의 박성현이 나올 수 있도록 꿈나무 육성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주위의 의견을 종합해 깊은 고민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며 “도내 단체장을 만나 지원을 요청하고 학교운영위원장 직함도 활용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전북양궁협회의 삼고초
전북 사이클 레전드 김용미가 지도자로 변신했다.삼양사 사이클이 올해 초 환골탈태를 했다. 1985년 창단과 함께 전국 최고 팀으로 명성을 날리던 삼양사는 최근 극심한 부진을 떨치지 못했다. 김용미가 선수로 있을 때 한해 금 19개를 획득할 정도로 잘나갔지만 지난 4년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팀 명맥만 유지했다.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사이클 실업팀을 가지고 있던 삼양사는 지난해부터 팀 리모델링을 시작하며 전북 사이클 레전드 김용미를 코치로 임명하고 전북체고 박현순, 맏언니 육지영, 이주희, 이수진 등을 영입, 동계훈련을 돌입
전북현대가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지난 27일 전북현대는 쏘나타 K리그2010 개막전에서 에닝요의 두 골과 로브렉의 쐐기 골로 강력한 우승후보인 수원삼성을 3-1로 역전승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날 경기서 ‘강희대제’ 최강희 감독의 공격축구를 유감없이 볼 수 있었다. 전북현대가 K리그 2연패와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가 구호만이 아님을 증명했다. 최강희 감독은 시즌 첫 경기에 앞서 구단 고사를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수원삼성이 비장한 각오로 우리에게 달려 들것
'피겨여왕'의 품격에 맞는 우아한 연기가 다시 한번 퍼시픽 콜리시움을 감동에 빠지게 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김연아(20 · 한국)가 '피겨축제'의 개념으로 펼쳐지는 올림픽 피겨 갈라쇼에 나와 여왕다운 아름다운 연기를 펼쳐보였다.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진행된 이날 갈라쇼에는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1위부터 5위의 성적을 낸 선수들이 총출동해 경기에서는 볼 수 없는 특색있는 연기를 펼치며 '팬 서비스'를 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새
전북현대 홈 개막전 축구도 보고 쏘나타도 타자 K리그 2연패를 노리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개막전에서 팬들에게 YF 쏘나타 한 대를 선사한다. 전북현대는 오는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2010 K-리그 홈 개막전에 입장하는 관중을 대상으로 YF 쏘나타 한 대를 경품으로 내건다. 이밖에 전북현대는 식사권 및 가족사진 촬영 권 등을 입장관중에 경품으로 준다.이철근 단장은 “팬들에게 더욱 큰 기쁨을 주기 위해서 현대자동차와 협의를 거쳐 경품으로 쏘나타를 걸게 됐다”며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승리의
전주KCC가 종료직전 자유투에 울었다.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프로농구 경기서 전주KCC는 2위 부산KT를 맞아 73-74로 아쉬운 패배를 했다. 이날 경기는 피를 말리는 명승부였다. 전주KCC는 1점을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료 8초를 남기고 전태풍이 자유투를 실패하며 울었지만 부산KT는 4초를 남기고 딕슨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해 웃었다. 이로써 전주KCC는 2위 싸움에서 밀려 지난해와 같은 3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설 공산이 커졌다. 전반전은 전주KCC가 앞섰으나 3쿼터부터 부산KT의 맹추격에 손에 땀을쥔 경기가 이어
복덩이가 들어왔다. 로브렉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전북현대는 23일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차전 원정경기인 인도네시아 페르시푸라 자야를 맞아 로브렉의 해트트릭과 김승용이 한골을 더해 4-1로 대승했다. 1.5군이 출격한 전북현대는 이번 승리로 아시아 정상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을 뿐만 아니라 오는 27일 열리는 K리그 첫 경기 수원삼성과의 경기도 전력상실 없이 치를 수 있게 됐다. 전북현대는 상대가 약체로 평가 받았지만 첫 경기의 중요성과 동남아 원정에 따른 악조건을 이겨내고 젊은 피들의 활약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특히
양궁이 과학과 만나면 성적이 눈에 보인다.아테네서 금메달을 따낸 이성진 가슴에 붙어 있는 심장박동기에서 활시위 전후의 맥박이 컴퓨터로 전송되고 있다.전북도청 양궁 팀이 올해부터 최첨단 과학기계를 동원해 훈련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전국최고 팀이라는 사실을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3, 은2개로 증명했던 도청 양궁 팀은 선수들 가슴에 심박테스트기를 차고 시위할 때와 시위 전후의 맥박을 체크해 개개인의 맥박수로 긴장감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있다.양궁은 선수심리에 따라 성적이 좌우된다.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단전호흡과 두려움을 없애
불우이웃과 장애우를 녹색그라운드로 초대한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2010시즌에 모든 도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에 불우이웃과 장애우와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든다. 전북현대는 오는 27일부터 개막되는 2010년 K-리그를 시작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우(1~3급)를 무료관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가슴에 우승별을 새기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 전북현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우 등과 같은 소외받는 이웃들을 녹색전사들의 경기를 통해 삶의 희망을 다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제9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12년 연속 종합4위 차지하는데 학생 선수가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도교육청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최규호 교육감, 학생선수와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체전 입상선수 및 지도자 격려회를 가졌다. 지난 2일부터 전북과 강원, 서울 등 일원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전에서 전북은 효자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전세희(안성중2), 최두진(설천중3), 제갈향인(설천고2)이 2관왕에 올랐다. 제갈향인은 허리 부상에도 2관왕에 올라 값진 투혼을 보여 주었다. 또 김서라(안성고2)는 스프린트서 혼신을 다했지만 1위에 0.3초
도체육회관 펜싱장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첨단 시설과 깨끗한 환경으로 타 지역 선수들이 우석대, 전주제일고, 호성중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광주시청 박래성 감독과 선수 6명, 인천 중구청 장기철 감독과 선수 5명, 인천 정보산업고 정훈 감독과 선수8명 등 모두 21명이 도체육회관 펜싱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 팀 이외도 타 지역 팀들로부터 전지훈련장으로 많은 문의가 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육회관 분위기와 샤워시설까지 완벽하게 구비, 전지훈련장으
전주시수영연맹(회장 조계철)이 올해 수영 차별화를 선언했다.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대회 개최와 동호인을 위한 각종 서비스 질 향상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지난 2005년 3월 전주시수영연맹회장 취임 이후 전국소년체전과 각종전국대회에 직접 참관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 개최도 노력해왔다.또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저변확대에도 노력해 온 조 회장은 생활체육 수영발전과 함께 엘리트 선수 육성을 겸하는 선진 체육 시스템 확충에 더욱 노력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12년 연속 종합4위를 차지한 전북 선수단 해단식 겸 상위입상선수단 포상격려회가 열릴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22일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완주 지사를 비롯해 동계체전 선수, 임원,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과 입상선수 포상격려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종합1위를 재탈환한 바이애슬론 경기연맹과 종합3위의 컬링연맹이 우승배 봉납을 하게 되고 포상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바이애슬론은 올해부터 종합우승 팀에게 인센티브 2000만원의 포상금
전북현대가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첫 경기서 승리를 노린다. 전북현대는 23일 오후9시(한국시간)인도네시아 페르시푸라 자야 홈구장인 겔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ACL F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지난 20일 출국해 컨디션 조절에 노선 전북현대는 이번 경기에 이동국, 김상식, 에닝요, 최태욱 등 주력선수들을 모두 제외하고 김승용, 서정진, 심우연, 임상협과 루이스, 로브렉이 원정경기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젊은 선수들인 1.5군을 파견, 페르시푸라 자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주력 멤버를 제외시킨 이유는 오는 27일 열리
전주KCC가 3점포를 내세워 인천전자랜드를 눌렀다.전주KCC는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프로농구경기서 전태풍(21득점 7리바운드), 추승균(17득점), 아이반 존슨(2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전자랜드를 97-8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2쿼터부터 폭발적인 3점포로 2위권 탈환을 마련했다. 3점포가 무려 14개나 터져 기분 승리를 추가했다. 또 추승균은 프로통산 3번째로 9000득점을 올려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전주KCC는 올 시즌 전자랜드와 6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전주KCC는 1쿼터서 전자랜드에 공격
전북태권도협회는 2009년도 유공자 표창 및 태권도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20일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완주 지사, 신건 국회의원, 송하진 시장,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태권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태권도협회는 김영만 비전대총장, 유기상 도문화체육국장, 고환승 도체육회사무처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홍낙표 무주군수는 표창패를 받았다. 또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성찬(전주남초등학교)과 세계품세선수권대회 4연패를 한 서영애(비전대)가 각각 겨루기, 품새 최우수선수
꺼져가는 배드민턴 불씨를 지피고 있는 지도자가 있다. 성인 선수가 아닌 가장 힘든 초등학교 꿈나무를 키우고 있어 더욱 값진 지도자다.조공희 군산나운초등학교 코치다.딱 10여 년 전 조 코치가 가게를 하고 있는 곳에 현 국가대표인 오슬기, 최하나가 찾아와 배드민턴을 지도해 달라는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 왔지만 지난해 초등학교 전관왕이라는 성적과 함께 군산에 배드민턴을 정착시키는 결실을 맺고 있다.여자선수에 이어 남자선수들을 키우기 시작해 이제는 고교 팀까지 창단하기에 이르렀다. 초등학교 팀이 활성화 되면 중·고, 대학,
김완주 지사는 2010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연간회원에 가입했다.김 지사는 이철근 단장과 라이언 킹 이동국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도지사실에서 전북현대 연간회원에 가입하고 회원증을 받았다.매 시즌 전북현대의 연간회원에 가입하며 응원을 하고 있는 김 지사는우리 고장을 연고로 하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지난해 창단 1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너무도 기뻤다”며올 시즌에도 우승을 기원하고 특히 지난 2006년 거뒀던 아시아챔피언의 자리에 다시 올라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도생활체육회가 도민 100만 동호인 만들기에 나섰다. 18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생체회는 올해 첫 이사회를 갖고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사회를 통합하는 역할을 하는 원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축전 성공개최와 대한민국 생활체육 대상에 빛나는 도생체회는 동호인을 위한 프로그램 보급과 저변확대와 서비스 향상에 힘을 모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도생체회는 이날 2009년도 사업결산 및 2010년도 사업예산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박효성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인들에게 다가서는 생활체육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