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대형화 추세에 따라 깊은 해저 수심의 물리적 외력과 불규칙한 파동을 견딜 수 있는 획기적인 전력케이블 안정적 고정 방식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중)은 지난 14일 ‘대수심 해상풍력 동적 전력선(Dynamic Power cable) 설치혁신’과 관련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이 방식이 기존방식과 비교해 획기적인 혁신 설치 방안임을 공개했다.군산조선해양기술조합은 이번에 다년간 연구 개발해 온 ‘대수심 해상풍력 동적 전력선(Dynamic Power cable) 설치’에 관한 혁신적인 방안
군산시가 UCLG ASPAC 집행부와 이사회 임원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군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개최된 2023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에서 집행부와 임기 이사회 임원 도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격년으로 주최되는 총회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균형 잡힌 경제 발전 촉진’을 주제로 개최돼 22개국 190여 개 지방정부와 지방정부연합에서 500여 명이 모여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화합을 모색했다.또 총회와 같은 기간에 진행된 UCLG ASPAC 교류 전시
군산시가 진행하는 2023 민주시민교육이 매주 화요일 콘텐츠 팩토리, 군산시민예술촌에서 펼쳐진다.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 하며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모두 6차시에 걸쳐 할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금융, 미디어와 SNS, 챗GPT, 소통, 다문화와 지구화, 글로벌 정세 등 사회적 이슈와 글로벌 환경에 걸맞은 주제를 선별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1차시 ‘기적의 자산관리법’에서는 평생자산관리연구소의 유평창 소장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2차시 미디어와 SNS에서는 ‘영향력을 돈으로 만드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사람북닷컴의 박제인
군산시가 지역건설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시행규칙을 마련해 침체한 지역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건설업 활성화 체감도 상승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군산시는 지역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과 체감을 할 수 있는 수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군산시 지역건설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 후 하도급 참여, 지역 자재․장비사용 등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해 도내 최초 시행규칙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한 관련 부서 추진 실적 자료 제출 근거와 점검 시기를 정기 점검, 수시 점검을 규정했다.점검
강임준 군산시장이 지난 7일에 이어 15일에도 새만금 SOC 예산 등 군산시 주요 국가 예산 사업 증액을 위해 2주 연속 국회를 찾아 건의 활동을 펼쳤다.이날 강 시장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면담해 군산 국가 예산 증액을 위해 그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특히, 국회에서 전북인 5천여 명이 궐기대회를 가질 정도로 전북도민과 군산시민의 열망이 담긴 새만금 SOC 사업 예산의 원상회복이 관철될 수 있도록 예결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했다.이와 함께 주요 증액 필요 사업에 대해 건의했으며, 이 가운데 ‘새만금 미래성장센터 건
군산시는 자원 남획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토종 홍합 ‘참담치’ 자원량 회복을 위해 15일 옥도면 연도 해역에 참담치 새끼조개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군산시는 이번에 방류한 참담치 새끼조개는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무상 분양받은 것으로, 우량 어미로부터 유생을 받아 6개여 월간 사육한 1㎝ 내외이며 전염병 검사 등을 마친 우량 새끼조개라고 설명했다.홍합과에 속하는 참담치는 조간대에서 수심 20m 사이의 암초에 많이 서식한다. 껍질은 오각형에 가깝고 매우 두껍고 단단하며, 크기가 15~20㎝로 진주담치에 비
군산시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자생 단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나운2동 희망 내비기금과 각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각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6,200kg (시가 2,000만 원상당)를 담가 관내 저소득 700가구에 10kg씩 지원한다.이백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내 일 같이 함께 발 벗고 나서준 자생 단체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번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
강임준 군산시장이 직원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꾸준히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강 시장은 지난 14일 시내 한 식당에서 직원들과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며 ‘시장과의 직통 대화’를 했다.올 한해 주요 축제를 추진했던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시장과의 직통 대화’에서 강 시장은 올해 축제 진행에서 실무자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물어보며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앞서 지난 6일에는 시장실에서 강 시장과 8·9급 직원들 간의 티 타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 타임에 참가한 직원들은 평소 시장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하고, 답변
군산시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 순환 시행한다.군산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진행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수산물센터와 지역 전통시장이 공동 참여하는 순환 운영 체제로 전환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상시 순환행사 선정으로 신영, 공설, 역전종합시장 3개 시장이 추가 됐으며, 운영 기간은 수산물종합센터는 19일까지 운영하고 신영시장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공설시장에서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하고, 역전종합시장에서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순서로 순환 운영하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 출마예정자인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송동 드림교회 비전랜드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채이배 전 의원이 쓴 ‘채이배의 공정 경제 만들기’는 그동안 회계사와 시민 활동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걸어 온 경제개혁의 길을 소개한 책이다.그는 공정 경제와 기업 상생 협력 전문가라 불리며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채 전 의원은 “지금까지 25년 동안 직업은 달라졌지만 업은 같았고 결국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계속해 오고 있다”라며 “다시 새로운 길 위에 섰고 지금껏 그
군산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한다.군산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점검하기로 했다.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 업소 30여 곳에 대해 3개 반 6명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배추, 고추, 마늘, 수산물 등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등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군산에서 열린 올해 시간여행축제 참가인원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군산시에 따르면 ‘2023 시간여행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이 지난해보다 3만여 명 많은 13만 647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많은 참가인원이 행사장을 찾은 것은 지역 상인들의 바가지요금 자제와 다양한 행사와 행사 때마다 푸짐한 상품 지급 등이 큰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한다.군산시는 지난 10일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TF위원들과 함께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 성과분석 연찬회’를 갖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
국립군산대학교와 OCI홀딩스, 군산시가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위해 손을 잡았다.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10일 OCI홀딩스와 자회사 OCI, OCI SE, 군산시와 함께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산대학교 대학본부 4층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OCI홀딩스 성광현 전무, OCI 군산공장 정승용 공장장, OCI SE 김영도 상무, 군산시 김미정 부시장, 군산대학교 최연성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자회사 OCI, OCI SE와 함께 전북 지역 인근 해양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군산대학교 역사학과는 옥구농민항쟁 당시 농민야학으로 항쟁의 산실 역할을 했던 이용휴 가옥과 사랑채인 농민야학 터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이용휴 선생은 한말(韓末) 자기 집으로 일본인 농장주 가와사키가 두 차례에 걸쳐서 사병들과 일본 순사를 앞세우고 쳐들어와서 재산을 강탈하려 했다는 것을 정부에 고발했던 인물이다.군산대학교 관계자는 “현재 이 공문서는 규장각에 보관돼 있고, 일제 지주가 농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행했던 위협과 강탈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이용휴 가옥은 올해 여름 4칸 가옥 중 한 칸이 무너져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13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소방서 화학 119구조대 안전 관리 역량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군산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군산소방서 화학 119구조대의 안전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군산소방서 화학 119구조대는 익산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수준의 출동 차량을 확보할 것, ▲군산소방서 화학 119구조대는 화학물질 측정 장비 및 예방 목적의 배관 측정 장비를 즉각 확보할 것, ▲군산소방서 화학 119구조대는 군산시, 익산 화학재난합동방제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11일 고군산군도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시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프로젝트 ‘에코섬 캠페인’을 펼쳤다.‘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말하며, 이번 에코섬 캠페인은 선유도 해수욕장에 온 시민들에게 플로깅 키트를 나눠 주고,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다.시민들에게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배포해 선유도 해수욕장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쓰레기는 모두 1,700리터 이상 수거했다.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군산군
군산 산북배수분구 중점 관리 지역 침수 예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인 산북동, 소룡동 일원에 중점 관리 지역 침수 예방 사업을 다음 달부터 착공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산북배수분구 중점 관리 지역 침수 예방 사업은 국비 347억 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 496억 원으로 빗물펌프장(Q=400㎥/분), 유수지(V=10,000㎥), 관로(L=5.8㎞)를 정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해 산북동 일원에서 발생하는 빗물을 도심지 밖으로 완전
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0일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점차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과 약물중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 관계기관과 학교 보건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먼저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알콜, 도박, 스마트폰, 마약 등 중독예방 교육 안내와 2024년 중독사업 방향을 소개했다.특강으로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협회장이며 인천 참사랑병원 정신과 전문의 이계성 원장을 초청해 ‘청소년
군산시이통장연합회(회장 이희풍, 회원 500여 명) 주관으로 군산시 이․통장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이 지난 9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 이·통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들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권오춘 강사의 특강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화합 한마당이 함께 마련됐다.축사에 앞서 강 시장은 유공 이․통장 27명에 대한 표창 이상으로 지역을 위해 봉직한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
국립군산검역소는 지난 7일 질병대응센터, 국립평택검역소와 함께 군산 국제여객 터미널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여 건강한 가을, 겨울 보내기’를 주제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에 나선 국립군산검역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2급→4급)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 및 계절변화에 따른 감염병 등의 확산 방지 등을 홍보했다.이날 홍보는 특히 여객터미널 입출국자와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을 비롯해 해외감염병신고센터 운영 등을 강조하고 안내했다.송수진 국립군산검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