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 원년을 맞아 도정 5대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10대 연구 아젠다를 선정했다.15일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거점, 새만금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 등 도정 5대 목표에 대한 10대 연구 아젠다와 50여 개의 주요 연구과제를 수행계획을 발표했다.10대 연구 아젠다는 ▲생명산업 육성 및 전환산업 진흥 ▲지속가능 경제 생태계 조성 ▲농생명 산업생태계 고도화 ▲역사문화의 재발견과 활용 ▲지방소멸시대, 더 특별한 관광생태계 조성 ▲새만금 개발 가
조국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이 16일 전주를 방문한다.가칭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5일 서울에서 공식 출범했다.신당 출범 이후 첫 일정으로 전주를 찾은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조국신당 창당 경위와 신당 계획, 쟁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이 자리에는 신당에 참여하는 전북지역 인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조 위원장은 오후에 전주 완산도서관 부근 투구봉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서 무명장군의 넋과 의지를 기린다. 이어 초록바위밑-매곡교-남부시장-풍남문광장까지 역사의 길, 현실의 길을 전주시민들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북선관위)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와 관련, 20일부터 입후보안내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설명회는 각 선거구위원회별로 개최되며,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재선거(남원시제2선거구) 및 보궐선거(전주시제3선거구), 장수군의회의원재선거(장수군가선거구)의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주요 내용으로는 ▲후보자 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사항 ▲정치자금의 수입․지출에 관한 사항 ▲각종 신고․신청 방법 등 후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공천 경선에서 컷오프된 고상진 익산발전연구원장이 이춘석 전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원장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링에조차 오르지 못했지만 저를 비롯한 제 지지자들이 꿈꾸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깊은 고뇌 끝에 이춘석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고 침체한 익산을 되살리고 싶었는데, 이를 실현할 사람은 경험과 경륜을 갖춘 중진의 이 전 의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한 시민의 뜻도 존중해
"국가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대한민국이 기후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전북자치도가 최선봉에 서도록 만들겠다"더불어민주당 최형재 전주을 예비후보는 15일 전북 발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발표했다.최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재난 방지와 녹색 무역 장벽 돌파를 위한 법률과 정책을 만드는 기후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새만금과 전북 일원을 RE100 선도지역으로 만들고 RE100 에너지공사 창립, RE100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글로벌 RE100 기업 유치를 약속했다.또한 분산
올해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공모사업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사업의 지방비 비율이 증가해 지방재정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돼 응모의 필요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선택적 응모를 통해 도비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질 좋은 사업 확보를 하겠다는 구상이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자치단체 간 경쟁체제로 전환되는 국가보조사업 방식에 맞춰 190건을 발굴, 150건 이상 선정을 올해 목표로 수립했다.지난해에는 187건을 발굴, 144건이 선정돼 국비 1조 2,533억 원을 확보
우리나라가 북한의 형제국인 쿠바와 전격 수교를 맺었다. 대통령실은 15일 이번 수교로 우한국의 외교적 지평이 확대된 반면 북한은 상당한 정치적, 심리적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와 쿠바는 지난 14일 늦은 밤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1959년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 양국 교류가 단절된 지 65년 만이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수교는 과거 동구권 국가를 포함해 북한의 우호 국가였던 대(對)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고 평가하고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직원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5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성희롱과 성폭력, 스토킹 및 신종범죄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염 소장은 가톨릭대학교 탐정학 전공교수로 각종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제 성범죄 사례를 분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대처방안 등을 위주로 설명했다.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성인지 관점에서 제대로 인식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건강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난임시술에 대한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전체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를 당초 총 16회에서 20회로 확대하고, 1회 최대 11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또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등 시술별로 최대 지원횟수를 한정했던 것을 폐지해 시술 구분 없이 총지원 횟수 내에게 통합 지원해 실질적인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도 별도시책으로는 오는 4월부터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을 하는 부부에게 회당 100만원까지 최대 2회 지원하며, 임신을 계획
전북특별자치도는 자녀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한부모 등의 사유로 돌봄수요가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이용요금은 시간당 1만1,630원이며, 가구 소득기준 유형에 따라 비용의 15~85% 범위에서 정부 지원을 적용하고 있다.도는 2024년부터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다자녀 가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위소득 150% 이하의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전북지역은 제외됐다.박희정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5일 국회에서 단수 공천 지역구 10곳, 경선 지역구 14곳에 대한 3차 공관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현역 의원의 지역구 중에는 ▲서울 서초을(홍익표 원내대표) ▲서울 광진을(고민정 최고위원)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김해을(김정호) ▲강원 원주을(송기헌) ▲부산 사하갑(최인호) 등 7곳이며 원외에선 부산 연제(이성문), 경기 포천가평
정부가 주요 7개국(G7) 주도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에 신규 회원국으로 참여한다.대통령실은 15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나라의 각종 지원과 기여를 인정받아 어제(1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MDCP 운영위원회에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MDCP는 우크라이나의 중장기 재건·복구 계획을 조율하고 재정지원을 하기 위해 지난해 1월 G7 주도로 출범한 협의체다. G7 회원국, 유럽연합(EU) 집행위, 우크라이나, 세계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국제통화기금(IMF)
4.10 총선을 향한 여야의 공천을 향한 경선일정이 성큼 다가오고 있지만 정작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안갯속’이다.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에서 요구한 선거구획정 마지노선이 오는 21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거대 양당 간 협상 타결이 불가능하다는 정치권의 우려가 더해진다.14일 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가 작성되고 선거 30일 전인 3월 11일에는 재외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선거 일정대로라면 선거구획정 마지노선은 재외선거인 명부 작성 시작일인 21일까지 일주일 밖에 남은 상황인 셈이지만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4일 입법고문과 법률고문에 각각 곽영수 변호사와 김진 변호사를 새로 위촉했다.입법고문으로 위촉된 곽 변호사(사법시험 50회)는 대법원 국선변호인 등을 거쳐 현재 곽영수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고, 김 변호사(제3회 변호사 시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소청심사위원회 위원이며, 법률사무소 승소의 대표변호사이다.이번에 위촉된 입법과 법률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년이며, ▲ 의정활동 관련 법적 현안 ▲ 의회 관련 소송수행 및 자문을 맡게 된다.위촉된 변호사들은 “법률적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도의회의 의정활동
김광종 전 우석대학교 기획부처장이 오는 4·10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전주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부처장은 1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가계부채, 지방 소멸과 고령화, 저출산 등 5대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매번 익숙한 선택을 한 결과 전주가 죽어가고 있다"며 "전주가 왜 이렇게 됐는지 이제라도 진단하고 제대로 된 처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전 처장은 전주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만들고 제조업 분야 지원을 강화하며 효도와 육아수당 등의 신설을 공약했다.이어 친족간
이성윤(62)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14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전주을 선거구 출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이 위원은 이날 오후 2시 자신의 징계 사건을 심의하는 검사징계위가 열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 앞에서 취재진에게 "사이비 정권을 끝장내고 윤석열 사단을 청산하는 데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검찰정권의 무도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걸핏하면 수사권과 징계권으로 마음에 안 드는 상대편을 주야장천 괴롭히고 비판세력에게 재갈을 물린다. 근무지만 서초동에서 용산으로 옮긴 듯 윤석열 전 검사는 수사하듯이 정
제22대 총선을 54일 앞두고 군산 국회의원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김의겸(61) 국회의원(비례대표)과 채이배(49) 전 국회의원이 14일 단일화를 공식화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과 각종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신영대(56) 국회의원은 "뜨내기들 야합"이라고 비난하면서 승부가 점치기 어려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채 전 의원은 이날 김 의원과 공동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의원과 단일화하겠다. 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김 의원에게 보내달라"고 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민생’에 역점을 두고 도정을 운영하기로 했다.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일 ‘다함께 민생살리기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각 실국에서 민생사업안 구체화를 추진한다.도는 ‘민생일보 행복만보(民生一步 幸福萬步)’를 캐치프레이즈로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업계와 중소기업, 골목상권, 건설, 보육 분야는 물론 청년, 고령층, 소외계층에 대한 밀도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는 경제와 복지, 건설 등 크게 3개 영역을 중심으로 민생을 챙겨야 할 분야로 판단하고 실행계획과 관련 사업들을 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업종이 완화된다.1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업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새만금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했다.이번에 개정된 새만금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은 새만금 산단 입주자격을 이차전지 음극재 원료 생산에 필요한 인조흑연 제조업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그간 인조흑연 제조업의 경우, 시멘트‧아스콘 제조 등 유해업종으로 취급해, 일률적으로 산단 내 입주가 제한된 것을 환경 우려가 낮은 인조흑연 제조 업종의 입주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개정을 통
정부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비롯해 지난해 신규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1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시했다.이날 정부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공장부지의 경우, 생태면적률 10% 이상 확보 의무가 존재함에 따라 기업의 비용부담, 부지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환경부 기준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특화단지의 산업용지 생태면적률 기준을 10%에서 5%로 완화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