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학부모 놀이활동가 교육’을 진행한다.22일과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 학부모 놀이활동가 ‘놀이밥퍼’ 교육은 도교육청 놀이정책인 ‘놀이밥 60⁺ 프로젝트’를 알리고 학부모 놀이활동가 100명을 교육하고자 마련했다.앞서 17일 교육에서는 강한춘 전래놀이 전문가가 ‘몸의 기억을 깨우다’를 주제로 달팽이놀이, 안경놀이, 팔자놀이, 이랑타기, 망줍기(사방치기) 등 실외 전래놀이를 소개했다. 22일에는 실내 전래놀이를 전한다.24일에는 서병철 교감이(사단법인 숲 움티학교)이 교육기부 자원활동으로 강의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올해 교육감 표창 수상자는 특수학교(유초중고) 또는 통합학급에 재학 중인 모범 장애학생 36명, 장애학생 교육에 공적이 있는 특수교사 10명 모두 50명이다. 이들은 외부위원으로 위촉한 표창 대상자 선정위원회 심사로 선정했다. 시상은 수상자 소속 학교에서 진행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두 축하드린다. 이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우석대학교가 4·19 혁명 59주년을 맞아 반전 평화 운동가이자 인권 법학자 서 승 석좌교수(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을 초청했다.18일 오후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린 ‘유레카 초청강의’에서 서 승 석좌교수는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700여명에게 ‘내가 겪은 4·19’를 나눴다.서 석좌교수는 혁명이 일어난 1960년을 떠올리며 “내 또래 학생들이 시위 현장에서 무참히 쓰러져가는 걸 목도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이라며 “이후 내가 세상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중고등 학생들이 주도
전북도교육청은 3월 1일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해 민주시민 육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도내 교원 75% 가량이 민주시민교육을 충분히 알지 못하는 걸로 나타났다.해당 교육을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따라 교육 영역과 회수가 달라짐도 알 수 있다.도교육청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만 7천 9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27.3%인 4천 892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전북 교원의 인식’에서 이 같이 나왔다.설문에서 민주시민교육 목적이나 의미를 ‘충분히 안다’고 자부한 이는 4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담는 내용이 달라진다.상급학교에 제공하는 수상경력 개수를 제한하는가 하면 소논문활동을 쓸 수 없고, 학부모 정보나 진로희망사항 항목을 없앤다.전북도교육청이 18일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는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연수’를 가졌다.오전 10시와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마련한 연수는 중고등학교 교감과 133개교 고등학교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학교 담당자 연수는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한 뒤 실시한다.자리에서는 학생부 항목별 변경사항과 주의사항을
전라북도교육청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18일과 19일 이틀간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서 열고 있는 컨설팅에선 일반고 95곳 업무담당교사들을 프로그램 주제별로 돕는다.일반고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일반고 학생의 진로 및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 다양화, 미래인재 양성 학교선택 프로그램,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이 있다.권역별 컨설팅을 맡은 전문가 6명은 이현주 교사(남원 서진여고), 이연호 교감(함열고), 라구한 교감 (전주고), 오경택 교사(전주성심여고), 이 등 교사 (장수고), 이인화 교감(군산중)이다.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 희망나무 동아리가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청년 생명지킴이 희망지기 7기’에 선정됐다.희망나무 동아리가 정신건강 중요성과 생명존중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낙점됐다는 설명이다.조현미 동아리 지도교수는 “희망지기 7기가 앞으로 청년들의 자살예방 교육 및 영상제작, 생명존중 캠페인, 익명 고민상담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것”이라며 “이런 활동이 청년들의 우울감을 줄이고 지역사회 정신을 건강하게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청년 생명지킴이 희망지기’는 전북도 의예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
전주대 기획처 소속 이충권 계장이 18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대학입학 전형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험생 중심 대입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이충권 계장은 2015년부터 2019년 초까지 입학처에서 근무하는 동안 전북 주요 신입학 경쟁률 6년 연속 1위 달성에 기여했다. 학생 편의에 초점을 맞춘 충원 합격자 발표와 등록 서비스를 운영, 4년 연속 등록률 99.6%~99.8%를 기록했다.서남대 특별편입학생 모집 시 전북, 충남 33개 대학 중 유일하게 학기제 편입 제도를 적용해 서남대 학생들의 이미 이수한 학점을 최대한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한재익 교수)가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센터 개소 10주년과 새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야생동물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서다.모집 기간은 24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20명이다. 참여를 원할 시 전북대 누리집(http://www.jbnu.ac.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팩스(063-850-0976)나 이메일(rjj3081@jbnu.ac.kr)로 보내면 된다.5월 5일 어린이날 전북대 익산 특성화캠퍼
전라북도교육청이 ‘화해분쟁조정 지원단(소리울)’을 운영, 학교폭력 분쟁 및 화해조정에 적극 개입한다도교육청은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대학 강사, 학부모 등 분야별 전문가 23명을 선발하고 이들 대상 분쟁조정 관련 연수와 실습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분기별 1회 연수하고 매월 협의를 개최해, 지원단 간 조정방안을 나눈다.지원단은 앞으로 분쟁 당사자의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조정 지원, 법적소송과 분쟁 최소화를 위한 합의조정 지원, 학교별 유형별 대상자별 맞춤형 사안처리 컨설팅 지원을 맡는다.분쟁 당자사인 보호자나 학교가 조정신청을 하면
전북도교육청이 학교 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용노동부가 학교급식분야를 교육 서비스업에서 공공기관 구내식당으로 규정,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대상에 포함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산보위)를 제대로 설치하고 학교 노동자를 아우를 산업안전보건 전담부서를 따로 설치하라고 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는 17일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도교육청이 산보위 위원 수를 줄이려 하고 산업안전보건 인력을 전담 부서가 아닌 인성건강과 산하
전라북도교육청이 18일 양현고 시청각실에서 ‘학교협동조합 설명회’를 연다.이 날 자리에선 김현철 익산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장이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양현고 협동조합 ‘YHAM(얌)’ 운영 사례와 학교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지원 계획도 전한다.학교협동조합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공동 설립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학교 구성원의 경제, 사회, 문화적 필요를 충족하는 게 운영목표다.도내 학교협동조합은 모두 4곳이다. 전라중 ‘생그레’, 양현고 ‘YHAM(얌)’, 익산부송중 ‘
전북대학교가 전북지역 출신 학생들의 비중을 늘릴 수 있도록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 재심의를 요청한 가운데 자격 변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나 전형 의도를 살리려면 이전 지원자격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도내 교육계 반응이다.전북대는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 재심의를 요청하고 법제처에 해당 법령에 대한 유권해석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대 지역인재전형은 의대를 비롯해 치대 간호대 수의대 등 일부 인기학과에서 일정 조건에 따라 비율을 정한 것이다.자격요건의 경우 201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1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 공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은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효율적인 공동 협력 체제를 마련해 교육정책에 기여하고,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서지와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전라북도교육청 사서교사의 직무연수 협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의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이 15일 서울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심포지엄에서 연구 성과로 발표됐다. 사업단이 개발한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은 유익균 장내 공생화를 통한 가축 생산성 향상 및 질병제어 기술이다. ‘두지포크’는 이 기술로 생산한 돈육이다.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여 소비자들에게 유산균 돼지라고 불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단에 따르면 양돈 농가에서 다량의 항생제 대신 고농도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사료용·음수용·축사 소독용으로 사용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2단계 진입 확정 결과와 증액된 최종 사업비를 16일 발표했다.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은 이번 2단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매우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매년 1단계 보다 5억이 늘어난 43억 8천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전주대는 2018년 선정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비 10억원을 포함하여 교육부로부터 연간 53억 8천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는 지자체 지원금과 대학의 대응자금을 포함하여 3년간 총 178억 5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직원들의 공문서 작성에 도움을 주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문서 쉽고 바르게 쓰기’를 발간·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간 자료는 공문서 개념 및 올바른 문서 작성법을 안내하여 직원들이 쉽고 바르게 문서를 작성하여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자료는 공문서 개요, 공문서 작성, 공문서의 결재 및 비전자문서의 관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문서 작성 기준 일부 개선사항’을 포함했다. 또 문서작성의 올바른 사례와 잘못 사례를 함께 제시하였으며, 자주 사용하는 행정용어 순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어떠한 놀이기구나 도구 없이도 그 자체로 놀이공간이 되는 모습을 보게 됐다.”(전주인후초 김주연 교사) “도심에 있는 대규모 학교의 경우 절대적인 놀이 공간 확보가 힘들기 때문에 ‘놀이’를 타의에 의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은 공간이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의적으로 활용하면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된다.”(전주완산서초 서형주 교사) 놀 시간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하루 60분 이상의 놀이 시간을 확보, 놀 권리를 보장해주자는 ‘놀이밥 60+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운영 사례발표회가 16일 오후
각종 비리가 불거진 전주 사립학교법인 ㄱ학원 관련 전북도교육청 감사와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후 절차와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특히 ㄱ학원이 10여 년간 이사회 절차를 어긴 걸로 드러나 도교육청이 무효화될 의결사안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지켜보고 있다.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검찰은 ㄱ학원 소속 학교 2곳을 압수수색하고 분석하는 등 조사 중이다. 도교육청은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을 업무배임과 횡령, 특가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한 뒤 검찰에 협조하면서 자체적으로 감사하고 있다.검찰 조사에서 더 크거나 많은 사안이 나올 수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지정 취소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의 무효확인 청구소송이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도, 해당 학교는 일반고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해야 한다고 했다.자사고 입시전형 요강에 따라 신입생을 뽑으려면 재지정 처분이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김 교육감은 “재지정을 받지 못한 자사고들이 재지정 거부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재지정 거부 처분 효력을 정지시킬 수 있다”며 “그럴 경우라도 종전 입시전형 요강에 따른 신입생 선발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일부에서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