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여자육상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9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8일과 9일 이틀간 강원도 태백시 종합경기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소속 여자육상단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의 5의 메달을 휩쓰는 등 선전을 펼쳤다. 금메달은 400m릴레이에 출전한 이미영 이혜신 선수가 차지했다. 100m와 200m에서 김지은 선수가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멀리뛰기에 출전한 박영미 선수도 선전을 펼치며 은메달을 땄다. 또 세단뛰기에 출전한 박영미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4
다양한 모터보트들의 쾌속 질주를 볼 수 있는 색다른 대회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 주최로 11일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모터보트대회’가 개최된다. ‘2012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기간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상레저를 널리 알리고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모터보트대회에서는 미사리 경정장에서 활약하는 스타 경정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탁월한 실력을 뽐내며 수면을 푸른 물보라로 수놓는다. 선수들은 K-450(배기량 450cc, 한국 경정 경주용 모터보트)과 OS
전북KSPO(국민체육진흥공단)여자축구단 축구교실이 8일과 9일 이틀 동안 삼례중앙초등학교와 전주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진행 된 이번 축구교실은 전북을 연고로 하고 있는 KSPO여자 축구팀이 도내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여자축구단이 활성화된 삼례중앙초, 삼례여중, 한별고 축구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별고 출신으로 KSPO 팀 선수로 뛰고 있는 이유라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은 매우 보람있는 일”이라며 “이들 선수가 훌륭하게 자라 전북을
청소년들의 잔치인 2012 전주시장배 청소년클럽대항 축구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덕진․아중․ 완산 체련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청소년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청소년들의 여가생활 및 상호 당당한 경쟁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체력증진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매년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주시의 지원을 받으면서 대회의 규모와 짜임새가 탄탄해졌다. 이번 대회에는 주말 청소년 대상 축구 생활체육교실과 주말리그 등으로 운영해온 전주시내 26개 중·고 클럽축구팀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호를 다지는 제16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체육회의 주관 아래 국민체육진흥공단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는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는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북대표팀으로 구성된 한국선수단 218명과 나라현과 시가현의 일본선수단 216명 등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 선수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그러나 올림픽이 있어 행복했다. 전북도민들은 영국 런던에서 날아온 시원한 금메달 소식에 무더위를 잊었다. 전북선수단은 올림픽 출전 이후 역대 최고 성적표를 내며 전북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12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전북출신 선수단은 지도자 4명과 선수 25명 등 총 29명. 지도자를 제외한 25명의 선수들의 올림픽 성적표는 양궁에서 1개(이성진․최현주) 펜싱에서 2개(김지연, 구본길․김정환․오
이번에는 닥공(닥치고 공격)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됐다. 전북현대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리그 26차전에서 에닝요와 이동국의 화려한 슛으로 2대0 완승했다. 올 시즌 두 번이나 패배를 안겨줬던 포항 스틸러스에 화끈한 ‘복수혈전’을 펼쳤다. 전북은 포항과의 경기에서 리그 9라운드(4월 22일)에 대 1로 패한데 이어 지난 1일 열린 FA컵 8강전에서는 2-3로 역전패 당하기도 했다. 설상가상 지난 5일 홈에서 펼쳐진 리그 25차전에서는 꼴찌팀 대전에 0-1로 패하는 뼈아픈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15승 무패 행진도
전북 KSPO여자축구단이 도내 초․중․고 여자축구팀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개최한다. 전북체육회와 전북축구협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구교실은 도내 여자축구팀의 전력을 강화하고 여자축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8일과 9일 양일간 삼례여중 운동장과 전주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 축구교실을 진행하는 KSPO여자축구단은 지난해 도내 한별고 출신선수가 주축이 돼 창단된 팀으로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의 전북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WK리그에서는 8개팀 중 3위를 달리는 등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제13회 전주대학교 총장기 전북 고교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우석고(야생마 A팀)가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전주대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 전주비전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고등학교 동아리 30개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우승의 영예를 안은 우석고(야생마 A팀)는 결승전에서 완주고(레이더스.A팀)를 2대1로 누루고 우승기를 들어 올리면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준우승인 2위는 완주고(레이더스.A팀)가 차지했으며 신흥고(드래곤A팀)와 태인고(프린스)가 각각 3위
주말, 폭염이 지속됐지만 전북도민들은 영국 런던에서 날아온 시원한 금메달 소식에 무더위를 잊었다.전북의 아들들의 낭보에 전북도민도 함게 울고 웃었다.사브르 개인전 김지연(익산시청)에 이어 남자펜싱 단체전에서 먼저 일을 냈다. 4일 새벽 남자 펜싱 대표팀 구본길․김정환․오은석(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서울메트로) 선수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계 팬싱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국의 100번째 올림픽 금메달이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의 구본길․김정환․오은석은 모두 전국체전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한마당 잔치인 2012 생활체육 학생 무예대회가 지난5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도내 중․고 학생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청소년클럽대항에 이어 열린 이번 무예대회에서는 태권도와 택견, 합기도, 검도 등 4개 종목에 1000여명이 출전했다. 대회결과 태권도는 김제화랑클럽이 영광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택견은 전북본부클럽이 합기도는 무예대학클럽이, 검도는 영송관클럽이 각각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태권도는 고창화랑과 전주화랑이 택견은 정읍클럽과 군산클럽이 각각 차
1일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준결승전. 미국의 펜싱 영웅으로 세계랭킹 1위인 마리엘 자구니스를 만난 김지연(익산시청)은 5대 12로 크게 밀려있었다. 역시 실력차인가 싶은 순간 김지연은 빠른 공격과 집중력으로 10차례의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경기였다. 상승세를 탄 김지연은 결승전에서는 무난하게 승기를 잡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연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시각 늦은밤까지 TV로 경기를 지켜보던 익산시청 소속 펜싱팀들도 하나가 돼 함께 울었다. 경기 직후 김지연의 소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1일 이현도씨의 헌정 클럽송 ‘전북 승리의 찬???새로운 클럽송 3곡을 추가한 ‘Just kick off green shouting!' 앨범을 발표했다. 이현도 씨가 헌정한 클럽 송 ‘전북 승리의 찬???댄스와 락 두가지 버전을 담고 있다. 클럽송 앨범에는 이와 함께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그룹 Ladies And Gentlemen(레이디 앤 젠틀맨)의 ‘Green Shouting JBFC’와‘2nd Heart' 두곡과 혼성 3인조 락밴드‘Rainbow Stage’의 빠르고 경쾌한‘Cha
“양궁계의 숙원, 이번엔 이뤄질까?”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박성현선수가 양궁 여자 개인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전북도에서는 국제규모의 양궁장인 ‘박성현 양궁장’을 세우기로 공언했다.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박 선수의 공을 인정하고, 전용 구장 및 훈련장이 없는 양궁인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부지선정과 예산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양궁장은 들어서지 못했다. 4년 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성현 선수가 단체 및 개인 은메달을 획득하자 ‘박성현 양궁장’ 건립 필요성이 또다시 거세게 일었다. 양궁장 건립의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전남드래곤즈에서 뛰던 김신영(29·FW)을 정성훈과 맞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 김신영은 2007년 대학 졸업 후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진출해 사간도스를 거쳐 벤포렛 고후에서 뛰는 등 5년간 J리그에서 활동했다. 김신영은 J1리그에서 2경기, J2리그에서 134경기를 출장하며 28골 15도움을 기록한 베터랑 공격수로 올 시즌 K리그 전남으로 이적했다. 전남에서는 11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186cm의 장신인 김신영은 대학시절부터 대형 스트라이커 재목으로 평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전주벨로드룸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남자와 여자 중등부 200m 기록경기를 시작으로 본 경기에 돌입한 이번 대회는 오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학생사이클연맹 및 전북사이클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부에서 선수와 임원을 비롯한 학부모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대회는 여자중등부 6개 종목과 남자중등부 9개 종목, 여자고등부 10개 종목, 남자고등부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
“9위를 지켜라” 전북대표선수단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 98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하계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대표선수단 42개종목 1279명(지도자 161명, 선수 1118명)을 선발 확정하고 1일부터 10월 9일까지 70일간 강도 높은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전북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 9위 유지를 목표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강화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향상과 전력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 특히 강화훈련은 경기단체 주관으로 소속팀별 자체훈련과 합동, 합숙훈련 세부계
29일(한국시각 30일)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을 놓고 펼쳐진 한일전. 한국 여궁사들은 221대 206 15점 차이로 일본을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시각 전주시 서신동의 한 주택가의 팔순 노파는 기쁨과 아쉬움 만감을 교차하며 브라운관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일본선수 중 한명인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이 바로 전주시 서신동 소재 박찬례(80) 할머니의 손녀딸이었던 것. “우리나라가 이긴 것은 국가적인 경사인데, 손녀딸이 지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먼 이국 땅에서 남의 나
“축구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고,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 관심이 생겼어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정훈 선수가 홈경기에 초청한 도서벽지 어린이들이 감사의 편지를 전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북현대 선수단은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정책에 따라 매년 홈경기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훈은 지난 5월 26일 수원전에 완주군 상관초등학교 어린이 48명을 초청해 축구경기 관람을 위한 버스대절과 간식을 제공했으며 경기 후
“장하다 전북의 아들 딸” 런던 올림픽 개막 나흘만에 들려온 전북도청 양궁팀 이성진 선수의 금소식과 함께 전북선수단의 ‘금사냥’이 쾌조를 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은 12종목 25명. 전북도청 양궁팀 이성진 선수가 가장 먼저 금소식을 전하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성진 선수는 2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로즈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국 여자 단체전에서 최현주(창원시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와 함께 참가해 중국을 210대 209로 꺾고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