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이 참여 업체들이 확대되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순창읍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밑반찬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상반기 참여 음식업체가 9개에서 하반기에는 14개로 늘어나면서 밑반찬 지원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하반기 추가 참여 업체는 대명회관, 자현식당, 중앙회관, 먹거리다림방, 소문난 집 등 5개 음식업체다.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매주 화요일 1~2명의 결식가정에 영양 가득한 식재료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국)
순창군이 ‘백암마을 주거 취약지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해 백암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높아졌다.이번에 완공한 사업은 지난해 전라북도가 주관한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사업을 선정하고 약 1년 2개월간 총 3억원을 투자해 완료했다.우선 크게 변한 점은 비위생적인 마을 도랑 265m를 정비하고 좁은 마을 진입로 및 안길 300m 확‧포장, 220m 하수구 개선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 점이다. 또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당산나무 주변과 새마을 공동창고
순창군은 농촌 어르신들의 공동생활 공간인 경로당의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희망하는 모든 경로당에 급식도우미를 파견한다.군은 농촌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평균 75세를 넘는 고령이어서 식사 준비와 설거지 주변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꾸준한 노인들의 요구에 따라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도우미는 노인들이 경로당을 연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동절기 4개월간 파견되며, 지원 일수와 시간은 1개월에 20일, 회원 수를 감안해 최대 4시간에서 3시간까지 차등 지원한다.활동비는 최저임
순창군 기부천사 김철기씨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 갔다. 재무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철기씨는 19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라면 40상자 시가 54만원 상당을 순창군에 기탁했다.“김철기씨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철기씨는 이른 새벽부터 청사를 가꾸는 소임을 다하고 군청에서 발생하는 폐지를 모아 판 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순창을 대표하는 기부천사로 유명한 사람이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순창군이 제12회 순창장류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추진해 올해 장류축제 성공 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군은 오는 19일 제12회 순창장류축제 D-30일을 맞이해 청소년 수련관 2층 강단에서 순창장류축제 성공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축제 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축제 참여단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장류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워크숍은 먼저 순창장류축제의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한 후 장류축제 콘텐츠 개발 방안과 축제 성공을 위한 지역주민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하고 독특한 소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10월에 두 번째 막을 연다.군은 제2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함께 진행해 박람회 참가 시 장류축제까지 즐길 수 있게 했다.지난해 제1회 세계소스박람회에는 세계 10여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1,000가지 소스가 전시되고 다양한 판매행사가 열려 세계소스의 흐름과 국내 소스류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
순창군의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군은 지역의 일자리 정보, 인재정보, 취업재교육, 창업 희망자 교육 및 지원 등 일자리 관련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순창군 일자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eonbuk.work.go.kr/sunchang)를 공식 오픈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군민이 일자리 정보 및 각종 창업․취업․교육정보를 얻고자 할 때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지만 이번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구직자들
순창군 옥천고을 대취타가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샤이니스타로 선정됐다.‘2017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지난 14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해 진행됐으며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25개 실버문화 예술단체가 참여했다.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순창 옥천고을대취타대는 나발, 태평소 등 전통악기의 절도 있는 대취타와 화려한 의상으로 좌중을 압
순창군의 살림규모가 황숙주 군수 취임 이후 6년동안 1,012억이 늘고 채무는 제로를 달성했다.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기본으로 한 ‘2017년 지방 지방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지방자치단체의 한해 살림규모는 자체수입, 이전재원, 지방채와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이 포함된다. 2010년에 3,182억원 이었던 순창군 살림규모는 2016년 기준 1,012억원이 증가한 4,194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세출예산만 볼때도 2010년 2,631억원 이었던 것이 2016년에는 3,239억원으로 증가했다. 2014년 순창군 최초 예산 3
순창군이 만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보건의료원 및 관내 위탁 의료기관 12개소에서 접종 가능하다.군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 10월~12월 사이 꼭 예방접종을 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만 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접종, 생후 6개월~ 만 8세 이하 소아는 과거 접종력에 따라 1~2회 접종을 권
순창군에서 택시를 타면 초특급 관광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5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순창군이 다양한 관광정책에 이어 택시관광 홍보시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순창에 관광버스나 개별 관광안내를 받았던 관광객들이 이제는 택시를 타고도 순창의 다양한 관광지를 관람하고 여기에 택시기사의 친절한 관광안내까지 받을 수 있는 것.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3일 순창 문화의 집 회의실에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순창관광 택시홍보대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택시기사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순창군이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13일 공무원과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터미널 등 대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 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진캠페인 사전체크리스트를 배부하고 풍수해 보험사업, 언제 어디서든 안전신고 ‘엡’접수 등을 홍보하며 혹시 모를 재난에 군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한정안 안전총괄계장은 “이번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은 군민들이 혹시모를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또 대처방법을 사전에 숙지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순창군이 체납지방세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9월말 까지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제단속을 실시한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차량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차량이며, 타 시·도 차량 중 4회 이상 체납차량도 포함된다.현재 관내 2회이상 체납차량은 236명에 1억 9,800만원 이며,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차량은 589명에 6억 4,700만원으로 파악되고 있다.군은 지난달 24일부터 2017년 3/4분기 체납지방세 특별 징수기간을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8일에는 11,58
올해 순창 장류축제는 ‘2017인분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오픈파티’ 등 킬러 콘텐츠를 강화한 참여형 축제로 선보인다.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진행되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에 66가지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순창 장류축제만의 킬러콘텐츠를 강화해 체험, 문화공연, 경연, 전시판매 등 8개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주제는 ‘순창의 전통장, 세계인의 일품소스’ 로, 전통장류를 다양한 소스제품으로 개발해 세계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순창의 비전을 잘 나타냈다.올해는
풍산면자치발전협의회(회장 임춘기)는 최근 8일 향가 오토캠핌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제2회 향가 섬진강 콩클대회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함께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를 주관한 풍산면자치발전협의회의에서 돼지고기와 막걸리, 소주 등 먹거리를 푸짐하게 내 놓고, 풍산면주민자치에서는 노래교실팀, 농악팀,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준비해 흥을 돋우며, 주민들의 노래자랑으로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설태송 풍산면장은 “지난번 두지마을에서 열린 ‘두지연꽃 작은음악회’처럼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생적 문화행사를 만들고
순창군이 적성면 채계산에 270m 길이 국내 최장 구름다리 설치 등을 중심으로한 섬진강 뷰라인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1박 2일 체류형 관광코스 완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군은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위치한 채계산 중턱 60~65m 지점에 구름다리와 산책로,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8년까지 국비 31억을 포함해 총 62억이 투자된다. 군은 최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채계산은 동서로 순창과 남원을 잇는 국도 24호선이 있어 남쪽으로
순창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보기 운동이 진행되면서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군은 군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지난 8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방식은 실과별로 월 2회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는 방식이다.유관기관과 사회단체는 월 1회 지정된 날자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순창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등 9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특히 황숙주 군수는 장보기 운동 참여는 물론 장날 버스투어를
황숙주 순창군수가 그동안 순창군 장류산업을 이끌어왔던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주민들과의 열린토론회를 갖고 민속마을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군은 지난 8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황숙주 군수, 최영일 도의원, 군의회 이기자 의원, 신정이 의원, 사회단체장, 언론인, 환경단체 관련인사,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민속마을 주민들이 그동안 느꼈던 여러 가지 민원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이날 쟁점은 생활용수 사용까지 포함된 과다
순창군이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당뇨를 치유하는 바른먹거리당뇨학교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른먹거리당뇨학교 3기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합숙교육으로 건강장수연구소와 순창군일원에서 진행됐다.특히 순창군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강의실에 안아서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움직이며 순창의 자연 속에서 즐겁게 당뇨와 건강을 관리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첫 날 일정으로 스트레스 측정, 혈관 건강도 검사 및 인바디
순창군 섬진강 가을밤이 진한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영화까지 볼 수 있는 추억의 밤으로 물든다.군은 오는 23일 향가오토캠핑장 내 향가터널 등에서 섬진강 가을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섬진강 물길 212km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순창 향가 오토캠핑장의 비경과 역사와 문화가 담긴 향가터널, 향가목교 LED 야간 관광자원 등을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민들이 가을밤 문화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뮤직페스타 공연, 동굴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