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5월 한 달을 ‘개교 40주년 기념의 달’로 정하고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과 다채로운 행사를 누린다.5월 10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교내 공모로 정한 ‘함께 걸어온 40년, 함께 도약할 100년’을 표어로 내걸고, 여러 행사를 통해 우석 100년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5월 8일 오후 5시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여는 개교기념식이 그 시작. 자리에서는 근속상을 비롯해 강의우수교원상, 우수직원상, 우석인재상을 시상한다.기념사진전 ‘40년의 기록, 우석을 말하다’에선 대학 발전과정을 주제별, 연도별 사진 100점으
전주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전주대는 올해부터 성과에 따라 2022년까지 매년 7억 5천 400만원을 받아 평생교육 체제 구축에 자율 사용한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개설이나 교육시설 개선이 대표적이다.전주대는 성인학습자를 전담하는 미래융합대학 학위과정 4개 학과(창업경영금융학과, 문화융합콘텐츠학과, 농생명ICT학과, 미래기술융합공학과)를 2020학년도부터 따로 개설한다.전공분야 직업 경험은 학습 경험으로 봐 졸업학점 최대 20%까지
전교조 전북지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각지에서 어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올해는 ‘제97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5개 지역 지회별 3천여 명 규모의 행사를 펼친다.완주지회는 27일 전주시네마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영화보기’를 운영했다. 이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정읍지회 목공체험 ‘나무야 놀자’ 5월 4일 오전 10시~정오 정읍 시암문화예술협동조합 갤러리△장수지회 놀이 한마당 ‘모여라~노올자~’ 5월 4일 오전 9시~오후 4시 장수한누리전당 일원△부안지회 어린이날 큰 잔치 5월 5일 오전
전북대학교 토목, 환경, 자원·에너지공학부(환경공학전공)가 ‘2018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환경 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의 경우 대학 교육과정이 산업계 수요에 맞는지 기업 임직원이 평가하는 사업이다. 대교협이 2008년부터 교육부를 비롯해 정부 부처와 경제 5단체 협조를 얻어 진행한다.이번 평가는 전국 59개 대학 85개 학과를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약, 광고 5개 분야에서 살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전북대 환경공학과는 산업계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산학자문위원회를 열고
2020학년도 전북대학교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에서 학부모 지역 거주가 빠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2021학년도부터라도 이를 다시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지난주 ‘2020학년도 전북대 의대 등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 변경안’을 심의했다. 결과는 이번 주 대학에 통보할 예정이다. 전북대 지역인재전형 자격요건은 2019학년도까지 ‘학생과 부모 모두 고교 입학일부터 졸업일까지 전북 지역에 거주하거나 학생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둘 다 도내에서 마친 경우’였다. 대교협
진안공업고등학교(교장 권태순)가 전문기술부사관 양성 요람으로 거듭난다.국방부 지정 군 특성화 고등학교인 진안공고가 26일 연 발대식에 도교육청 교육국장,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장,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진안공고는 지난해 7월 국방부 기술부사관 양성 ‘공병운용병과 군 특성화고’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대전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군특성화고 학·군 제휴 협약’을 맺었다.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분야 맞춤형 교육을 담당한다.2학년 말 공병운용 분야 학생 25명을 선발해 3학년 1년 동안 지게차, 굴삭기 운용을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운영대학’에 2년 연속 선정, 5월 27일까지 교육생 36명을 모집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은 졸업예정자 등 청년들에게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 빅데이터 교육을 진행,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전북대 교육기간은 6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교육방향은 호남권이 갖고 있는 문화적 유산이나 지역경제 현황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역사회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모집대상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 사회를 비롯해 비 IT
전주대가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가 도내 장애인의 이동보조기기를 점검한다.찾아가는 이동점검사업은 지역별 상,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는 5월 9일 무주군 예체문화관, 5월 14일 라엘장애인복지센터, 6월 18일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다. 하반기는 9월 3일 장수군, 9월 26일 남원시, 10월 23일 군산시 예정이다. 이달까지 전주시, 부안군에서 이동점검 실시, 1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한편 센터는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노인의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활동을 돕는다. 보조기기 관련 상담과 평가, 적용과 훈련
전북과학대, 전주비전대, 원광보건대 등 전북지역 전문대학 3곳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 사업(LINC+ 사업)’ 1차 평가를 통과, 2단계 사업에 자동 진입했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5일 전문대학 LINC+ 사업 단계평가 1차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 중인 전문대학 LINC+ 사업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3교과 산학협력 고도화형 15교를 대상으로 한다.1단계(2017~2018년) 지원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2단계(2019~2021년) 진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단계평가를
전북도교육청이 27일 오후 비무장지대에서 화해와 평화를 바라는 평화손잡기 행사에 참여한다.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는 참가자 50만 명이 강원도 고성에서 인천 강화까지 손을 잡는 평화누리길 500km ‘DMZ 평화인간띠 잇기’의 일환이다.도교육청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대립과 분단의 아픔을 이해하고 화해와 평화의 염원을 담기 위해 참석한다. 모두 200여명이 1미터 간격으로 인간띠를 이을 예정이다.△파주 율곡습지 생태탐방로 체험 △평화의 손잡기와 만세삼창 △‘우
전라북도교육청이 읽기곤란 학생 지원에 힘쓰는 가운데 현장교원과 학부모들이 호응하고 있다.도교육청이 26일 전주대 슈퍼스타홀에서 진행하는 ‘2019 읽기곤란 학생 이해 연수’ 참가자 모집 시 예상한 200명을 2배 이상 웃도는 480여명이 신청했다.연수 대상은 읽기곤란 학생 지원을 희망하는 초중등 교원, 교육지원청 담당 전문직원,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및 학부모다.내용은 난독증을 비롯해 읽기곤란의 정의, 특징과 원인, 현황과 치료중재 사례 등 읽기곤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수 및 학습에 적용할 수 있도록 꾸렸다. 강사는 국민대학
전교조 전북지부 소속 교사와 도내 시민사회노동단체 활동가 100여명이 전교조 법적 지위 회복에 나선다.26일 오전 10시 30분 전북교육문화회관 앞에서 ‘전교조 30년 법외노조 취소를 위한 청와대 민원제출 희망버스’ 출정식을 갖고 청와대로 향하는 것.전교조 17개 시도지부가 24일부터 26일까지 권역별 릴레이 민원접수 중인데 민원서 핵심은 전교조의 법적 지위를 즉시 회복하고 해직교사를 학교로 복지하라는 것이다.도내 조합원들과 시민사회단체는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부근에 모여 청와대를 행진한 뒤 청와대, 국회, 대법원에 민원
전북대 이중희 교수팀(대학원 BIN융합공학과)이 수소를 고효율로 저렴하게 생산하는 촉매를 개발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이중희 교수와 김남훈 교수팀이 개발한 촉매는 값싸고 손쉽고 효율적인 제조 방법으로 다공성 전이 금속 기반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쉽고 저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데다 높은 표면적을 가진 마이크로 카본 볼 위 비교적 저렴한 니켈과 코발트를 이용한다. 성게 모양의 니켈-코발트-인화물 나노니들 모양의 나노구조를 만든 것.이는 촉매활성도가 매우 높고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상용화가 가능할 걸로 보인다.이 교수는 “
전북 지역 학습연구년제와 관련, 일부 교수가 지도를 여러 건 맡는가 하면 교사 연구주제와 지도교수 전공이 불일치한다는 지적이다.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24일 성명을 통해 “전라북도교육청은 매해 교원들을 선발해 전북교육연수원으로 파견,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를 운영한다. 올해는 유, 초, 중 60명을 선발해 정책연구기관과 대학에 위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위탁연수를 운영하는 곳 중 하나인 전주교대의 경우 10명의 교수에게 24명의 교원이 자율연구 지도를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운영계획서를 보면 교수 2명이 각 7명과 8명을 지도한다.
전주혁신도시2중학교(가칭)가 2022년 3월 문을 연다. 같은 해 개교할 예정이던 전주봉암중학교(가칭) 설립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4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7일 경주에서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전북혁신도시 내 전주혁신도시2중학교 설립계획이 조건부 승인됐다. 유, 초, 중 시설 연계 설립방안을 마련하고 시설복합화 계획을 보고 뒤 추진하라는 내용이다.전주혁신도시2중학교는 내후년 25학급(일반 24, 특수 1) 696명 규모로 전주시 완산구 중동 803에 들어선다.에코시티 내 전주봉암중학교 설립계획은 재검토를 통보받았다.
전라북도교육청이 2020년 본격 시행할 혁신미래학교와 관련, 올해부터 준비학교를 운영한다.기존 혁신학교보다 다채롭고 실험적인 혁신미래학교의 첫걸음이 도내 모든 학교 혁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도교육청은 이번에 혁신미래학교 준비학교 3곳을 선정했다. 이리 동산초, 전주 덕일초, 남원 용성중이다. 도교육청이 혁신학교와 혁신더하기학교(지역거점형) 136곳을 운영 중이고, 내년부터 혁신더하기학교(광역거점형)인 혁신미래학교를 마련함에 따라 앞서 시험하는 것.교육부의 미래형 혁신학교와 연계한 전북교육청의 혁신미래학교는 이름 그대로 미래형 혁신
전북대학교 이홍석 교수팀(자연대 물리학과)과 광주과학기술원 이창열 박사팀(고등과기술연구소)이 발광 효율을 100배 높일 수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제조기술을 개발했다.페로브스카이트 소재는 생산성이 우수하고 높은 전기 전도성을 가져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발광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결정 크기가 거대하고 쉽게 소멸하는 단점이 있다.이홍석 교수팀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한 방식은 용액공정으로 제작한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극성용매 증기로 처리,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재결정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발광 효율이 100배 이상 올랐다.이홍
우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전북지역 2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4일 대학본관 3층 영상정보실에서 열린 협약 내용은 △창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대학생 교육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및 사업 공동 추진 △경영, 기술 자문을 통한 기관 간 상호발전 도모 △청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이다.한갑훈 창업보육센터장은 “도내 창업 분위기 확산과 성공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각 기관 역량과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갑훈 우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장길호 전주비전대학교 창
전주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전북지역 청소년 쉼터 4곳과 서비스러닝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23일 체결했다.서비스러닝(Service Learning)은 전공학습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용하도록 하는 교육과정.두 기관이 체결한 양해각서는 ▲서비스러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현안문제 해결 및 봉사활동 지원 ▲도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이다.이번 학기 서비스러닝의 경우 참여 학생들이 해당 쉼터 청소년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드론 교육’ ‘가상 현실 체험’
전북대학교가 거점국립대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시설확충비 일부를 사업목적과 상관없이 사용했을 뿐 아니라 그 건수와 금액이 전국 최고 수준인 걸로 나타났다.23일 감사원의 ‘거점국립대학 인력운영 및 교육기반 조성실태’ 감사 결과를 보면 거점국립대 9곳 중 8곳이 2014년~2017년 완공한 24개 사업의 집행 잔액 89억 가량을 원래 목적과 달리 집행했다.전북대의 경우 부정적 집행 액수와 횟수가 8곳 중 가장 많다. 간호대 임상교육센터, 산학연협력센터, 익산캠퍼스 기숙사, 국제교류어학원, 인문사회관 5곳을 신축하는데 투입한 사업비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