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생활체육 한마당 잔치인 2012 생활체육 학생 무예대회가 지난5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도내 중․고 학생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청소년클럽대항에 이어 열린 이번 무예대회에서는 태권도와 택견, 합기도, 검도 등 4개 종목에 1000여명이 출전했다. 대회결과 태권도는 김제화랑클럽이 영광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택견은 전북본부클럽이 합기도는 무예대학클럽이, 검도는 영송관클럽이 각각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태권도는 고창화랑과 전주화랑이 택견은 정읍클럽과 군산클럽이 각각 차
1일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준결승전. 미국의 펜싱 영웅으로 세계랭킹 1위인 마리엘 자구니스를 만난 김지연(익산시청)은 5대 12로 크게 밀려있었다. 역시 실력차인가 싶은 순간 김지연은 빠른 공격과 집중력으로 10차례의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경기였다. 상승세를 탄 김지연은 결승전에서는 무난하게 승기를 잡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연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시각 늦은밤까지 TV로 경기를 지켜보던 익산시청 소속 펜싱팀들도 하나가 돼 함께 울었다. 경기 직후 김지연의 소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1일 이현도씨의 헌정 클럽송 ‘전북 승리의 찬???새로운 클럽송 3곡을 추가한 ‘Just kick off green shouting!' 앨범을 발표했다. 이현도 씨가 헌정한 클럽 송 ‘전북 승리의 찬???댄스와 락 두가지 버전을 담고 있다. 클럽송 앨범에는 이와 함께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그룹 Ladies And Gentlemen(레이디 앤 젠틀맨)의 ‘Green Shouting JBFC’와‘2nd Heart' 두곡과 혼성 3인조 락밴드‘Rainbow Stage’의 빠르고 경쾌한‘Cha
“양궁계의 숙원, 이번엔 이뤄질까?”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박성현선수가 양궁 여자 개인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전북도에서는 국제규모의 양궁장인 ‘박성현 양궁장’을 세우기로 공언했다.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박 선수의 공을 인정하고, 전용 구장 및 훈련장이 없는 양궁인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부지선정과 예산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양궁장은 들어서지 못했다. 4년 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성현 선수가 단체 및 개인 은메달을 획득하자 ‘박성현 양궁장’ 건립 필요성이 또다시 거세게 일었다. 양궁장 건립의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전남드래곤즈에서 뛰던 김신영(29·FW)을 정성훈과 맞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 김신영은 2007년 대학 졸업 후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진출해 사간도스를 거쳐 벤포렛 고후에서 뛰는 등 5년간 J리그에서 활동했다. 김신영은 J1리그에서 2경기, J2리그에서 134경기를 출장하며 28골 15도움을 기록한 베터랑 공격수로 올 시즌 K리그 전남으로 이적했다. 전남에서는 11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186cm의 장신인 김신영은 대학시절부터 대형 스트라이커 재목으로 평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전주벨로드룸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남자와 여자 중등부 200m 기록경기를 시작으로 본 경기에 돌입한 이번 대회는 오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학생사이클연맹 및 전북사이클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부에서 선수와 임원을 비롯한 학부모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대회는 여자중등부 6개 종목과 남자중등부 9개 종목, 여자고등부 10개 종목, 남자고등부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
“9위를 지켜라” 전북대표선수단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 98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하계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대표선수단 42개종목 1279명(지도자 161명, 선수 1118명)을 선발 확정하고 1일부터 10월 9일까지 70일간 강도 높은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전북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 9위 유지를 목표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강화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향상과 전력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 특히 강화훈련은 경기단체 주관으로 소속팀별 자체훈련과 합동, 합숙훈련 세부계
29일(한국시각 30일)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을 놓고 펼쳐진 한일전. 한국 여궁사들은 221대 206 15점 차이로 일본을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시각 전주시 서신동의 한 주택가의 팔순 노파는 기쁨과 아쉬움 만감을 교차하며 브라운관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일본선수 중 한명인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이 바로 전주시 서신동 소재 박찬례(80) 할머니의 손녀딸이었던 것. “우리나라가 이긴 것은 국가적인 경사인데, 손녀딸이 지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먼 이국 땅에서 남의 나
“축구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고,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 관심이 생겼어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정훈 선수가 홈경기에 초청한 도서벽지 어린이들이 감사의 편지를 전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북현대 선수단은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정책에 따라 매년 홈경기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훈은 지난 5월 26일 수원전에 완주군 상관초등학교 어린이 48명을 초청해 축구경기 관람을 위한 버스대절과 간식을 제공했으며 경기 후
“장하다 전북의 아들 딸” 런던 올림픽 개막 나흘만에 들려온 전북도청 양궁팀 이성진 선수의 금소식과 함께 전북선수단의 ‘금사냥’이 쾌조를 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은 12종목 25명. 전북도청 양궁팀 이성진 선수가 가장 먼저 금소식을 전하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성진 선수는 2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로즈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국 여자 단체전에서 최현주(창원시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와 함께 참가해 중국을 210대 209로 꺾고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 전북에서도 세계적인 요트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양질의 요트교육이 가능해졌다. 전북요트협회는 27일 부안 변산면 격포항에 위치한 요트계류장에서 대한요트협회 공인 전북요트학교 인증 취득 현판식을 가졌다. 대한요트협회 공인인증을 취득하면 세계요트연맹 가맹 국가간에 통용되는 ‘국가표준 요트교육 프로그램’에 맞는 양질의 요트교육이 가능하게 된다. 전북요트협회는 이에 따라 앞으로 요트학교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요트선수를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해 격포항의 요트계류장에서 선수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전북요트학교
‘내가 전북 축구의 미래!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U-12 유소년 팀 공격수 장우경(전주 서곡초 6년)군이 2012 MBC 국제 꿈나무 축구대회의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2012 MBC 국제 꿈나무 축구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남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리며 우리나라의 MBC꿈나무축구재단 대표팀을 비롯 일본, 스페인, 브라질, 동티모르 등 9개국 11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3학년 때 전북현대 유소년팀(감독 안재석)에 입단한 장우경은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서는 운동선수도 공부를 해야전북현대 유
13승 무패행진으로 K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전북현대??성남 원정을 통해 화끈한 공격축구를 다시 선보인다.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3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이번 성남 원정에서‘닥공 시즌2’위력을 발휘해 꼭 승리하고, 2위와의 승점차이를 벌려 선두 독주체제를 유지한다는 목표. 전북은 성남에 지난 3월 3일 시즌 첫 대결에서 3:2로 승리하는 등 파죽의 4연승을 보이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홈에서 치른 강원전에서 두골을
전북제일고 핸드볼팀이 2년 연속 태백산기 우승기를 안았다. 전북제일고 핸드볼팀(감독 박종하)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된 제9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경기 남한고를 28 대 25로 물리치고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예선리그전을 2승 1패로 통과한 전북제일고는 6강전에서 경기 부천공고를 27대18, 준결승에서 인천 정석항공고를 28대27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경기 남한고를 28대25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북제일고는 지난 3월에 개최된 협회장배 대회에서는 예선탈
제36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원광대 레슬링팀(감독 김성태) 선수들이 2개의 금메달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강원도 평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원광대 안종기(4년) 선수가 74kg급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 선수는 1회전서 계실승을, 2회전에서 용인대 전호범 선수를 8대0 판정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 동아대 김민수 선수를 9:0 폴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용인대 성준영 선수를 4:0 판정으로 누르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김창민(3년) 50kg 자유형에
전세계 스포츠인들의 꿈의 무대인 제30회 런던올림픽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출신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출선 선수들 중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전북도선수단은12종목 25명의 선수와 지도자 4명 등 총 29명.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 중 전국체전에서 전북대표선수로 뛰고 있는 선수는 6개 종목 13명. 전북도체육회는 이들 선수 가운데 양궁의 이성진과 배드민턴 정재성 선수에 가장 큰 희망을 걸
루이스의 빈자리에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오나르도가 들어왔다.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레오나르도(26․MF)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리스 명문 AEK 아테네에서 영입한 레오나르도는 172cm, 65kg으로 체구는 작지만 기술과 스피드가 뛰어나고, 빼어난 킥력이 강점인 선수로 알려져 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2003년 브라질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레오나르도는 2004년 그리스 티라시볼로스에 입단해 8년 동안 그리스 슈퍼 리그에서 179경기
전북현대가 강원FC를 2대1 누르고 1위 독주체제를 확실히 굳혔다.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강원전에서 전북은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화끈한 공격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35도가 넘는 찜통 더위 속에서 경기장을 찾은 1만2300명의 관중들은 연이어 쏟아진 시원한 골폭풍으로 무더위를 씻어냈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13경기(11승 2무)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며 이동국은 128골 179포인트로 최다골 최다공격포인트를 갱신하며 ‘기록의 사나이’ 면모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이날은 김정우의 날이었다. ‘김정우 데이’인 이날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22일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22차전을 치른다. 일요일인 이날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에서 전북현대는 ‘닥공 시즌2’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축구의 위력을 보여준다는 전략. 특히 시즌 최다 연승(8연승)을 달리다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비겼던 전북은 이번 홈경기에서는 화려한 슛팅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리그 12경기 무패(11승1무)행진과 더불어 12경기 37득점(평균 3.08골)이라는 무서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전북현대는 이번 강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