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숙적 FC서울과 홈경기를 치른다.지난 4월 27일 이후 10경기에서 한번도 진적이 없을 정도로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도 FC서울을 새로운 희생양으로 올리겠다는 각오다.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리그 20차전을 치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결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시즌 1위 전북에 도전하는 2위 서울과의 일전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서울원정경기의 역전패에 대한 설욕전이기도 한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2012년 상반기 초․중․고 축구 최강자가 확정됐다. 8일 전북도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치러진 상반기 초․중․고 축구리그 결과 초등부에서는 전주조촌초(감독 안대현), 중등부는 완주중(감독 정경구), 고등부는 전주공고(강원길)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초․중․고 리그 상반기 경기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총 197경기가 치러졌다. 전북리그로 치러진 초등부 경기에서는 총 9팀이 56경기를 진행했다. 1위를 차지한 전주 조촌초는 승점 36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화제의 인물“태권도 종주국에 온다는 것 만으로 설레였는데 직접 대회도 치르고 세미나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7일 무주에 도착해 짐을 풀은 아랍 에미리트 태권도팀 4인방들은 태권도 종주국에 와서 실력을 테스트하고 문화를 접하는 시간에 무척 고무되어 있었다. 맏형 격인 자버(18)와 17세 동갑내기인 하마드와 아하마드, 모하마드 등 4명의 선수들은 아랍 에미리트 내에서도 태권도 국가대표를 지내고 있는 유망주들로 이들 선수가운데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선수도 포함되어 있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화제의 인물“여기에 모인 각국의 태권도인들은 모두 참가비를 내고 자비로 항공권을 사서 온 사람들입니다. 태권도 종주국에 와서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고 세미나를 받아보는 것을 평생 꿈으로 품어온 사람들이 소원이 이뤄지는 진정한 태권도축제의 장입니다.” 7일 개막을 시작으로 무주군 일원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현장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는 조직위의 살림꾼 박병익(사진 오른쪽) 고봉수(사진 왼쪽) 사무차장. 둘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태동한 1회 대회인 2007년부터 지금까지 6년여의 기간 한솥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7일 개막식을 갖고 무주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도와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엑스포 조직위원회 및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세계태권도인의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엑스포’를 슬로건으로 24개국 20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각국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태권도시범단 공연, 타울림의 퓨전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태권도 문화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5일 제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도청 양궁팀 소속 국가대표의 선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양궁팀 소속 국가대표 이성진 선수와 박성현 감독을 만난 자리에서 “4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세계속에 전북도의 이름으로 애국가를 울려 전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주고 200만 도민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격려했다. 1998년 1월 창단된 도청 양궁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전북도내 체육관계자와 지도자, 선수 등 80여명이 (성)폭력과 도핑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을 받았다. 5일 전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매년 연례적으로 열리고 있는 지도자강습회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차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예방과 약물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강사로 초빙된 전북경찰청 소속 김승복 경위(군산경찰서 학교폭력전담팀 팀장)은 도내 경기
전북레슬링협회 회장에 지진산(사진) 전북도생활체육회 부회장이 추대됐다. 5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레슬링협회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원 구성 및 감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 결과 회의에 참석한 대의원 14명 만장일치로 지진산 도생체협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감사에는 김을령 전북체중 교사가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나머지 1명의 감사는 회계 전문가를 영입토록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지진산 신임 회장은 총회 이후 대의원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으며 “전북레슬링은 뿌리가 되는
전북현대가 수비력 강화에 들어갔다. 4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수비수 마철준(31,DF)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는 마철준은 지난 2004년 부천에 입단해 18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로 상무입대로 빠져나간 최철순의 자리를 보강하게 된다. 마철준은 중앙수비와 윙백 그리고 수비형 미들까지 수비 쪽에서는 전천후 플레이가 가능하며 대인마트 능력이 뛰어난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어, 전북현대의 수비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고환승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2일 “그 어느 분야보다 페어플레이를 해야 할 체육분야에서 비리 관련 수사를 받고 있어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다”고 심정을 나타냈다. 고 처장은 “체육계비리 수사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정노력과 재발방지를 위해서 뼈를 깎는 심정이다”고 말했다. 도체육회는 비리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았다. 도체육회는 예산집행과 관련해서 투명한 감시를 강화하고 유사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었다. 고 처장은 “세부적인 실천방안으로 사무처 전 직원들과 임직원들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사업자를 선정한 가운데 야구장과 전라중 사이에 있는 전북양궁장이 갈 곳이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양궁협회와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전북도는 더 소유 체육시설인 종합경기장과 체육관을 전주시에 무상 양도하는 대신 현 체육시설의 대체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대체시설 이행각서’를 체결했다. 대체시설 이행각서에는 종합경기장과 야구장, 체육관 대체시설을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국제경기 규정에 따른 1종 육상경기장과 관중석 5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설치하기로 했고, 테니스장은 완산체력단
전북출신인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조촌초-완주중-금호고-연세대)과 김영권(오미야 알디쟈, 조촌초-해성중-전주공고-전주대)이 12년만에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2일 홍명보 올림픽 대표 팀 감독이 지난달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올림픽에 출전할 18인의 태극전사를 발표한 가운데 전북 토박이인 백성동과 김영권이 포함됐다고 밝혔다.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국 올림픽 대표 팀에 선발된 백성동과 김영권은 다음달 2일 파주태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
라인언 킹 이동국과 녹색 독수리 에닝요의 ‘그리핀(독수리 머리와 날개를 가지고 있고, 뒷다리와 몸은 사자인 상상의 동물) 콤비’가 1위 수성에 나선다.전북현대는 오는 7월1일 오후 7시 상주상무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19라운드를 치른다.최근 리그 9경기 무패(8승1무)행진과 더불어 9경기 32득점(평균 3.6골)이라는 무서운 득점력과 함께 정규리그 팀 최다연승(7연승)으로‘닥공 시즌2’의 위력을 보이고 있는 전북은 이번 상주 전에서도 승리해 선두질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전북의 ‘그리핀 콤비’는
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와 (주)하이트진로 전주지점(지점장 백용기)이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조체계를 약속했다.양 단체는 자매결연을 통해 임직원과 상호간의 위상을 제고하고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기로 했다.또한 내 고장 우리상품 애용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상호조직간 네트워크 강화로 기업이미지 제고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역할을 다하기로 의지를 모았다.박승한 도 생활체육회 회장은 “기업과 생활체육이 전북 경제발전을 위해 뜻을 하나로 모으게 됐다”며 “도민 삶
“스포츠마케팅을 유치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만들 계획입니다”황숙주 순창군수는 27일 순창군 정구단 창단식 후 가진 간담회에서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황 군수는 “올해는 20여개 대회만 유치했는데 앞으로 40개 정도는 유치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같은 황 군수의 스포츠마케팅 마인드는 전남 영광과 장흥, 해남 등의 스포츠마케팅 현장을 찾아 얻은 결과물이다. 황 군수는 아무런 연고가 없음에도 순창에서 열리는 고교 주말리그 축구장을 찾아 스포츠마케팅이
정구 메카 순창군이 정구실업팀을 창단해 전북체육사에 큰 획을 남겼다.순창군은 27일 청소년센터 2층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유현상 교육장, 박노훈 도 체육회 상임부회장, 대한정구협회 및 도 정구연맹 임원, 초. 중. 고 정구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성황리에 가졌다.순창군의 정구실업팀은 체육진흥사업소장을 단장으로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순창군청 팀 창단은 정읍시 핸드볼 팀과 완주군청 롤러 팀이 해체 되면서 위기에 빠졌던 전북체육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순창군청 팀 창단은 완주군과 정읍시, 진안군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이 전북 팀 통산 최다 골 기록을 가로치운다.현재 통산 126골로 최다골과 176개의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이동국은 이번에는 전북 팀 통산 개인 최다 골 경신에 도전한다.전북은 1995년 창단이후 녹색 유니폼을 입고 63골로 전북 팀 통산 개인 최다 골을 넣은 김도훈(성남 코치)의 기록을 이동국이 62골로 1골 차로 좁혀졌다.김도훈은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전북에서 활약한 뒤 2003년 성남으로 이적했다. 그는 일본에서 뛴 2년을 제외한 6년간 전북의 최전방을 책임졌고, 전북 소속으로
전북 육상의 전설인 오태식 과장이 직장생활에서 마지막 결승점을 통과한다.도체육회는 오는 28일 오 과장 정년퇴임식을 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오 과장은 전북 육상 중장거리와 마라톤 선수로 활동하며 국가대표와 한국유리감독 등을 역임한 후 도체육회에 입사, 12년 동안 훈련과장, 운영과장, 수영장 관리장 등을 역임했다.남원에서 태어난 오 과장은 남원농공고와 군산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한국 육상 중장거리 선수로 8년 동안 활동하는 동안 1972년부터 1976년까지 5년 동안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렸다. 기량을
“스포츠마케팅으로 연 1000억원대 소득을 올릴 겁니다”제37회 회장기유도대회 겸 전국체전 최종선발대회전이 열린 22일, 군립체육관을 찾은 이강수 고창군수가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이 군수는 “고창에서 1000억원대의 수입을 올리는 작물은 인삼, 논농사, 고구마 등이 있는데 스포츠마케팅도 조금만 노력하면 1000억원대를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군수의 스포츠마케팅은 그동안 유도 등 특정 종목에 한정되었으나 최근 최신식 군립체육관을 건립하고, 종합운동장 인근에 축구장 2개 면을 조성하는 등 스포츠
독일 분데스리가 FC 아우크스부르크에 맹활약하고 있는 구자철(금융보험부동산학부 2년)이 모교인 전주대에 학교발전기금을 쾌척했다.전주대는 21일 구자철이 총장실을 방문해 고건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구 선수는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경기’ 레바논 전에서 골을 넣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구 선수는 지난 2007년 제주FC(감독 박경훈, 전 전주대 교수)에 입단하며 2010년 팀의 K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