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사회단체의 참여가 더해져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7일 관촌면행복보장협의체(회장 박순남)는 동네 복지허브화 일환인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봉사활동을 관촌면 용산리 일대에서 개최했다.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촌면사무소, 임실군자원봉사센터, 관촌면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 등 지역 유관․사회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다양한 단체에서 모인 3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주택내외 정비, 방치 폐기물 처리를 비롯해 형광등
임실군이 농촌어르신들을 위한 취업의 장을 활짝 열면서 효심행정에 전력을 쏟고 있다. 17일 임실군은 군민회관에서 올해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 68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문영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 기관장과 임실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임실군 노인복지관북부권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안전교육, 사업안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군이 추진 중인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관촌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관내 이장회의를 이용하여 공직선거법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선거법 안내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마을주민들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알아야 할 주요 선거법 상시 제한되는 정치인의 기부행위 및 과태료·포상금 제도, 관련 판례, 공직선거법 주요 개정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선관위 관계자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50여일 후에 실시됨에 따라 선거법을 몰라 일어날 수 있는 위반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향후에도 선거법 안내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강진파출소(소장 공덕식)는, 지난 16일 임실 강진면 갈담초등학교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강진파출소는 아동안전지킴이와 강진파출소 직원들이 합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우리학교’라는 어깨띠를 매고 호루라기와 볼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과 어린이 횡단보도 보행지도에 나섰다. 강진파출소는 강진면에 있는 임실서고, 섬진중학교에서도 순회 실시하고 있다.한편 공덕식 소장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
임실군은 지난해 보다 생육이 다소 부진한 마늘․양파의 2차 웃거름 적기시용을 강조하며 오는 31일까지 농가 현장지도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웃거름 시기는 품종과 생육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3월 중순부터 늦어도 3월말까지 시비해야 한다.마늘은 10a(300평)당 요소 17kg, 염화가리 13kg을 시비하고 양파는 요소 17kg, 염화가리 6kg을 권장하고 있다.추비가 늦어지면 벌마늘 발생확률이 높고 저장성과 품질이 떨어져 반드시 3월 말까지 웃거름을 주는 것이 고품질 마늘과 양파 생산을 위한 필수조건이라
“바쁜 농사철도 아니고 여유있을 때 취미생활 삼아 공예를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어요. 지금 배워놓으면 두고두고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임실군이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들을 위해 운영 중인 여성문화 체험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지난 달 1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임실군청 농민교육장과 관촌 도화지 공예문화원에서 여성문화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이번 여성문화 체험교실은 여성들이 선호하고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냅킨공예와 퀼트공예, 도자기공예 등 3과목이다.공예를 배워보고자 하는 지역 여성들의 열기에 힘입어
3․1운동 발상지 임실군 청웅면 구고리 평지마을에서 ‘제98주년 3․1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15일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심민 군수, 문영두 군의장, 조춘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및 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애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3․1 운동약사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추모공연 등이 진행됐다.또한 98년 전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재연코자 행사장에서 청웅면 복지회관까
임실군이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만들기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14일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제방에 대한 재해요인을 미리 없애기 위한 하천제방정비사업에 착수했다.올 상반기 하천제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5월까지 지방하천 13개소 98㎞에 대한 정비․보강작업을 전면적으로 추진 중이다.군은 이 기간 중에 장마철 집중호우시 하천 유수에 지장을 주는 잡목을 제거하고, 노후화된 하천의 수문도색 정비 작업을 벌인다.또한 제방요철부분 사리부설 등 주요하천 및 제방에 대한 재해예방차원의 기성제 정비사업도 병행하고
임실군이 3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5일 임실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에 관촌면 방현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낙후된 농어촌 마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를 개선,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과 2016년 운암면 쌍암마을에 이어 올해까지 민선 6기 내내 새뜰마을사업지로 3번 연속 선정되는 수혜를 입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대
임실군은 지역 내 등록된 5천434대의 차량에 1억4천5백여만원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373건의 연납신청 고지서도 일괄 발송했다.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 2016년 하반기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량 등을 감안해 산정하며 소유자 변경, 자동차 취득 또는 사용폐지의 경우 일할 계산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전국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위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 개선사업
임실군은 지난 13일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용 옥수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확 시 최대 2배까지 벌어지는 생산량을 극복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옥수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파종적기(4월 중하순부터 6월초까지)에 비료 및 거름주기, 잡초․병해충 방제, 수확적기 판단 방법 등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돼 열기가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오수면 이정일(56세)씨는 “면적당 거름양이나 적정시기를 정확히 알게됐다”며 “교육 내용을 농사에 적용해 올해는 생산비 절
네 명의 신선이 놀던 곳이라 전해질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국민 관광지 관촌 사선대가 봄 맞이 새단장에 한창이다. 임실군은 내방객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목단(모란) 36종 130주를 식재하고 소나무, 느티나무, 벚꽃나무 등 조경수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관광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 1개소를 자연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명품화장실로 보수하고 1개소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능소화, 조롱박 등 5종의 줄기식물을 아치형으로 심어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경관터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임실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임실시장이 국가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으면서 전국적인 문화관광형 명품시장으로 발돋음 한다.군은 임실시장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문화공연과 지역특산물 상설판매장이 함께 공존하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다기능 공간으로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13일 군에 따르면 추석명절 이전 개장을 목표로 임실시장 다기능 조성사업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총 36억원(국비 18억원․도비 5억원R
임실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상두)은 2016년도 사업결산에서 10억원 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5년 연속 흑자결산으로 조합의 경영 안정화를 실현했다.임실축협은 지난 7일 축협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 2016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을 비롯해 오선규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1명 비상임감사 2명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축협은 결산 보고서를 통해 2016년말 예수금 928억원, 대출금 965억원 등 목표대실적 평균 96%이상을 달성하였고, 연체현황도 상호금융대출 662억
임실군과 오수청년회의소는 지난 10일 3․10만세운동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오순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올해로 98주년을 맞는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해 조춘태 전주보훈지청장, 각계 기관단체장 등과 학생, 독립운동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기념식은 오수 3.1동산에서의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이 낭독되고 기념사와 축사, 백일장대회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3․10만세운동의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되살리고, 3․1운동의 33인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을 비
임실군이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결핵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집단결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 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대한결핵협회전북지부의 X-선 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을 지원 받아 흉부X-선 검사, 유증상자 상담, 치료․관리 안내 등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확정 판정자는 군 보건의료원이 무료진료 및 투약관리를 통해 완치까지 지원할 방침이다.군 보건의료원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발생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및 경로당을
임실군이 ‘제4차 임도설치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임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산림경영과 보호를 목적으로 간선 2km, 작업 2km, 구조개량 3km, 보수 15km 등의 공사를 1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운암면 금기리 간선(운정∼금기) 2km와 임실읍 이인리 작업 (이인∼신정) 2km 구간은 신설할 예정이다. 두 구간은 절개지에 통나무 목책을 설치하고 야생화를 파종하는 등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자연친화적인 임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운정∼금기 구간은
임실군은 8일 상성마을회관(임실읍 성가리)에서 상성마을주민, 향토자원개발연구소,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특화지역(문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주민설명회는 2018년도 사업 공모를 위한 추진사항과 ‘문화특화지역(문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 주민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주민설명회는 한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 성가리 치즈공장을 비롯하여 과거 임실의 읍치(邑治)로서 임실향교, 임실성당, 임실문화원, 천도교임실교구, 백로서식지, 상성마을벽화 등 임실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마을 만들기
임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한달 평균 이용객이 6천여명에 달해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2013년 7221㎡ 면적에 25m 레인 5개 규모로 개장한 수영장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체온유지실 등의 최신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또한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영특강’을 비롯해 어르신 관절염 예방을 위한 ‘아쿠아로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3월부터 임실교육지원청과 시설이용 업무협의를 맺고 지역내 12개 초등학교의 생존수영 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임실군 종합사격장이 전북투어패스 카드 이용시설로 지정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체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임실군은 청웅면에 소재한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전북투어패스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기총사격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는 봄맞이 체험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노후시설 교체 등 시설개선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난 해 25m 사격장 전자표적 40사대 신규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초 클레이사격장 방출기 등 장비 구매설치 사업도 마무리 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