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국어문화원(원장 박기범)은 문화체육관광부 시행 ‘국어문화원 지원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국어문화원 지원 사업 평가에서는 전국 19개 국어문화원의 전년도 사업 추진 실적과 금년도 사업 계획을 판단, 3개 등급으로 정한다. 올해 평가는 최우수(S) 등급 3곳, 우수(A)등급 7곳, 보통(B)등급 9곳이다.전주대 국어문화원은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말글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을 환기하는 사업들을 수행해 왔다. 2018년도에는 전라북도 방언사전을 편찬해 지역 언어문화 보전과 계승, 발전에 기여했다.올해는 국
전라북도 교육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담은 책자가 나왔다.지난 달 29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과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전북교육 발전방향을 제시, 공유하는 ‘2019~2028 전북교육 발전계획’을 발간 및 배부한다고 밝혔다.전북교육 발전계획은 2019~2022년까지 추진할 중기과제와 2023~2028년까지 추진할 장기과제로 나눈다. 중기과제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장기과제는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한다.정책은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가벼운 어깨 함께하는 학부모 △청렴은 기본
전라북도교육청이 이달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의 달’로 정하고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주제는 ‘팽목항의 소리(진실을 인양하라)’. 먼저 1일부터 30일까지 도교육청 1층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와 희망의 편지를 전달하는 ‘하늘나라 우체통’을 운영한다. 우체통에 모은 편지는 도교육청 앞마당에 제작, 설치하는 ‘떠오르는 진실의 배’에 보관한다.6일 토요일에는 도내 고등학생 35명이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학생과 선생님을 기린다. 12일 금요일 오후 7시 도교육청 앞마당에서는 ‘4․16세월호 참사
전주대학교와 베트남 수자원대학교(Thuyloi University, 수자원대)가 지난 달 27일 ‘기계시스템공학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수자원대(Thuyloi University) 찡 밍 투(TRINH MINH THU) 총장, 도안 옌 테(DOAN YEN THE) 국제교류원장 겸 기계공학과 학과장, 전주대 이호인 총장, 류인평 국제교류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두 학교는 지난해 재학생 교육 역량을 높여 세계적 인재를 키우자는데 뜻을 모았으며, 올해 9월 ‘2+2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합
“학생들이 목 놓아 독립을 외치던 그 날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나라 주인인 여러분은 지금 무엇에서 독립해야 할까요?”(조은경 수석교사)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전주근영중학교(교장 윤희경)가 역사 속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오늘날에 비췄다.근영중 조은경 수석교사가 일본인 교사와 2005년부터 진행한 한일공동 평화수업 그 열아홉 번째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독립 선언서 만들기’가 28일 오전 3학년 1반에서 열린 것.수업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
교육부가 초1부터 고1까지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의무적으로 진단한다.교육부가 28일 밝힌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에 따르면 기초학력 진단은 초1에서 고 1까지 반드시 실시하되 진단 도구나 방법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택할 수 있다.구체적으로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적용하던 기초학력 진단 보정 시스템을 확대 시행한다. 교육부는 자료에서 언급한 ‘진단 보정 시스템’ 외 다양한 진단도구와 시도교육청 사례 안내 자료를 보급할 전망이다.이 같은 결정은 최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지속적으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육전문직원 43명을 공개 선발한다.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발인원은 유치원교원 4명, 초등교원 18명, 중등교원 21명 총 43명이다. 이 중 유치원교육 전문직은 원감 2명과 교사 2명, 초등교육 전문직은 교감 5명과 교사 13명이다.중등교육 전문직은 교감 1명, 교사 전문분야(농업 1명, 전문상담 1명, 특수 1명), 일반분야 17명이다. 중등교육 전문직원은 일반분야 선발인원 10% 범위 안에서 사립학교 교사를 선발한다.지원자격은 국공립 유초중등 교원과 중등 사립학교 교사로 2019년 3월 1일 기준
전북도교육청이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에 함께 할 학부모 놀이활동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도교육청은 2019 학부모 놀이활동가 ‘놀이밥퍼’ 교육을 4월 8일부터 27일까지 전북도교육청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실시한다.참여를 원하는 도내 학부모는 다음 달 8월까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parents.jbe.go.kr) 또는 휴대폰(parents.jbe.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이다.놀이밥퍼 교육은 ‘놀이밥 60⁺ 프로젝트’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관련 프로그램에 학부모 자원활동과 참여를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 15명과 한국 가정 15곳이 가족으로 거듭났다.전주대가 26일 연 호스트 패밀리(Host Family) 결연식을 통해서다. 전주대가 진행하는 ‘호스트 패밀리’는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유학생과 한국 가정을 연결하는 제도다. 3년 간 180여명의 유학생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중국 유학생과 한 가족이 된 정명환 씨(전주시 덕진구)는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에 와 어렵게 공부하고 있다. 그 꿈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고 말했다.국제교류원장 류인평 교수는 “지역사회 많은 가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이 전북교육청의 일방적인 자사고 폐지는 교육법정주의는 법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자사고 정책은 수월성 교육, 미래 고교체제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국민 합의와 국가 검토를 통해 정해야 한다는 것.전북교총 이상덕 회장은 “시도교육청의 평가 기준 상향과 재량점수 확대는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목표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전면 재고하라"면서 "교육부와 교육청은 더 이상 교육법정주의를 훼손하거나 정책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수화기자
전주 에코시티에 어떤 고등학교가 언제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전라북도교육청은 1만 3천여 세대가 입주할 신규택지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 지역 공립 일반고 1곳을 에코시티로 옮기겠다고 지난해 8월 밝혔다. 여전히 같은 입장이다.하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고 학교를 이전하기까지 최소 3,4년이 걸리다보니 진행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학교가 온다 안 온다부터 어떤 학교가 온다, 교육청이 원하는 공립이 아닌 사립이 올 거다까지 소문도 무성한 상황.학교 이전이 무산됐다는 의견은 광역단위 모집인 고교 특성, 복잡한 의견수렴
도내 대학 5곳 모두 LINC+ 사업에 선정, 올해부터 3년 간 대학별 100억 원 안팎을 지원받을 전망이다.군산대는 100억, 우석대는 100억, 원광대는 134억, 전북대는 114억, 전주대는 120억 추정이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7일 밝힌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사업’ 단계평가 결과는 5년 단위 사업 중 1단계(2017년과 2018년) 지원을 마무리함에 따라 2단계(2019년~2021년) 지원을 위해 평가한 것이다.LINC+사업(2017~2021)은 대학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바꿔 창의 융합인재를
전라북도교육청사 놀이터 ‘이음’이 문을 열었다.27일 오전 가진 개장식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영규 위원장, 김명지 박희자 도의원, 우전초 병설유치원 원아가 참석했다.행사는 경과보고, 놀이터 개장 팡팡식, 기념촬영, 놀이터 둘러보기 순으로 이뤄졌다. 행사 시작 전에는 놀이밥퍼 활동가들과 함께 놀이프로그램을 운영, 놀이활동의 재미와 중요성을 전했다.김승환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아이들에게 놀이는 곧 배움이자 성장”이라며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놀이환경을 개선하고 놀이시간을 보장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전라북도교육청이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17개 팀을 선정, 발대식을 갖는다.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갖는 발대식에서는 대표자 선서, 작년 우수활동팀 사례발표, 금연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 레크레이션 등 금연에 대한 공감을 키운다.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원하는 장소와 시간 피켓을 들고 학교별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청소년들이 또래 친구에게 금연을 권하는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는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팀당 7∼10명이다. 학부모 2명 이상과 지도교사 1명이 함께한다. 활동기간은 12월까지며 지정미션은 △금연정책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전북대학교 언론인회(회장 이보원)가 초청 인사회 및 언론인상 시상식을 가졌다.26일 오후 7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과 전북대 보직교수, 이보원 전북대언론인회장, 이용규 전북대총동창회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국회 김광수 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유재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자리에서는 나창운 기획처장이 전북대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올해 전북대언론인상 및 공로상 시상, 연찬회를 진행했다. 올해 전북대언론인상 수상자는 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올해 11월 14일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난 수능 국어 31번 같은 초고난도 문항은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6일 발표한 ‘2020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보면 초고난도 문제는 지양하나 전체 난이도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걸로 보인다.2019학년도 불수능 여파로 2020학년도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을 제외하려 택한 방식은 이유를 파악해 해결하고, 출제 검토위원회의 정답률 예측능력을 키우는 것이다.전년 국어 31번이 어려운 원인으로는 길고 복잡한 지문과 과도한 사고과정의 혼합을 꼽고 있다. 이번엔 변별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이 3·1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교육현장과 행정분야 일제 잔재 청산 공모전을 진행한다.친일 작곡가들이 만든 교가를 파악 중인데 이어 교육현장과 행정 분야 공모전을 마련하는 등 일제 잔재 뿌리 뽑기에 나선 것.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인식하지 못한 채 사용하는 일제식 용어를 살피고 일제로 인해 쓰지 않거나 오염된 우리말을 되살린다는 취지다.공모 분야는 일제 강점기 들어온 일본식 교육과 행정 용어, 일제 강점기 들어온 일본식 조직 문화 개선, 일제 강점기 제국주의적 교육제도다. 공모기간은 새달 30일까지고 신청
전라북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진행 과정을 줄이고 학교별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이 26일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지원단을 대상으로 연 역량강화연수에선 이 같은 현장체험학습 변경 지침을 전했다.먼저 현장체험학습 추진 절차를 간소화한다. 교원 업무를 줄이고 학교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위학교 현장체험학습 추진자료 탑재 횟수를 총 4회에서 1회로 줄인다. 운전자 음주 감지는 감지기로 철저히 실시하되 경찰 의뢰 대신 학교 자체 실시로 바꾼다. 수월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관련 대책은 강화한다.지속적으로 꾸려온 현장체험학습
전라북도교육청이 캠코인재개발원에 위탁, 재산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갖는다.28일과 29일 진행하는 연수는 재산관리 업무 관련 제도 및 법령해설을 비롯해 무단점유 관리 와 실태조사 실무, 재산업무 질의회신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직무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국공유재산관리 전문기관 캠코 실무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 이론과 실무를 소개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실무사례를 공유해 담당자 역량을 높이고 지식을 습득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전주대는 LINC+사업단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기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과 관련, 26일 입학식을 진행했다.올해 제2기를 맞은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CEO와 임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과정이다.지난해 제1기 과정에서 4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제2기 과정에선 프로그램과 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제2기 과정 대상 50여 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핵심기술 습득 및 경영 리더십 함양 전문교육, 전략 워크숍, 선도기업 방문 등을 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