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1단계 사업인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1단계인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지난해 12월 익산시 월성동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 내에 완공됐다.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는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함께 동물용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이 갖춰진 곳이다.도는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통해 평가를 수주하고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1기업-1공무원 전담제’ 기업애로해소 유공자 표창과 함께 선정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기업애로해소지원단 홍석호 팀장은 ‘대(對) 러시아 수출제재로 인한 수출 중단 위기’에 처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산업부, 전략물자관리원을 방문해 해당 제품이 무기로 전환 가능성이 없음을 피력해 제재 대상에서 제외돼 기업의 수출액 증가 및 협력업체까지 혜택을 보게 된 사례를 발표했다.건강증진과 최용대 팀장은 전담기업이 ‘인증, 특허를 받은 우수제품임에도 판로를 찾지 못하는 어려움’을 듣고 회사 제품소개서 등을 관공서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예정됐던 독일과 덴마크 순방 계획을 연기했다. 14일 대통령실은 이같은 내용을 알리고 “최근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이번 순방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독일과 덴마크를 각각 국빈, 공식방문하기로 하고 상대국들과 세부 일정을 준비해 왔으나, 이날 돌연 순방 연기 소식이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 이후 16차례 해외를 방문했으나, 순방 일정을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순방을 연기한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직전 순방 실무를 준비하던 대통령실 행정관의 이메일이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이와 관련 14일 대통령실은 설명자료를 내고 “순방 시작 전 해당 건을 사전에 포착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면서 “외부의 해킹공격은 상시화 되어 있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당시 해당 행정관은 순방의 실무 준비 과정에서 대통령실 이메일과 개인 이메일을 번갈아 가며 사용했고, 이 중 개인 이메일이 북한 추정 세력에 의해 해킹된 것이라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설명했다. 대
전북지역에서 보행자가 적은 주말과 평일 밤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구역'이 본격 운영된다.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스쿨존 속도 탄력운영을 도내 14곳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14일 밝혔다.전주 선화학교와 송천초등학교 스쿨존 등 2개소에 4억 5,000만 원을 들여 착공할 예정이며, 5월께 본격 운영 예정이다. 또 올해 12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현재 스쿨존 속도는 30㎞로 일괄 제한하고 있으나 보행자가 적은 주말(24시간)과 평일 야간(오후 9시~오전 7시)에는 제한속도를 50㎞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외국인 투자기업인들을 만나 “글로벌 스탠더드보다 더 유리한 규제 환경을 제공하고, 여러 세제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기업은 우리 수출의 21%를 차지하고, 고용의 6%를 담당하며 우리 경제에 대한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정부 차례다. 최고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전북특별자치도는 서민생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감면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도세 1,698억 원을 비과세·감면했다고 14일 밝혔다.주요 비과세 및 감면유형은 산업단지 및 창업중소기업 등 기업활동 지원(433억원), 차량 비과세·감면(442억원), 무주택자·출산·양육 등 서민생활지원(251억원), 농지취득 및 영농자금 지원(207억원), 국가·지방자치단체·교육자치단체(244억원), 신탁재산·종교단체 비과세(57억원)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등(64억원)이다.사례를 보면 지점 신설 후 ‘창업중소기업감면’을 신청한 A업체는 사
4.10 총선을 위한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이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에 속속 등판하고 있다.국민의힘 중앙당은 전북 출마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13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전북지역 공천신청자 등 출마예정자가 중앙당 면접을 앞두고 있다.전북 10개 선거구에서는 8명(남 6명, 여 2명)이 대상이다.선거구별로 보면 ▲전주시갑 양정무(64년생, 현 대통령직속국민통합위 전북협의회 회장), ▲전주시을 정운천(54년생, 현 비례의원), ▲익산시갑 문용회(56년생, 전 전주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 김민서(66년생,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는 13일 전주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역세권 개발, 북부권의 교통을 분산 등의 내용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다.정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주 동부권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역세권 개발을 재추진하고 송천동 등 북부권의 교통난을 분산시킬 ‘건지산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주택공급촉진지구로 지정돼 민간임대와 공공임대아파트 7800세대가 들어서는 개발사업으로 현재 답보 중인 상태다.또 “전주역사 신·증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낙후된 전주역사 뒤편을 대책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전북사회서비스원)이 개원 3년차인 올해 ‘촘촘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걱정없는 일상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전북사회서비스원은 13일 올해 보건복지부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비롯해 대내외 환경 변화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기반 확충’, ‘사회서비스 품질 고도화’, ‘사회서비스 분야 선도 경영 실현’ 등 3대 전략을 세웠다.이를 위한 9대 전략과제와 65개 실천사업으로 확대 개편한다.세부사안으로는 ▲사회서비스 총체적 품질관리 기능 강화 ▲종사자 맞춤형 교육 강화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위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13일 도에 따르면 도와 교육청 등은 지난 8일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 도시’를 비전으로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와 지역협력체 협약서 등을 첨부한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이번 공모에 도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함께 주체가 돼 신청하는 3유형으로 참여하며, 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무주군, 부안군 등 5개 시군이 도전한다.도 등은 ▲지역 책임 돌봄 시스템 구축 ▲지역 주도 공교육 혁신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지역교육 국제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최근 원자재가 상승,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내놓음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3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자체장이 원활한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지급하는 선금 한도가 당초 계약금액의 80%에서 100%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장이 신속・효율적 공사 진행에
전북도민 10명 중 1명이 10년 뒤 전북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북자치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2023 전북사회조사' 결과를 13일 공표했다.2023 전북 사회조사는 전북 1만 3,515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2만 1,323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 면접 조사로 이뤄졌으며, 조사항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항목 등 7개 부문(조사항목 44개)에 대해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지역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어 합계출산율 1.0 명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국정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정부는 국민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체감할 수있도록 일자리, 인재, 생활환경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 패키지’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지방시대’를 주제로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열 한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과 과도한 경쟁이 심각한 저출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14일 부산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최근 기업에서 대규모 출산지원금 지급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세금 문제가 기업의 저출생 대책 마련 의지를 반감시킨다는 일부 지적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앞서 부영그룹은 ‘1억원 출산장려금’을 도입하고, 지난 5일 시무식에서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에게 자녀 70여 명에게 1인당 1억 원씩 70억 원을 지급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성장가능성과 경쟁력이 높은 지역 신산업 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역신산업 육성 자금을 신설·운영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지원규모는 총 500억 원으로 분기별로 나누어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1분기 지원규모는 200억 원으로 융자 지원 한도는 기업당 시설투자금 10억 원(3년 거치, 5년 상환)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5%로 도에서 2.18%를 지원하고 기업에서 2.82%를 자부담한다.신청대상은 이차전지, 레드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진보당 강성희 의원(사진)이 전북 전주을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강 의원은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를 정권교체의 진원지로 만들어달라”며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대한민국 경제위기가 파탄 수준으로 접어들면서 서민의 서글프고 애처로운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검찰 독재를 탄핵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내려면 더불어민주당 힘만으로는 안 된다”며 “민주진보개혁 대연합, 야권 총단결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그는 “지난 1
정부가 불필요한 수수료나 과태료 등 국민에 부담이 되는 준조세를 정비하고, 지역건설사 등 지역기업의 각종 규제를 해소해 지방경제 발전을 돕는 방안이 추진된다.행안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역마다 제각각인 준조세 기준을 손보고, 인허가 지연이나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 등 지역건설사 맞춤형 규제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지역 간담회를 통해 인허가 규제, 행정지도 및 단속, 영업 관련 각종 규제 등 지역건설사에 부담을 주는 사안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20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공고일 기준 전북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인 18~39세(1984.1.1.~2005.12.31.)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수당과 구직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하고 진로탐색 및 취·창업에 도움을 줄 구직역량 강화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또 수당을 지급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개학철을 맞아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및 업소를 대상으로 3월 8일까지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청소년 밀집지역이 많은 전주, 군산, 익산 지역 대상으로 대학가 주변, 신시가지 거리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생활안전 지킴이와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청소년 출입제한(밤 10시 이후) 업소임에도 이를 알리는 표시를 하지 않거나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고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