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을 선발고사에서 내신으로 전환한 첫 해, 평준화 지역 일반고 신입생 모집이 미달됐다.2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학년도 도내 평준화 지역(전주 군산 익산)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1만 110명 모집 정원에 9천 601명이 지원, 평균 0.946%(이하 경쟁률은 교육지원 대상자 제외)의 경쟁률을 보였다.전주는 6천 690명 중 6천 278명으로 0.935, 군산은 1천 620명 중 1천 601명으로 0.985, 익산은 1천 800명 중 1천 722명으로 0.953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주와 익산이 각각 미달된 적은
도내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사 수가 법정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달 29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행한 ‘특수교사 확보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현재 전국 특수교육 대상자 8만 9천 353명 중 53.2%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돼 있고 특수학교 28.9%, 일반학급 17.4%, 특수교육지원센터 0.4%가 그 뒤를 잇는다.설립유형별로는 공립학교에서 교육받는 학생이 81.8%로 국립 1.3%, 사립 16.9%에 비해 압도적인 비중이다. 과반수를 넘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공립학교 그 중에서도 일반학교 특수학급
2020년경 전주 효천초가 들어서고 군산 동산중이 이전한다.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설립에 대한 교육부의 ‘2017 수시 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전주효천 도시개발구역 내 전주효천초등학교(가칭)는 설립은 승인(적정), 군산 동산중학교 신설 대체 이전계획에 대해서는 조건부 승인(학교위치 재검토)를 27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전주효천 도시개발구역은 대단위 공동주택을 포함한 4천 512세대 주택건설이 예정돼 있다. 전주효천초(효자동2가 301일원)는 총 41학급 규모(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유특수1학급)고 2020년
내년 3월 전주 에코시티지구에 화정초등학교가 개교한다.전주시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신설되는 화정초등학교는 1만3천평방미터 부지에 42개 일반학급, 1개 특수학급, 4개 학급 병설유치원(일반 3개, 특수 1개) 등 총47개 학급 규모로 들어선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후기 일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2018학년도 도내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시) 및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의 내년도 신입생 정원은 1만 4천 742명이며 원서작성은 28일까지다.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은 전주 23교 6천 690명, 군산 6교 1천 620명, 익산 7교 1천 800명 등 총 36교에서 1만 110명을 선발하고 비평준화 일반고는 54개교에서 4천 632명을 뽑는다.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로 도내에 거주하는 이며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임재원(전북진북초 6년) 학생을 비롯한 6명이 ‘제16회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을 수상했다.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임재원 학생은 마우스 내부 소독제를 넣어 마우스버튼을 누르면 세정제가 나오는 손소독제 마우스를 발명해 특허 등록했다. 이 학생은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전북예선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또 다른 수상자인 노현준(전주 만성초 6년) 학생은 고무줄을 활용해 읽는 줄까지 표시하는 책갈피를, 박예빈(한솔초 5년) 학생은 각도 조절 냄비 뚜껑 손잡이를, 양서윤(군산아이울초 6년) 학생은 점자스티치 뚝딱이 이불을 발명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안 놀이를 활성화한다.도내 초등학교 교감 250명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2시 30분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여는 ‘학교놀이 활성화 정책 및 사례 발표회’에서는 저자이자 세이브 더 칠드런 권리옹호팀 대리인 제충만 씨가 ‘학교놀이 활성화의 긍정적 효과와 정책개선 필요사항’을 주제 발표한다.주제발표에 따르면 놀이문화를 활성화하는 방안은 크게 네 가지인데 일단 교육부가 놀이 정책, 매뉴얼, 가이드라인을 개발해야 한다. 국가는 아이들에게 놀이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책무가 있어서다.둘째 놀이 활동이 가능
‘제7회 무주 도전 골든벨’에서 무주고 2학년 허진형 학생이 최후 1인이 됐다.20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골든벨에는 무주군 관내 5개 고등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시사 및 교양, 무주군 역사 및 전통 관련 문제를 풀었다. 그 결과 최후 1인이 된 무주고 2학년 허진형 학생은 전북교육감상과 장학금 2백만 원을 받았다.허 군은 “새로운 경험을 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 학교 이름도 빛낸 거 같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골든벨은 무주군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교육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유초중등교육 권한배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배분 후 발생할 상황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전라북도교육청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공동 주최로 19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교육정책포럼 ‘교육자치를 위한 유초중등교육 권한배분’에서는 전북교육청이 주관한 유초중등교육 권한배분 TF(전국 및 전북교육청 단위 2개)팀이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나눈 내용을 나누고 합리적인 권한배분방안을 모색했다.전북교육청 이승일 정책공보담당관, 양항룡 정책조정 장학관, 김혜
전라북도교육청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교육정책포럼 ‘교육자치를 위한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이 19일 오후 3시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교육민주주의 회복과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교육자치와 학교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자리.9월부터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 TF를 운영 중인 전라북도교육청 이승일 정책공보담당관이 ‘지방교육분권과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 방안’을, 학교자치를 연구하고 있는 청주교대 김용 교
내년부터 개인과외 교습자의 교습시간이 제한된다.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학원연합회 전북지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 교육 정책과 각종 현안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전북교육청 김승환 교육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11명이 참석했으며 김재춘 지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학원연합회 관계자 18명이 참여했다.특히 개인과외 교습자의 교습시간 제한이 주목 받았다. 학원 및 교습소 교습시간처럼 제한을 두자는 건데 이는 각계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동의를 얻은 상태며, 이달 말 내지 내년 초 조례를 개정, 공표할 방침이다.개정하면 개인과의
전북교육청이 내년도 전북 방과 후 학교,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계획 설명회를 잇달아 연다.방과 후 학교 운영 정책 방향을 정확히 안내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 먼저 ‘2018 방과 후 학교 설명회’가 18일 오후 2시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방과 후 학교 위탁업체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방과 후 학교 업체 위탁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컨설팅을 위해 내년도 주요 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위탁계약 실무 연수를 진행한다.22일에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계획 설명회가 이뤄진다
전라북도교육청이 26일부터 8일간 대입 정시 대면상담실을 운영한다.14일 전북교육청은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2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대입 정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을 위한 대면상담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상담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상담교사 28명 중 5명이 상주한다. 희망 학생들은 수능성적표와 지원 대학 학과를 준비하면 된다. 군산과 익산에서도 대면 상담실을 꾸린다.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익산교육지원청 전산준비실에서 28일부터 이틀 간 3명의 상담교사들이 정시 지원을 돕는다.전북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전주대 JJ아트홀
전라북도교육청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1인 1과제’ 등 과제 양을 줄일 것을 권장했다.13일 전라북도교육청이 펴낸 를 보면 자율적 학생 주도형 방학과제를 제시할 것을 권장했다. 이를 위해 ‘1인 1과제’로 과제 양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획일적인 대신 호기심과 관찰력을 기릴 수 있는 내용을 안내하라는 것.또 경쟁심을 유발하는 방학과제물, 방학과제 전시회를 지양해 달라고 덧붙였다. 수행평가와 연계하거나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방학과제는 금지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교육청은 겨울방학기간 방과 후 학교 운영과 관련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자치라는 방향에 공감했으나 시행에 있어서는 이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열린 ‘제2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에서는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들이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TF에서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논의한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을 토대로 나눴다.1단계로 법률적 근거가 모호한 규제적 지침을 폐지하고 학교와 교육청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제도를 개선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정 및 지정취소에 관한 교육부 동의권을 폐지하고 특별교부금을 4%→3%로 낮추는 게
전북도 초중고가 22일부터 방학한다.12일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도내 73개 초중고가 종업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8개 초등학교를 비롯해 5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2개 특수학교가 대상이다.27일에는 71개 초중고가 종업식을 가지며 28일에는 144개 학교, 29일에는 423개 학교가 방학에 돌입한다. 겨울방학기간은 평균 35일이다. 2월 1일 333개 학교가 시업식을 한 후 곧 학년말 방학에 들어간다.2월 7일에는 95개 초중고, 8일에는 136개 학교, 9일에는 426개 학교가 졸업식을 진행한다. 졸업생이 없는 학교는 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보다 쉬워 변별력이 떨어지는 등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일 발표한 채점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국어 128점, 수학 가형 123점, 수학 나형 129점이다. 올해 절대평가로 전환, 입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 영어 영역 1등급자가 10명 중 1명꼴인 10.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0점 이상인 1등급과 80점 이상인 2등급 비율이 응시생 3분의 1에 달하고 상대평가였던 지난해 전체 4%가 1등급이었음을 고
전라북도교육청과 호원대학교가 응급처치교육 무상 지원 등 학생안전에 관해 협력키로 했다.8일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학생 안전의식 및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과 호원대에서는 도내 농어촌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지원 ▴각급 학교 안전교육자료 지원 ▴기타 안전에 관한 사항을 지원한다.현재 전라북도교육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교통문화연수원을 비롯한 안전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통안전,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의 선발시기를 일반고 선발시기와 같은 후기로 이동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에 대해 상산고가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7일 상산고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고는 고교교육의 다양성, 특수성, 수월성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로 ‘동등학교 공정한 입학전형 운영’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이수화기자
군산제일중학교(교장 이용학)가 ‘2017년 흡연예방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군산제일중은 지난 1일 제주에서 열린 ‘2017 흡연예방사업 성과 보고 대회’에서 흡연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담당교사는 이 용 씨고,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는 강민지 공승우 김민겸 박슬기 서희문 정찬엽 최은진 최정은 학생이다.여러 특색있는 활동들이 호평받았는데 또래상담과 금연서약서 작성하기, 교내 캠페인과 군산 지역 청소년 축제에서 진행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등이다. 특히 전주 동물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연을 권유했으며 담배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