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핵심 농업정책인 ‘삼락농정’의 설명회가 진안군에서 열렸다.진안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항로 군수와 관내 농업인, 삼락농정 위원, 농협관계자, 농업분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락농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의 삼락농정 추진전략과 글로벌 농생명 산업화의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의 실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도정 최우선 과제인 삼락농정의 2015년 추진성과와 2016년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진안으로의 귀농귀촌 정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를 시작한다.입주 세대는 지난해 입주 후 연장한 2세대와 이번 심의회를 거쳐 선발된 신규 6세대를 포함 총 8세대이다.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조성된 체재형 가족농원은 황토 보드와 편백루바 등 친환경 내부 마감으로 거주 공간의 쾌적성을 살렸으며, 마이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그 중 가족농원의 최대 혜택은 월1회 영농교육과 초보귀농인 교육, 작물별 환경농업대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은
진안교육지원청은 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김선애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김선애 교육장은 전북 익산 출생으로 이리여자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김 교육장은 1977년 장수 번암중학교에서 첫 교사생활을 시작으로 전북도완주교육청 장학사, 전북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상관중학교와 전주아중중학교 교장 등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전문직으로 다양한 실무경험을 거쳐 제21대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김선애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마이산의 정기
진안군이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통학택시’를 운영한다.2일 군에 따르면 학교와 편도 4㎞ 이상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하며 요금은 탑승 장소에서 학교까지 500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는 요금이 면제된다.또한 운행은 학기 중으로 한정하며 휴일 및 방학기간은 지원되지 않는다.올해 9개 학교 146명(중학생 90명, 고등학생 56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개인택시 ․ 법인택시 및 25인승 승합 버스를 이용해 학생들의 등교를 돕는다.또한 오는 3월 중순부터 백운면 소재지 내에 사전예약제로 운행되
조백환(간담췌이식혈관외과 전문의, 65세,사진)교수가 2일 제2대 진안군 의료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지난달 1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내정된 조백환 원장은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전문의로 간담췌질환과 이식외과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또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주예수병원을 시작으로 일본 동경대학교를 거쳐 최근 전북대학교병원 교수로 정년퇴임하기까지 전북도 의료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주요경력으로는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장기이식센터소장, 임상연구사업단장, 의생명연구원장 등을 두루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산림청 녹색사업단(이사장 허경태)이 추진한 녹색자금 지역사회 나눔숲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산림청 녹색자금사업 나눔숲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취약지역 생활권 주변에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진안군은 지난해 진안읍 운산리 용담호 수변구역에 ‘용담호 행복나눔숲’을 조성키 위해 총사업비 5억9,500만원을 투자해 교목류 소나무 등 22종 581주, 관목류 영산홍 등 8종 10,610주, 초화류 7,700본, 잔디 식재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한 앉음벽 설치, 산책로 등을 설치했다.특
진안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통한 관광자원 브랜드화로 ▲ 관광객 증가 ▲ 고용창출 ▲ 소득증대 등의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진안군은 지난해 5월 ‘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진안-무주권 국가지질공원(가칭) 인증사업을 전북도 함께 국가지질공원 인증 지질자원 조사 및 인증신청을 위한 용역 중에 있다.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지질명소 20개 이상 확보하고 지질전문가 채용, 지질공원조례 제정, 지질공원 전문
-안호영 예비후보, 진안 행복캠프 개소식에 1,000여명 참석 총선승리 염원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안읍사무소 앞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안호영의 행복캠프’ 개소식에는 전북도 주요 인사들과 완주·진안·무주·장수 주민,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안 예비후보의 총선승리를 염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한규채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등 전북지역 주요인사들과 전북도의회의 김현철 의원 및 이해숙 의원 등이 참석했고, 이한기 진안군의회 의장 및 김
진안군이 따뜻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농어촌버스(무진장여객)와 노선조정 협의를 통해 군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진안군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의료원을 경유하는 버스를 오전 2회, 오후 2회 운행키로 했다.지난해 10월 동부산악권 거점병원으로 개원한 진안군의료원은 내과와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0개과가 운영되어 많은 군민들이 의료원을 방문하고 있으나 공용버스터미널과 약간의 거리가 있어 이용객의 대다수가 교통약자임을 감안할 때 의료원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이에 군은 이런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진안조공법인)이 산지유통 구조개선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지난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조공법인이 2015년도 농산물 산지유통 추진결과에 대한 전북도 구조개선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지특예산 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전북도와 진안군, 4개 지역농협은 2013년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진안조공법인(대표 김연태)을 설립했다.사업 시행 초기에는 산지의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농산물을 규모화해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했지만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진안군이 명품 홍삼한우 육성에 본격 나섰다.진안군, 무진장축협, 한우협회는 2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한우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한우사업단’ 창립총회를 가졌다.군은 이미 지난해 홍삼한우 브랜드 육성계획을 수립해 홍삼한우 생산을 위한 한우농가와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무진장축협장 송제근 조합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홍삼한우사업단은 한우협회 진안군지부, 작목반, 농가, 무진장축협, 행정 등 50명으로 구성됐다.앞으로 사업단은 무진장축협 섬유질사료공장과 협력해 관내 홍삼업체의 홍삼부산물을 이용한 사료개발 및 사양관리,
진안군 주천면사무소(면장 배완기)는 25일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신청사 광장에서 개최한 준공식에는 이항로 군수, 이한기 군의회 의장, 박민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구 청사는 지난 1988년 10월 연면적 563㎡, 사무실 1동의 건물로 지난해 말까지 사용해왔다.신축 후 30여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공간이 비좁아 각종 회의나 행사를 할 수 있는 변변한 공간조차 없어 지역 주민들에게 신청사 건립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다.이에 진안군은 총사업비 42억원
진안군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의 명칭이 올해부터 ‘진안 홍삼축제’로 변경됐다.24일 진안군은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대표축제 명칭 변경과 함께 군민의 날과 통합해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마이산북부 마이돈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진안군은 2013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홍삼축제를 개최해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독특한 지역 문화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왔다.특히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의 고장 진안을 관광브랜드화하기 위해 ‘진안 홍삼축제’로 명칭을
진안군새마을금고(이사장 안행석)가 2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항로)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 날 전달식에서 안행석 이사장은 “지역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은 그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과 애향심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이다. 이렇게 좋은 일에는 먼저 앞장서서 바람직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임직원들이 한푼 두푼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며 “여건이 어려워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 고 전했다.이항로 이사장은 “건전한 운용을 바탕으로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으로써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에
진안군은 고령농가의 소득증대 및 텃밭 재배농산물의 시장 내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안장날(4, 9일)에 고향할머니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고향할머니장터는 지정구역 내에서 60명의 참여자로 시작해 지난해 12월 참여자 명패 및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임을 알려주는 원산지표시증을 배부했다.또한 추위방지용 비가림막 설치도 완료했으며 지난 7일에는 깨끗한 제품포장을 위해 ‘고향할머니장터 전용봉투’ 8만매를 제작, 배부하는 등 진안고원 시장만의 색깔을 살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아울러 고향할머니장터에서 경로당,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 이하 센터)는 22일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베트남 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베 문화교류센터 김영신 원장을 초청, 베트남과 한국문화의 차이를 비롯해 다문화가정의 갈등발생 원인, 원만한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 기법, 자녀양육 방법에 이르기까지 생활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또한 센터는 앞으로도 필리핀, 중국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이해 및 소통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
진안군이 최근 중남미에서 시작되어 유행지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진안군보건소는 모기 주요 서식처 및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단계에서 조기에 방제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또한 관내 의료기관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진단 및 신고기준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의심환자 확인 시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이집트숲모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성 질환으로 발열, 발진, 두통, 눈 충혈 등의 증상을 보이고, 특히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소두
진안홍삼연구소(소장 고근택)는 23일 관내 홍삼가공업체 대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전문 마케팅 강사를 초청해 소규모 마케팅 성공전략, 고객만족 방법, 마케팅 실전전략이라는 가공업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통상적으로 군이나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이렇게 많은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인 가운데 진안홍삼이 지난해 대표브랜드 대상에 이어 올해에는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최근 진안홍삼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이번 마케팅 교육에 대한 높
진안군 안천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진생)가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안천면사무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이 폐비닐 수거, 재활용사업 등 공익사업을 펼쳐 조성한 기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의 선정 기준에서 벗어나 법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5가구 어르신들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김진생 대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계속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 며 “적은 돈이지만 아픈 어르신들의 건강회
진안군은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23개소 마을에서 다채로운 정월 대보름 행사를 진행했다.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회장 이승철)는 오전 11시 당산굿, 샘굿, 마당밟이를 시작으로 진안읍 전역을 돌며 흥겨운 농악가락으로 대보름을 알렸다.또한 마이산의 전망이 좋은 마이돈 테마파크에서는 오후 6시부터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 중평굿의 터울림과 함께 외사양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5m 높이의 달집을 태우며 올 한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을 빌며 참석자 모두 ‘망월이야’ 함성과 함께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염원했다.이항로